[펌]세모 14

생각이 들자 웬지 나도모르게 어머니에 대한 지난날의 미움과
분노가 다소 사그러지면서 화사한 말로 답했다.
“그래. 잘돼서 좋구나. 혹시 이 엄마하고 같이 살수없겠니?”
“아니에요. 이젠 저도 독립할만큼 나이도 되었고 회사에서 제공한
아파트가 제 생활에는 무척이나 잘맞아요.
어머니 사업은 잘되세요?”
“응. 그래 그럭저럭. 요즘 새로이 사업을 하나 시작하느라 조금은
바쁘구나. 그리고 다음주가 엄마 생일인 것 알지. 올수없겠니?”
어머니를 기억속에 지우고 있던 나로서는 어머니 생일을 잊자
약간 당황되었다.
“예. 알겠어요. 그런데 어디로 옮겼어요?”
“응. 주소는 여기있다. 지금 아파트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갔어.
혼자지내기는 좋아”
“그래요. 그럼 그때 뵐께요”
“그래. 출발하자”
어머니가 기아를 넣고 클러치를 밟는 순간 항상 입던 어머니의 짧은
미니스커트가 위로 말려올라가면서 새하얀 허벅지 살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아닌가.
순간 나는 그때일이 다시금 떠오르자 나도모르게 얼굴이 후끈거렸다.
일부러 눈을 앞으로 돌리고는 정면을 쳐다봤으나 나의 눈동자는
본능적으로 자꾸 옆으로 움직였다.
어머니가 앞만 쳐다보며 운전에 집중하느라 두발로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번갈아가면서 움직이자 점점 치마 끝자락이 위로
말려올라갔고 그순간 마치 영화에서 야한 여배우들이 입는 요염한
속옷 차림새가 점점 눈에 들어왔다.
검은색의 긴 망사스타킹위로 팬티에 걸쳐 있을 법한 얇은 끈자락이
눈에 띄자 나도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조그만
더 올라가면 그때 봤던 손바닥만한 어머니의 팬티가 보일 것 같이
느껴졌다.
나도모르게 입에 침이 넘어갔고 잠시 위로 눈을 돌리자 어머니의
하얀브라우스가 반쯤 열린채 안에는 검은색 브라자가 보이는게
아닌가.
어머니의 풍성한 유방을 다 가리다 못해 유방의 살점들이 밖으로
삐져나와 보였고 그 위로 유두가 튀어나온 자국이 선명한 윤곽을
그으내고 있었다.
조그만 손을 뻗으면 금방이라도 어머니의 농익은 가슴을 손안에
가득 질수 있었다.
그순간 전번에 봤던 어머니의 성행위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뇌리속으로 펼쳐지면서 나의 아랫도리가 점점 성을 내는게 아닌가.
혹시 어머니에게 들키지 않을까하여 나는 다리를 오무리고는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자꾸만 떠오르는 그 장면에 더 이상 견딜수 없어서
어머니에게 급히 말을 건넸다.
“어머니, 여기서 내려야 될것 같아요”
“왜?. 회사는 다른데 있지않니?”
“잠깐 잊었는데. 여기 주변에서 있는 업체를 방문해야 될것같아요.
저기 세워주세요”
“그래.그리고 엄마 생일날 오는 것 잊지말고”
“예. 그럼 잘가세요. 나중에 봐요”
“그래, 잘가”
이윽고 차에서 내리자 나는 그동안 참았던 뜨거운 열기를
긴 한숨으로 실어보내고는 묵묵히 떠나가는 어머니의 차를
바라보았다.
몇일이 지난후 어머니가 새로 이사간 아파트를 찾아갔다.
초인종을 눌리자 어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그런데 그 순간 어머니가 입은 옷차림새를 보자 그만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고개를 아래로 숙인채로 들어갔다.
안이 휜히 들여다 보이는 망사 같은 길다란 옷이 몸전체를 감싸고
있었고 그 안으로는 어머니의 검은색 브라자와 검은 팬티가
적나라하게 들여다 보였다.
마치 입고 있지않는 것보다 더욱 농염하게 보일정도였다. 어머니의
가슴을 가린 브라자는 너마나도 육중한 나머지 가슴을 채 가리지도
못한채 반이상이 밖으로 삐져 나왔고 게다가 붉은 빛 유두가
보일락 말듯이 브라자 끝자락 위로 솟아오를 듯 보였다.
아, 그리고 아랫도리는 가느다란 끈으로 엮어진 겨우 손바닥만한
크기의 검은팬티 한장이 음부의 중심을 간신히 가리고 있었다.
어머니가 문을 열어주고는 거실쪽으로 몸을 돌리자 내눈에 어머니의
달덩이 같은 커다란 둔부속살이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게 아닌가.
그런데 어머니의 팬티는 둔부살덩이들을 완전히 드러낸채 얇은 끈
하나가 둔부의 틈새를 가로지른채 거의 벗은 상태였다.
나는 어머니의 요염한 차림새에 화끈거리는 얼굴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히고는 따라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사진에서 본듯한 외국인 남자와 약간은 나이가
들은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양인 남자가 있었다.
어머니는 나를 보고는 그들에게 소개했다.
“Johny,This is my so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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