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값 11

여자의 값 11
그렇게 나는 또 다른 여자와의 성관계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얼른 옷을 갈아입었다.
땀 범벅이었지만 볼 일 다 끝난 남의 집에서 오래 있을 이유가 없었다.
유진은 내가 옷을 입는 동안에도 엎어져 있다가 내가 가보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휴지로 그곳을 닦아내곤 벌거벗은 채 나를 배웅한다.
"갈게."
"응.. 다음에 또 봐."
유진과의 관계 후 일주일이 채 안됐을까 내 못말리는 아랫도리는 또다시 여자를 갈구했다.
난 침대에 누워 잠시 생각하다 유진이 운영하는 카페를 다시 찾아가기로 했다.
처음 보는 년들에게 술 사주며 돈 써가며 다리를 벌리게 하는 것 보단 이쪽이 싸게 치고 믿을만 하니까.
나는 저녁 아홉시 쯤 카페에 도착했고 그녀는 날 보자마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을 아꼈다.
그녀는 왠지 손님들에게 나와의 친분을 알리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였다.
“제법 오랜만인데?”
나는 카운터 바로 앞 자리에 앉아 말했다.
“..무슨 일이야?”
그녀는 무심한 척 카페 일에 전념하는 듯 보였다.
“무슨 일이긴. 다음에 또 보자며, 그때 누나가 그랬잖...”
“쉿....!”
“훗... 그래, 준서는 잘 지내고? 오늘은 안보이네?”
“남편 직장 동료네 집에서 놀고 있어. 그 집 애랑 준서랑 친하거든.”
“아.. 그래? 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줘.”
“..응..”
테이블에 앉아 커피만 홀짝거리기를 삼십 분 째..
난 슬슬 이 상황이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그녀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난 손님들을 쭉 훑어보고는 그녀를 따라 기쁜 마음으로 화장실로 향했다.
이곳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없었다.
소변기 옆 좌변기가 곧 여자화장실인 셈.
난 들어오자마자 좌변기 칸 안에서 그녀의 소변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것은 꽤나 내 아랫도리를 자극하는 것이었다.
화장실 밖을 둘러보았다.
사람들은 각자의 대화에 전념이었다.
이윽고 유진이 볼일을 끝내고 나오자마자 나는 그녀의 몸을 와락 끌어안았다.
“어머, 왜 이래...!?”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 하루가 일년 같았다구.”
“이거 놔, 손님들 보면 어쩌려구 진짜.. 하..”
난 말을 무시하고 그녀를 좌변기 칸으로 데리고 들어와선 문을 잠갔다.
“꽤나 스릴 있을거야. 그치?”
“아 진짜 안돼..”
그녀는 혹시나 바깥의 손님들이 들을 세라 목소리를 낮췄다.
“오늘 섹시하게 입었네? 내가 오길 기다린거야...?”
나는 그녀가 입은 민소매 티의 어깨 부분을 잡아내리며 말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이러지 말자 우리. 응?”
“뭘.. 아까 다른 남자들도 다 쳐다보던 걸. 이거 말야 이거.”
난 그녀의 브래지어 밑으로 손을 집어넣고 유두를 만지작 거렸다.
“아아.. 하지 마..”
“금방 끝내자. 누나 하기 달렸어.”
내가 얼른 바지를 벗고 내 부풀어 오른 자지를 꺼내 밀자 그녀는 그 모습을 애써 못본 척 눈을 가렸다.
“..새삼스럽게 왜 이래? 우리 볼 거 못볼 거 다 본 사이잖아?”
“하아.. 그래도 이건 좀..”
“자, 얼른.”
한숨을 거듭 내쉬며 머뭇거리던 그녀는 결국 변기에 앉고 몸을 숙였다.
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얼굴을 내 자지에 가까이 갖다 대었고,
그녀는 입을 동그랗게 오므리며 내 물건을 빨아들이고야 말았다.
역시 애 엄마답게 제법 능숙한 솜씨였다.
“후아.. 잘하는데? 내가 해본 오랄 중 최고야.”
‘...츄릅.. 츄릅....’
유진의 입에서는 말 대신 게걸스러운 소리만이 나올 뿐이었다.
난 한손으론 그녀의 머리를 잡고 이리저리 돌려대면서 다른 한손으론 그녀의 멋진 유방을 신나게 주물러댔다.
풍만한 그녀의 사이즈는 나를 더욱더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아... 가게에서 해본 건 처음이지?”
“....”
그녀가 내 자지를 입에 문 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나는 그녀에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후... 나 쳐다보면서 해줘 봐봐.. 누나 이쁜 얼굴 좀 보게.”
그녀는 내 말을 듣고선 고개를 들고 날 쳐다보며 좆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미치도록 야한 눈빛이었다.
“하아.. 정말 어디 한군데도 안 야한 곳이 없네... 축복받은 몸이야.”
나는 그녀에게 여전히 좆을 물린 채 살짝 뒤로 물러섰다.
이 여자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좀 더 잘 감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내 자지를 만족시키는 데에 전념하였고 내 자지를 따라 몸뚱아리를 더 앞으로 숙였다.
이에 그녀의 엉덩이는 자연스럽게 점점 모습을 드러내었고 난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뻗어 그것을 실컷 주물렀다.
“이야.. 살아있네..”
“..음, 으으음.... 흐으응..”
이따금씩 내가 그녀의 레깅스 사이로 손을 넣어 엉덩이보다 더 은밀한 곳을 만져댈 때 마다 그녀는 숨을 길게 내뿜으며 야릇한 반응을 보였다. 역시나 예상대로.
그렇다면 이제 그녀도 본 게임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는 말씀.
난 그녀의 입에 물려놨던 좆을 빼내었다.
“자, 뒤로 돌아 봐.”
“아앙, 진짜 하게?... 진짜로...?”
그녀의 입가엔 침과 내 좆에서 나온 끈적한 액체들이 여기저기 묻어있었다.
“그럼, 당연하지.”
미처 상황파악을 못한 그녀의 몸을 나는 재빨리 돌리고선 변기를 잡게 했다.
그녀가 갈팡질팡하며 고민하는 사이 나는 얼른 그녀의 레깅스와 팬티를 같이 잡아 무릎 밑까지 내렸다.
그녀의 엉덩이는 지난 날 섹스 때문인지 조금 멍들어 있었다.
“으아, 누나 방뎅이에 멍든 거 봐.. 하핫..”
“아으응...!...위험한데...”
“자, 그럼 들어간다. 음소거 잘 해. 소문나도 난 책임 못져.”
난 그녀의 엉덩이를 벌려 털을 비집고선 바짝 솟은 내 자지를 삽입했다.
“아아아...!!....읍....!”
그녀는 짧은 비명소리를 내고는 얼른 자신의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하아.. 여전하네... 후우..”
나는 그녀의 엉덩이 두 짝을 힘껏 움켜잡고선 신나게 피스톤 질을 감행했다.
탄탄한 질의 조임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했다.
.
.
.
“하아아.. 여기가 누나 애기 있는 곳인가..?”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주무르며 말했고 그녀는 그럴 때 마다 연신 손을 뻗어 내 손을 쳐냈다.
남편의 아이를 배고선 다른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이는 여자의 모습은 무척이나 야한 것이었다.
“후아아.. 좋잖아...? 누나야 말할 것도 없고.. 아이한테도 적당한 섹스는... 하아...”
난 헛소리를 내뱉으며 그녀를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내가 그녀의 몸을 어찌나 잡아당겼던지 그녀의 두 발은 거의 땅에서 떨어질 듯 하였다.
“흡...! ...아아아아! 아 힘들어...! 아아앙!!”
그녀의 틀어막은 입에서 신음소리가 줄기차게 새어나온다.
“흐아아.. 나도 이젠... 하아앗..!”
.
.
난 온몸에 힘이 풀렸고 그곳에서 다량의 정액을 배출했다.
정액들이 기울어진 그녀의 몸을 타고 자궁을 향해 뻗어나가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녀는 내 좆을 쉽게 보내주지 않을 생각인지 질을 힘껏 수축하고는 내 마지막 한 방울 까지 쭉쭉 빨아들였다.
그녀의 몸을 밀어 자지를 겨우 빼내고선 옆에 걸린 휴지로 땀을 닦았다.
그녀는 여전히 몸을 숙이고 거친 숨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나는 바지를 얼른 챙겨 입고 그녀의 엉덩이를 다시 벌려 그곳을 확인해 보았다.
조금 젖어 있긴 했지만 내 흔적은 흘러나오지 않았다.
“얼른 옷 입어.”
난 바닥까지 내려간 그녀의 아랫도리를 잡아 올려 얼른 옷을 입혔다.
지퍼 없이 밴드만 달린 레깅스라 매우 간편했다.
“그럼, 나 먼저 간다?”
문을 열고 화장실 밖으로 나가 다시 자리에 앉았다.
손님들은 조금 줄어있었고 다행히 우리의 애정행각(?)을 눈치챈 사람은 없는 듯 보였다.
이윽고 그녀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머리가 조금 헝클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하.. 씨...”
그런데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그녀가 홍조 띤 얼굴로 날 쏘아보더니 화장실로 급히 향하는 것이었다.
“뭐야....?”
어리둥절한 마음으로 그녀의 뒷모습을 본 순간 난 웃음이 나왔다.
화장실로 향하는 그녀의 검은 레깅스 뒷쪽 은밀한 부분이 조금 하얗게 젖어 보인다.
쏟아져 나와버렸구나~
“후훗.. 미안해~”
“몰라.. 가 이제.”
“같이 가. 마칠 시간 다 됐는데.”
“같이 가서 뭐하게... 난 준서 데리러 가야 돼.”
“그럼 내가 먼저 가 있을게.”
“...? 어딜?”
“어디긴 어디야. 누나네 집이지.. 흐흐”
“넌 우리 집이 무슨 모텔... 에휴 내가 말을 말지..”
유진은 성을 내다 손님들 눈치를 보고 말을 참았다.
“...이대로 끝내긴 아쉽잖아..”
“준서가 보면 어떡하냐구... 저번에도 준서 들어와서... 어휴..”
“아직 어린앤데 뭘...”
“...”
그녀는 영 안 내키는 눈치였지만 난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어차피 시간도 많겠다..
이참에 긴밤 지새울 작정이었다.
“그럼, 나 먼저 가있을게. 비밀번호 톡으로 보내놓고.”
“..아니.... 하.....”
유진이 대답도 하기 전에 나는 카페를 나왔다.
전에 찍어놨던 그녀의 집 주소를 내비에 다시 찍고는 곧장 달렸다.
‘비밀번호 뭐야. 나 도착했어.’
‘야.. 너 진짜... 미쳤구나?’
‘얼른 알려 줘.’
‘그럼 집에 간 김에 설거지하고 빨래나 해놔.’
‘알았으니까 빨리 알려줘 누나..’
‘7482’
‘비번도 꼭 누나같이 야하게 해놨네? ㅋㅋ’
‘내 생일이랑 남편 생일이거든???’
집안 일은 무슨..
난 곧장 문을 열고 들어가 집안 이곳 저곳을 구경했다.
옷장을 뒤지니 유진의 속옷들이 차있었다.
“호오.. 이런 취향이란 말이지..?”
미소를 지으며 옷장을 구경하던 중 뭔가 이상한 물건이 속옷더미 사이에서 나왔다.
딜도였다.
“햐아... 역시.... 크큭...”
나는 그것을 들고 침대 위에 누워 전원을 껐다 켰다하며 가지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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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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