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거래, 그리고 옆집 여자 7
지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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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17:07
아내는 그 놈의 거친 손놀림에 유방이 거세게 주물러 질때마다 고통인지 쾌락인지 모를 소리를 꼭 다문 입술사이로 흘려보낸다.
“ 어때...좋아? 민정씨.......”
그 놈이 아내의 젖을 뭉개버릴 듯 강하게 주무르며 희죽거린다.
“ 말 안해? 민정씨........”
그 놈의 손이 더욱 거칠게 아내의 유방을 쥐어짠다.
“ 으.......흐..........음........음 ”
아내는 입술을 꼭 다문채 열지 않는다.
“ 참을필요 없어.....민정씨......크크....오우....이 빨통...정말..죽이네..죽여....”
그 놈의 손에 아내의 티셔츠가 걷어 올려지고 브래지어는 거칠게 밑으로 내려간다.
출렁거리며 튀어나오는 아내의 훌륭한 모양의 탱탱하고 풍만한 유방.
그 크기에도 쳐지지않고 탄력적으로 솟아오른 희고 탄력적인 유방에 발갛게 그 놈의 손자국이 남아있다.
“ 와...씨발년.....뭐하나 그냥 지나칠게 없네......이런 빨통 덜렁거리면서 남편 몰래 몇 놈이랑 떡쳤냐...응?......야...정말.....훌륭한 젖통이네.....묵직하고 탄탄한게 정말 대단해..“
그 놈은 그 큰손으로 아내의 유방을 아래서 받쳐들고 툭툭치며 품평이나 하듯 소곤거린다.
“ 그럼 우리 민정씨 빨통 맛좀 볼까...크크크..”
그 놈이 입을 크게 벌려 아내의 유방을 한입 베어문다.
아내는 유두를 빨아줄 때 유달리 격하게 반응한다.
아마도 그 놈의 혀가 쉴새 없이 아내의 유두를 괴롭히고 있을 것이다.
아내의 입이 소리없이 크게 벌어진다.
아내가 온 몸을 뒤틀며 괴로워한다.
아니 느끼고 있는 것인가..
두 유방을 오가며 주무르고 빨기를 반복하던 그 놈이 고개를 든다.
“ 후아..죽이네..죽여......고년 참........넌.....이제 내가 찍었으니...내 좆집이다..알겠지? ”
“ 으........흡......흡......음......”
아내는 입술을 깨문채 고개를 돌리고 있다.
“ 씨발년...그래..그래야 따먹는 맛이 나지......니 년이 아무리 지랄해봐야....잠시다 이년아..내 이 방망이맛을 한 번 봐야...고분고분 해지지.....크크...“
그 놈이 자세를 잡는다.
손가락을 집어넣어 위치를 잡는 듯 하더니 손을 들어올려 손가락을 빤다.
“ 히야..썅년...젖통 좀 빨아주니 아까보다 더 쏟아내네..음탕한 년....보자 얼마나 훌륭한 보지를 가졌는지....내 오늘 니년 씹을 걸레를 만들어 주마...내 좆에 한번 뚫리고도 그 얼굴인지 한번 보자..“
그 놈의 손이 가느다란 아내의 발목을 잡고 활짝 벌린다.
“ 니 년 씹은 솔직하네...좆 대가리만 갖다 댔는데도 씹물이 울컥거리고 나와...흐흐....자....오늘이 니 년 마지막이다..앞으론 내 좆만 받아라......민정이 이 갈보년아......“
그 놈의 허리가 움찔거리더니 앞으로 쑥 내밀어진다.
“ 아....악 ”
아내가 날카롭게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뒤튼다.
그 놈이 아내의 허리를 두손으로 꽉 잡아 누른다.
“ 아 씨바....좆나 좁네......대가리도 안들어 가....가만히 좀 있어봐...첨엔 다 그래...대가리만 들어가면 너도 좋아서 개처럼 헐떡거릴 거야...끙...........“
“ 아.....악...아파 이새끼야....”
“ 허허..이년 이거 앙탈은.......가만히 안있어?..........아 이거 이리 좁은걸보니....니 남놈도 알만하다...그런 좆도 좆이라고...크크.......퇫......“
그 놈은 계속 시부렁거리며 아내의 보지에 침을 가득 뱉는다.
“ 가만있어라...아니면 니년 아주 걸레를 만들어 버릴테니...크크..”
아내는 사력을 다해 버둥거리지만 그 놈의 완력에 눌려 꼼짝을 하지 못한다.
그 놈의 허리가 다시 움찔거리며, 아내의 몸속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 야.....이 새끼가.....진짜.....”
그때 내 뒤에서 날카로운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 놈은 깜짝 놀라며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나와 눈이 마주친다.
그 놈의 표정이 얼어붙는다.
내 옆을 번개처럼 달려 지나가는 한 여자. 진영씨다!
“ 너 이 새끼가 아직도 그 버릇 못 고쳤냐.....이리와.....같이 죽자...이 새끼야..”
“ 아...아......그게..아니라....”
진영씨가 그 놈의 멱살을 잡고 그 놈은 흉측한 방망이를 드러낸채 어쩔줄 몰라한다.
정말 도깨비 방망이 같다.
아기 팔뚝만한 굵기에 길이또한 대단하다.
나도 달려가 아내의 옷을 추스르고 바위에서 안아 내린다.
“ 여보.....흑...흑...”
아내가 내 품에 꼭 안겨 흐느낀다.
그 놈은 바지를 대충 끌어올리고 진영씨에게 멱살이 잡혀 그 큰 몸이 이리저리 휘청인다.
“ 아 ...그게......수현이 동생.......그게 아니라......잠시만......내말 좀...”
그 놈은 당황했는지 횡설수설하며, 나에게 변명하려 한다.
하지만, 당황한건 나도 마찬가지다.
진영씨의 갑작스런 등장에 나도 어쩔줄 몰라하며, 상황에 맞춰간다.
진영씨가 나를 뒤에서 보았을 것이다.
못 봤을까....그럴 일은 없다.
머리가 혼란스럽다.
나는 이 상황을 빨리 빠져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더 격하게 받아친다.
“ 됐어....이 새끼야...너 이 쌔끼 원래 그런 놈인줄 알았어.....개새끼야..”
“ 아니..수현이 동생...내가...술김에..........미안하네.....미안해...”
“ 필요없어....새끼야......너 같은 놈은 철창에 들어가서 썩어봐야돼...개새끼 ”
그 놈은 아마도 나와 진영씨가 같이 찾으러 나온줄 알았나 보다.
“ 동생.......미안허이....우리......좀있다....다시 이야기하지....아......아야...”
“ 이야기는 경찰서 가서 해...더러운 새끼 ”
그 놈의 멱살을 쥐고 씩씩 거리고 있던 진영씨가 나를 돌아본다.
알 듯 모를 듯 한 미소를 지으며 입꼬리를 올린다.
비웃음은 아니다.
나는 진영씨의 입만 쳐다본다.
숨이 멎을 것 같다.
그녀가 잠시 나의 눈을 응시하다 내 품에 안긴 아내에게 눈을 돌린다.
그녀가 흐느끼는 아내의 모습에 화난 듯 한 표정으로 그 놈의 멱살을 잡아 흔든다.
“ 너 오늘 죽었어...이리와...빨리 안가...”
그 놈은 진영씨에게 끌려가면서도 계속 떠들어 댄다.
내 품에 안긴 아내를 꼭 안아준다.
아내는 내 품에 안긴채 계속해서 흐느낀다.
나는 이런 아내에게 커다란 죄책감을 느낀다.
진영씨가 아니였으면 그 놈의 흉측한 자지가 아내의 몸속을 뚫고 들어가 헤집었을 것이다.
나는 그걸 보고 싶어 했다.
이 순간 내 자신이 비참하고 증오스럽다.
여명에 별장 근처가 환하게 눈에 들어온다.
“ 미안해...여보.....”
아내가 나에게 미안하다 한다.
나는 무슨 말도 할 수 없다. 내가 무슨 자격으로......
‘ 미안해......여보.....나 같은....남편 만나서.....’
나는 아내를 안고 방으로 들어간다.
아내는 샤워를 한다며 욕실로 들어간다.
나는 또 담배를 한 대 피워문다.
날이 밝으면 정신과라도 가봐야 할까.
내 정신상태가 갈수록 이상해 지는 것 같다.
예전 같으면 당장이라도 뛰어들어 앞뒤 가리지 않고 한 방 날렸을 것이다.
하지만 형님의 유혹에 성정씨를 범하고, 성정씨를 훔쳐보며 나도 모르고 있던 나의 변태적성향의 욕구가 슬금 슬금 기어나온다.
강간당하는 내 아내를 보며 발기한 나..
그놈이 잔인하게 아내를 유린하기를 순간적이나마 기대했다.
나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 순간 또 하나의 여자........
그녀의 표정이 떠오른다.
진영씨의 그 미소....
모든 것이 머릿속에서 뒤엉킨다.
아내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욕실에서 나온다.
아내의 우윳빛 육감적인 육체가 아침햇살을 받아 아름답다.
아내가 나에게 다가온다.
가까이 선 아내의 아름다운 육체.
아내의 아름다운 목선, 훌륭한 형태의 풍만한 유방, 잘록한 허리, 탄력적인 허벅지까지
그 놈에게 마구 잡이로 주물러지고 빨린 흔적이 검붉게 남아 있다.
“ 나 더럽지......”
“ 아냐....아름다워.....”
“ 미안해 여보.....”
“ 당신 미안해 할 필요없어.......그 놈이...........미안해...여보....지켜주지 못해서.....”
“ 여보.....나....아까....”
“ .응 여보.......”
“ 아냐..아무것도...”
아내는 잠시 망설이는 듯 눈빛이 흔들리더니 입을 다문다.
“ 미안해.....여보...”
“ 아냐...당신은 잘못 한 것 없어..”
“ 나............”
“ ..................”
아내가 또 입속에 말을 담고 끝내 내 밷지 못한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가..
왠지 듣고 싶지 않다...
좋지 않은 예감이 나의 몸을 휘감는다.
“ 이리와 여보..”
아내가 내 품에 안겨온다.
“ 여보....안아줘.....”
“ 민정아.............”
나는 아무말 없이 아내의 온 몸을 정성껏 애무하며 그 놈의 흔적을 지워간다.
“ 아~~~여보....”
“ 여보.......”
나의 자지가 아내의 몸속으로 잠겨들고 우리는 힘껏 서로를 끌어안는다.
아내가 나의 입술을 찾아들어 혀를 감아온다.
아내의 꼭 감긴 눈에서 물기가 솟아난다.
“ 사랑해 여보......”
“ 사랑해.....”
태양이 솟아오르려 하는 새벽녘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가슴에 다시 새긴다.
점심때쯤에서야 아내와 나는 눈을 뜬다.
형님에게서 식사하라는 문자가 온다.
나는 거실 창으로 마당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성정씨를 바라본다.
아름답게 빛나는 그녀..
그녀의 엉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리며 식탁을 차린다.
그녀를 안아보고 싶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나는 다른 남자의 여자를 보며, 발기한다.
도대체 나란 놈은......
아내는 망설이는 표정으로 내 옆에 와서 선다.
“ 나가자 ”
“ ..........”
아내는 말없이 내 팔에 딱 붙어 나를 따라 마당으로 나간다.
“ 잘 주무셨어요? ”
“ 아.....일어나셨어요? ”
“ 언니, 제가 도울께요...일찍 깨우시지...”
“ 아냐..쉬러 왔는데 푹 쉬고 가야지...”
아내는 성정씨를 따라 식사 준비를 돕는다.
형님이 마당 구석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 형님.........”
“ 어....일어났어? ”
“ 네....일찍 일어나셨네요...어제 많이 마셨는데.....”
“ 허허....일찍은 무슨 지금 점심이야..”
“ 흐흐 ”
“ 아참, 갈 때 동생네 차 좀 타고 가야 겠어 ”
“ 네? ”
“ 어, 아침에 재근이가 급한 일 생겼다고 내 차타고 먼저 가버렸어 ”
“ 아.....네..”
형님과 성정씨는 오늘 새벽일을 모르는 듯 하다.
진영씨가 영 신경 쓰이지만 별 수 없다.
아내도 그 놈이 먼저 갔다는 말에 안심한 듯 다시 밝아진다.
그렇게 충격적인 기억을 남긴 주말의 별장을 뒤로하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까똑.
[ 안뇽...변태 아저씨 ]
뭐지......
별장에서 돌아온 후 그 날 새벽의 일은 아내와 나의 비밀로 묻어둔다.
술김에 일어난 일이라 애써 자위한다.
물론 아내와 나는 서로 다른 각도에서 비밀을 유지한다.
사무실에서 오후일과를 시작할 즈음...
까똑이 날라온다.
[ 누구세요? ]
[ 수현씨.....진영이...^^ ]
[ 아.....안녕하세요.]
식은 땀이 나고 등줄기가 서늘해 진다.
[ 안녕하겠어요? 수현씨는 안녕한가 보네요? ]
[ 네 뭐..그럭저럭 ]
[ 술한잔 사줘요 ]
[ 오늘요? ]
[ 왜요? ]
[ 아니요..어디서? ]
[ 제가 그쪽으로 갈께요.]
[ 우리 둘이서? ]
[ 더 필요하면 다 부를까요? ]
[ .................]
진영씨다.
진영씨가 나보고 변태아저씨란다.
그녀는 분명 기억하고 있다.
아내가 처참하게 빨리고 주물러지는 것을 숨어서 엿보는 나를......
사무실에 앉아 혼자서 얼굴을 붉힌다.
“ 일찍 오셨네요 ”
“ 생각보다 차가 안막혀서요 ”
회사 근처 호프집에 마주앉아 그녀를 바라본다.
누가 봐도 20대 중후반 정도로 밖에는 안보인다.
나를 왜 찾아 왔을까..
협박인가...
이 상황에서 그녀가 나에게 얻을 것이 있을까..
어쨓든 그녀에게 말리면 끝이 없을 것이다.
애써 담담한 표정을 유지한다.
“ 근데 제 전화번호는 어떻게....”
“ 어머, 그 날 제 전번 따셔놓고는.....”
“ 아 제가 그랬나요? 하하하 ”
“ 아 이 아저씨 봐.......진짜 ”
진영씨가 눈을 흘기며 눈웃음을 친다.
협박은 아니다.
딱붙은 티셔츠를 입어서인지 그 날 느꼈던 그녀의 볼륨이 거짓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보기 좋게 솟아 오른 유방이 티셔츠를 팽창시키고 있다.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는 섹시한 여자.
“ 변태 아저씨..”
나는 그녀를 쳐다보며 맥주잔을 든다.
“ 수현씨..그렇게 안봤는데....그런 취미가 있었어? ”
“ ...................”
“ 내가 준다고 할 때는 사양하더니...그런 취미가 있을 줄이야...”
“ 그게..............”
“ 민정이 언니는 괜찮아? ”
“ ....................”
“ 난 경찰에 신고 하고 난리 날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쿨하네...언니...”
“ ..........................”
“ 아니면 언니도 같이 즐긴건가....호호호..”
“ ...........................”
“ 하긴 여기 변태 아저씨도 공범이지....”
진영씨는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나를 쳐다본다.
마치 신기한 동물을 보는 듯.........
나는 점점 그녀에게 말려간다.
“ 수현씨..오늘은......우리 둘 뿐인데....”
“ 네? ”
진영씨가 내 옆자리로 와서 앉는다.
스커트가 원래 그렇게 짧은 것인지 올려 입어서 그런 것 인지 내 옆에 앉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팬티가 살짝 보인다.
진영씨가 내 눈길을 따라 자신의 스커트를 보더니 다시 올려 보며 싱긋 웃어보인다.
“ 저번엔 내 전번땃으니 오늘은 나를 딸차례지? 수현씨? 크크 ”
“ 진영씨는 원래 이렇게.......”
“ 이렇게 뭐? ”
그녀가 내 옆에 바짝 붙으며 팔짱을 껴온다.
이 여자가 원하는 것은 나와의 섹스인가..
순간 여유가 찾아온다.
“ 아 원래..이렇게 개방적인가 해서..”
“ 흠....그 말은 무슨 여자가 이렇게 헤프냐....뭐 그런 뜻? ”
“ 아니 뭐 그런 뜻은 아닌데.....”
“ 그래도 자기한테 그런 말 들을 건 아닌 거 같은데......변태 아저씨.....”
“ 그날은.....나도..모르게...”
“ 나도 모르게 마누라가 다른 남자한테 따 먹히는 걸 보고 흥분했다? ”
“ .....................”
“ 수현씨....재밌네....”
그녀는 은근히 나에게 말을 놓는다.
“ 그럼 오늘은 아내 복수를 위해서 날 따 먹을 거야? ”
그녀가 내 옆에 바짝 붙어 내 귓불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속삭인다.
나의 허벅지를 쓰다듬던 그녀의 손이 나의 자지를 움켜쥔다.
“ 와..금새 단단해 졌네.....변태 맞네 수현씨... 그 생각만 해도 이렇게 되다니.....”
“ 진영씨처럼 섹시한 여자가 붙어서 이러는데 안그런 남자가 있겠어? ”
나도 은근슬쩍 말을 놓아본다.
“ 크크..귀엽네 수현씨.....쪽....”
진영씨가 내 볼에 입맞춤을 하고는 맞은편으로 돌아가서 앉는다.
“ 자 한잔 해요..우리.......불타는 오늘 밤을 위해서...”
“ ...................”
“ 뭐야 그 표정은? ”
“ 아니 뭐..너무 갑작스러워서....”
“ 호호...그런게 섹스의 매력아니겠어? 지루하잖아 인생이..”
나와 진영씨는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킨다.
순간 내 몸을 감싸던 모든 긴장이 일순간 사라진다.
호프집의 시원한 에어컨과 눈 앞에 앉아있는 섹시한 여자가 나의 피곤을 풀어준다.
“ 근데 진영씨..”
“ 응? ”
“ 별장에서 내가 한말......기분 나빴지? ”
“ 뭐?....아~~ 그말.....그게.....”
“ ..................”
“ 나 사실 그 여자 알아.....”
“ 응? ”
“ 수현씨가 말한 남자 밝히는 여자...우리 남편의 본처..”
“ 응? ”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 진영씨가 본처아냐? ”
“ 수현씨 바보야? 이 나이에 고등학생 딸이 있겠어? ”
“ 그런가......”
“ 본처는 따로 있어...지금도 잘 나간다던데...그리고....”
“ ...................”
“ 나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야....호호 ”
“ 그래? 그런 진영씨는 어쩌다가..그런 놈이랑 ”
“ 나? 민정이 언니랑 비슷한 케이스지..”
“ 그럼....... ”
“ 재근씨한테 강제로 당했어....근데 재근씨 물건도 스킬도 굉장하더라구....그래서 내꺼했지..”
“ ....................”
이건 뭐 대단하단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 그런데 우리 재근씨가 나이에 비해서 스태미너가 굉장하거든...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덤벼......그래서 좀 위험하지.....좀 이쁘고 섹시하다 싶으면...그냥 덥치거든. 그 날도 민정이 언니 보는 눈이 이상하다 해서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있었지..호호 “
“ 자주 그러나 보네...”
“ 전에는 성정이 언니한테도 껄떡거리다 나 한테 잡혔지...”
“ 그래? 성정씨 한테도...”
“ 응..근데 그땐 민정이 언니보다 더 심했어....”
“ 어떻게? ”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올라간다.
나를 보는 그녀의 눈이 반짝인다.
“ 어머, 자기 이상하다..”
“ 흠...............”
“ 별장에서도 이상하다 생각은 했는데, 성정이 언니랑 무슨 관계야?....이거 이거 수현씨 보기
랑 다르네...성정이 언니랑 그렇고 그런사이? “
“ ......................”
“ 오~~~그랬구나....능력자네..능력자.....형부랑 민정이 언니도 알아? ”
“ 우리 다른 이야기 하면 않될까? ”
“ 옆 집 여자를 따먹고 자신의 마누라를 다른 남자에게 돌린다. 뭐 이런건가..수현씨 취향? ”
“ 그런거 아니야...”
“ 그럼 뭔데? 궁금하니 자세히 좀 말해봐..”
“ 그것보다 진영씨 먼저 말해봐 성정씨일.....”
그녀가 한 없이 색기를 뿜어내며 눈웃음 친다.
“ 그렇게 궁금하면 수현씨가 직접 알아봐.....사랑하는 그녀에게 물어보던, 당신 아내 겁탈하려던 우리 그이한테 물어보던가......아니면......“
“ 아니면...........?.”
“ 난 오르가즘을 느낄 때 거짓말을 못해.....호호호...”
“ .............”
“ 수현씨 정도면 내 입에서 궁금한 이야기를 다 들을수 있겠지..능력자니...호호 ”
“ 근데 진영씨...”
“ 응? ”
“ 또 궁금한게 있어? ”
“ 나중에 우리 사랑하면서 천천히 하면 안되? 무슨 취조실도 아니구...크크 ”
“ 당신 남편말이야 원래 그렇게 거칠어? ”
“ 흠....우리 남편 원래 그래....출신이 깡패잖아...근데 그런 그이한테 그렇게 거칠게 당하면 흥분되는건 사실이야..“
“ 그런게 좋다구? ”
“ 응.....난 좋던데...그러니까 데리고 살지......그리고, 언니들도 아마 좋아할걸..그런 거친섹스”
“ ...................”
“ 여자들은 평소에 들을 수 없는 저속한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든...물론 섹스에 국한해서
말이지....우리 그이가 거칠게 몰아 부치면서 쌍욕을 해대면 난 정신이 아득해져....“
“.............................”
“ 물론 수현씨 같은 남자랑 부드러운 섹스를 즐기고 싶을 때도 있고..그때의 느낌이니까..”
진영씨는 막힘없이 과감하게 말을한다.
그런 진영씨를 바라보다 보니 그녀는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지 궁금하다.
“ 자 그럼 더 궁금한 것들은 수현씨의 능력에 맞기고 ........원샷..”
나와 진영씨는 시원하게 맥주를 마신다.
어느새 깔깔거리는 진영씨의 페이스에 말려 들어간다.
그녀와 마주하고 있자니 요 며칠 나를 억누르던 것들이 한 방에 날아가는 느낌이다.
이 여자 매력적이다.
호텔 방문이 닫히고 그녀를 뒤에서 껴안는다.
그녀가 긴 생머리를 옆으로 넘기며 나에게 자신의 흰목을 내어준다.
나의 혀가 그녀의 목을 핥아가고, 두 손은 그녀의 유방을 주무른다.
“ 아항......수현씨......능숙하네.........아앙..”
진영씨가 교태로운 몸짓으로 나의 손길을 느낀다.
그녀의 손이 뒤로 돌아와 바지위로 나의 자지를 문지른다.
“ 어머....돌덩이 같아....아항.....”
나는 그녀의 뒷목을 왼속으로 잡고 벽으로 거칠게 밀어부친다.
“ 악.........왜 그래......수현씨..”
그녀는 체포되는 범인처럼 벽에 상체를 눌린채 엉덩이만 엉정쩡하게 뒤로 빼고 있다.
그녀는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놀란 듯 나를 돌아보려 하지만 내 손아귀가 놓아주질 않는다.
“ 수현씨....수현씨........아파~앙 놔줘...응? ”
그녀를 벽에 밀어 부친채 그녀의 뒤태를 감상한다.
슬림하면서도 골반은 꽤 발달된 섹시한 몸매다.
그녀의 스커트는 엉덩이 절반정도만 가린 채로 올라가 있고, 그 아래로 실크 재질의 팬티가 조명에 반짝인다.
손을 넣어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러본다.
부드럽다. 아내와도 성정씨와도 다른느낌......
그녀의 질입구는 이미 질척인다.
“ 뭐야...벌써 이렇게 젖었어?........호프집에서부터 이 상태로.......크크..음란하네 진영씨..”
“ 아잉........수현씨......좀 놔줘......가슴 아파.....”
“ 너 거친거 좋아한다며.....조금만 있어봐.....감상 좀 하고....”
“ 수현씨....놔줘...대신...내가 화끈하....아항.....앙.”
나의 중지 손가락이 진영의 젖은계곡 사이로 쑥 빨려들어가자, 그녀는 말을 잊지 못한다.
그녀의 보지가 나의 손가락을 강하게 물어오며, 허벅지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대단한 힘이다.
여기에 내 자지가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까.
급격히 달아오른다.
“ 진영씨.....그 놈이 그 큰 걸로 매일같이 쑤셔놨대서 기대는 안했는데,,,굉장하네..조임이..”
“ 아....수현씨도.....아.....너무 잘해......아......앙...”
그녀의 뒷목을 잡고 있던 손을 풀어도 그녀는 그 자세 그대로 나의 손가락을 받아들인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좀 더 끌어당기고 그녀 뒤에 꿇어앉아 실크재질의 팬티를 발목 부근까지 내린다.
진영씨가 벽에 손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몸을 비비꼬운다.
“ 수현씨..손가락......두꺼워.. 그리고 너무 능숙해.......아.........좋아...아.......항......”
그녀의 몸매에 비해 놀랍도록 발달한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 활짝 벌린다.
핑크빛의 항문아래로 검붉은 질이 애액에 젖어 번들거린다.
은은한 장미향이 풍겨온다.
성정씨와 비슷한 향의 샤워 젤을 사용하는 것 같다.
“ 여긴 아직 처년가봐........진영씨..”
나의 혀가 그녀의 항문을 부드럽게 핥아올린다.
“ 하악.....거긴.....아학.....거긴.....안돼.......아항.....아무한테도 안줄 거야......하앙...”
그녀가 항문에 혀가 닿을 때 마다 둔부 양쪽이 바들거리며 한껏 경직된다. 항문 언저리 주름들이 움씰거리며 마치 숨쉬는듯 하다.
“ 그래? 그럼 내가 한 번 개통해 볼까.....”
“ 아항......안돼........수현씨라도...........아앙....”
“ 이거 오기가 생기는데...크크 ”
혀를 뾰족이 세워 항문을 쿡쿡 찔러본다. 움찔거리는 그녀의 분홍빛 항문..그녀의 민감한 반응이 재밌다.
나의 혀가 항문을 쓸어올리며 그녀의 엉덩이 위쪽으로 올라간다.
원을 그리는 나의 혀놀림에 그녀 역시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린다.
“ 아....수현씨........너무......능숙해...아항....진짜...바람둥인가봐...아앙..”
그녀의 엉덩이를 혀로 꾹꾹 찌르다 입을 벌려 한 움큼 베어문다.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이 나의 입 속에 가득 빨려 들어온다.
입속에 빨려들어온 살들을 혀를 살살 굴리며 맛보다 이빨 자국이 나도록 세게 깨문다.
“ 아.......앙..........아악...아파 수현씨....”
그녀가 나의 입을 피해 몸을 돌린다.
나의 손은 그녀를 다시 돌려세우고 사정없이 엉덩이를 내려친다.
“ 찰싹 ”
“ 아.....”
나의 손이 그녀의 뽀얀 엉덩이에 손자국을 선명하게 남겨간다.
“ 찰싹.....찰싹....찰싹.........찰싹....”
발갛게 그녀의 양쪽 볼기짝이 달아오른다.
투명한 그녀의 피부에 대비되어 더욱 붉어 보인다.
나의 손길에 조금씩 움찔거리며 약한 신음만 흘리는 그녀..
나의 혀는 그녀의 탄탄한 허벅지 뒤쪽을 오르내리다 무릎 뒤쪽에 다달아 크게 원을 그린다.
그녀의 무릎에 힘이 빠지며 앞으로 살짝 굽혀진다.
나의 혀는 다시 그녀의 허벅지를 핥으며 올라간다.
“ 아앙...수현씨.......너무.......잘해....아.....수현씨의 혀가..나를..핥아와....아항..”
혀가 그녀의 엉덩이를 맴돌다 엉덩이 위 쪽 허리부분의 깜찍하게 들어간 구 곳의 웅덩이에 혀를 빠뜨린다.
“ 아항.....좋아.....아....앙.....”
그녀의 티셔츠를 걷어 올리며 나의 혀가 그녀의 척추를 타고 올라가 좌 우로 춤을 춘다.
그녀의 등을 핥으며 엉거주춤하게 선 채로 바지 지퍼를 열고 터질 듯 부풀어오른 자지를 꺼내어 침으로 범벅된 그녀의 항문에 비벼본다.
“ 아.......수현씨....수현씨............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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