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내가 시디가 된 이유 번외 1

출처 : X피걸스 한유림님
번외. 우의 쉬멜펫
내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 고민끝에 쓰지만 이정도로 특정되진 않을듯 해서 작성했어
때는 내가 우에게서 독립한 뒤 첫 명절이었어 당시 우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터라 명절선물을 싸들고서 고독하게 혼자 삭아갈 그를 위로해주고자 용산에 방문했지
여전히 아이디카드는 잘 작동했고 자연스레 들어가 집정리를 하고서 오랜만에 그를 맞이할 준비를 하기위해 내 방을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부랴부랴 펫 크롤러를 착용하고있는 여자애가 있었어.
우가 새로들인 펫이었지
우리는 눈을 마주친 뒤 한참을 의아해하고있었고 상황을 이해했던 내가 먼저 말을 걸었어
우의 새로운 쉬멜펫을 편의상 '개' 로 부를게
우리는 우가 퇴근하기전 잠깐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 개 는 정말 가축처럼 길러지는 아이였어 나와는 달리 경제적인 모든 부분을 우에게 의존하는 형태의 아이라 내가 하슬로 있을 때 보다도 훨씬 낮은자세로 우의 집에서 길러졌어
청소년 시기부터 호르몬을 해서 몸의 태가 여성의 것과 다를바없었고 키도 나보다도 작은 150중반에 몸무게도 40중반 언저리였어, 물론 미모가 조금 부족했던지라 성형에 필요한 돈을 모으는게 그 아이의 목표였기에, 우에게 있어 최고의 장난감이었지
특히 스무살짜리의 경제관념은 가성비 그 자체였기에 나와는 달리 아주 헐값에 굴려지고 있었는데
우는 좌와 티격태격하긴 했지만 가축을 길들이는 데 있어서는 좌만한 인재가 없었던지 개도 좌를 통해 훈육되고 있었어
개는 나와 대화하며 같은 가축 출신으로서 동질감을 느꼈던지 점점 나에게 한탄을 하기 시작했는데, 가혹한 디그딩과 부족한 식사, 계속되는 관장과 정조대 착용으로 인한 구속감과 속의 불편함을 토로했고 버틴다는 생각 하나로 견디고있다고 했어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그녀를 보며 마치 내 군 시절이 떠오르는듯 했지. 지금도 우가 집에왔다는 생각에 목줄을 착용하고 현관에서 그를 맞이할 준비하던중에 나와 마주한 것이었어
일단 내 입장에서 개의 정신은 굉장히 위험한 상태였기에 불안정했던 그녀에게 하나의 역할극이라고 생각하라며 달래주었어, 또 일찍이 여성호르몬을 해온 그녀였기에 우울증과 무기력증 성행위에대한 거부감등이 당연하게 일어날 수 있었고, 아직 성향이 약한 아이라 느꼈기에 그녀의 감정에 적극 공감해주었어
실제로도 개는 뒷보를 통한 성관계를 좌와 우를 통해 처음 겪어보는 것이었고 좌 우는 이미 성향이있는 시디를 잡아서 갖고놀 줄 알았던 것이지 요즘 유행하는 청소년기에 호르몬을 맞은 갓슴살쉬멜은 다뤄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었어
좌우에게 생리가 없는 시디 쉬멜은 중년남성의 성처리용암컷타락보추오나홀일 뿐이었으니까
그녀를 위로하며 이런애를 어디서 구했지 물어보고싶던 와중 우의 차량이 주차장에도착했다는 알림이 떴어, 개가 내 크롤러를 뺏어입은 상태였기에 나는 재빨리 젖소코스튬으로 갈아입고 목줄을 찬 뒤, 한 줄에 두 마리를 다 끌 수 있도록 엮어 묶은다음 현관에서 무릎꿇고 앉아 기다렸어
둘이 같이 앉아있으니 옛날생각도 나고 두근거렸어 개를 보니 나라는 새로운 존재의 등장에 긴장한듯 보였어
우가 집에 들어섰고 나는 예전처럼 끼잉끼잉 거리며 우의 다리에 몸을 비벼댔어
우는 상당히 흡족한 듯 보였는데, 목줄을 쥐고서 소파에 앉아 우리를 관찰하듯 보더니 나에게 말을 걸었어
"오랜만이내 잘지냈어?"
당연 사람의언어로 대답하진 않았지
'앙 앙!'
우는 미소를 띤 체 바지를 벗었고 간만에 보는 그의 인테리어가 반가웠어
우습게도 모범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먼저 다가가서 그의 물건을 입에 담았고 곧바로 제지당했어
"스읍"
그는 목줄을 위로 강하게잡아당기더니 내 뺨을 때렸어, 옆에서 보던 개가 깜짝놀라는게 느껴졌어
우는 내 입에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집어넣었고 나는 살짝 물어서 반항심을 표현했어 그러자 다시
"스-읍 이 씨x년 다 쳐 까먹었내"
하며 뺨을 다시 때렸어, 늘 그랬지만 우는 전문가였기에 소리는 찰지면서 안아프게 잘때렸어
보라는 듯 더 험하게 나를 다루는 것을 알았기에 더 흥분됐고 간만의 복종심에 머리가 비며 몸이 뜨거워졌어
손가락으로 혀를 꺼낸다음 목 깊이 손가락으로 찔러대며 내 헛구역질을 유도했고 눈가와 입안이 촉촉하게 됐을 때 그는 내 입안 깊숙이 물건을 찔러넣었어, 잠시 나를 즐긴 뒤 그는 말했어
"이리와"
그는 개의 목줄을 살살 잡아당겼고 개는 다가와 나를 밀어내듯 바톤터치하여 그의 물건을 힘껏 빨아댔어 내가 발라놓은 침들을 다 빨아먹으며 빠는것을 보며 한마디 하려했는데, 우의 훈육이 좀더 빨랐어
"씨x 이 x은 몇번을 가르쳐야 알아처먹는거냐"
그러자 개의 눈이 동그래지더니 이내 한껏 우울해졌어
"잘 봐"
다시금 내 목에 그의 손가락이 들어왔고 나는 다시 입과 눈을 촉촉하게 만들었고 애액을 뚝뚝 흘리며 그의 물건을 입에머금었어
개도 금방 이해했고 우의 손을 빨더니 본인의 입안을 촉촉히 만들어 내 옆에 붙었어, 우리는 한동안 그의 물건과 방울에 충성을 다했지
얼굴화장이 의미없어질 정도로 비벼대고 빨아댔더니 우리둘의얼굴과 우의 물건은 흠뻑적셔져버렸어
우는 고민끝에 내 입 안에 가득 사정했고 나는 목 안 깊숙이 배설하지 않은 우를 보며 그의 의중을 묻듯 갸웃했어
그는 턱짓으로 개를 가리켰고, 나와 눈이 마주친 개는 동공지진이 일고있었어
그녀와 입을 맞추고 입안의 점액을 가득 옮겨넣자 우는 개의 입을 벌려 검사를 한뒤 침까지 뱉어넣고 말했어
'씹어'
개는 거의 울듯 천천히 이물질을 되새김질했고 나는 그녀의 턱에 흘러내리는것을 정성껏 혀로 닦아주다 우의 눈치를 살짝 살핀다음 키스를 해 깨끗하게 청소해주었어
현타가 잔뜩 온듯한 표정의 개와 그걸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우를 보고있자니 눈치가보였어
사정 이후는 추가요구가 없을 경우 플레이가 끝난걸로 하기에 나는 눈치를 살피며 살포시 일어나 주변정리를 한 뒤 그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지
펫크롤러를 풀고서 관절을 마사지해주니 애가 울었어, 평소에는 잘 참았지만 오늘 처음만난 내가 본인을 이해해줄 지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던 모양이야
나도 화장을 고쳐야하는 입장이었지만 궁금한걸 해소할 좋은 기회였기에 이곳에 어떻게 오게됐는지를 물었어
개는 부산사람이었어, 고등학생때 부터 가족의반대를 무릅쓰고 호르몬을 맞기시작했고 성인이되자마자 성별정정을 받아 여성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는데, 코로나시기 당시까지만 해도 마스크를 쓰는것이 당연하다보니 본인의 얼굴이 다른사람에게 이질감과 거부감을 준다는 생각은 못하다가 최근 마스크로부터 해방되면서 이전처럼 패싱할 경우 다른사람의 미묘한 표정에서 자신이 남자같다는 생각을 떨칠수 없었다고했어.
흔히말하는 외모정병과 호르몬으로인한 자존감하락이었지 사실 얼굴이 남티가 나긴해도 머리도길고 몸매가 여자같았기에 패싱이 안되 보이진 않았거든, 그래서 다른 여타 쉬멜들 처럼 몸을 굴릴 생각을 했다고 해
일단 가족으로부터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해서 노량진에서 재수를 한다고 한 뒤 서울로 왔는데 티x나 시x로 사람을 구하자니 페이만남으로 돈준다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2~3만원따리 용돈(푼돈)을 받자니 가뜩이나 역삽 등의 요구사항이많은 이 바닥에서 수지가 맞지않았던 나머지 하슬을 통해 차라리 생활비를 아끼자는 생각이 들었다고해
이후 x를 통해 여기저기 하슬하고싶다고 글을 싸지른결과 여러사람이 개를 키우고싶어하였고 조건들을 따지고 고르고 고르다 제일 괜찮아보이는 우에게로 오게된거였어
... 본인선택이었고 심지어 베스트선택을 해놓고 울어대는 그녀가 너무나 이해 안되었지만 내 처음을 생각하자니 서러울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 나도 군에 있을때에는 약점을 쥐고 협박하던 골리앗과 주변 누구와도 상담할 수 없는 현실의 고립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던 경험이 있었거든
사실 마인드만 제외하면 개는 다른 여타 정품보다도 괜찮았어 마사지를 위해 벗겨놓은 그녀의 가슴은 꽤 컷는데 호르몬이 잘 받았는지 b컵은 넘어보였어, 다만 확실히 유두가 되게 크고 뾰족하고 유륜도 넓어 살짝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지 되게 맛있게 익었고 몸 전체가 보들보들하고 새하얗고 털이없어 손이 자주가는 스타일이었어 또 얼굴도 남상이긴했지만 조금만 다듬으면 괜찮아보였어
그래서 내가 손봐주기로했지
용산에서 내가 썼던 방에는 내가 버려두고 간 물건이 꽤 있었고 방안에 욕실도 딸려있었기에 우리는 같이 씻었고, 기초부터 탄탄히 재설계하기로 마음먹었어
일단 입술끝에서 눈을 일직선으로 그었을 때 그 연장선에 눈썹끝이 위치하게 한 뒤 눈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게끔 눈썹을 면도하고 중안부를 축소시키기위해 윗입술을 두껍게 오버립, 앞머리는 시스루뱅으로 커팅해주었고 외소해 보일 수 있도록 옆머리기장이 어깨를 살짝 덮도록 기장을 잘라주었어. 또 기초화장 이후 마음껏 찍어바르던 펄과 색조를 싹 제거하고 눈밑으로 애굣살을 그려넣은 뒤 하이라이터를 애굣살 위에 면봉으로 두방울씩 찍어넣었어
눈꼬리를 최대한 길게 빼 색조로 뒤트임을 넣었고 쉐딩을 목에서 부터 턱방향으로 역 그라데이션으로 차오르게 꼼꼼하게 넣었지 깔끔한 인상을 완성시킨다음 수분감있는 코랄 블러셔로 눈 코 턱에 붉은 포인트를 넣고 남은양을 콧등에 잔잔하게 두드리니 꽤 봐줄만 했어
이후 쌓여있는 홀복 대신 내가 두고 간 셔츠 멜빵치마를 입히니 나보다 체구가 작았던 그녀에게는 오버핏이 되면서 상당히 귀여워졌어
완성품을 자랑하듯 우에게 데려나가니 우가 배달음식을 시켜놓고서 우리를 기다리고있었고 내 작품이 마음에 들었는지 웃으며 칭찬을 연발했어
개도 머쓱해하면서 언니고마워요 하며 블러셔로 붉혀놓은 볼에 톤을 더했고, 우리는 우가 시켜놓은 배달을 먹으며 지우학을 봤어
아무래도 외모정병은 외모업그레이드로 고치는게 낫지
우는 나에게 관계요구는 안했지만 내가 땡길때는 티를 냈고 확실히 그랑 하는 플레이는 재밌었어 나는 관장은 안했기에 뒤로 할 수 없었지만 개는 준비를 해놓은 상태였는데, 우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우를 만지작만지작 거리더니 곧 2차전에 돌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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