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성인용품 사용해 보다가 생긴일 -그후 38

아내가 회춘한듯 예전 성욕을 되찾은건지 점점 커가는 훈이를 부담 스러워 하는 눈치다.
훈이가 팬티만 입고 거실로 나오면 화들짝 놀라며 얼른 방으로 떠밀기 바쁘다.
이유는 누나 정연이가 볼까봐 라는데 여지껏 건강하게 커온 남매탓을 하는것 보다 엄마 본인이 아들의 벌거벗은 몸을 보는게 부담스러워서가 아닐까....
우리집 아이들은 아직도 내 생각처럼 어려서일까?
몸은 벌써 숙녀처럼 어여쁘고 총각처럼 숫컷 냄새가 나는것 같은데 아직도 둘이 속옷 차림에 장난치고 왕래 하는거 보면 덜 컸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날 이었다. 자다가 부엌에 물 마시러 갔는데 세탁실에 불이 켜져 있었다.
아내가 깜박하고 안껐나 생각되어 소등하러 갔더니 그곳에 아내가 있었다.
여보 그기서 뭐해?
아내는 뭘 훔쳐먹다가 들킨 사람마냥 들고 있던걸 내팽겨치듯 던져버리며 엄마야! 하면서 화들짝 놀랐다.
사람이 곁에 올거면 헛기침 이라도 하고와야지 깜짝놀라 죽을뻔 했다며 잔소리를 한다.
미..미안해 난 당신이 옆에서 자는 줄 알았어....그런데 여지껏 여기서 뭐해?
으..응 그...그것이 그냥 잠도 안오고 해서 애들 옷이나 세탁 할까 해서.....
이 밤중에?...아니다 지금은 새벽이네.....새벽에 무슨 새탁기를 돌려 다른집에 욕먹을려고....
아~니 누가 세탁기 돌린데?...그냥 손 빨래 할려고 했지...속옷 같은건 죄다 손빨래 해야지 어떻게 세탁기에 돌려?
뭐 하긴 그렇긴 한데 낮에하면 되지 왜 꼭 새벽에 그래?
말했쟎아 잠도 안오고 해서 .....
당신 혹시 무슨 병 있는거 아냐? 밤에 잠 안오는것도 병이야
아내가 놀라서 집어던진 속옷을 보니 아들 훈이 속옷이었다.
무심코 넘어가도 될일 이지만 들어갈려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세탁실에 갔을때 아내가 빨래를 들고 냄새를 맡는지 아니면 맛을 보는건지 빨래를 아내의 얼굴 가까이 대고 있었던것 같았다.
빨래 바구니엔 딸 정연의 속옷도 있었는데 나도 남자라고 딸의 속옷에 눈이 먼저 갔던거다 그래서 아내의 행동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여보! 저기저거 훈이 속옷 아냐?
내가 가르키는곳으로 눈길이 가던 아내가 얼른 아들 팬티를 집어서 감추며 마..맞아요 ..왜요?
아내의 행동이 이상했다.
여보 혹시 당신 훈이 팬티로 뭐 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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