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의 첫 인상은 이치노세 아메리를 닮았고(70~80% 정도 닮음) 그리고 약간의 스모키 화장으로 얼굴에 색기가 가득했어... 정말 이뻤어...

왜 이치노세 아메리를 기억하냐면.. 당시는 없던 배우였는데, 나이를 먹고 야동을 보던 어느날 이치노세가 야동에 뜨더라고... 

보는 순간 그 형수가 생각났거든... 눈을 치켜느는 모습이 정말 많이 닮았고, 그 색기까지 너무 닮았어... 

그런데 형수는 애 두명을 낳았으니 이치노세보다는 약간 통통했지.

하여간, 그렇게 횟집 룸(독실)에서 이런 저런 사업얘기, 작장얘기, 형님 가족 얘기듣다 보니 시간이 흘렀고... 

1시간 30분정도 지났을 때 형수가 잠시 화장실에 갔어....

형: “오늘 저녁에 뭐해?”

나: “사무실 들어가야죠.”

형: “사무실은 왜?” 

나: “집에 있기도 싫고 사무실에 있는데 맘 편하더라고요..”

형: “불금인데 형이랑 형수랑 놀자~”

나: “네.. 뭐 그렇죠.”

형: “그런데 너 소라넷 알어?”

나: “네 알죠. 요즘 유행하잖아요. 그런데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