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랑 고3때부터 진행중임2
퇴근하구 마저씀.
그렇게 친구 집으로 가는데
갑자기 남의 집갈때 빈 손으로 가는거 아니라는 말이 번뜩 떠오름. 그래서 가는 길에 과일가게에서 딸기 한팩 사서 갔더니 약간 떨떠름하게 받으시더라.
이러면서 이 생활이 존나 반복됨. 나도 친구 엄마 있는게 눈치보여서 일부로 싹싹하게하고 이러다 보니까 점점 나 보면 웃으면서 반겨주기 시작함. 이때 괜히 집안일하시면 겜하다가 나가서 머 도와드릴거 없을까요? 이러고 괜히 말 붙임.
그렇게 고2되고 사건 하나 터졌는데 친구가 성적표를 무슨 프린트로해서 여태까지 위조해왔었던 거임. 근데 이새끼가 그거 걸리고 혼나가 싫어서 가출함. 그래서 친구 엄마가 담임한테 전화하고 담임이 나한테까지 전화해서 친구 엄마랑 만나서 얘 찾으러 다님.
어찌어찌 얘 있는데 알아내서 제가 꼭 대리고 올게요하고 먼저 들어가 계시라고 그러니까 꼭 부탁한다고 갑자기 안아주시더라 그때 나도 비정상인게 가슴느낌이 느껴졌음. 난 이때부터 좀 성욕의 대상으로 본듯.
글케 집에 대려가고 일주일정도 있다가 친구가 갑자기 '야 엄마가 너 밥 사준다고 저녁에 같이오래'이러는 거임. 그래서 밥 먹고 카페에서 커피사고 걔네집으로 셋이 같이가는데 걔가 식당에 우산 놓고 왔다고 갔다온다함. 식당까지 거리가 걸어서 20분정도 됐었음.
친구 엄마랑 둘이 있게 됐는데 그때 친구 엄마가 참 고마웠다고 그러면서 친구가 중학교때 학폭 당한거랑 친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거 이런거 다 말해주심.
후에 알게된건데 친구 엄마도 어디 말 할 사람도 없다가 나한테 말하고 좀 후련해져서 나를 의지할 사람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함.
그렇게 20분정도 이야기하는데 짧은 시간에 꽤 많은 이야기함. 거의 10년 전이라 정확히는 기억안남. 너는 성적이 어떠냐, 여자친구는 있냐 등등 이 날 이후로 아줌마랑도 급 가까워지고 이모이모 할정도로 친하게 지내게됨.
이제 이런저런 얘기 다 건뛰하고 고2말쯤인가 중반인가 그냥 거의 맨날감 이제 친구 엄마도 친해졌겠다 주말 같은 날은 얘네 집에서 밤새 겜하고 자고가고 그러다가 롤하고 픽 잡힐때 물먹으로 부억가서 컵에 물받고 있는데 안방에서 이모가 나옴. 근데 그냥 흰 반팔티에 팬티만 입고 있눈데 그 팬티 아직도 기억남. 그냥 검은색 스판 팬티. 서로 놀라고 3초 정지됨.. 나도 멍하니 쳐다보고 그러더니 다시 문닫고 들어가심.
그러고 담날에 이모가 사과함. 갑자기 문닫고 해서 놀랬냐고... 게임소리 들려서 게임중인줄 알고 잠깐 머 가지러 나왔었다 머다하면서 당황했으면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그래서 아니다 괜찮다. 이러니까 '머 아들 같은데 머 어때~'이러심. 이 날부터 갑자기 나 보실때 아들 아들 하더니 나 지나치면 내엉덩이 때리고 장난치심.
이런저런 일 있었는데 그건 안궁금해할 것 같아서 건너뛰고 그러다가 런닝맨인가 기억은 안나는데 예능보고 있는데 갑자기 건조기에서 빨래 꺼내오시길래 걍 옆에서 티비보면서 수건개는거 도와주다가 수건 들었는데 팬티가 건조기에서 엉켰는지 팬티랑 좀 섞여있어서 그런거 치우고 있는데 망사 팬티가 딱 보임. 근데 그게 꼴림에 시선이 아니라 그냥 제질이 부들부들한 망사가 아니라 그냥 억센 실같은? 망사여서 저런건 살 쓸리면 아프겠다? 이런 생각하면서 잠깐 봄.
타이밍이 ㅅㅂ;; 이모가 나 딱 째려보면서 팬티 휙 가져가심. 옆에 친구 있어서 머라 못한건지 아무말 안하셨음. 나도 그런 생각 없었는데 괜히 민망하더라 그리고 거기서 자고 담날 아침에 집에 갈라고 일찍 일어나서 물 먹고 있는데 이모 나오더니 내 엉덩이 꼬집음. 존나 아파서 악! 소리내는데 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짜증냄. 아 욀케 쎄게해요 이런식으로 근데 거기서 이모가 그럼 너도 꼬집던지~ 이래서 손으로 엉덩이 때려버림. 그러니까 당황하시더니 방으로 들어가서 나 나갈때까지 안나오심. 이때는 나도 아다여서 그런지 혼자 망상 존나함.
밥 먹고 안피곤하면 바로 본론 쓸게요.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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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5.10.14 | 친구 엄마랑 고3때부터 진행중임3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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