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뒤의 남자.7
익명
8
335
9
07.07 18:04
이제 깬것 처럼 대답을 해줄려다 그러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모두 들어야 할것 같아서 귀찮아서 그냥 자는체 했다.
그랬더니 두어번 부르던 아내가 혼잣말 처럼 화장실에나 다녀와야겠다 라고 하더니 일어섰다.
그리고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
아마 내가 어떤 반응을 보이나 관찰하는듯....
그렇게 일어서서 한참을 미동도 없이 잇던 아내가 슬쩍 문을 열고 나갔다.
난 그래도 혹시나 아내가 문을 여는척 하고 안나갓을것 같아 한참을 미동도 없이 돌아누워 있으니 안에 인기척이 없다.
슬쩍 몸을 뒤척이는척 하며 아내가 누웠던 자리를 곁눈으로 쳐다보니 아내가 없다.
나갔나 보다....정말 화장실 갔나?
나도 이제 깬것처럼 일어설려고 하다가 혹시 아내가 문열고 문밖에서 숨어서 내가 나오길 기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선듯 나가지 못했다.
만약 내가 안자고 있었다는게 들킬까봐....사실은 들켜도 아무런 걱정이 없는거 였지만 그래도 쑥스럽쟎아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아내가 나가고 들어오지 않는다.
다른방에 갔나?
벌써 화장실 가서 큰 볼일도 다 보고 남을 시간인데 ......
걱정이 되었다.
오겠지 오겠지 하면서 기다린게 벌써 30분이 훌쩍 넘은 시간 같다.
찾으러 가야겟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면서 불안까지 몰고왔다.
사람 많은 중앙홀을 대충 훑어봤다.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갑자기 그 사내가 생각 났다.
그사내도 안보인다....그사내는 집에 갔나?
갑자기 찾아온 불안이 내 심장을 뛰게 한다.....쿵쾅,쿵쾅....전쟁의 대포소리도 이정도가 아닐듯....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 .11 (11) |
2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 .10 (12) |
3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 .9 (11) |
4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 8 (8) |
5 | 2025.07.07 | 현재글 아내 뒤의 남자.7 (8) |
6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6 (9) |
7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 .5 (10) |
8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 .4 (11) |
9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 3 (13) |
10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2 (20) |
11 | 2025.07.07 | 아내 뒤의 남자.1 (22) |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8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6,07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