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와의 에피소드
푸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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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19:41
누구나 변태끼는 다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실행으로 옮기고 누구는 생각으로 끝난다.
와이프와의 결혼 생활 10년차.
와이프는 전직은 사무직 이였고
일년에 3,4개월 동안은 야근이 있었다.
유달리 꼼꼼한 성격 덕에 야근은 종종 새벽까지 이어졌고,
어는 날부터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
새벽에 일어나서 와이프를 데릴러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무실 건물 앞에서 기다렸고,
데릴러 가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차장, 사무실 앞 결국 사무실 안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둘만 남은 공간, 나의 변태끼가 살살 살아났다.
하지만 다들 퇴근 하고 혼자 낑낑되며 일하는 와이프를
보며 마음을 다시 잡았다.
새벽에 와이프 퇴근을 시작한지 2주즈음 되었을 때
차 안에서 와이프가 말을 했다
"오빠두 아침 일찍 나가는데 이제 데릴러 안와두 되요.
택시 타고 가면 택시비 주니까"
나는 잠시 뜸을 들인 후
"새벽에 택시도 위험하고, 쟈기 없음 잠 안오니까
내 생각하는거면 일 빨리 해라" 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렇게 고마우면 지금 좆 좀 빨아주면 돼?"
라고 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5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04.15 | 와이프 와의 에피소드 vol2-1 (49) |
| 2 | 2025.04.14 | 와이프 와의 에피소드 vol.2 (32) |
| 3 | 2025.04.12 | 와이프 와의 에피소드 3 (67) |
| 4 | 2025.04.11 | 와이프 와의 에피소드2 (57) |
| 5 | 2025.04.11 | 현재글 와이프 와의 에피소드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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