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 새엄마랑 내얘기 ㅡ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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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20:19
ㅇ
아 횽들,
오해할까봐 미리 얘기하는데 내가 이렇게 쓰는게 단지 관계를 맺을 때에 상황을 얘기해 주기보단, 그냥 진짜 내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그런거야.
그래서 내 생각과 상황들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는건데, 기대하고 지루하다면 미안.
근데, 솔까 내가 이런 얘기를 어디가서 할수 있겠음? 몇 명없는 친구들이지만 아무리 베프라도(딱히 그런생각 드는 ㅅㄲ없음) 이런말 해서 이해할놈 몇놈이나 됨?
직장에 있는 동료나 형들한테 얘기하면, 그래 어려운 선택을 했구나, 쨔식, 힘내 임마. 이러겠음? 글타고 나중에 이딴걸로 자서전 쓸꺼도 아니고ㅋ
그냥 내얘기를 하고싶었어. 어차피 여기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중 하나이고, 믿어주든 말든 그냥 내말을 어디에다가 하고싶었으니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그래 내가 딱 그거다.
좀 후련하기도 해서. 좋긴 좋아.
그리고, 어떤 횽들은 좀 의문을 품을지도 몰라. 나도 쓰면서 느낀건데, 어떻게 몇 년전 일을 그렇게 자세히 묘사하냐고 할 횽들 분명 있을꺼임.
내게는 엄청난 첫 경험이었던 것도 있고, 그시절 보던 야설 보면서 나도 나중에 써봐야지 하면 다짐했었거든. 그것때문에 때문에 하나하나 머릿속에 담아 둔것도 많아.
결정적으로 내가 존나 쫌팽이 ㅅㄲ라 소심하거든. 소심한 애들이 원래 별것도 아닌것들 이것저것 졸라 잘 기억해. 잘삐지니까 욕ㄴㄴ. 급 소심해지면 정떨어져서 안올수도 있음ㅠㅠ
사실은 기억 안나는거 한두개씩 아줌마한테 물어봄. 우리 그때 이랬잖아. 저랬잖아.
그럼 아줌마의 기억과 내 기억을 맞춰보거든.
우리 커플이 간혹 영화나 드라마나 뉴스같은거 보면서 우리랑 비슷한 얘기 나오면, 우리도 저랬는데, 이랬는데 이런얘기 자주 하거든.
어제오늘 계속 그때의 얘기를 내가 꺼내니까. 아줌마가 왜그러냐고 이상하다고 물어보긴 함ㅋㅋㅋ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이러고 말았는데, 글올린단 말은 못하겠음ㅋㅋㅋ
앞으로는 내가 호칭을 좀 바꾸게 될 거야.
지금은 “아줌마”라고 표현했는데, 그때는 진짜 아줌마였지. 그런일이 있었던 이후로 진짜 부부인 듯, 연인인 듯, 남매인 듯, 부모자식인 듯 그런 호칭들을 쓰기도 했어. 장난삼아. 또는 진지하게.
아줌마 부르는 호칭은 많아.
처음처럼 아줌마부터 시작해서 자기. 여보. 할멈. 야. 누나. 이모. 엄마. 저기요-_-. 어이-_-. 순영아, 순영씨. 김순영. 김순영씨. 등등.
내이름은 가명 맞는데, 아줌마 이름은 실명이다ㅋㅋㅋㅋ
졸라 흔한데다가 아줌마를 아는 사람이 한국에 몇없고, 있어도 이런사이트 접하지 못할 나이대?ㅋㅋㅋㅋ
진짜 막말로 우리 옆집 사람도 우리 아줌마 이름 모름. 여기 세대주가 나니까. 내이름으로 고지서 날라오지.
그리고 막말로, 집앞에서 마주쳐도.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이러지 않잖음?ㅋㅋㅋㅋ
그렇게 그날은 아무일 없이 잠들긴 했는데, 그냥 잠만 잔건 아니고.
한번 잠들면 시체인 내가, 자다가도 수십번은 깬 듯. 아니다. 잠을 자려고 누웠지만 잠자기 싫어서 버티다가 잠이 들었다 깼다 했던 것 같다.
눈을 뜨면 내옆에 아줌마가 있고, 그 아줌마를 끌어안고 목도 만지고 가슴도 만지고 배도 만지고, 그러는데도 가만히 있는 아줌마가 너무 좋았다.
울 아줌마 배 솔직히 좀 튀어나오긴 했는데ㅋㅋ 그게 또 말랑말랑한게 진짜 장난아니다.
아, 배가 튀어나온게 아니라 똥배쪽ㅋㅋㅋㅋ
쫙 달라붙는거 입으면 배는 그냥저냥 1자. 쏙들어간건 아냐, 근데 똥배쪽 살짝 볼록함. 나님 그거가지고 지금까지도 약올리지만, 그래도 느낌이 좋아서 맨날 만지작 하고 지냄ㅋㅋㅋ
참고로 나님은 좀 마른편. 175에 61키로.
이 얘기하며 아줌마 보고있는데, 쇼파에서 미션임파서블 보고계심.
진짜 밤새도록 아줌마 몸을 이리저리 만지다가 잠들고, 만지다 이런저런 생각하다 잠들고, 그러다가 뭔가 책임감이 몰려오더라.
막말로 ㅈ한번 그랬다고 오지랖이냐 싶겠지만. 난 그때 정말 뭔가 책임감이 몰려오더라.
굳이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아다뗀 상대이고, 또 ㅈ도 모르는 ㅈ고딩이고, 울고불고 난리?났던것도 있고.
아무튼 그렇게 진짜 아무일?없이 밤이 지나갔고, 난 또 자연스럽게 아줌마를 만지려고 깼는데, 없다-_-
시계를 보니 아침 7시가 조금 안됐는데, 내가 그시간에 자는경우는 많아도 그시간에 일어나는 경우는 학교다닐때도 없다.
근데 울 아줌마는 진짜 부지런함 새벽 5시, 6시에도 일어나거든. 그걸 내가 아는이유는 내가 그때까지 거실에서 tv를 쳐 보기 때문이고.
암튼, 어제와는 다르게 아줌마가 없어도 불안한 마음은 전혀 없더라. 그냥 자꾸 웃음만 나오더라고. 아줌마를 부르고 싶은데 불러서 딱히 뭐라 할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일부러 기재개 피는척 소리 존나 크게 냄.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으~~~~이지랄.
그리고 기다리는데,분명 밖에서도 다 들릴만큼 한참을 지랄을 했는데도 방에 안들어옴ㅠㅠ
스트레칭 하는 것처럼 몸을 움직이면서, 헛, 흑, 후웃, 으악. 하아~ 이지랄 쌩쑈를 해도. 안들리는건지 들리는데 모르는척 한건지 그냥 냅두는건지 약오르더라.
그리고 진짜 다리벌리고 팔 벌리고 대자로 누워서 천장에 동그런 전등 쳐다보는데, 자꾸 웃음나면서 존나 기분 좋음.
에이씨 내가 나가자. 이러면서 마지막으로 일어나 앉았다가 손가락을 발가락 끝에 대겠다고 쭈욱 내려가서 졸라 아파서 크아~ 이소리 내며 허리들고 돌리고. 아무런 반응없더라ㅠㅠ
그렇게 누워서 또 잠이든 듯.
밤새 얼마나 잠못자고 아줌마한테 신경썼는지 12시가 다되서 깼다. 그것두 아줌마가 밥먹으라고 깨워서-_-
그렇게 또 하루를 아무일없이 지나가긴 했는데, 내 머릿속엔 온통 두가지의 궁금증에 하루종일 고민했어.
그날 진짜 왜 울었는지.
단순히 좋아서 그랬다는건 뭔가 두루뭉술 하잖아? 그리고 임신여부.
그때 진짜 나 그거 진지했다. 어떤 결과?든 각오가 되어 있었다-_-
근데 물어보고 싶지는 않더라. 왠지 그렇게 일상적일 때 물어보는면 말을 돌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 그냥 좋아서 그랬다고 했던 것처럼. 좋다고 했던말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한말 같았거든. 남자도 그런 느낌 있쟎냐. 안그래?
그래서 밤에 물어보기로 한거야.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날은 내 이런 생각을 알고있다는 듯이 아줌마는 방에 일찍 들어갔어.
처음에는 그냥 뭐 가지러 갔을꺼라 생각했는데, 나올 기미가 전혀 없는거야.
그렇게 아줌마를 기다리다가 못참고 방문을 열었지. 그날 이후로 내방으로 들어갈 생각은 전혀 안나더라고. 아줌마가 있는곳이 곧 내방이란 느낌.
방에 들어가니 아줌마는 침대에 누워있고, 불은 켜지 않았지만 아직 밖은 그렇게 어둡지 않았어.
내가 들어가니 아줌마가 돌아누워 있더라고. 어제 그랬던 것처럼 옆에 누우라는 것 같더라.
어제와 같은 상황이니 나도 이젠 자연스럽게 아줌마 옆에 누웠지.
그러더니 다시 아줌마가 등을돌려 돌아눕더라. 별신경 안쓰고 아줌마를 뒤에서 안았지.
너무 편안해서 숨을 크게 내쉬었는데, 내 콧바람 때문인지 아줌마가 살짝 움직이더니 내손을 잡는거야. 너무 좋더라. 아줌마의 그런 반응.
그래도 난 여전히 머릿속에는 물어봐야 할 것들이 떠올랐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내손을 잡은 아줌마의 손이 내손가락을 이리저리 만지는 거에만 신경쓰고 있었어.
그러다 나도 아줌마 따라서 손가락을 움직여서 아줌마하고 장난치듯 만지고 느끼는데, 그 거철거칠 함이 왠지 짠하게 느껴지더라.
이사람,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 힘들었던 걸 봤고, 또 내가 힘들게? 했고.
미안한 마음에 아줌마 손에 깍지를 끼며 꽉 잡았지. 아줌마도 나와같이 힘줘서 내손을 잡아줬고. 그러더니
“무슨일 있어요?”
이말에 왠지 모르게 울컥 하더라.
“죄송해서요...”
이러고는 아줌마 머리카락에 내 얼굴을 묻었더니 내손을 잡던 손을 빼서 등뒤에 내 어깨를 만져주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
“이제 방에가서 자요...”
아씨, 지금까지 분위기 좋았잖아. 물론 시작은 그랬지만, 어젯밤도 그랬고, 오늘 하루종일도 그랬고. 그냥 괜찮았잖아.
난 마치 결혼하면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순간순간이 어색하면서도 떨리고 그랬는데.
내가 잘못들은건 확실히 아님. 그렇다고 왜그러냐, 무슨소리냐 이렇게 물어볼수도 없고.
그냥 그상태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그런말 하지 말라는 듯, 또 못들은 척 아줌마를 더 쎄개 안았는데. 앞으로는 이방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확인사살 함ㅠ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를만큼 머리가 복잡해 지더라. 가슴이 아프다고 해야하나? 그런 감정도 느꼈고 화도 났고.
그냥 모르는척 아줌마 끌어안고 손을 움직여서 가슴을 만졌는데, 내손을 빼면서 앞으로는 이러지 말래. 이러면 안된데.
왜 이러면 안되는거냐니까. 이러면 안되는거래.
어차피 갈데까지 다 갔는데 그런말 하는거 웃기지 않냐고 하고 싶었는데 그런말은 못하겠고.
그냥 계속 아줌마 가슴만 만지려고 했지.
아줌마는 다시 맨처음 그랬던 것처럼 반항하기 시작했고. 짜증 확 남.
이제는 이러면 안된다고, 하지말고 내방에 가라는데 이씨발. 낮에 이런얘기 한번이라도 했으면 몰라. 낮에는 그냥저냥 아무렇지 않다가 밤되서 이러는게 졸라 웃긴거야.
아줌마 어깨를 돌려서 위쪽을 보게 하고 나는 그위에 올라타서 키스하려는데, 계속 안하려고 함. 오기가 생긴거지 주니어도 발동하고.
키스를 받아주지 않으니까 그냥 얼굴을 가슴쪽으로 내려가서 얼굴로 이리저리 비비고 누르고 ㅈㄹ을 했음. 아줌마는 계속 내머리를 빼려고 하고.
내손으로 몇 번 아줌마 손을 빼다가 그냥 그손을 아줌마 아래쪽으로 향해서 만지려니까 엄청나게 저항하더라.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넣으면 어떻게 되겠지 그생각밖에 안한 듯.
그리고 미친 듯이 아줌마 옷을 벗기려고 했던 기억.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그렇게 많은 기억이 없어. 그냥 나는 있어봐요 좀. 이말만 계속 했던거 같고, 아줌마는 이러면 안된다. 그만해라. 이러는거 아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뭐 그런말들만 계속 했던거 같아.
그냥 빨리 넣어야겠단 생각에 옷을 벗기지는 못했고 상의는 가슴까지 올리고 바지는 무릎?허벅지까지만 내린거에 만족하고. 어찌어찌 힘겹게 주니어를 아줌에게 넣었을 때 다시 하아아아아아아~이러고 아줌마한테 엎어졌던, 그리고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아무말도 없는 아줌마에게만 신경썼던. 그기억.
너무 따뜻해요. 이말 한번 내뱉었는데, 그러면 전처럼 그렇게 ㅅㅅ할줄 알았는데, 아줌마가 뭔가 우는거 같은거야.
그때서야 많은게 생각나는거야. 이방에 들어온 목적. 왜 울었는지. 임신인지.
그런데 나는 그 생각을 떨쳐내려고 했지. 생각은 생각이고, 주니어가 받아들이는 그 쾌락?
그게 더 크고 좋았으니까. 나오려고 할 때 이번엔 빼면 되겠지 그생각은 했지. 임신 그런 생각 때문에...
이틀전에 경험을 보면, 지금처럼 반항하다가 결국은 아줌마도 받아들였잖아. 그러니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엉덩이만 움직여서 시작을 한거야. 정말 미치도록 좋더라. 계속 그렇게 천천히 주니어를 느끼는데. 아줌마의 우는듯한 소리가 계속 신경쓰이는거야.
계속 그러는데 도저히 더 못하겠더라. 그렇다고 빼기도 싫고.
움직임을 멈추고 몸을 들어서 아줌마를 쳐다봤어,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손등으로 입을 막은채 울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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