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야기_여강사 능욕의 추억_1부_09-10

09. 마지막 자존심
"..."
무응답...역시 아직은 서툴다.
"넣어보면 알겠죠ㅎㅎㅎ 다시 올라가요. 아까처럼."
R의 손을 잡아 일으킨 뒤 책상으로 이끌어 앉힌다.
"더 벌려야지..."
오랄을 받기 전 밑을 검사할 때와 같은 M자로 음부를 활짝 벌린 자세를 만든다.
스스로 자세를 만들진 못해도 딱히 저항은 못하는 모습이다.
불과 1-2시간 전 돌아서서 브래지어를 벗을 정도로 수줍어하던 26살 여직원을 발가벗겨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하고 있다는 현실이 꿈처럼 다가왔다.
R의 음부를 향해 다가간다.
방금 사정하고도 여전히 화나있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가져다 대려는 순간.
R이 내 손목을 잡는다.
"원장님...콘...돔..."
3초간의 정적
"ㅇㅇ쌤...장난해요? 내 장난감인데 내 맘 아닌가?"
"제....발요...정....말....안....안돼요..."
R의 목소리는 간절하고 절박했다.
순간 여기서 더 밀어붙이면 R이 세이프워드를 말하고 계약이 끝날 위험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쌤. 아까 남친이랑 노콘해본적 없다고 했나?"
"....네..."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재차 확인한다.
콘돔이 R이 지키고자 하는 최후의 보루인 것이 느껴졌다.
하긴 수업 때도 학생들에게 하는 말들이나 그간의 일상적인 대화를 들어보면 어지간히 보수적인 성향이긴 했다.
"아...나 참....이게...그 정도로 가치가 있나......"
R의 보지를 장난치듯 매만지며 말했다.
진짜 장난감 취급...
"...알았어요..."
안도하는 듯한 R의 눈빛.
"고맙다고 안 해요?"
"...감......감사합니다..."
주머니에서 콘돔을 꺼내 R의 배위에 툭 던진다.
고개를 푹 숙인 채 포장지를 뜯어 주인의 자지에 끼우기 시작한다.
혹여나 주인의 마음이 바뀔까 서두르면서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끝부분을 꼭 쥐고 단단히 자지에 씌우려고 노력하는 R의 모습이 귀엽다.
“다 된 거에요?”
“네...원장님...”
다시 R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들어가 선다.
양손 엄지로 R의 소음순을 활짝 벌리자 수치심에 R이 고개를 돌린다.
방금 전 오랄을 하는 동안 조금 마르긴 했지만, 아직 축축하다.
한 시간 동안의 흥분이 R의 몸을 잘 준비시킨 듯 했다.
자지가 질구에 닿는다.
움찔하는 R.
"왜요? 긴장되요?"
"...네..."
"매일 받아 내다보면 남친꺼보다 익숙해 질거에요."
“...”
대답대신 질구에서 한 방울 애액이 흘러나와 콘돔 끝에 맺힌다.
피식 웃음이 난다.
암컷의 본능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는다.
"아윽......아....."
가녀린 R의 하얀 상체가 활처럼 휘며 가슴이 내 쪽으로 내밀어진다.
양손으로 그녀의 작은 엉덩이를 움켜쥐고 당기자 가장 깊은 곳으로 나의 자지가 밀려들어간다.
"아악....잠....잠깐...원장.....님...너..무....깊...어흑...!"
끝까지 밀어 넣은 상태에서 피스톤 없이 잠시 R의 질속을 느껴본다.
내가 자지로 R의 보지를 느끼듯, R의 보지도 처음 만난 주인의 자지를 감싸며 느끼는 듯 했다.
R의 질끈 깨문 입술 틈으로 흘러나오는 신음, 필사적으로 돌린 고개와 꼭 감은 눈, 솟아오른 단단한 유두, 불규칙적으로 움찔거리며 경련하는 아랫배, 쉬지 않고 꿈틀거리면서 조여 오는 따뜻한 질 근육...
이렇게 매력 있는 여자였나?
잠시 그 모습을 감상해본다.
작은 소음순 사이로 말뚝처럼 핏줄 솟은 자지가 깊게 박혀있다.
헐떡이는 그녀의 아랫배의 움직임을 잠시 감상하고 있는 그 순간 깊이 박힌 내 자지의 기둥을 따라 고환까지 한 줄기 맑은 애액이 흘러내린다.
상상으로 꿈꿔왔던 완벽한 모습이다.
약간의 개선 사항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10. 조련
천천히 내 자지를 R의 보지에서 완전히 빼낸다.
“하아......하아.....”
간신히 내뱉는 숨과 함께 내려가는 R의 상체.
휴식을 줄 생각은 없다.
다시 밀어 넣는다.
"아....흑...."
R의 몸이 물밖에 꺼내진 생선처럼 다시 튀어 오른다.
내가 그만큼 대물이라거나, 스킬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저 한 번 넣었다가 밀어 넣었을 뿐이다.
R의 일기장으로 파악했을 때 그녀는 경험이 없을 뿐 SM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1-2시간이 R에게는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가장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순간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큰 흥분제였음에 틀림없다.
어쨌든 그녀는 야설로 읽으며 상상하던 상황을 처음 직접 경험하고 있었으니까...
나는 한 번 사정을 했기에 여유를 가지고 R을 바라볼 수 있었지만, R은 여유가 없었다.
1시간 넘게 철저히 능욕을 당하다 첫 삽입이 방금 이뤄진 것이다.
R을 절정 직전까지 몰고 가는 것 그것이 내가 가장 집중하는 목표였다.
어짜피 내게 기회는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R은 너무나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그녀의 일기장에 담긴 그녀의 성감대는 너무나 솔직했고, 또 자세했다.
R이 직접 적어둔 그대로 부드럽게 유두를 돌리면서 귓볼을 조물거린다.
"아흑.......아.....원..장쌤.....아..제발...."
이번엔 밑가슴 라인을 따라 혀로 부드럽게 핥아준다.
"아....원..ㅈ..니...ㅁ....잠...깐만....요..."
너무나 다루기 쉬운 악기.
스스로 적어두었던 성감대에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하는 R.
아래쪽 결합부에선 이제 애액이 넘쳐나 철벅철벅 소리가 들려온다.
지금 끝까지 밀어 넣고 템포를 올리면, R은 오르가즘에 분명히 도달한다.
하지만 내 목표는 그것이 아니다.
자지는 더 이상 끝까지 깊게 넣지 않고, 절반 정도만 삽입 한 채로 유지한다.
본능에 이끌려 R의 엉덩이가 조금 더 깊은 삽입을 갈구하듯 들썩이기 시작한다.
부끄럼 많던 20대 어린 암컷이 낯선 수컷의 성기에 이성을 잃어간다.
10분쯤 지났을까, 마침내 R의 본능이 이성을 지배한다.
R의 질이 내 자지를 쥐어짜듯 조여오며 경련한다.
"아윽!........원장.....쌤...잠깐만..!"
드디어 R의 엉덩이가 튀어 오른다.
수컷의 자지를 깊게 받으려는 어린 암컷의 본능이다.
나는 거칠게 R의 아랫배를 밀어내며, 자지를 뽑아낸다.
“아...ㅋㅋㅋ...ㅇㅇ쌤...한창 즐기고 있는거 같은데...미안해요...진짜 콘돔끼고는 안되겠어요...”
오르가즘 직전에서 굴러 떨어진 R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헐떡이고 있다.
“솔직히 이 정도 되는 걸 그 돈 주고 콘돔까지 껴가면서 쓰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ㅎㅎㅎ”
건성으로 젖가슴을 쥐어본다.
책상 위에서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아직도 온몸을 움찔 거리고 있는 R의 표정은 마구잡이로 헝클어진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엄청난 굴욕감을 느끼고 있음은 분명했다.
“아...이럴 줄 알았으면 넣지 말걸ㅋㅋㅋ....괜히 미안하네... 그래도 300 빌리려다가 3400 빌려서 돈 문제 크게 해결한 거니까 ㅇㅇ쌤 손해는 아니에요ㅋㅋㅋ그쵸?”
“흑....흐흑...흑....”
푹 숙인 고개의 머리카락 사이로 흐느낌이 터져 나온다.
“에이...뭘 울어요...그냥 성향이 다른 건데...ㅇㅇ쌤 충분히 예뻐요...특히 이거는 콘돔 없이 쓰면 최고겠더만요...ㅎㅎㅎ”
장난스레 손등으로 R의 성기를 툭 친다.
“흐흑....아윽....딸국!...”
극도로 민감한 상태의 R이 흐느낌과 동시에 움찔하여 신음을 뱉어낸다.
“뭐야...ㅋㅋㅋ”
“딸꾹......흑....”
이번엔 중지 손가락을 천천히 질구에 밀어 넣어본다.
“아.....아아...”
미친 듯이 가운데 손가락을 조여오는 질 근육이 따뜻하다 못해 뜨겁기까지 하다.
R의 아랫배가 부르르 떨린다.
“와...ㅋㅋㅋ....어우.......한창 좋은데 그만둬서 우는 거였어요?ㅎㅎㅎ.....말을 하지ㅋㅋㅋ그럼 몇 분 더 넣어 줄 텐데...아 진짜 가지가지한다...”
“흐흐흑.....흑....”
R이 굴욕감과 수치심에 더욱 오열하기 시작한다.
“알았어~ 알았어~ 그럼 어차피 벗은 김에 좀 더 즐겨요ㅋㅋㅋ”
R의 질구에 이미 들어가 있는 가운데 손가락에 더해 약지 손가락을 까지 쑥 밀어 넣고 거칠게 휘젓기 시작하자 R의 허리가 다시 요동치며 흐느낌에 신음이 섞인다.
“어흑....흐흑....아윽....!”
“어휴~ 그렇게 좋아?”
다른 한손으로 유두까지 집어 돌리면서 동시에 질에 삽입한 손의 엄지손가락을 클리토리스에 올리자 R이 덥석 내 손을 잡는다.
“잠....잠깐......원....아흑.....!”
하지만 질속에서 휘젓는 두 손가락과 클리토리스를 아래위로 비비는 엄지손가락을 막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
“안......안돼.....아악...!....아....아....”
[출처] R이야기_여강사 능욕의 추억_1부_09-10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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