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계절 3부

두사람은 차안에서의 섹스로 주종의 유대을 깊게하고 귀로에 올랐다. 희수
도 집에 도착할 때까지 새엄마의 몸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차를 차고에 넣
고 짐을 내리는 강정희를 도와 주었다.
"이게 다야."
"그래? 고마워요."
차문을 잠그고 새엄마의 어깨를 안았다. 안긴 그대로 자연스럽게 머리를 소
년의 어깨로 기댔다.
"그럼 들어가죠."
"응."
강정희는 자연스럽게 소년의 팔안에 안겨 따라가면서 현관으로 들어섰다. 그
것은 당초에 의도했던 것과는 전혀 전개는 달랐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면 아
야나가 엄마로서 희수와의 관계를 깊게하고 싶다고 바랬던 그대로 자연스
런 아들같았다.
"새엄마, 목욕하죠."
"...예."
아직 딸아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땀을 씻을 시간은 있었다. 두사람 모두 차
안에서의 섹스로 땀투성이였다. 강정희는 아직 팬티를 돌려받지 못했다. 샤
워룸에서의 봉사를 생각하니 얼굴이 뜨거워졌다.
"먼저 할께."
"에...? 예..."
희수는 얼굴을 붉히고 있는 새엄마를 이상하다는 듯이 응시하면서 탈의실
로 들어갔다. 옷을 옷바구니에 벗어던지고 욕실문을 열었다. 샤워 꼭지를 틀
자 뜨거운 물이 쏟아졌다. 그 아래에 서서 머리로 뜨거운 물을 뒤집어 썼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눈을 감고 얼굴로 물을 맞았다. 잠시 후 탈의실에
그림자가 비치더니 새엄마가 욕실의 문을 열고 희수의 눈앞에 나체를 드러
냈다.
"아름다워, 엄마의 몸."
"...고마워요."
나체를 칭찬당하자 얼굴이 화끈 붉어졌다. 소년이 내민 손을 잡고 그 가슴에
안겼다. 샤워의 뜨거운 물줄기가 강정희의 머리를 적셔갔다. 희수의 팔이
강정희를 끌어안았다. 강정희는 희수의 가슴팍에 머리를 기대며 소년의 얼
굴을 올려다 보았다.
두사람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입술을 포갰다. 희수로서 보면 생각지도
않게 동경하던 새엄마의 몸에 동정을 버릴 수 있었던 것은 요행이나 다름없
는 행운이었다. 더구나 해변의 별장이라는 두사람만의 공간에서 강정희를 性
奴로 추락시킨 이상한 상황에 격렬하게 흥분해 자아를 잊었다. 그러나 그것
은 한여름의 꿈같은 체험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면 누나인 유미도 있었다. 세상의 눈도 있어 별장에서의 일
같은 건 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래서 누나가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
안만이라도 잠깐동안 손에 넣었던 매력적인 여자의 몸을 끌어안고 그 부드러
운 살결의 감촉의 기억을 새겨두고 싶었다. 게다가 보통의 생활로 돌아와 버
리면 새엄마는 별장의 일을 없었던 일로 해버릴지도 몰랐다.
별장에 가기 이전처럼 사랑받지 못할지도 몰랐다. 희수에게 있어서는 고독
을 무엇보다도 무서워하고 있었다. 강정희로서는 스스로가 초래한 결과라고
는 해도 소년에게 범해지고 그뿐아니라 성노예의 맹세까지 했던 것을 믿을 수
가 없는 기분이었다. 지금까지 자신은 정숙한 여자라고 생각했다. 요 근래까
지 그림같은 가정을 가진 행복한 여자의 일생에 만족을 느끼고 있었다. 그
남편은 단신부임으로 무르익은 아내를 한국에 남겨두고 해외로 떠나버렸다.
남편과의 밤생활이 끊어진 유부녀의 몸은 남자를 요구했다.
그러나 남편 이외의 남성에게 안기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남편의 아들과 관계를 가지고 말았다. 그러나 희수에게 몸을
허락한 것에 이상함과 혐오감은 없었다. 모자상간이라는 금기를 깨뜨린 지금
에도 머리 어디선가 이런 일을 바라고 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것보
다도 자신의 몸에 음탕한 메조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충격
이었다.
성노예의 맹세를 하고 소년에게 봉사할 때 왠지 남편과의 성교의 몇배의 쾌감
에 전신이 터질 것 같았다. 소년의 흉기에서 솟구치는 새파란 정액의 냄새와
힘찬 감촉은 지금도 강정희의 몸에 배어있었다. 희수에게 범해져 꿰뚫린
지금으로서는 희수에게 안기지 않고서는 가정을 지켜나갈 결심도 흔들릴
지경이었다.
소년의 엄마로서, 성노예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음란한 모습을 다른 사람이 알게 해서는 안되었다. 딸은 물론이고
남편에게도... ............ 적극적으로 혀를 휘감는 두사람.
희수가 타액을 흘려넣으면 강정희도 그것에 답하듯 흘러들어온 침을 삼켰
다. 약간의 시간 밖에 남아있지 않다 라고 하는 생각이 두사람의 성감을 높
여주었다. 키스만으로 이렇게 흥분할 수 있는 것일까...
희수는 새엄마의 포탄같이 돌출한 유방을 잡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까부
터 강정희는 예쁜 코로부터 뜨거운 숨을 흘리고 있었다. 소년의 등에 두른
손으로 싱싱한 살결을 애무해 내려갔다. 살결의 따스함을 잊지 않았고 잊고
싶지도 않다 라는 초조함과도 비슷한 감정이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게 했다.
자지가 뜨거움과 단단함을 되찾아 갔다. 첨탑의 끄트머리가 새엄마의 미끄러
운 복부에 닿았고 닿은 부분을 꽃잎으로 여기고 찔러댔다.
"엄마, 넣고싶어... 엄마의 몸속에..."
"아앙... 와요... 좋아요... 희수을... 해줘요..."
소년의 목에 팔을 감고 선정적인 시선으로 눈동자를 들여다 보았다. 희수
는 새엄마의 허리에 손을 더듬어 미녀의 엉덩이를 잡아 끌어 당겼다. 그대로
엉덩이의 갈라진 곳에서 사타구니까지 갖다대며 한쪽 허벅지를 끌어 안았다.
강정희는 사타구니를 문질러대는 자지의 움직임에 농락당해 날씬하게 뻗은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몸부림쳤다.
"아앙... 빨리, 빨리요... 좋아요, 그 단단한 것을, 빨리..."
"들어간다, 엄마..."
쑤욱 하고 소년의 자지가 활짝 벌어진 꽃잎에 삼켜져 들어갔다. 강정희는 질
벽을 후비며 들어오는 자지의 단단함과 두께에 뱃속이 휘저어지는 듯 하자
항문에 힘을 주어 소년의 모든 것을 태네에 받으려고 했다.
"하아... 아흑... 우람해요... 희수의 것..."
강정희는 소년의 자지가 꽃잎 깊숙히까지 찔러대자 헐떡거렸다. 무의식중에
남편의 것과 비교했다. 희수의 것은 남편보다도 두껍고 훌륭했다. 길이도
충분했다. 굵은 마디가 있는 귀두가 질의 앞뒤로 움직여대자 질벽이 마찰되
며 곧 절정으로 내달릴 것만 같았다.
(이젠 헤어질 수 없어...도저히...)
강정희는 이제 희수가 주는 즐거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자신을 깨달았다.
희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계가 가까운 듯 했다. 새엄마의 양 허벅지를
안고 격렬하게 자지를 밀어붙여왔다.
"아흑... 아앙... 좋아요, 좋아... 희수, 훌륭해요..."
"우... 좋아... 엄마의 몸속이... 거칠거칠...해..."
"아아... 됐어... 나와..."
"엄마...! 싸... 싼다..."
최후의 한순간 허리를 멈추고 힘을 쥐어짜며 밀어붙였다. 그 찰나 자지의 분
사가 시작되었다. 자궁 입구에 뜨거운 액체가 잇따라 빠르게 퍼부어졌고 새
엄마는 등을 경련시켰다. 깊게 육체의 깊숙한 곳을 결합한 채로 욕실 바닥으
로 무너져내린 모자는 헤어짐을 아쉬워 하듯 깊은 한숨을 토하면서도 먼저
몸을 떼려고는 하지 않았다. ***********************************************
누나인 유미가 집으로 돌아오자 마치 별장에서의 일이 거짓말처럼 생각되
었다. 거실에서 유미의 선물에 맞장구를 치는 새엄마는 평소처럼 태연하게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그것을 눈앞에서 보고 있자니 루즈를 칠한 새엄마의
붉은 입술로 자지를 빨게하고, 희고 아름다운 얼굴에 정액을 뒤집어 씌우고,
펄이 들은 하얀 블라우스를 밀어올린 젖가슴의 두 유방을 마음껏 주무르고,
꼬고 앉은 사타구니의 베이지색 팬티 속에 김추어진 秘部를 꿰뚫고 정액을
쏟아내던 그 모든 것들이 환상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얼굴 뒤에는 음탕한 메조의 모습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
을 희수는 알고 있었다. 강정희와 유미를 보고 있으면 마치 나이차가 있
는 자매처럼 착각을 느낄 정도로 보였다. 엄마를 닮은 누나의 아름다운 얼굴
을 보고 있자니 그 깨끗한 입술에 자지를 빨게해 보고 싶어졌다.
아마도 아직 누구도 만진 적이 없을 귀여운 유방을 주무르며 처녀의 그곳을
손으로 만지는 것이다. 동생의 짐승같은 욕정으로 핏발선 시선이 청순한 미
소녀의 몸을 핥듯이 視姦하고 있었다.
"희수군, 바다는 어땠어?"
어느새 화제는 별장에서의 일로 옮겨가 있었다. 누나는 가장 사랑하는 동생
을 언제나 애정을 담아서 '...군'이라고 불렀다. 자신에게 시선이 향해져 있
다는 것을 알았던 것일까. "으, 으응..." 내심 당황하며 고개를 끄떡이는 시
로오의 시선에 뺨을 붉히고 있는 강정희의 모습이 비쳤다. 뇌리에는 모래사
장에서 햇빛아래 노출된 새엄마의 나체가 떠올랐다.
"새엄마의 수영복 차림이 너무 보기 좋았어."
"어머... 부끄럽게..."
소년의 찬사에 아름다운 얼굴이 빨갛게 물드는 강정희. 희수는 별장의 일
을 얘기했다. 바위산의 동굴에 있는 모래사장하며 그곳에서 새엄마와 장난치
며 놀았던 일 등을.
"흐응... 부러워라, 같이 가고 싶었는데..."
"나도 누나와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
희수의 무심코 한 중얼거림을 동정해주는 것으로 느꼈는지 유미는 기뻐
했다. 교복을 갈아입으러 방으로 올라가는 누나의 뒤를 따라가려는 희수를
강정희가 잡아 끌었다.
"기다려, 희수."
"왜요?"
"유미에게는 말하지 마, 그 일..."
그렇게 말하는 미녀의 얼굴에는 두려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새엄마가 그런
연약한 표정을 보이자 그 연약함을 이용하고 싶어졌다. 희수는 손을 내밀
어 강정희의 머리를 한옹큼 휘어잡으며 부드럽게 귓속에 숨을 불어넣으면서
속삭였다.
"그 일이라니? 아하 강정희가 노예라는 것 말야?"
"아아... 싫어..."
반말을 듣자 샤워룸에서의 이성을 잃고 색정에 빠졌던 일이 새록새록 되살아
났다. 성감대인 귓속에 숨결을 느끼자 억지로 억누르고 있던 관능이 깨어나
려고 하는 것 같았다.
"걱정하지 않아도 말 안해."
"정...정말...요?"
처연한 유부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소년의 계략을 유혹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정말이야, 안심해."
"고마워요..."
"그 대신에 팬티를 벗어, 엄마."
막 안심하는 것을 노리고 불시에 음란한 교환조건을 제시하자 숨을 멈추는
새엄마. 가슴을 움켜진 주먹을 파르르 떨며 고개를 숙였다. 악몽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그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러나 마음 어딘가에서 악몽의 지속
을 바라고 있는 자신도 있었다. 소년이 손끝으로 새엄마의 목덜미를 애무해
왔다. 마치 포획물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 같았다.
"왜 그래? 아니면 누나에게 말해도 괜찮아?"
"안돼... 안돼요."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7부(완결) (7) |
2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6부 (5) |
3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5부 (7) |
4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4부 (6) |
5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3부 (8) |
6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2부 (4) |
7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1부 (4) |
8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0부 (10) |
9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9부 (8) |
10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8부 (5) |
11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7부 (14) |
12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6부 (9) |
13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4부 (7) |
14 | 2023.02.16 | 현재글 생각나는 계절 3부 (11) |
15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2 부 (13) |
16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부 (37) |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