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지인 유부썰

유부썰이 반응이 괜찮아서 한번더 해봅니다.
이 친구는 지잡대나와서 돈벌기가 쉽지않았던거같애요. 그래서 이런저런거하다가 다단계에 빠지게 되었다고합니다.
듣자하니 어떤 음료였다고 하는데 흔히 다단계물품이 그렇듯 당연히 처리가 어려운 상품들이었고, 그게 어려워진때 주변에 좀 많이 도움을 요청했었나봐요.
그러다 예전에 알바하다 알게되었던 어떤 가게하시는 아저씨가 물빼주는 조건으로 물건을 좀 받아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심심치않게 지냈다고.
하지만 그걸로 크게 손해보니까 얘도 사정이 많이 어려워진거죠. 그래서 여관바리에 빠지게됩니다. 외모자체가 화려하고 이뻤으면 업소쪽으로 빠졌을수 있는데 그정돈 아니었어요.
어쨋든 나름 슬랜더한 몸이라 당시 꽤 잘팔렸다고 해요. 벌리고만 있어도 되는거였고 어차피 서비스도 추가금받고 정해진것만 하는거였으니 크게 어렵진 않았으니까요.
그러다 남자를 만나게됐는데 이제 미래를 생각하고 보니 자기 직업을 좀 고민하게되었어요.
그래서 다단계물품 정리싹하고 어느정도 기반 다진후에 과감하게 여관바리를 그만두고 보험으로 전직합니다.
하지만 해오던게 있다보니 예전에 벌려주던 남자들한테도 영업하고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잘대주는 보험아줌마가되버린거죠. 남편은 모르게요.
그렇게 어느정도 지나서 지인추천으로 인셀덤에 발담구게 되는데, 이것도 다단계인거알고 얼마안있어 그만두고 다시 보험영업에 박차를 가하죠.
어느정도였냐면, 보험 상담하러 온 손님이 고민해보겠다하고 나설라고하니까 식사라도 하시면서 더 얘기해보자 하고 자리를 나서고 거기서 일부러 반주를 했다고 하죠.
그리고 취한척 모텔로 이끌고 거시서 영업 끝나는 경우 많고, 따로 본인과 술자리하는 남자들에게도 자기보험 가입해주면 '잘 해준다'라고 어필할정도.
지금은 애도 있고, 나름 먹고살만한거같습니다.
그동네 특징인지 다른데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동네 어떤 피부관리업소는 손님한테 딜도질도 해주고 가끔 남자도 불러다준다는 데가 있더군요. 요새는 거기 다니면서 즐겁게 살고있다고합니다.
혹시 당신 주변에도 이런유부가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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