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썰] 아이돌 연습생 출신 첫사랑 동창녀 (3편)

이것은 확실한 '각'이었다.
여느 때처럼 뭔지 모를 영화를 틀어두고, 청춘을 대변하듯 단단해진 발기 상태로 그녀를 꼭 껴안고 있었다. 거의 한 달에 걸친 공방전 끝에 이제 성벽 위에서 성 안으로 뛰어들어 수세에 몰린 적장의 목을 베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언제나 '각'이라면, 승부는 단숨에 지어야 하는 것이다. 치기 어린 15세 때부터 지금까지도 내 직관이 가리키는 '각'은 나의 중요한 전략적 기준점이다.
그것이 티셔츠였는지, 얇은 셔츠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껍데기가 무엇인가는 중요치 않다. 슬슬 겨울이 오던 시점이었는데, 충분히 데워놓은 손을 아래로 넣어 맨 살을 더듬기 시작했다. 중학생 때보다야 살이 붙었다고는 하지만, 170 가까운 키에 50키로도 나가지 않던 그녀에게 군살이라곤 없었다. 과감하게 배를 역주행해서 가슴에 안착했다. 더 이상의 방어는 없었고, 브라 위에서 아주 소중한 손놀림을 시작했다.
다행히 DVD방은 따뜻했던 것 같았다. 거추장스러운 상의를 천천히 말아 올리다가, 그녀의 숨이 가쁘게 빨라지는 것이 느껴질 때 쯤 과감히 웃옷을 벗겨버렸다. 진한 빨간 색의 브라가 보였고, 그녀는 수줍은 듯 웃으며 어설프게 한 팔로 브라 앞 쪽을 가리고 있었다. 아무렇게나 머리를 묶어놓았고, 가지런한 앞머리 옆에 당시 유행하던 것처럼 옆머리를 살짝 흐뜨려 내려놓았는데 어두컴컴한 DVD방 안에서 다리를 모으고 비스듬히 앉아 가슴을 팔로 가린 채 웃는 그녀의 모습. 이것이 그날의 스냅샷이다. 아무래도 10년이 넘은 기억들은 스냅샷을 중심으로 대략의 흐름을 되짚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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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내가 직접 산 거야. 혹시나 보여주게 될 일이 있을까봐"
17세가 할 수 있는 발언 중 가장 야릇하고 상상을 자극하는 말이었다. 나의 첫 사랑 그녀는 여전히 기억 속엔 조그만 아이 때가 있지만, 초라한 DVD방에서 소녀가 숙녀가 되기 위해 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한 번에 한 손으로 풀러내면 안된다. 그녀는 어설픈 듯 헤매는 척을 하는 나를 애교스럽게 밀치더니, 직접 브라를 풀러 이번엔 민망한 듯 얼굴을 가린다. 그녀의 가슴은 그리 크지 않았다. 생리 때는 B가 되겠구나 싶을 정도의 A컵. 아무렴 어떤가. 순수하고 맑은 표정의 여리여리한 그녀에게는 저정도면 된다고 만족했다. 오른쪽 가슴은 한 손으로 쥔 채 검지 손가락으로 유두를 스치듯 자극하며 왼쪽 가슴은 아주 소중한 아이스크림을 만난 듯 혀 끝으로만 애무하기 시작했다. 운이 좋았다. 그녀는 가슴에도 성감대가 있다.
"하아... 너무 부끄러워"
키스할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그녀의 호흡은 빠르게 거칠어졌고, 부끄럽다는 말과는 달리 내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오른손은 유두를 점점 더 강하게 잡기 시작했고, 혀 끝으로 시작한 애무는 어느새 입 안에 가슴을 담을 것처럼 게걸스럽게 온 가슴을 핥고 있었다.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녀가 몸을 배배꼬며 호흡이 아닌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17세 첫 사랑의 교성은 여전히 뇌리에 강렬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그녀는 나를 밀쳐 눕게 만들고 올라탔다. 이 부분도 꽤나 기억이 강렬한데, 어설프게 나를 따라하는 것처럼 내 귀부터 목을 핥기 시작했다. 애무가 익숙하지 않은 이 때의 아이들은 유독 침 조절을 못해 얼굴이 침으로 범벅이 되기 마련이었는데, 그녀는 위보다 아래 쪽 수압 조절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 함께 상의를 벗어놨던 나의 목을 지나 어느새 가슴, 배까지 내려갔다. 위에서 내려다본 그녀의 얼굴은 마치 시험을 보는 것처럼 열과 성을 다해 내 온몸을 핥고 있었다. 그리고 배의 끝 바지에 도달했다.
여자가 먼저 정성스럽게 바지의 단추를 끌러내고 지퍼를 내리는 장면은 언제나 만족스럽다. 팬티는 남겨놓고 그녀는 내 바지를 벗겨버렸고,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내 팬티도 예상치 못할 정도로 과감하게 내려버렸다. 그 날 내 팬티는 탄탄한 회색이었고, 앞 부분은 이미 조절할 수 없는 쿠퍼액으로 넓게 젖어있었다.
DVD방 침대? 혹은 소파? 아무튼 그것의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내가 끄트머리에 오금을 걸친 채 누워있는 모습이었고, 그녀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자세였다. 처음으로 남자의 성기를 직접 마주한 그녀는 손 끝으로 살짝 터치하며 손으로 조심스럽게 움켜쥐었다.
"처음 보는데, 너무 뜨겁고 단단해"
갑자기 그녀가 얼굴을 들이밀었고 입 안으로 가득 넣어버렸다.
당연히 끝까지 들어갈 순 없었지만 마치 그것이 내 혀인냥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쿠퍼액과 그녀의 침이 섞여 그녀의 입안을 천천히 채우기 시작했다. 방 안은 영화 소리가 조금씩 들렸다. 그보다 작은 소리로 그녀가 혀를 굴리며 내 것을 탐닉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따금 씩 침과 쿠퍼액이 모일 때마다 그녀는 그것을 삼켜냈다. 더 이상 그 혀놀림의 간질거림과 감질나는 느낌을 참을 수 없어, 일어나 앉아 그녀의 머리를 쥐고 위 아래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앞니가 닿아 약간 고통이 느껴졌다.
"이 안 닿게, 빨리 녹이고 싶은 사탕이라고 생각해봐"
그녀는 순종적이었고, 사탕을 처음 먹는 아이처럼 내 것을 빨아댔다. 침대에 기대 앉아 그녀의 머리와 가슴 한 쪽을 움켜쥔 채 그 상황을 오롯이 즐겼다.
가슴을 쥔 손 때문이었을까? 그녀의 입에서는 다시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온 몸이 뜨거워진 그녀를 일으켜 눕혔다. 바지를 빠르게 벗겨내자, 브라와 같이 진한 빨간색의 팬티가 보였는데, 음부 부분은 더욱 진해 검정색으로 보였다. 겉으로 애액이 흘러나와 팬티 위로도 찐득한 애액이 느껴졌다. 더는 참을 수 없는지 그녀는 스스로 팬티를 벗더니 나에게 양 팔을 어색하게 내밀었다. 그녀의 양 어깨의 바로 옆에 팔을 위치하고 내 다리로 그녀 다리를 넓게 벌리며 아주 천천히 삽입을 시작했다. 그녀의 질 입구는 애액으로 범벅되어 있어 쉽게 들어가겠다며 밀어넣으려는 찰나,
"아.. 아파.."
처녀막은 마치 암살하듯 부드럽고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장송곡처럼 아주 느릿한 호흡으로 삽입을 하다가, 반 쯤 내 것이 그녀의 질 안으로 들어갔을 때 쯤 강하게 밀어넣었다.
"아파..! 잠깐만..!"
그녀의 고통스러운 말은 무시하고 세 번은 박아넣었던 것 같다. 잠시 질에서 빼 약간의 혈흔을 닦아버리고 재차 깊게 넣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숨이었지만, 양 팔과 양 다리는 내 몸을 강하게 끌어안은 채였다. 첫 경험이 아직 두려운지 조금 떨고 있었다. 강한 삽입없이 첫 사랑의 질 안으로 다시 느린 피스톤 질을 반복했다. 고통스러운 신음은 듣고 싶지 않아 입은 아래와는 다르게 거칠게 키스하고 있었다. 어느새 내 혀를 받아들이는 그녀의 입에선 키스와 함께 나지막한 신음이 터지기 시작했고, 더 이상 그녀의 떨림은 느껴지지 않았다. 내 온몸을 감싼 그녀의 팔과 다리는 나를 조이고 있었고, 그녀의 질은 너무나 좁아 마치 내 성기를 뽑을 듯 온 사방으로 잡아당기는 느낌이었다. 피스톤 질의 템포를 점차 높이자 그녀는 참을 수 없는 듯 입을 떼더니 거친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이거 좋은 것 같아,, 하아"
신음은 점차 고조되어 갔고 점차 거칠게 그녀에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가슴을 움켜쥐고 입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자, 그녀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내 손가락을 핥기 시작했다. 입을 벌려 세 개 쯤 넣었나, 너무나 순수하게 예뻤던 그녀가 입을 벌린채 혀를 내보이며 내 손가락을 헥헥거리며 핥는 그 불균형한 아름다움은 저 때의 나이에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쾌락이다.
이렇게 처음일 때는 항상 얼굴을 마주해서 안심을 시켜줘야 한다. 뒤로 자세를 바꾸고 싶었으나 그러지 않기로 하고, 그녀의 허리를 쥐어 살짝 든 상태로 내 상체를 일으켜 가장 빠른 속도로 박아댔다. 이제는 영화 소리보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두 배, 세 배로 커져갔고 슬슬 옆 방에서 들릴 것이 걱정되기 시작한 찰나. 급히 그녀의 가슴과 배 위로 정액을 흩뿌렸다. 목 부터 가슴 사이, 배 위와 그녀의 음모에도 이곳 저곳 정액이 튀어있었다. 발기는 그럼에도 완전히 풀리지 않아 반 쯤 곧추 선 채로 그녀를 노려보는 형태였다.
그녀는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채 입을 벌리고 여전히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새하얀 온 몸과 순수하게 아름다운 얼굴과 그 위에 덮여버린 대량의 정액. 첫 사랑에게 정액을 흩뿌렸다는 사실이 도파민을 미친듯이 쏟아내게 만들었다.
"하아.. 이렇게 하면.. 배.. 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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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첫 사랑 그녀의 성욕이 끌어올랐던 시점의 4편을 가져오겠습니다.
[출처] [긴썰] 아이돌 연습생 출신 첫사랑 동창녀 (3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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