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처제-2
처제 방에 와서 아내는 머리가 더 아파지기 시작했다.
대충 씻고 약을 먹더니 바로 바닥에 누워 잠이 들었다.
새근거리며 잠을 자는 모습을 보니 딱했다. 머리를 짚어주고 혹시 수건으로 열을 식힐 일이 있을까 싶어서 물에 수건을 담궈 옆데 두고 나도 얼른 씻고 나와 아내 옆에 누웠다.
이러고 부산을 떨며 언니를 돌보는 걸 본 처제가 자취를 하느라 오랜만에 나를 봤는데도 제대로 아는 척을 하지 못했다.
눈치를 보면서 우리가 다 씻고 나와서 잠이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늦게서야 씻으러 들어갔다.
처제가 화장실에 들어가는 걸 보고 아내 옆에 누워 머리릴 짚고 열이 나는지 확인하는데 처제가 언니 쪽에 가서 눕더니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하는 것까지 겨우 보고 잠에 빠져들었다.
잠을 자다가 무슨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다. 처제가 화장실에 가는 소리였다. 아내는 여전히 옆에서 새근거리며 잠들어 있다. 열이 나는가 싶어서 머릴 만져봤는데 역시 열이 좀 있었다.
처제는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불을 켜고 소변을 봤다.
새벽 시간에 조용한 방에서 처제가 화장실에서 소변 보는 소리는 엄청 크게 들렸다.
심지어 화장지를 떼서 자기 보지를 닦는 소리까지도 상상이 될 정도로 선명하게 들렸다.
처제가 물을 내리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왔다.
나는 얼른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처제가 언니 쪽으로 가지 않는다.
살짝 멈칫하더니 내 옆에 와서 눕는다. 그리고 내가 자는지 확인하려고 내 얼굴 쪽에 귀를 가까이 대는 게 느껴졌다.
옅은 숨소리가 들려왔다.
처제가 가만히 내 옆에 누웠다.
괜히 가슴이 두근거렸다. 자는 척 하고 있었지만 옆에서 처제의 몸에서 나는 부드러운 몸냄새가 났다. 그건 특유의 살냄새 같은 것이었는데 나는 그 냄새가 좋아서 가끔 몸에서 좋은 냄새 난다고 했고 그렇게 말하면 처제는 배시시 웃으면서 형부한테서도 좋은 냄새가 난다고 대답하곤 했다.
지금 내 옆으로 와서 누운 처제의 몸냄새가 났다. 나는 잠결이었지만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자지가 부풀어올랐다.
아내 쪽으로 돌아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처제가 화장실 가는 걸 보느라 바로 누웠다가 그대로 얼어붙은 듯 누워있게 되자 처제가 내 옆에 와서 누울 때 소리와 실루엣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처제는 내 옆에 누워 살며시 내쪽으로 몸을 돌렸다.
"자?" 아주 작은 목소리로 내 귀에 대고 물었다.
그러나 나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들통이 났다. 내가 긴장해서 침을 삼켰는데 목에 힘줄이 움직였다.
그걸 모를리 없다.
"보고 싶었어."
또 뒤에 대고 말했다. 나는 이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장이 뛰었다.
만일 내가 처제를 아직도 그냥 어린 막내 동생처럼 여길 수 있는 관계였다면 이럴 때는 "개소리 하지 말고 자라."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처제의 몸을 안다. 내가 첫남자였고 처제의 입술과 혀의 감촉을 알고 있다.
그 봉긋하고 아담한 가슴이 얼마나 탱탱하고 그 가슴을 빨 때 촉감과 가슴에서 나는 살냄새가 어떤지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걸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감추고 평범한 척하며 살고 있었지만 말이다.
처제가 내 가슴에 손을 얹었다. 내 젖꼭지 근처를 부드럽게 애무했다.
그러더니 손을 천천히 내린다. 내 자지 근처까지 왔다.
정적속에서 처제의 손은 마법처럼 움직였다. 내 자지는 한껏 치솟았다.
마음과 생각과 몸이 완전히 분리된 채 제멋대로 움직였다.
다시 침을 꿀꺽 삼키자 이젠 확실히 내가 깨어있다는 걸 아는지 본격적으로 손을 아래로 내려 내 바지 안으로 손을 넣었다.
갑자기 왔으니 잠옷이 있을리 없고 그냥 옷을 입은채로 자야만 했다.
바지 안으로 쑥 들어온 처제의 손은 금방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와서 그런지 약간 차가웠다.
선뜻한 느낌이 났고 좀 있다가 내 자지를 손으로 감쌀 땐 묘하게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위에서부터 천천히 아래로 만지는 손이 너무 좋았다. 아내는 이렇게 만져주지 않았다. 아니 한번도 이럴 기회가 없었다.
전통적인 섹스를 해왔던 우리는 파격적이고 변태적인 섹스를 한 적이 없다.
그렇다고 섹스가 좋지 않았던 건 아니다. 아내도 나도 비교적 만족하는 섹스를 했지만 이런 식으로 룰을 깨는 식의 섹스는 한번도 없었다.
처제가 내 자지를 만지면서 내 귀에 대고 또 말했다.
"나... 그때... 형부꺼... 계속 생각났어..."
그러면서 내 자지를 잡은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쿠퍼액이 물컹 나온 내 자지를 처제가 바지 속에서 잡고 움직이자 완전히 커진 몽둥이가 됐다.
나도 모르게 한쪽 손이 처제의 보지로 향했다. 처제는 내쪽으로 돌아누워 있었다.
나도 처제 쪽으로 돌아누웠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내 눈앞에 여자는 어린 고3짜리 여학생이 아니었다.
정말 몰라보게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처제가 이렇게 생겼었나? 낯선데 너무 아름답다!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보통 새내기 대학생이 신입생일 때 한 학기가 지나기 전까지는 풋내나는 화장술과 패션으로 학교를 돌아다닌다. 하지만 딱 여름 방학만 지나고 2학기가 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서 나타난다. 그건 한 학기를 보내며 학교 안에 있는 선배들의 화장법과 옷차림을 보고 따라하면서 배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학 기간 동안 화장연습을 하고 패션도 업그레이드 시킨다. 그러니 2학기가 개강하면 이젠 촌뜨기 얼굴과 패션은 사라지고 꽤 변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 사이에 남자들은 군대에 가는 경우가 많고 2학기 돼서 다니 나타난다고 해도 큰 차이가 없고 그냥 깔끔하게 이발만 한 상태에서 업그레이드 중지한 인간 그자체로 다시 돌아간다.
처제가 2학기가 되면서 몰라보게 예뻐진 것을 나는 그동안 알 길이 없었다. 볼 일이 없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지금 내 눈앞에서 내 자지를 만지작거리고 내 입에 금방이라고 혀를 내밀어 넣어버릴 것처럼 하고 있는 이 아름다운 여자가 내 처제인 것이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은 고3 때와 비슷했지만 눈썹도 다듬고 피부 관리도 한데다 무엇보다도 고3때 살찐 모습이 아니라 이젠 정말 날씬한 최상의 상태에 이른 엄청나게 아름다운 여자로 변한 것이었다. 미칠 것 같았다.
나는 더는 못참고 입술을 마주 댔다. 처제가 한숨 소릴 살짝 내며 입술을 벌렸고 나는 혀를 밀어넣었다.
그리고 처제의 혀를 부드럽게 유린했다. 처제가 손을 더 빠르게 움직였다. 나는 고개만 돌리고 있는 게 불편해서 몸을 돌렸다.
아내는 옆에서 자고 있었고 우린 소리를 최대한 안 내려고 솜죽이며 서로의 몸을 탐닉해 나갔다.
내 손이 처제의 보지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팬티는 없었다. 화장실에서 벗고 나온 것이다.
한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면서 한 손은 보지를 만졌다. 그리고 입술을 빨았고 처제는 내 자지를 빠르게 주물렀다.
이젠 참을 수 없었다. 내가 사정하려고 하자 처제가 손을 멈췄다.
나는 아쉬워서 엉덩이를 꿈틀거렸다.
그러자 처제가 말했다.
"내 안에... 응?"
그러면서 몸을 반대로 돌리고 엉덩이를 내밀었다.
원피스 잠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걸 자기 손으로 살짝 들어올리며 하얀 엉덩이를 내게 내밀었다.
이 행동이 너무 야하고 자극적이었다. 너무 예쁘게 변한 여자가 된 처제가 자기 엉덩이를 내 자지 앞에 들이대며 자기 보지 안에 사정해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처제의 엉덩이를 한손으로 잡고 다른 한손은 내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옆으로 누운채로 뒤에서 처제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매끄럽게 들어갔고 처제는 미소인지 눈물인지 모를 표정을 지으며 쾌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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