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추억팔이 - 6(3썸)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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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요즘도 일이년에 한번은 군대가는 꿈을 꾼다.
병장 만기제대했다고 말을해도 또가야한다고 한다. 내 군대동기는 묵묵히 입영하고 나는 분통을 터뜨린다.
제대만 하면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았다. 나가기만 하면 나가기만 하면. 매일 그생각을 했다.
나왔는데 난 별볼일없는 신체만 건강한 사람이더라.
막막했다. 집은 망했고 학비는 대출을 받더라도 생활비도 없고 집엔 누울곳 조차 마땅치 않다.
더큰 문제는 복학하고 나서다.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녔다. 백원도 아껴야 했다.
ㅅㅅ는 두 여자랑 살면서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고(전편참조) 우린 어지간하면 집에서 놀았다.
그냥 이렇게 셋이 평생 살면 어떨까 생각한 적도 있다. 간혹보면 폴리들도 있으니까.
하지만 마음이 늘 불안했다. 장마가 오면 현장일이 없어서 노가다도 못하는날이 많았다.
둘째누나 집에서 셋이 같이 ㅅㅅ하는건 점점 단순화 되었다. 일종의 루틴같은게 생겼는데
내가 누워있으면 한명은 오럴을 해주고 한명은 내 얼굴 위로 올라오고 얼굴에 있던 사람이 상위로 삽입하면
오럴 하다가 내 얼굴로 올라오고. 뒤로 하는동안 한명이 옆에 나란히 엎드리거나 누워서 다리를 벌리면 기구로 ㅂㅈ를 쑤시고
또 바꿔서 뒤로 하는동안 이쪽꺼 쑤시고 싸고나면 오럴해주고 그런 비슷한 루틴이었는데 한번 그리 맞추게 되니 대부분 그렇게 진행하게 되더라.
변칙들도 시도해 봤는데 결국 루틴으로 돌아오게 됐다. 뭔가 서로가 편한 흐름이 생겼달까?
레즈플은 안했고 내가 번갈아가며 하다가 싸고싶을때 싸는거였는데 1:1로 할때보다 꽤 오랜시간 즐겼다.
둘다 분수가 터지는 날은 그것도 그거대로 흥분됐다.
남자를 하나 더 구하거나 할까 상의도 해봤는데 모르는 사람은 싫고 아는사람중엔 같이 할만한 사람이 없었다.
지금 하라고 하면 이벤트로 한번씩은 몰라도 그렇게 자주는 못할것 같다. 그게 은근 체력을 많이 요구하더라고.
복학을 했어도 둘째누나의 집을 나오는것은 너무너무 힘들었다. 막내는 가끔 안가면 안되냐고 떼를 부렸다.
한학기 복학을 늦춰볼까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난 최대한 빨리 졸업하고 직장을 가져야 했다.
과 동기 두명과 함께 학교앞에 원룸을 잡았다.
짐을 싸놓고 떠나기 전날 초저녁부터 시작한 ㅅㅅ는 밤 12시가 넘어서야 끝이났다. 루틴을 서너바퀴 돌린것 같다.
사정하고나면 세우고 쉬다가 세우고 잠들듯 지쳐 누워있다가 세우고의 반복이었다.
둘다 분수도 2~3번씩 터뜨렸다. 한번 터지니 금방금방 또 터지데.
사람들이 왜 왁싱하는지 알겠더라. 뿌리끝에 있는 털이 쓸려서 아팠다.
아침에 또 했는데 사정이 안되더라. 집이 엉망진창이어서 청소 싹하고 바닦까지 야무지게 걸레로 닦아주고 나왔다.
그게 우리가 함께한 마지막 ㅅㅅ였다.
막내가 먼저 남자가 생겨서 그 집을 떠났고 나는 둘째누나만 있는 그 집에 가끔 놀러가서 ㅅㅅ를 했다.
사람은 점점 더 강한자극을 원하는게 맞나보다. 그냥 ㅅㅅ만을 위해 몸을 섞는건 그냥 평이한 기분이 들더라.
그러다 누나도 남자가 생겨 그 집을 나오게 되어 우리의 추억은 영영 그곳에 뭍혔히게 되었다.
이사나오면서 바이이브레이터와 각종 도구들이 잔뜩 담긴 쇼핑백을 버릴까말까 한참 고민했다 하더라. 그냥 쓰던가 나 주지.
그집을 나오고 얼마후 나 태어날때쯤 미국으로 이민갔던 고모가 은퇴여행으로 한국에 놀러오셨다.
노가다로 검게그을린 얼굴과 내 상황과 처지를 듣더니 선뜻 졸업할때까지 학비를 대주시겠다고 했다.
그앞에서 감사하다며 울음을 떠뜨렸다. 스트레스가 심했나보다.
고모부는 미국인이셨는데 한국말을 곧잘하셨다. 한국에 계시는동안 둘이 황학동에 자주갔다.
고미술, 골동품에 취미가 있으셨다. 이것저것 많이도 사시더라. 나는 볼줄도 모르고 왜사는지도 모르겠지만 짐꾼도 해드리고 저녁엔 같이 치맥도 했다.
좋은어른이고 좋은 사람이어서 전혀 귀찮거나 힘들지는 않았다. 자기가 후견인이 될테니 나보고 같이 미국에 가자고 하시더라.
자신이 없었다. 머뭇거리니 그럼 선물을 하나 주고 싶으시단다.
말도안되게 비싼걸 말해보라길래 차를 사달라고 했다. 껄껄 웃으면서 대학생들이 많이 타는 적당한 차를 하나 골라보자더라.
카푸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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