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의 이야기_24
옛 이야기
13
3546
24
2020.10.10 11:55
[ weekday ]
사람이 무언가 잘못한 일이 있을때
죄책감? 혹은 잘못을 들켰을때를 대비한 보험 같은 수단으로서
유독 평소보다 친절하게 대할때가 있어
어쩌면 나 역시 그런 심정으로 평소보다 규영이에게 더욱 집중하게 되었던거 같은데
우습게도 규영이에게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그녀의 매력에 더욱 깊게 빠져들어 점점 더 좋아지고,
그로인해 또 죄책감 역시 더욱 커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계속 되고 있었지
쨍한~ 햇빛이 따갑게 얼굴을 찔러오는 초여름의 오후
그날도 난 평소보다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등에 잔뜩 신경쓰고,
간단한 베이스크림과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향수등.
마치 처음만나는 소개팅 자리에나 어울릴법한 모습으로 잔뜩 꾸민채
익숙하지 않은 건물들 사이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어.
교수가 갑자기 휴강 공지를 날려서 학교에 갈 필요가 없어졌고
오랜만에 평일 데이트를 하자며 잔뜩 들떠있는 규영이를 맞이하러
어느 여대의 강의동 로비에서 멋쩍게 왔다갔다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
몇몇의 남학생? 교직원? 들이 드문드문 오고가고 있었지만
지나다니는 사람 대부분이 20대 여성인 이색적인 그 공간에서
남중.남고.공대를 거친 내 환경과는 동떨어진 풍경에 이리저리 남몰래 시선을 굴리고 있었는데
- 스윽…
신경쓰지 않으려해도 내가 보고있는 시야 옆으로 간질간질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돌릴때마다
' 화들짝~! ' 깜짝 놀라며 급하게 다른곳을 바라보며 딴짓을 하는 사람 절반.
내 시선을 회피하지않고 뚫어져라 쳐다봐서 오히려 내가 시선을 피해버리는 사람 절반.
그도 아니면 몇몇의 무리속에서 수근거리는 잡담소리와 함께 뒤쪽에서 날아와 꽂히는 시선에
어색하게 자리를 피해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지
남자가 많은 무리속에 한명의 여자가 끼어들면, 여자를 중심으로 무리가 잘 굴러가지만
수많은 여자속에 남자 한명이 끼어들면, 등쌀에 남자가 말라죽는다는 이야기.
지금의 내 모습이 딱 그 한명의 남자가 아닐까 싶었어.
남자화장실도 보이지가 않고, 휴게실이나 벤치마다 아슬아슬한 옷차림의 여대생들이 가득하여
차마 그 공간으로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채 괜히 쓸데없이 왔다갔다하며 방황하고 있었지
"오빠~~ 어디에요? 나 지금 수업 끝났어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방황속에 전화기 넘어 들려온 규영이의 목소리가 그날따라 더욱 반갑게 느껴졌는데
잠시후 내가 있는곳으로 달려온 규영이의 모습에 난 얼어붙을수 밖에 없었지
"오빠~~♡"
언제봐도 귀여운 눈웃음과 예쁜 미소.
환하게 웃으며 멀리서부터 나를 부르며 손을 흔들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
한여름의 더위에 마치 뽀얀 살결이 보일것만 같은 하얀색 얇은 셔츠 안쪽으로
봉긋한 가슴의 윤곽과 베이지색의 브래지어가 살짝 비쳐 보이고 있었고
린넨소재의 바스락 거릴듯한 짧은 미니스커트 아래 그 어느것도 걸치지않은 매끈한 다리가
귀여운 복숭아뼈와 작고 예쁜 발가락 밑의 샌들까지 흘러내려오고 있었어
규영이가 점점 다가올수록 TV속 아이돌 같은 어여쁜 그녀의 모습에
내 마음도 두근두근 떨리기 시작했는데
단 하나의 문제가 그녀의 뒤를 뒤따르고 있었지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 들었어요~ 꺄르륵~ "
규영이의 친구들이 산뜻한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네더니
자기들끼리 웃으며 은근슬쩍 나를 훑어보고 있었는데
움찔거리며 어색하게 인사하는 나와는 다르게
규영이는 친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폭~ 안겨오고 있었어
"야~ 박규영~ 너무 뜨거운거 아냐~~?"
"오빠~ 규영이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요? 고등학생때 만났다면서요?"
말캉~ 거리는 가슴의 감촉이 느껴질정도로 꼭 끌어안는 그녀에게
장난섞인 야유와 함께 짓궂은 질문들이 들려왔지만
애초에 듣고싶은 대답이 정해져있는 질문이었기에 어렵지않게 해답? 을 말할수있었지
"우연히 만났는데 너무 예뻐서 한눈에 반해 몇달동안 미친듯이 쫓아다녔어요 ㅎㅎ"
오글거린다며 잔뜩 난리를 피우고 있지만, 부러워하는듯한 친구들의 배웅을 뒤로하고
규영이와 천천히 걸어나오게 되었는데
내 대답이 썩 마음에 들었는지 한껏 기분이 올라간 규영이가 더욱더 나에게 찰싹 달라붙은채로
활짝 웃으며 함께 걷게 되더라
"오빠~~ 오빠아~~~♡ "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히힛~~ "
항상 마주할때마다 심장을 쿵! 하고 내리치는
아찔한 눈웃음에 넋을 놓고 바라보고는 했는데
그날따라 더욱더 어여쁘게 웃는 규영이의 모습에
아까부터 내 심장은 쿵쾅쿵쾅~ 미친듯이 뛰고 있었어
지금 함께 걷는길이 대학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메인도로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그 자리에서 바로 사랑스러운 규영이를 끌어안고 키스를 했을지도 몰라
오랜만에 평일 낮시간에 시간이 남았던 규영이와 나는
평소에 대기에 밀려서 한참을 기다리다 포기하던 맛집도 가보고.
주말보다 한산한 쇼핑몰에서 여유롭게 구경도 해가며
꽤나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던 것일까
평소에는 잘 가지도 않던 영화관 앞을 지나갈때
유독 어떤 영화의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전혀 계획에도 없던 상영관을 향해 양손 가득 팝콘을 끌어안고서 들어가게 되었지
[ 커플석 ]
평일 오후의 영화관은 주말의 북적거리는 모습과는 다르게
중간중간 빈 공간이 관람객 보다 더 많았는데
커플석을 끊어서 맨 뒷줄에 앉은 우리들 양 옆으로는 그 어느누구도 없는 텅~ 빈 공간이었어
사실 그때까지는 그저 '영화는 오랜만이네~' 라는 생각뿐이었는데
시끌시끌한 광고가 끝이나고, 작게 비추고 있던 조명의 불빛마져 한순간에 사그러 든 순간.
커플석의 높은 가림막 속에 나와 규영이만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가더라
"인터넷 보면 사람없는 심야영화관에서 막 야한짓도 하고 그런다던데…."
갑자기 떠오르는 잡 생각들이 머릿속에 맴돌기 시작하자
이미 내 눈에 영화의 내용은 들어오지를 않았어 ㅎ
팔걸이가 없는 커플석의 깊숙한 의자 안에 폭 파뭍혀있는 규영이는
나에게 바짝 다가와 어깨에 기댄채 오물오물~ 팝콘을 조금씩 입에 물고 있었는데
내 팔 건너 느껴지는 말캉거리는 젖가슴의 감촉과
스크린에서 비쳐오는 희미한 빛줄기 사이 살짝살짝 비쳐보이는 뽀얀 허벅지가
내 심장을 뒤흔들고 있었지
' 혹시… 여기서 어떤일이 벌어지더라도…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
쓸데없는 잡생각에 사로잡힌채 규영이를 살며시 힐긋힐긋 거리고 있었지만
차마 끝내 용기를 내지는 못하고 그저 머리속으로만 온갖 상상을 펼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자꾸 쳐다보는 내 시선을 느낀걸까?
규영이는 거의 내 품안에 안겨있는듯한 그 상태 그대로 나를 올려다보더니
특유의 눈웃음과 함께 "씨익~ " 하고 미소 지어주더라
"오빠~~ 영화 안보고 뭐해요~~~?? 무슨 생각 하고 있을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다 안다는 표정으로 살인적인 미소와 함께
규영이는 살며시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어
어둑어둑한 어둠속에서도 규영이의 빨간 입술이 또렷하게 보이고 있었고
조금씩 그녀가 다가올수록 은은하게 흘러오는 달콤한 향기에
나도 모르게 조금씩 숨이 가빠왔던거 같아
그런 내 모습이 웃겼던걸까?
내 바로앞 까지 어여쁜 규영이의 얼굴이 다가왔을때
내 눈을 또렷하게 바라봐주던 규영이의 두 눈가에
언제나 가슴떨리게 만드는 어여쁜 눈웃음이 흘러나왔고
내 귓가에 조용히 속삭이며 흘러들어오는 작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지
"오빠… 오늘 오빠가 나 좋아한다고… 예쁘다고 해주고… 나 너무 행복해요…. 고마워…"
아주 작은 속삭임이 오히려 내 마음속을 커다랗게 뒤흔들어 놓을때
촉촉한 규영이의 입술이 내 입술에 "말캉~" 거리는 촉감과 함께 다가왔어.
발그스름하게 발라져있는 미끌거리는 립글로우즈의 촉감뒤에 마치 사탕같은 달콤한 맛이 느껴졌고
따뜻하게 데워진 규영이의 숨결이 살며시 내 입안으로 스며들어올때
부드럽고 물컹거리는 규영이의 작은 혀의 움직임이 살며시 내 입술을 살짝 핥아주고 있었지
"하응… 하웁… 하아~~"
나와 규영이의 혀가 서로 뒤엉키며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질때.
규영이는 입술을 살짝 때어내고는 꼭 끌어안으며 내 귓볼을 살짝 깨물어주더라
"흐응…. "
규영이의 콧소리가 살며시 들려오고 있었고
조금씩 조금씩 매끈한 허벅지를 따라 바스락 거리는 치마속으로 쓰다듬는 손길이 올라갔을때
작고 부드러운 천조각 넘어 축축하게 젖어오르고 있는 질척거림과 뜨겁게 달아오른 열기가 손끝에 전해져왔어
"하읏… 오빠…. "
손길이 보지위에 닿자마자 규영이는 움찔거리며 다리를 꼬아버렸는데
부드러운 허벅지 사이에 내 팔이 꽉 끼이게 되자 팔 전체적으로 보들보들한 느낌이 전해져오며
흥분된 가슴을 더 이상 억누르기가 힘들어졌어
살짝 팬티를 들어올리며 깊숙히 밀어넣은 내 손바닥 가득 물컹거리는 보지의 느낌과
뜨겁게 열이올라있는 계곡에서 축축하게 흘러나오는 질척거림이 느껴졌고
살며시 손가락을 그 계곡 사이로 비비듯 찔러넣자
손가락 끝에 오돌도톨한 주름의 감촉과 꿈틀꿈틀 거리며 조여오는 끈적임이 가득 전해져왔지
"하응~~ 흐응…. 오빠… 오빠…."
- 꿀럭~ 꿀럭~ 미끄덩~
다리사이에 꽂혀있는 손바닥 가득 질척거림을 느끼며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내 팔을 꼭 쥔채로 바들바들 떨면서 허리를 튕기고 있는 규영이의 모습에
내 자지는 아까부터 터져버릴듯이 부풀어올라 바지를 꽉 누르고 있었고
스믈스믈 흘러나오는 쿠퍼액에 내 팬티조차 축축해져가고 있는게 느껴지고 있었어
- '저질러 버리자.'
더 이상 참기 힘들었던 나는 이제 주변 상황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규영이의 보지에 담겨있던 손을 빼내고 그녀의 위로 올라 가려했을때
"빰빠바바~~"
하필이면 영화의 마지막 클라이맥스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영화가 곧 끝날것임을 알려오고 있더라
어색하게 멈춰버린 나와 규영이는 서로 바라보며 둘다 조용히 웃음을 터트릴수밖에 없었고
살며시 제자리로 돌아와 헝크러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었어
잠시후 화면가득 올라가는 엔딩크레딧과 조금씩 밝아오는 상영관의 노란 조명아래
볼 빨간 규영이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규영이는 살며시 내 손을 꼭 잡으며 속삭여주었지
" 오빠…. 빨리 나가요… 나 하고 싶어…"
[ 거울 ]
"띠리릭~~ 철컥~~ 텅!!"
조용한 방안에 문이 닫히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지고
방 끝부터 틱.틱.틱. 조금씩 불빛이 켜지기 시작한 그 순간에
이미 규영이의 두 손은 내 목 뒤를 감싸 끌어안으며 부드러운 입술이 내 위로 덮어오고 있었어
"하웃~~ 하웁~~~ 오빠… 하우웁~~"
내 입술을 뭉개버리겠다는 기세로 강하게 밀고오는 부드러운 입술과
입안을 가득 채워가고 있는 말캉한 혀의 움직임.
얇은 바지위로 불룩~ 하게 솟아오른 내 자지의 흔적위에
비비적~ 비벼지고 있는 규영이의 팬티위로 뜨끈한 열기가 전해져오고 있었고
치마를 들쳐올린채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꽉 쥐어가며 나에게 끌어당기자
팬티 위로도 느껴지는 도톰한 보지의 살덩이가 살짝 갈라지며 축축하게 젖어오르는 질척임이
내 가슴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있었지
- '스르륵~ '
어여쁜 가슴을 감싸고있는 얇은 셔츠를 허리춤부터 조금씩 끌어올리자
잘록한 허리와 앙증맞은 배꼽이 빼꼼하니 모습을 들어냈고
보들보들한 속살을 느껴가며 허리부터 살며시 손길을 끌어올리니
작은 레이스로 장식된 브레지어 밑에 말캉거리는 아랫가슴이 만져지기 시작했어
말캉말캉~ 한없이 부드러운 젖가슴을 만지며 등뒤로 손을 넣어 "탁~ " 하고 브레지어의 후크를 풀어버리자
'출렁~' 거리며 탱글한 젖가슴이 내 남은 한쪽 손 위로 쏟아져 들어왔지
이 세상 그 어떤 감촉과도 비교할수 없는 부드러움과 탱탱함이 함께하는 황홀한 감촉.
더욱이 규영이의 가슴은 그 누구와도 비교불가한 동그랗고 예쁜 모양과 특유의 탄력감을 갖고 있었는데
그 탱탱함 끝에 부드럽기도 하지만 단단하게 솟아오르고있는 작고 귀여운 젖꼭지가 살짝 만져질때
"흐으응…."
잔뜩 열이오른 규영이의 콧소리가 내 입술을 덮고있는 작고 귀여운 입술사이에서 흘러나왔고
이미 잔뜩 헝크러진 나와 그녀의 천조각들을 거의 찢어버리려는듯 거칠게 하나 하나 벗어가며
꼭 끌어안은채 침대쪽으로 뒷걸음질 하고 있었지
- '풀썩~~'
침대 한가운데 쓰러지듯 누운 내위로 규영이가 올라타며
검은 긴머리가 사르륵~ 흘러내려 내 얼굴을 간지럽히고 있었는데
볼 빨간 예쁘고 귀여운 규영이의 얼굴이 내 시야 가득 담겨오고 있었고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웃음과 살며시 미소짓는 어여쁜 입술이 조금씩 다가올때
봉긋한 젖가슴이 흘러내려와 살며시 내 가슴을 간지럽히고 있었어
- 찌그덕~
"흐으응~~ 하웃…"
이미 잔뜩 흘러넘치는 규영이의 애액 때문인지 미끌어지듯 쑤욱~ 하고 뜨거운 보지속으로 내 자지가 빨려들어갔는데
꿈틀꿈틀 거리는 수많은 속주름이 끈적하게 내 자지를 꽉 조이며 휘감고 있었고
살짝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더욱 깊숙하게 파고드는 내 자지의 느낌과 함께
규영이는 짧은 신음을 흘리며 내 몸위로 풀썩 쓰러져왔어
규영이는 내 어깨넘어 귓가 언저리에서 "하웃~~ 하아… " 열띈 숨소리를 흘려보내며 나를 꼭 안은채로 포개어 있었는데
그때 그녀의 모습에 가려져있던 커다란 거울이 내 눈에 들어왔지
방에 들어오자마자 규영이와 뜨거운 숨결을 나누느라 주변을 챙겨보지 않아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맞은편에 방 안을 가득 채우는 커다란 거울과 밝은 조명빛이 침대를 비추고 있었어
넓은 골반위에 뽀얗고 동그란 규영이의 엉덩이가 큼지막하게 보이고 있었고
토실토실한 엉덩이사이 골짜기 가운데 쏙 들어간 귀여운 항문이 움찔움찔 거리고 있었어
그 밑으로 연분홍빛으로 물들어있는 아직도 소녀의 것과 같은 앳된 보지의 모습과
도톰한 살덩이를 가르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맑은 애액을 잔뜩 늘어트리고 있는 내 자지의 들락거리는 모습이
아주 커다란 거울을 통해 적나라하게 비쳐보이고 있었지
"허억… 허억… 규영아…."
"하응….. 응???"
"저기… 침대 위에 볼래?"
더 웃겼던건 그렇게 커다란 거울이 하나만 있던게 아니라
침대 위. 앞. 뒤. 사방에 있었기에
내 위에 올라타 허리를 움직이는 규영이의 아름답지만 외설적인 모습이 온갖 곳에서 거울에 비춰지고 있었어
"엄마야!! 이거 뭐야?... 아…. 나 몰라…. ㅜㅜ"
살짝 고개를 든 규영이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는지 갑작스럽게 보지를 꽉 조여왔는데
내 자지를 터트리려는듯 꽉 조여오는 그 느낌과 함께 더욱더 꿀럭 거리며 흘러내리는 미끌거리는 애액의 감촉에
나 역시 "헛~!" 하는 숨소리를 내 뱉게 되었고
부끄러운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하면서도 잔뜩 흔들고 있는 엉덩이의 움직임은 늦추지 않은채
규영이도 그렇게 잔뜩 느껴가고 있었지
"찌그덕~~ 철벅~ 철벅~~~ 아읔... 오빠…. 하응... "
"오빠… 오빠… 사랑해요… 나~ 오빠~~ 진짜 사랑해~~~ 오빠~~"
잔뜩 울려퍼지고 있는 보지의 질척거리는 소리와 거의 울먹이는듯한 신음소리.
가슴떨리는 그 소리들 속에서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의 규영이를 꼭 끌어안으며
내 위에서 꿀렁거리고 있는 규영이의 앳된 보지 위에 잔뜩 사정해버리게 되었어
잔뜩 꿀럭거리며 뱉어내고 있는 내 자지위로 털썩 주저앉은채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규영이의 몸짓따라
봉긋하게 솟아올라와있는 동그란 젖가슴이 위아래로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게 보여 살며시 두 손 가득 쥐어갈수 밖에 없었지
"흐으응~~ 간지러워…."
귀엽게 미소지으며 앙증맞은 신음소리를 흘려주는 규영이의 목소리와
내 자지위로 느껴지는 뜨겁고 말캉.질척거리는 보지의 느낌에
내 자지는 방금전에 사정을 했는데도 어정쩡하게 부풀어오른채 줄어들지 않았고
규영이는 그런 내 자지위에 잔뜩 열오른 보지를 비벼가며 조금씩 움직여주고 있었어
"찌그덕… 찌그덕…. 흐응…. "
마치 비누칠을 한듯 미끌거리는 감촉이 내 자지의 처음부터 끝까지 잔뜩 비벼오고 있었는데
고개를 숙여 나에게 키스를 해오는 규영이의 엉덩이가 살짝 들려 올라간 사이
거울에 비친 뽀얗고 발그스름한 예쁜 구멍으로 내 자지를 다시한번 힘껏 찔러넣게 되었지
"하읏!! 오빠~!! 아흐응~~ "
내 입술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던 규영이의 예쁜 입술사이 또다시 흐느끼는듯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고
"띠리리리리!!!" 인터폰이 신경질적으로 울리며 퇴장을 요구할때까지
동그랗고 탱글한 아름다운 젖가슴과 뽀얗고 매끈한 허벅지.
토실토실한 엉덩이와 앙증맞고 귀여운 빨간 입술까지…
그녀의 몸 구석구석 몇번이고 사정해가며 내 흔적을 흩뿌리고는 했어
[ 100세 시대 ]
몇번이고 그녀를 탐해가며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대실로 들어왔던 시간이 훌쩍 넘어버려
거의 씻는둥 마는둥 급하게 물만 간신히 뿌린채
방에서 쫓겨나와 집으로 가는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게 되었어
지하철에 올라타기전 화장실에 들러 머리를 마져 메만지고 있던중
약간의 찝찝함이 느껴지길래 빈칸에 들아가 문을 걸어잠그고 살짝 팬티안을 보았는데
찐득하니 말라붙어있는 규영이의 흔적과 야릇한 체취가 남아있더라
근데 웃기게도 그 체취가 싫지 않았고, 오히려 두근두근 가슴을 떨리게 만들었어
묘하게 풍겨오는 그 냄새가 규영이의 벗은 몸을 떠오르게 만들었기에
혼자 히죽히죽~ 거리며 규영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시 예쁘게 화장을 하고 나온 규영이가 웃고있는 나를 보더니 무슨 좋은일이 있냐고 물어보더라
남들이 들을까 싶어 소근소근 사실대로 속삭여 주었는데
"히힛~ 오빠~ 사실… 나도 아직 내 몸에서 오빠 냄새 나요~~ 오늘 안 씻고 잘꺼야~~ ♡"
베시시~ 웃으며 속삭여주는 규영이가 너무 귀여워 꼭 끌어안아줄수 밖에 없었지
그렇게 규영이의 손을 꼭 붙잡고 지하철 승강장을 향해 계단을 내려가게 되었는데
단시간에 몇번이고 사정을 해서 그런걸까?
그때 처음으로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겠더라
한걸음 한걸음 계단을 내려갈때마다 살짝 꺽일것처럼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었기에
옆의 손잡이를 붙잡고 천천히 내려갔는데
그런 나에게 기대고 있는 규영이도 한걸음 한걸음 내려올때마다
"오빠... 나 잡아줘요…. 넘어질꺼 같아;;"
내 팔을 꼭 붙잡고 기우뚱 하고 있는 그 모습에
한참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께서 손을 꼭 잡고서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왔는데 규영이도 같은걸 생각했는지
내 옆에 꼭 붙은채로 집에 가는 내내 히죽히죽~ 웃음이 끊이지 않더라
"오빠~~ 나 나중에 나이먹고 제대로 걷지도 못할때 꼭 잡아줘야되요? 버리고 가면 안돼!! ㅋㅋ"
[ 동생과 언니의 흔적 ]
어느덧 아파트 초입이 아닌 현관문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는게 당연시 되었고,
부모님이 계시는 집 바로 앞에서 규영이는 아무 거리낌없이 나에게 안긴채 또다시 입술을 덮어오고 있었어
"하웁~~ 하웃~~ 하아…. 하우웁~~"
혀와 혀가 뒤엉키며 달달한 숨소리가 좁은 아파트 복도에서 울리고 있을때
혹시라도 그 모습을 누가 본다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잠시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는 규영이의 부드러운 혀의 감촉과
내 손에 가득 쥐어지는 말캉거리는 젖가슴의 느낌에
다른것은 하나도 떠오르지 않고 오로지 지금 내 앞에 있는 규영이를 느끼느라 정신줄을 놓고 있었어
"하아… 하아…. "
반쯤 감겨오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던 규영이는 나를 보내기 싫었는지
다시금 내 품안으로 안겨왔는데
그곳에서 한도끝도없이 그러고 있다가는 부모님에게 들켜서 큰일 치루겠다 싶어
어쩔수 없이 아쉬운 작별을 할 수 밖에 없었지
"조심히가요... 오빠… "
아쉬운듯 몇번씩 돌아보며 문을 열고 들어가는 규영이에게 몇번씩 손을 흔들어주고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는데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기도 전에 오랜만에 선배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어
"어디야??? 벌써 지하철 탄거는 아니지?? 잠깐만 기다릴래?"
간간히 규영이 몰래 가끔 안부를 주고받기는 했지만
나경이를 신경쓰던 규영이 덕분에 덩달아 선배를 볼 수 있는 날이 줄어들어버렸고
몇일째 눈치만 보다가 거의 포기하려할때쯤.
정말 오랜만에 나를 만나려는듯 잠시 기다려달라 부탁하는 선배를
조금 떨어진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지
"ㅇㅇ아~"
나를 부르는 소리에 쳐다본 그곳에는 나를보며 살며시 웃고있는 선배의 모습이 있었어
커다란 박스티 밑에 짧은 돌핀팬츠를 입고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모습으로 귀엽게 웃고있는 선배.
"진짜 오랜만이네…. 살이 좀 빠진거 같은데? "
규영이와 섹스로 너무 무리해서 그렇다고 이야기하면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ㅎ
사실 그런 말을 막 내뱉을 정도로 독하지 못했던 나였기에 그냥 오늘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고 둘러대었는데
그런 나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억지로 내 팔을 잡아끄는 선배를 따라
또다시 그녀의 작은 차에 몸을 싣게 되었지
보통 조수석에 탄 승객은 운전자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게 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랬던것일까?
수원까지 가는 길 위에서 선배와 마치 예전 사귀던 시절처럼
나도모르게 편안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띠리리리~~"
그 대화
[출처] 지난날의 이야기_24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 야설 | 은꼴사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154714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10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10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0.10.10 | 현재글 지난날의 이야기_24 (13) |
2 | 2020.10.06 | 지난날의 이야기_23 (12) |
3 | 2020.09.29 | 지난날의 이야기_22 (10) |
4 | 2020.09.25 | 지난날의 이야기_21 (8) |
5 | 2020.09.23 | 지난날의 이야기_20 (11) |
6 | 2020.09.22 | 지난날의 이야기_19 (12) |
7 | 2020.09.22 | 지난날의 이야기 _ 18 (11) |
8 | 2020.09.19 | 지난날의 이야기_17 (7) |
9 | 2020.09.16 | 지난날의 이야기_16 (15) |
10 | 2020.09.15 | 지난날의 이야기_15 (12) |
11 | 2020.09.14 | 지난날의 이야기_14 (9) |
12 | 2020.09.10 | 지난날의 이야기_13 (7) |
13 | 2020.09.10 | 지난날의 이야기_12 (11) |
14 | 2020.09.08 | 지난날의 이야기_11 (9) |
15 | 2020.09.08 | 지난날의 이야기 _ 10 (11) |
16 | 2020.09.07 | 지난날의 이야기 _9 (7) |
17 | 2020.09.06 | 지난날의 이야기 _ 8 (6) |
18 | 2020.09.02 | 지난날의 이야기 _ 7 (7) |
19 | 2020.09.01 | 지난날의 이야기 _ 6 (8) |
20 | 2020.08.30 | 지난날의 이야기 _ 5 (6) |
21 | 2020.08.29 | 지난날의 이야기 _ 4 (8) |
22 | 2020.08.29 | 지난날의 이야기 _ 3 (6) |
23 | 2020.08.27 | 지난날의 이야기 _ 2 (15) |
24 | 2020.08.27 | 지난날의 이야기 _ 1 (21) |
핫해 |
09.29
+21
미농02 |
09.27
+12
익명 |
09.27
+9
수여닝 |
09.26
+47
행복지수100 |
09.23
+141
멤버쉽 자료모음
Comments
13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5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3,13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