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H컵 먹은 썰 9
그 말을 듣고 흠.. 뭔가 부끄러웠어. 섹파로 남는게 좋았지만 정작 내 생각을 대놓고 말한적은 없었거든.
그냥 아무런 말도 없이 쓰레기짓 다 하면서도 쓰레기 소리는 듣기 싫었던거지. 당시 내 심리는 딱 그거였어.
그런데 앞에 있는 가슴 크고 먹기 좋은 여자는 놓치기 싫은데 연애는 하기 싫은. 정리해 보니까 참 쓰레기네.
여기서 잠깐 말을 멈추고 생각 좀 해보겠다고 했어. 지금 이 여자는 내가 좋은걸까? 나랑 사귀고 싶은걸까? 하고
그런데 당시에 내가 모아둔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냥 일개 대학생인데 직장인인 여자 입장에서 솔직히 뭐가 끌릴까.
이 여자도 결국 나를 섹파로 혹은 장난감으로 생각하는거 아닐까 하고 나 자신을 합리화 시켰어.
왜냐면 나는 20살 이전까지 항상 나를 장애인 보듯이 보는 시선만 받다 보니까, 외모나 재력에서 특출난 매력이 없는데도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일 같은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 지금에서야 이 생각이 조금 희석됐지만 당시에는 정말 심했다.
결국 내 결론은 연주누나도 즐기고 있으면서 그냥 던져본 말일거다 하는 결론을 내렸어.
그런데 나는 내 돈 내서 숙소 3일 예약했는데 이렇게 분위기 곱창내기 싫었거든. 난 적어도 3일 내내 진짜 질리게 하고
그 다음에 끝내고 싶었어. 어차피 서로 가벼운 마음으로 만났고 시작도 어플로 만난 사이잖아.
그래서 걍 마지막까지 입발린 소리를 해댔어. 누나가 좋다고. 사귀고 싶다고.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그러니까 누나가 조금이나마 웃으면서 같이 바다 보러 가자네.
옷 갈아입고 가니까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
우리 둘이 들어가서 같이 놀고 사진도 좀 찍고 그러다가 나와서 같이 좀 걷고
하다가 야외섹스 하던 버릇 남아있어서 거기 바다 근처에 돌계단 아래에 사람들이 잘 안오는? 그런 장소 있거든
거기서 은근히 스킨십 하면서 분위기 만들다가 한번 빼고 왔어.
그런데 평소같으면 그냥 좋다고만 하는 누나가 자꾸 여기는 내 얼굴이 안보여서 싫다고
숙소 들어가서 하자고 하는거야. 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숙소 들어가서 계속 했어.
그 이후에는 정말 말도 없이 질리게 했어. 누나 모노키니 입혀서 하고 비키니도 입혀서 해보고 같이 사진찍고
하다가 사정하기도 하고 하다가 사정을 못해서 콘돔이 벗겨지기도 했는데 결국 가져온 콘돔도 다 쓰고 마지막에는 그냥 생으로 박았다.
그렇게 ㅂㅈ가 헐도록 박아대다가 나중에는 쓰리고 아프다고 해서 ㅈㄲㅈ 애무하고 애무받고 하면서 뒹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빨자국에 습진에 난리도 아니더라.
야동 보면 1달 내내 동거시키는 컨셉 있던데 딱 그런 컨셉으로 계속 섹스했다고 보면 된다.
마지막에 숙소에서 나가는 시간이 12시인데 12시 30분까지 서로 부둥켜안고 물고 빨다가 나가라는 전화 왔거든.
그런데 2시간만 더 연장한다고 하고 또 섹스할 정도로 나는 연주누나 몸 하나에 진짜 미쳐있었어.
그렇게 해서 나오고 너무 피곤해서 잠깐 차에서 쉬었다 가자고 했어. 그리고 그때서야 연주누나 얼굴 표정을 자세히 살폈어.
울고 있더라고. 언제부터 울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씩 울고있었어. 왜 우냐고 물어보니까 그러더라고
누나: 너는.. 나랑 파트너로 지내고 싶었던게 아니지?
나: 응 누나 좋아한다니까?
누나: 이.. ㅅㅂ새끼야.. 너는... 진짜 ㄱㅅ끼야....
나: 왜? 아니 왜 우는건데 갑자기?
누나: 그냥 몸 하나 보고 달려들었으면서 왜 좋아한다고 말해? 왜 사랑한다고 거짓말해?
나: 진짜라고. 진짜 누나 좋아한다니까?
누나: 됐어 역겨운 새끼야. 그냥 꺼져버려.
이러고 차 문 열고 나감. 그리고 그 뒤로 연락은 몇 번 해봤는데 무시하다가 마지막에는 차단하더라.
연주누나는 아마 자기 몸을 보고 달려든 남자를 질리게 봤을거야. H컵인데 ㅋㅋ 한번 먹고 싶어서 달려들만 하지.
그런데 나는 몸을 보고 달려든건 아니었고 그냥 가슴 크고 잘 대주는 여자가 필요한데 그 때 마침 누나가 왔고
중요한 장난감이다 하는 생각에 잘 대하고 아꼈어. 누나는 그걸 보고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나봐.
뭐 이제와서 이런 넋두리가 무슨 소용이겠냐만 단지 내 추측은 그래.
그런데 연주누나가 저렇게 떠나고 난 이후로도 나는 정신 못차렸어. 썰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이후에도 혜란이랑 만나고 군대갔으니까.
이 썰은 이게 마지막이야. 이 이상으로 풀 얘기는 없네. 다음에는 점장 얘기 마저 쓸게.
[출처] 어플로 H컵 먹은 썰 9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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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그리고 내숭 떠는 여자보다는 차라리 그냥 밝히는 야자가 훨 좋다는것도 만나보면 달라지더라구요.ㅋㅋ 진짜 좋아하면 스트레스로 다가 오지만 그래도 남자 많이 경험 해보고, 밝히는 여자가 좋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이제는 마르고, 이쁘고, 키작은 그런애는 저도 안서요.ㅋㅋ 그런면에서 진짜 비슷한 성향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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