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ㅅㅅ썰 -22- 최종회
행복하고 짜릿한 발리여을 다녀온지
한 2주 쯤 지나서 언제나 그러하듯이
퇴근후 집에서 저녁먹고 쇼파에서 리모콘
놀이중 동생에게 톡이 옵니다
사랑하는 오빠야 이따 10시 나 델러와줘~
전 늘 그러하듯이 ㅇㅇ 으로 답하고
9시쯤 츄리닝 입고 나가니
엄마가 어디나가냐
전 네 엄마 00이가 댈러오라고 연락와서요
하니 그래 다른데 새지말고 바로와 하시네요
그리고 동생만나 늘 그러하듯이
집부근 공원 벤치에서 제 다리를 벼개처럼
하고 벤치에 누워있는 여동생 팬티속을
조몰가리며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
동생이 말을 꺼내네요
엄마가 오빠에갠 절대 말하지 말라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말해야 할거 같다고..
내용인즉슨
발리다녀오고 3일째 되는날 어머니가
여동생을 따로 불러서
니네 둘 가서 무슨일 없었냐고
물으시면서 뭐라 할려고 물어보는거 아니니
여자대 여자로써 물어보는거니 숨기지 말라셔서
그냥 순간 약간의 죄책감 그리고 숨김에 대한
찜찜함때문에 오빠랑 관계했다고 말했다네오
전 순간 헙
했지만 여동생이 엄마 나 술을 도착첫날
좀 먹고 그러니 기분이가 막 업되고 그러다
오빠가 막 남자로 보여 자기가 옷벗고 유혹하고
덤볐다고 오빠는 잘못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네요
그러니
어머님이 으휴 이것들 내가 그럴줄알았어
니들은 몰랏겠지만 니들 둘 밖에 돌아다닐때
평소랑 다르게 손잡고 다니며.너무 다정해보여
짐작은 하셨다고 ..
그말씀 하시며 그래 그날 한번만 그런거야?
하고 물으셔서 두번이라고 할까 하다 괜히 더
숨겨봐야 내 머리꼭대기에 있는 엄마라
아니 사실은 그뒤로 오빠가 남자로 보여
매일 관계하고 한침대에서 잠도잣다고
솔직히? 말하니 그동안 마음속 후련함이
몰려왔다네요
실토를 하니 어머니가 한동안 말씀 없으시더니
그래 알았다 난 모르는일이니 앞으론 조심하고
니.오빠에겐 절대 비밀로 하라고 하고 나가셨다고
뭐지 뭐지 하며 저는 아무리 성에 관대하단
우리엄마지만 나 고딩때 내앞에서
성관련 서적을 사오셔서 성교육을 해주신
엄마지만 너무 쿨하신데? 정말 그말씀만
하시고 그냥 나가셨다고? 뭐 빼먹거나 숨기는거
없어?
하니
아니라고 이게 다 라고.합니다
전 음 ..하고 한참 생각하다
어머님이 뉴스에 종종 나오는 고부간 갈등
부부간 폭력 살인사건 등등 보실때마다
아이구 저러고 왜살아 왜살아 이혼하던가 차라리
결혼말고 혼자사는게 나을건데 ㅉㅉ 하신게
기억나 여동생에게 말하니
아 맞다 나에게도 괜히 나중에 나이때문에 나쁜남자인줄두모르고 급하게 결혼해서 힘들지 말고 혼자사는것도 요즘 흉
아니라고 말하신것도 있어 오빠
하네요
저는 음...
동생아 아마 엄마는 다 알고 계신거 같아
근데 이런저런 이유로 어짜피 저질러진거
어쩌겟냐 생각하시고 내가 널 끔찍히 아끼는
모습을보고 무언의 암묵적 허락을 하신거
같아 난 그렇게 머리에 메모리 할래
그러니 동생도 응 나도 비슷한 생각이야
찌찌뽕 합니다
그후 아 속이 후련해지는데 급 성욕이
둘이 손잡고 숲산책로 꼭대기 정자로 가서
♥♥을 나누고
야 엄마 도끼눈으로 의심하실라 언능들어가쟈
하고 뜀박질하며 집으로 간후
그러고 그냥 똑같은 똑같지않은 하루하루가
지나다 4개월쯤 지난 어느날
완공된 전원주택으로 부모님짐만 빼서
이사하신다고 우리둘을 조용히 부르시더니
동생에게 넌 하나있는 오빠 그만부려먹고
저에겐 니 하나남은 여동생 잘 보살피라시며
말씀하시곤
니들 둘이살기에 50평대 아파트가 필요없을거
같아 처음엔 팔고 각각 오피스텔 사서 주실려고
했는데 그래도 서울에 아파트 하난 남겨놔야
할거같아 그냥 둘거니 공과금은 부모님이
나머지 식비만 우리가 부당하고 살으라네요
그러시면서 동생에게 ㅇㅇ아 짐정리 하다
니 침대보니 너무 낡아서 주문했다
넓게 편하게 자라고 더블사이즈로 주문해놧으니
그리알고 지금침대는 유료회수 신청해놔서
가져가실거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말을 들은 전 속없는척 엄마 난? 내껀?
하니 절 째리시며 넌 니돈으로 사던가
그냥 바닥에서 자 시키야!
그리고 최소 한달 한번이상 자러오고
내가 니들 어찌사나 와볼거니 알아서 잘하고
그후 부모님은 말씀대루새로지은 경기도 인근 전원주택으로 옴기가시고
그러고 아느날 침대오고
다음주 부터 매주 월오일 아침마다
미사일배송으로 1리터 우유두개 씨리얼 한상자
5개짜리 베이글 두봉이 배송됩니다
식비는 니들이 해라 하셔놓고 그래도
엄마마음은 다 같다고 그렇다고 속깊으신
어머니의 마음이 가슴을 울립니다
그리고 여동생방에 배달된 더블침대엔
늘 벼개 두개가 나란히 있게된다는 말로
끝을 내고자 합니다.
그동안 좋은말씀 추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간간이 에피소드
생기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 발기찬 나날 되세요~~♥
Ps- 우리 사랑하는꼬맹이는 콘돔은
극혐! 이라시며 계속 피임중이고 저도
콘돔으론 못할거 같아요 ㅋㅋ 사람마음
아 그리고 사진은 미영이.여동생 둘중 누구인지는 비밀입니다 ^^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참 간사한거 맞네요 ^^
-The End-
[출처] 여동생과 ㅅㅅ썰 -22- 최종회 (토토사이트 | 야설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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