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야기_여강사 능욕의 6개월_7부_04
04. D+119일째의 추억_거부
“아.....아......”
일상.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우면, 언제나 R이 올라타 허리를 놀린다.
제법 잘 빠진 여체를 올려다보며 유두에 걸린 링을 조물락 거리며 가지고 논다.
“내일 잘 부탁해요.....ㅎㅎㅎ”
돌림빵.
“아......아.....네.......하아......”
“ㅇㅇ쌤.....”
“하아....네....네.....”
“세상은 참 불공평해요......”
“하아......아.....네.....?”
“아니 그렇잖아요.....어떤 년들은....이게 뭐라고....”
R의 아랫배를 손등으로 통통 두드린다.
“남자한테 콘돔까지 끼워가며 한 번 대주는데 완전 비싸게 굴잖아요.....ㅋㅋㅋ...ㅇㅇ쌤도 전 남친한테 그랬긴하지만....ㅎㅎㅎ”
“하아......네......네.....”
“근데.....ㅇㅇ쌤.....자궁은 그냥......직장 상사 좆물받이 잖아요.....”
전형적인 디그레이딩.
R의 성기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강하게 수축한다.
“하으.....하아......네......하아....”
“솔직히.....진짜 노콘으로 남자 4명한테 계속 사정 당하는 년이 어디 있겠어요...뱃속에 가득 찰 텐데...ㅎㅎㅎ”
쥐어짜듯 조여 오는 질 근육.
“하아.....하아....원.....원장....님....하아.....”
R이 흥분과 두려움을 참지 못하고 입을 연다.
“왜요?”
“하아.....내.....내일....하아.....다시....한....번만.....하아....”
“내일 다시 뭐요.....”
“....다시....한....번만.....아......생각....다른.....거....하아.......”
조심스런 마지막 발악.
기다리던 반응이다.
“그만.......그만 흔들으라고.....”
“아...네......네.......”
“내려와”
“네.......”
고개를 푹 숙인 채 자신의 성기에서 자지를 뽑아내는 R.
“ㅇㅇ쌤....”
“네.....원장님.....”
“아버지 쓰러지시고, 병원비 일체, 간병비 다 대주는 조건이 거부권 없이 180일 채우는 거 아니었어요?”
“......네......원장님.....”
“지금 이거 하나 4개월 가지고 놀면서 제가 낸 금액은 생각 안 해요?”
발로 R의 몸을 툭툭 건드린다.
“.......죄.....죄송합니다.......”
“돈 값은 해야하고, ㅇㅇ쌤 몸뚱이는 이제 뭐 별것도 아닌데....아니에요?”
“네......네....원.....원장님.....”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에 절대 반문하거나 거부하지 마요. 아니....한 번 해봐요.....그러면 그보다 더 한 일이 생길거에요. 무조건.”
“.......네.....죄.....죄.....송합니다.....”
“네...라는 말만 하면 돼요.”
“.....네.......”
“휴대폰 가지고와.....”
“.......네.......”
R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한다.
휴대폰을 가져오는 R의 손도 함께 떨린다.
“들고있어.”
“....네......원장님.......”
정적.
[카톡]
R의 떨리는 손 안에서 휴대폰이 울린다.
“사진하나 보냈어. 확인해봐”
현관문 앞에 발가벗고 누워 배 위에는 2천원이 올려친채 다리를 활짝 벌리고 배달부에게 박히고 있는 사진이다.
“....네......원......장님.......”
심하게 떨리는 R의 목소리.
“대학 동기 카톡방에 올려”
“워.....원장님.......잘....잘.....못했습니다.....”
“대학 동기 카톡방 더하기 교회 청년부 카톡방에도 올려......”
“죄.....죄송합니다.....내일....내일 하....하겠습니다.....”
“마지막이에요.....대학 동기 카톡방 더하기 교회 청년부 카톡방 더하기......전 남친.......올려요. 좋은 말로 할 때”
“으으흑.......죄....죄송.....합니다......다시....다시는......”
오열하는 R.
“이리줘요. 내가 해줄께”
R의 손에서 폰을 거칠게 빼앗는다.
“아....안돼.....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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