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성없는 내 이야기 4

쓰자쓰자 하면서 뒤로 미루다가
본이아니게 8개월이나 잠수타버렸네여 ㅠㅠ
이젠 자주 글올릴께여
뭐지 하고 아이디 만들어서 들어갔는데 쪽지가 막오드라구요
얼마? 어디? 라는 단문 쪽지랑 온갖 성희롱 가득한 쪽지도 많았어요
역겨운건 40 50살 아저씨들도 있드라구여
그러다 22살 남자분 꺼를 수락했어여
몇살이냐고 묻더니 대뜸 가슴 크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가슴은 그닥이구 엉덩이랑 허벅지는 자신 있다고 하니까 사진을 보여달라는 거에요
마침 팬티 브라 위에 롱티만 입고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순간 고민하다가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앱을 껐어요
내가 잠시 미쳤구나 싶다가도 바로 그 남자도 내 몸보면 예쁘다고 생각할까 궁금해졌어요
일어나서 방문을 잠그고 롱티를 벗어던지고 전신 거울을 봤어요
그 오빠가 이 몸을 보면서 흥분해서 들이댄다는 생각을 하니까 몸이 뜨거워지는거 있죠?
너무 흥분되서 이미 젖어있는 보지 위를 꾹 눌렀더니 온몸에 전기가 쫙 오드라구요
그 날부터 진짜로 옷을 벗는 야노를 시작했어요
그래봤자 하의만 안입는 수준이었지만 당시 저에겐 큰 도전이었어요
마침 엄마 아빤 외출하셨고 오빠도 술마시러 나가서 집에 혼자였거든요
먼저 팬티와 브라 위에 롱티만 입고 나가봤어요
아파트 한바퀴 도는데 허벅지를 반이상 덮는 길이라 딱히 벗었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다시 들어가서 기장이 짧은 티로 갈아입고 나왔어요
이번엔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길이 였어요
현관을 나서는 순간부터 모든 감각이 허벅지에 몰렸고 1층 입구를 지나면서부터 심장은 더 빠르게 뛰고 온몸은 달아올랐어요
그렇게 아파트를 다시 도는데 지나가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드라구요
꿀벅지 하의실종이 유행한지 한참 지난 시절이었는데도 허벅지 전면 노출은 아직 우리나라에선 민감한가봐여
어느 새 우리집 입구에 도착했는데 왠지 아쉬는 맘이 들어서 좀 더 산책하기로 하고 근처 편의점으로 갔어요
가는 길에 지나친 또래 남학생들이 불편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편의점에 들어갔을땐 여알바생이 놀란 얼굴도 바라봤어요
뭘 사진 않고 구경만 하다가 나왔는데 알바언니 표정이 왜 저러고 다녀? 딱 이 표정이더라구요
집에 와서 침대에 앉아서 사람들 반응을 생각했어요
특히 쟤 또래 남학생들 표정을 다시 떠올려보니 엄청이 희열이 느껴지는거에요
덩달아 허벅지와 보지도 덜덜 떨리고 어느 새 편의점 알바가 남자여서 내 허벅지를 만지는 상상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 진짜 내가 미친거 같아서 베개를 집어던졌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여
[출처] 조심성없는 내 이야기 4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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