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제 성관계를 진 하게 했다고 하지...

아무리 진하게 성관계를 해도 여기가 이렇게 붓지는 않을건데 뭐라고 할려고요?

뭐...외국인 이랑 했다고 하면 안될까?

뭐요? 내가 바람을 폈다고 할려고요?...그것도 외국인이랑?

뭐 어떼 요즘여자들 애인 한명 없으면 6급 장애인 이라고 한다며...

몰라요 그런말은 어디서 줏어듣고 와서....

당신만 모르는구나...바보같이...

그리고 바람난 아내를 데리고 병원오는 남편이 어디 있다고....

왜 없어...요즘은 초대남도 많이들 한다고 하는데...

뭐..뭐요? 초대남? ...그게 뭔데요?

응 사랑하는 아내에게 다른 남자를 초대해서 성관계를 맺게 해주는 뭐 그런게 있나봐

마..말도 안되요 ...어떻게 바람난 아내를 잡아 족쳐도 시원치 않을건데 오히려 아내한테 남자를 붙여 준다고요?

응 뭐 남들은 다 그렇게 사나봐...요즘 세태가 그렇게 말센데 우리만 건전하게 사는거지....

이게 건전하게 사는거예요? 여기를 이모양으로 만들어놓고...

헤헤헤...미안해..그게 그기로 쑥 들어갈줄은 생각도 못했거든....

하여튼 난 창피해서 병원 못갈것 같아요.

그럼 우리 한방병원 가볼까?

그기는 뭐 검사 안할것 같아요?

그냥 기력회복 한약을 좀 달라고 하면 검사는 특별히 안할거야

뭐...그러면 몰라도....

아내는 밤새 끙끙 앓으며 탈진과 기력을 다 소모한듯 해서 오히려 기력회복 한약이 맞을지도 모르겟다.

아내를 데리고 한방병원을 갔다.

의사는 예쁜 아내를 보더니 군침을 다신느건지 입술에 혀로 침을 바르는듯한 동작을 얼핏 본것 같았다.

내가 착각 한거겟지...라면 아내에게 진찰을 받을건지 물었더니 아내는 한사코 거부를 했다.

의사가 지금 환자분 상태를 겉으로 봤을때는 기력이 다 빠져서 곧 죽어도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그러니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죠 라며 계속 권유를 했다.

자기들은 한방이지만 양방병원의 좋은 기계들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고 자랑을 했다.

할수없이 아내는 지쳐서 의사의 권유를 받아들였다.

그럼 어디가 아픈지 말해 달라고 했고.

아내는 보지를 말하지 않고 엉중한곳만 이야기 했다.

허리도 아프고 팔다리도 쑤시고 무릎도 아프고....

어제 그걸 하느라 안쓰던 근육들이 아팠을 부위다.

환자분,환자분 그렇게 이야기 하면 안되요 정말 아픈곳 란두군데만 말씀 하셔야지....

다 아파요..

그러니까 다 아프다는건 어제 무슨 과격한 운동 하셨어요? ...보통은 과격한 운동을 하고나면 그렇게 안쓰던 근육이 놀라서 그렇게 아픈분들이 종종 잇는데 환자분은 기력가지 떨어진거 보니 과격한 운동으로는 기력이 떨어질정도로는 운동을 안하죠....아니 그렇게 까지는 스스로 못합니다....그러니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면 분명 몸안에 이상이 있다는건데.....

답을 못내는 의사 앞에서 아내가 간호사가 안들리게 의사한테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사실은 어제 여기 남편과 좀 과한 성관계를 가졌어요...

라고 말하곤 부끄러워 고개를 푹 숙였다.

의사가 놀라며 아니 도대체 얼마나 과격한 성관계를 가겼기에...

간호사가 옆에서 듣고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내 능력을 부러워 하는걸까 아니면 미친 짐승 이라고 생각 했을까...

일단 진찰좀 하게 환자분 여기로 자리좀 옮길래요?

아..아니 저는 진찰 안받는다고...

괜찮아요 숨을 크게 한번 깊이 들이켰다가 내쉬고 나면 좀 나아 질거예요

산부인과 의자 같은곳에 아내가 올라가서 다리 벌리고 진찰을 받으라니까 아내가 난처한듯 내 얼굴을 쳐다보며 도와달라는 눈빛이다.

하지만 난 애써 못본체 외면을 했다.....왜냐하면 나도 아내가 진찰을 받아봤으면 안심이 될것 같았기 때문이다.....아니다 어쩌면 또 음란마귀가 그렇게 유도를 했는지도....

아내가 의자위에 올라가자 의사가 아내의 배 위로 커텐을 쳤다.

서로 눈 마주치면 뻘쭘해 할까봐 그런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