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이 되어서 출근을 했더니 아침 일찍 출근해있더라고,,난 평상시 8시나 8시반까지 출근을 하는데 와있더라고,,내 방으로 들어가서 의자에 앉으니 커피타서 들어오더라고,,물었지..왜 이렇게 일찍 왔어?너 집에 안들어갔냐?라고 물으니 집에 들어갔는데, 내가 신경쓰였다나~!!ㅋ 야..모텔비만 내가 준 돈으로 계산하지말라했자나~했더니 ㅋㅋ 농담이고, 생각보다 별로여서 그냥 술 한잔하고 전화번호 교환하고 집에 왔다는거야..말은 그렇게해도 새벽 1시까지 놀았으면 완전 별로는 아니었던거 같더라고,,모..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니까..ㅋㅋ 내가 싼 정액 때문에 생리대하고 놀았다고 하는데 아침부터 그런 애길 들으니 꼴리는거야..그럼 직원들 오기전에 한번 할까?했더니 직원들 언제 올지 몰라 불안하다며 그건 싫다는거야..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으니 나중에 해여~이러면서 내 앞에 잠시 안더니 내 고추를 꺼내서 빨아주더라고,,아침부터 와이프의 혓바닥을 느끼고있는데 멈추더라고,,여기까지만~이러면서 방을 웃으면서 나가더라고,,저 요물같으니..아침부터 흥분만 시켜놓고 도망갔어~!!!!!! 조금 있으니 직원들 출근하기에 다시 일상생활로....ㅋㅋㅋ

오늘은 퇴근할때까지 일이 끊기지않아 계속 일만 했어~그러다 일이 끝나니 직원들은 다 퇴근 ㅜㅜ 나도 터덜터덜 퇴근했지~ 다음날이 됐어~ 보니까 직원들이 상태가 다 메롱이네~와이프까지!!다 왜 그러냐고 팀장에게 물으니 어제 자기네들끼리 밥먹으며 술 한잔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힘들다고..아~그러냐~했더니 와이프는 더 메롱이네~애는 왜 이래?했더니 어제 그 직원이 제일 많이 먹었다는거야..그러면서 팀장이 OOO씨 어제 잘들어갔지? 물어보는거야??그렇게 물어볼 정도였어?하니 너무 술이 취해서 OO대리가 데려다준다했다고하는거야..아..그러냐~~하고 와이프에게 적당히 먹지..이게 모냐?!라고 잔소리 좀 하고.. 난 방으로 들어왔는데..느낌이 좀 쎄한거야? 술이 꽐라가 됐는데, 남자직원이 데려다줬다??흠.......구멍동서는 별론데..생각하면서 우선 일에 집중하고,, 점심때 팀장에게 카드 주면서 직원들 데리고가서 해장시켜주라고,,팀장이 같이 가시자고 하는거야..난 됐다고 애기하고 다녀와~~애기하고 난 사무실에서 쉬고있었어..삐진게 아니고 진짜 피곤해서 의자 뒤로 제끼고 쉬고있었어~그런데 조금 있다가 와이프가 슬그머니 들어오네~그래서 자세는 고쳐잡지않고 물었지..넌 왜 안가냐고?제일 해장이 필요해보이는게 너같은데?라니까 속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쉬겠다고 하고 안갔다고 나머지 직원들은 다 갔다는거야~아..그래..어젠 잘 들어갔어??OO가 너 데려다줬다며?하니까 그렇다고 하네요~그러는거야! 엥??기억이 안나~?물으니 네 일어나니까 집이던데요..그러기에 그렇구나했는데,,그렇게 애기 좀 하다가 자긴 너무 힘들어서 자리가서 쉰다는거야..그래서 숙직실 가서 누워있으라고..오늘은 귀찮게 안할테니~이따 직원들 오면 깨워줄께하고 보냈지...

점심끝날때쯤 직원들 복귀~내 카드도 복귀~그래서 숙직실가서 깨워줘야겠다해서 숙직실 가는데,,OO대리가 숙직실에서 나오면서 인사를 하네~그래서 모르는 척 숙직실 지나가고~속으론 모지??거기 보낸거 나밖에 모르는데..그래서 깨우러 들어가지도 않았어..그렇게 무언가 찜찜한 기분으로 오후를 보내고 퇴근시간이 다되가서 카톡을 날렸지..속은 좀 어떠냐고 좀 나아졌데..그럼 야근 좀 할까했더니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야..그래서 알겠다고 했지..그럼 나도 퇴근해야지하고 나왔는데,,직원들도 퇴근하고있더라고,,그러다 엘리베이터 앞에 직원들이 있어 인사받고 서있는데 OO대리와 A가 둘이 나오네..두 직원이 인사하기에 이제 퇴근하냐고 물었더니 와이프가 네~이러면서 가만히 있더라고,,흠~~계속 이 찜찜한 상황은 뭐지?하고 나갔어~그냥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른 뒤, 팀장과 방에서 업무적인 대화를 하는데, 직원들은 좀 어떻게 지내냐??하고 물으니 다들 잘 지낸다고,,그거 아시냐고,,OO대리와 A가 사귄다고..그 애기에 띵하더라고..하~~모지???이상황은....모르는척 그래?잘됐네~하고 다른 애기하고 팀장을 보냈어~그래서 와이프에게 야근 애기도 전혀 안하고 있었어~우린 오피스니까~이 찜찜한 상황과 기분이 뭔지 명확해진거지..내가 A를 불렀어~다른 직원은 업무차 부른지 알지만,,난 명확하게 노선을 정해야하니까..너 남친생겼다며??근데 왜 애기안했어??하니까 어떻게 애기하냐고 하는거야..내가 실수라도 하면 어쩌려고..그런건 공유해야하는거 아니냐고..그 날이야?그랬더니 알아듣더라고,,네~이러는거야..기억안난다며?하니까 사실 기억은 정확히 안나는데,,일어났는데, 자기 방에 둘이 다 벗고 누워있었다고..했겠네??물어보니 기억은 정확히 안나는데 한거같다고..이제 좀 짜증이 나는거야..끝낼거면 잘 애기하고 끝내야지..이게 뭐야!!목소리는 커지진않았지만, 짜증이 묻어났나봐..와이프A가,,아니지 이젠 직원 A지..A가 기억은 정확히 안나는데,,한거같다고,,침대에 정액도 묻어있고,,그리고 대리님이 자기한테 잘해주기도 한다고,,그래서 몇 일전에 고백하기에 받아줬다는거야..그럼 나한테는 왜 애기안했냐고하니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안했다고...하~~그럼 나와는 어떻게 할 거야??같은 회사에 남친과 섹파를 같이 두겠다고??자기도 모르겠다는거야..어차피 난 섹파니까..알겠다고,,처음에도 말했지만,,네 연애를 응원한다고,,그럼 내껀 누가 빼주냐고 어거지를 부렸지..꼬장이라면 꼬장일수도 있고..짜증나니까 곱게는 말이 안나오더라고..A도 대답을 잘 못하는거야..그럼 내가 상황봐서 애기하면 빼주라고,,그건 가능하지..네 연애는 응원한다고,,했더니 알겠다네~그럼 이제 카톡도 왠만하면 자제하마~하니까 알겠다고 네네!!그러고 있네..

하~이 엿같은 상황..짜증나는 하루였어~!!술이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