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린 끝이 아닌 끝이 난 채로 회사생활을 해왔어..그렇게 혼자 있으면서 예전에 만나던 사람도 다시 만나서 즐기고 있었고, 좀 있다가는 전 직원도 알바지만 다시 복귀하고,, 난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루할 틈이 없이 지냈어~

그래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기에 계속 서먹한 관계로 지낼순 없었어..직원들과 애기할 때도 있고, 회식할때도 있고,,처음엔 진짜 얼굴도 안보고 애기했었거든..여러 직원들이 같이 있음 다른 직원하고만 눈맞추고 애기하고,,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점점 풀어지고 육체적 관계를 맺기 전까지의 관계는 회복이 되었어..일적으로보면 나쁜 건 아니기에..

내가 나름 바쁘게 살 때 A도 남자친구를 만났더라고,,ㅋㅋ 그래서 내가 더 맘이 편했나봐..나혼자 바쁘게 사는데..애 혼자 그러고 있음 좀 꺼렸을텐데..자기도 바쁘게 사니까..ㅋㅋ 몬가 마음의 짐(?)이 덜어진 느낌..ㅋㅋ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니까 이젠 약간의 장난까지 치는 사이까지 회복이 되었지..나한테 농담도 좀 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데..환경이..이 미친 코로나땜에 회사는 좀 힘들어진거야..그래서 정리해고의 결정을 해야할 때가 왔어..근데 전에도 말했지만, 이 친구가 승진한지 그리 오래 되진않았거든..예전 관계도 있고,,이 친구한테 피해를 주고 싶진않았어..그래서 잠시 미팅 좀 하자고 내가 방으로 불러서 이런저런 애길 해줬어.. 회사 상황에 대한 모 그런 애기를 하고,,조언을 해줬어..그랬더니 좀 감동하더라고,,,미팅 끝에는 그러더라고,,OO님이 이제 저한테 그렇게 관심 안가질줄 알았다고..감사하다고,,나도 그런 인사를 받으며 좀 뻘줌한거야..우리가 정식으로 사귄 것도 아니고,,섹스 몇 번 하며 지내온건데..내가 너무 추잡스럽게 행동한건 아닌가 반성도 되고,,그래서 웃으며 장난을 쳤어..그래?고마우면 어떻게 여기서 오랜만에 한번?이럼서 장난스레 살짝 허그를 했어~A가 분위기가 정말 멋졋었는데..갑자기요?이러면서 몸을 비트는거야..그러다 장난스레 살짝 허그하는 척하며 올리던 손에 엉덩이가 걸쳐졌네..ㅋㅋ 예전 관계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연출되면.....ㅋㅋ 그래서 내가 엉덩이를 잡았어..엉덩이가 더 크고 탄탄해졌네..병이다 병...또 꼴리네!!!ㅋㅋ 내가 왜??감사하다며??장난치니까..감사는 감산데요..갑자기 이건 좀..그러면서 빼네..그러면서 하는 말..거기 다 지운거 맞죠?이러는거야..어..다 지웠다..보여줬자나..나 탈퇴해서 그거 안본다..이렇게 말하고 엉덩이를 더 슥슥~만졌다..그러면서 오랜만이네..이 느낌~운동은 계속 하나봐?하니까 요샌 더 하고있다고 하더라고,,ㅋㅋ남자친구는??너 사귄다며??하니까 헤어졌데~ㅋㅋ 아..그래..그럼 연애 안해??하니까 아직 안해여~그러는거야~!!그래..넌 인기 많을 거야..하며..엉덩이에서 허리로 손을 올렸다~역시 허리에 살이 없어..탄탄해!!!!!!!!우리 간만에 야근 좀 할까?나 토요일마다 일한다~~하니까 왜요?라는거야..내가 말했자나 회사 상황~너도 눈도장 좀 찍어~하니까 누구에게요??그러는거야..당연히 나지!!!막 웃는거야..또 왜 그러실까요??주말에 진짜 출근하신거에여??묻는거야..어..경비직원에게 물어봐라..나 출근했다..속으론 다른 친구 온거까지 들음 안되는데..라고 뜨끔하긴했지만..ㅋㅋㅋ

그럼 저도 야근해야되요??저 이따 약속이 있는데...이러는데..장난이라고,,직원들까지 그렇게 시키고 싶진않다고,,특히 너한테는(립서비스)..이라니까 감동한 눈치더라고,,나가면서 감사합니다~인사하고 나갔어...

그렇게 시간이 얼마 지나서 방에서 일하는데 직원들이 퇴근한다고 평소때처럼 인사하고 가길래..고생했어요~라고 인사하고 난 내 일을 보고 있었다..일할 게 좀 남아서 담배한대 피고와서 해야되겠다라고 생각하고 방을 나왔더니 A가 있네...일하고 있더라고,,어~너 퇴근안했어?하니까 아직 일이 좀 남았어여..그러더라구..그건 내일해도 되자나?하니까 눈도장 찍으려구요~웃으면서 모니터를 보고있더라고,,그래..눈도장 제대로 찍었네~~ㅋㅋ그럼 손도장도 하면서 옆으로가서 장난스레 슬쩍 옆 엉덩이를 만졌다..그랬더니 가만히 있더라고,,워낙에 엉덩이가 큰 체형이라 의자에 앉아도 옆에 튀어나오거든..ㅋㅋ 운동해서 더 나온 듯,,,ㅋㅋ 가만히 있기에 주물럭거렸다..그래도 가만히 있네..담배 피는건 보류해야되나싶었다..그래서 슬쩍 둘러보니 우리밖에 없네??!!ㅋㅋA야..눈도장 찍었으니 다른 도장찍을까하니?모니터에서 시선이 나로 돌아봤다.. 무슨 도장이여??우리가 하던 야근??나름 찡그리며 귀여운 표정으로 말하니 푸훗~ 웃더라고,,이거하고 퇴근해야되요..그러면서 다시 모니터로..ㅋㅋ 내가 널 아는데..ㅋㅋㅋ 알았어..그럼 난 창고에 있을께..하고 와~하며 일어나서 창고로 갔다..말과 행동은 그리했지만 실제로 올지는 자신할 수가 없었다..좀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우리가 예전처럼 관계는 아니니까..ㅋㅋ그래서 생각한게 5분정도만 기다려보고 안오면 뻘줌하지만 다시 담배피러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창고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하며 기다렸다~핸드폰 게임하다보니 시간은 5분을 넘었는데 모르고 있었다..ㅋㅋ 그러다 아직 안오길래 가야겠다~하고 일어나서 나가는데 문 열려고 하니까 문앞에서 들어오려고 하더라고,,어~하며 왔네~하니까..네~하며 들어오더라고,,그래서 내가 안으로 들여보내고 문을 잠궜다..어차피 아무도 없긴하지만,,혹시 모르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