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11
디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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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3.05.31 00:36
한번 싸니 나도 조금은 진정되면서 느긋하게 가슴이며 동생 아래에 손도 넣어서 애무하고 천천히 즐기기 시작했다.
핸드폰 알람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그때가 4시 조금 지난시점이어서 그동안 못한 회포푼다는 심정으로 1시간을 괴롭혀서 한번 더 했는데 여자친구와는 비교가 안되는 쾌감이니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어.
뭐 나야 다른때 수면 보충하면 되지만 동생은 12시 들어와서 5시까지 자는데도 나 때문에 한 시간을 강제로 일찍일어나게 된거지.
지금 생각해도 저 학원은 존나 웃김ㅋㅋㅋ 월 300인 기숙학원보다 비싼요금은 그렇다치고 학교처럼 오전에 5시간정도 수업하고 끝임 ㅋ 나머진 감시받으면서 자습하고 오후때 가끔 보충 ㅋㅋㅋ
우리 엄마도 나랑 동생 보내긴 했는데 제정신 아닌 학원이었다.
애들 어떻게 공부 시켜야하는지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고, 걍 책상 앞에 앉혀놓으면 공부한다 믿으며 만족하는 학력 열등감 있는 아줌마들이 혹해서 보내는 학원이었음.
애들은 절대 이렇게 공부시키면 안되는데.
며칠은 덤덤히 받아내던 동생은 점점 나랑 하면서도 비몽사몽 상태로 조금씩 호응해오기 시작했다.
동생은 학원 자습시간에 자꾸 졸고있다고 엄마가 전화받고 진짜 미친듯이 혼나더라.
외할머니가 딸은 공부시킬 필요 없다해서 외삼촌 4명을 다 대학까지 보내놓고 우리 엄마만 초등학교 마치고 공장들어가 집에 돈보내는 생활을 아버지랑 결혼하기 전인 28살까지 했다.
학력 콤플렉스가 심해서 나도 그렇고 동생도 엄마한테 책상 앞에서 공부 안하고 있으면 두들겨 맞고 그랬음.
초중고 시기때 학원 안다녀본 기간도 없고, 시험 망쳤다고 포크 던져서 무릎에 꽂히고 내 얼굴에 침도 뱉었던거 기억난다.
내가 중딩때 반 15등인가 헸다고 목조르고 같이 죽자한적도 있었음. 동생은 여자애라 거의 말로 혼나는 편이었고.
내가 이래서 중딩때 집도 나갔는데 아버지는 당신이 집에서 책이라도 읽고있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할텐데 티비보면서 그런 닥달이 들어먹겠냐고 부부싸움으로 이혼할뻔함
이런 환경 때문에 동생이랑 은근한 결집 같은것도 있어서 내가 사건들을 일으켰어도 친했었다.
지금와서 그 시절 동생이랑 나는 집에와서 가장먼저했던게 엄마 변덕스럽게 이유없이 화낼까봐 눈치보기라니까 엄마가 하는 말이 집에는 엄한 사람이 있어야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때 왜 졸았는지 얘기는 못하고 조용히 울기만하는 모습 보고서 쥐콩만한 양심이 찔린 내가 일주일정도 새벽에 안 찾아갔다.
나중에 새벽 일어날 시간 다 되어 들어가서 미안하다 하니까 동생은 안겨가지고 한참 울었다. 그리고 방학때 건드리는거 gg치고 여친이랑 놀아남.
뭐 동생만 못해도 그냥그냥 즐겁게 보냈고, 동생도 개학하면서 이전에 다니던 학원으로 컴백.
학교 끝나고 학원가는 사이에 시간이 생겼지만, 여친쪽에 집중했고 나는 과외, 대학 이것저것 바쁜 시기였다. 동생한테는 뒤늦은 자책감도 조금 느꼈기 때문에 내가 피해다녔어.
가끔 동생이랑 마주해도 웃으면서 평범하게 잡담하고 장난치는 평범한 남매의 모습에 가까워져보니 이게 맞지 않을까.
나랑 둘이 있을때 좀처럼 보기 힘들던 편안한 동생 얼굴에 그렇게 생각하면서, 건드리는데 굉장한 자책감이 생겼어.
이때쯤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동생 안 건드리겠다는 그런 상상을 많이 했다. 이미 저질러서 부질없는 일이었지만.
그렇게 더는 관계가 진행되지않았고 이대로 시일이 지나면서 끝날거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집에서 학원가기 전에 밥먹던 동생이 식탁에 올려진 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렸는데 난 그냥 내버려 둠.
동생은 대학가면 바꾼다고 몇년째 구형폰 쓰던 시절인데 잘만지데. 내 카톡 프로필 사진 보고 여친이냐고 묻더라.
이제 안 건드릴테니 안심해라? 어쨌든 동생의 입장에서 더 편해지라고 순순히 긍정하고 다른 사진들도 보여줌.
동생은 그냥 고개 끄덕이고 내 스마트폰으로 시간 떼우다 학원 갔고, 난 친구랑 술 때문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외출했다가 다음날 오전쯤 아무도 없는 시간에 집에 들어왔었다.
그리고 내 방 들어가니까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책들 다 찢어발겨있었고, 노트북도 반대로 접혀서 작살나있었다.
멍하니 있다가 집에 강도라도 들었나 현관문 옆에 있는 쇠막대 들고서 집안 돌아다녔다. 다행히 그런건 아니었는데 심장 존나 벌렁벌렁.
오직 내방만 그꼴이라는게 말이 안되고 서랍에 얼마 빼놨던 돈은 그대로임 엄마가 외박으로 화나가지고 그런가 전화해봤는데 일하느라 바쁘다고 그냥 무난하게 통화 끝내니 남은 후보는 한명 남더라.
일단 다 치우고 노트북 때문에 울었었다ㅠㅠ 어디다 하소연도 못할테니.
동생 학교 끝나고 왔을때 니가 한거 맞냐고 물으니까 순순히 인정...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자기가 그랬다고 하길래 화나서 때릴뻔했다.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나는 이꼴인데 오빠는 애인만들고 친구들이랑 웃고다니는 사진 보니 토나올것 같아서 아침에 일찍 눈떠지길래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뭐라 할말이 없어서 알았다고 학원가라고 보내었었다.
얘도 속이 곪아터졌던거지.
고3의 예민함이 이때부터 두드러지면서 엄마조차 동생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막 밤에 혼자 비명지르기도하고 엄마랑 아버지한테 소리지르면서 덤벼들려하고, 착하던 애가 돌변한 이유를 부모님은 고3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셨는데 그것도 상당부분 사실이지만 나중에 동생이 내가 즐겁게 사는게 용납 안되서 그런것도 같다고 말했다.
진짜 칼날 위에서 걷는것 같은 기분으로 동생 고3시기를 보냈다. 수능 한달쯤 앞두고 벌어진 일이니까 이맘때였나?
자다가 목이 콱하는 느낌에 깨니까 울고있는 동생이 내 위에서 손으로 목을 조르고 있는거야. 기겁해서 힘으로 때내고 상체 일으켰는데 동생이 알몸으로 있더라.
개새끼 지는 이제 즐길만큼 즐겼으니 이제 전부 없던일처럼 하고 여친도 만들고 혼자 즐겁게 살려는거냐고.
자기는 그꼴은 못봐주겠다면서 내 팬티 끌어내리더니 물건 잡고 흔들어서 세우고 그냥 바로 스스로 넣었다. 워낙 충격이었던 상황이라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너도 아닌척 절대 평범하게 살진 못할거라면서 웃는데 전신에 소름이 돋으면서 내 죄에 대한 신의 처벌이 간단히 끝나지는 않겠다는걸 느꼈다.
나는 가만히 있고 동생이 가쁜숨 내 얼굴에 내쉬면서 스스로 입맞추고 비비고 흔들어서 내가 안에 싸게 만들었다. 상황이 이러니까 콘돔 안썼다는게 생각났는데 다행히 위험한날은 아니라고 내 위에서 겁먹었냐고 웃더라....
나도 미쳤고 동생도 같이 미쳤다.
그날 이후로 다시 관계는 시작됐고 내가 안가면 동생이 들어왔다. 여자친구랑은 헤어졌고.
한번은 엄마가 내방 찾아와서 문잠그고 뭐하냐길래 동생이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은적도 있었고, 위태로운 관계가 계속됐다. 동생이 불러내서 지하철 장애인 화장실에서도 해봤다.
동생은 뭐 잘살고있음. 남친도 있는데 존나 병신같은 ㄴ놈이랑 만나던데.
동생도 나에게 요구하면서 달라진점은 허리를 돌리고나 가슴을 내 입에 물리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둘만 있을때면 단순히 가쁜 호흡이 아니라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처음 직접 귓가에 비음듣고 금방 싸질름...
어느 일요일은 동생이 학원 일찍 끝났다고 전화했는데 집에 엄마 있다니깐 xx역으로 나와달라고 전화해서 아무생각없이 갔어.
이 동네에서 워낙 오래산데다 아버지 넓은 인맥 때문에 동생이랑 급하게 해결볼 장소가 없었고, 시간도 어디 다른쪽 다녀올만큼 널널한게 아니라 한참을 화장실 앞에서 망설이다가 남자쪽 장애인 화장실로 동생이 날 이끌고 들어갔다.
일요일 점심무렵이라 한적한데 난 바지만 무릎까지 내렸고 동생은 청바지랑 팬티 벗고, 상의는 반쯤 들어올려 내가 만지기 좋게해서 뒤치기하는데 사람 발소리 들릴때면 동생 입 막으면서 멈춰서 존나 긴장빰.
그리고 아무도 없다고 생각되면 다시 박아대고. 간간히 동생이 작게 신음소리낼때 입 막느라 고생했다.
결국 한발 싸낸 다음 내가 변기 앉고, 동생은 내 무릎위에 앉아서 숨고르고 있으니 똑똑 노크소리 들려 놀라서 숨죽였는데 바닥을 내려봐도 도통 발이 떠나지를 않음...
10분 넘게 그러다가 사람이라도 불러오면 우리 얼굴 이 동네에 아는사람 많은데 큰일난다... 그래서 도박하기로하고 화장실에 그 발만 있을때 내가 걸쳤던 잠바로 동생이 얼굴가린채 뛰어나가고 나도 뒤쫓았음...
문 앞에 서있던 할아버지가 놀란 얼굴로 나 쳐다봤는데 천만 다행으로 모르던 사람이었어.
이러고 시간을 보냈는데 동생이 수능을 잘 칠리가. 개폭망
수능 전날조차도 학원에 안 나가고 학교는 일찍보내주니 나랑 그짓만 몇시간 했다.
집에 부모님 없이 나랑만 있을때 가채점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는거야.
그날 부모님은 나에 이어서 새로운 경사를 기대했는데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다. 9월 모의고사만해도 평균 백분위가 95퍼 가까이 나오던애가 몰락했으니까.
나랑 달리 공부 곧잘 하던 애였거든.
부모님은 모르시고 동생이 재수도 끝났을때 나한테만 조용히 비밀이라고 알려줬다. 성적 떨어진게 엄마한테 맞을게 무서워서 9월 성적표 조작한거라고.
홍대쪽에 돈주면 만들어주는곳 있다며?
부모님이 그래도 그동안 수고했으니 쉬라하셨고, 하루종일 오전 잠깐 학교다녀오고 집에서 그동안 찐 살들 뺀다고 운동하는 동생 있으니 나도 덩달아 최대한 시간 네서 집으로 들어갔다.
얇게 입고서 요가하거나 스트레칭하는데 이미 물빼서 발기 안되는 상태로도 나는 옆에서 거들어준다고 만지며 놀았다.
동생도 웃으면서 만지기 좋게해주고 하는데 동생이 손으로 흔들어도 다시 잘 안스길래 슬그머니 얼굴을 내 그쪽으로 당기니 빨아주더라. 나도 이 기회에 제대로 얼굴을 가까이해서 보지 못했던 동생 아래 탐구하고.
그렇게 처음으로 69를 했다. 뭐 얘가 어떻게 빠는지 따라하라고 야동보면서 화면 나오는거 따라하고 그랬다.
한달 그렇게 지나서 성적표 나왔는데 집안 회의가 열렸다. 어쩔거냐고. 엄마랑 아버지는 조작된 성적표를 실제라 알고있고, 나도 그렇게 알던 시기였어.
배치표 때려맞추니 서울 밑바닥 학교밖에 안나오더라.
뭐하고 싶냐는데도 묵묵부답이라 내가 너무 닥달말고 아직 원서접수까지 시간주자 해서 며칠 유예기간 얻었는데, 재수를 하겠다고 하더라.
아버지는 맞춰서 가라하고, 어머니는 뭐 어디서 듣고오셨는지 기숙학원은 연애질하니까 안되고 재수학원 다니라는데 본인은 곧 죽어도 독학 재수를 하겠다더라.
이걸로 엄마랑 동생의 싸움판이 벌어졌고, 엄마가 일체 지원 안해줘서 얘 재수할때 인강,책,식사비 다 내돈으로 나감. 독서실비만 아버지가 대주심.
엄마가 한번은 나 붙잡고 너무 많이줘서 딴길 세지못하게 하라는데, 이미 몸까지 맞추고나니까 동생이 애교부리면 예전이랑 달리 무시를 못하게 되더라. 얘 지금도 개박봉인 나한테서 삥뜯음.
핸드폰 알람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그때가 4시 조금 지난시점이어서 그동안 못한 회포푼다는 심정으로 1시간을 괴롭혀서 한번 더 했는데 여자친구와는 비교가 안되는 쾌감이니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어.
뭐 나야 다른때 수면 보충하면 되지만 동생은 12시 들어와서 5시까지 자는데도 나 때문에 한 시간을 강제로 일찍일어나게 된거지.
지금 생각해도 저 학원은 존나 웃김ㅋㅋㅋ 월 300인 기숙학원보다 비싼요금은 그렇다치고 학교처럼 오전에 5시간정도 수업하고 끝임 ㅋ 나머진 감시받으면서 자습하고 오후때 가끔 보충 ㅋㅋㅋ
우리 엄마도 나랑 동생 보내긴 했는데 제정신 아닌 학원이었다.
애들 어떻게 공부 시켜야하는지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고, 걍 책상 앞에 앉혀놓으면 공부한다 믿으며 만족하는 학력 열등감 있는 아줌마들이 혹해서 보내는 학원이었음.
애들은 절대 이렇게 공부시키면 안되는데.
며칠은 덤덤히 받아내던 동생은 점점 나랑 하면서도 비몽사몽 상태로 조금씩 호응해오기 시작했다.
동생은 학원 자습시간에 자꾸 졸고있다고 엄마가 전화받고 진짜 미친듯이 혼나더라.
외할머니가 딸은 공부시킬 필요 없다해서 외삼촌 4명을 다 대학까지 보내놓고 우리 엄마만 초등학교 마치고 공장들어가 집에 돈보내는 생활을 아버지랑 결혼하기 전인 28살까지 했다.
학력 콤플렉스가 심해서 나도 그렇고 동생도 엄마한테 책상 앞에서 공부 안하고 있으면 두들겨 맞고 그랬음.
초중고 시기때 학원 안다녀본 기간도 없고, 시험 망쳤다고 포크 던져서 무릎에 꽂히고 내 얼굴에 침도 뱉었던거 기억난다.
내가 중딩때 반 15등인가 헸다고 목조르고 같이 죽자한적도 있었음. 동생은 여자애라 거의 말로 혼나는 편이었고.
내가 이래서 중딩때 집도 나갔는데 아버지는 당신이 집에서 책이라도 읽고있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할텐데 티비보면서 그런 닥달이 들어먹겠냐고 부부싸움으로 이혼할뻔함
이런 환경 때문에 동생이랑 은근한 결집 같은것도 있어서 내가 사건들을 일으켰어도 친했었다.
지금와서 그 시절 동생이랑 나는 집에와서 가장먼저했던게 엄마 변덕스럽게 이유없이 화낼까봐 눈치보기라니까 엄마가 하는 말이 집에는 엄한 사람이 있어야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때 왜 졸았는지 얘기는 못하고 조용히 울기만하는 모습 보고서 쥐콩만한 양심이 찔린 내가 일주일정도 새벽에 안 찾아갔다.
나중에 새벽 일어날 시간 다 되어 들어가서 미안하다 하니까 동생은 안겨가지고 한참 울었다. 그리고 방학때 건드리는거 gg치고 여친이랑 놀아남.
뭐 동생만 못해도 그냥그냥 즐겁게 보냈고, 동생도 개학하면서 이전에 다니던 학원으로 컴백.
학교 끝나고 학원가는 사이에 시간이 생겼지만, 여친쪽에 집중했고 나는 과외, 대학 이것저것 바쁜 시기였다. 동생한테는 뒤늦은 자책감도 조금 느꼈기 때문에 내가 피해다녔어.
가끔 동생이랑 마주해도 웃으면서 평범하게 잡담하고 장난치는 평범한 남매의 모습에 가까워져보니 이게 맞지 않을까.
나랑 둘이 있을때 좀처럼 보기 힘들던 편안한 동생 얼굴에 그렇게 생각하면서, 건드리는데 굉장한 자책감이 생겼어.
이때쯤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동생 안 건드리겠다는 그런 상상을 많이 했다. 이미 저질러서 부질없는 일이었지만.
그렇게 더는 관계가 진행되지않았고 이대로 시일이 지나면서 끝날거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집에서 학원가기 전에 밥먹던 동생이 식탁에 올려진 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렸는데 난 그냥 내버려 둠.
동생은 대학가면 바꾼다고 몇년째 구형폰 쓰던 시절인데 잘만지데. 내 카톡 프로필 사진 보고 여친이냐고 묻더라.
이제 안 건드릴테니 안심해라? 어쨌든 동생의 입장에서 더 편해지라고 순순히 긍정하고 다른 사진들도 보여줌.
동생은 그냥 고개 끄덕이고 내 스마트폰으로 시간 떼우다 학원 갔고, 난 친구랑 술 때문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외출했다가 다음날 오전쯤 아무도 없는 시간에 집에 들어왔었다.
그리고 내 방 들어가니까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책들 다 찢어발겨있었고, 노트북도 반대로 접혀서 작살나있었다.
멍하니 있다가 집에 강도라도 들었나 현관문 옆에 있는 쇠막대 들고서 집안 돌아다녔다. 다행히 그런건 아니었는데 심장 존나 벌렁벌렁.
오직 내방만 그꼴이라는게 말이 안되고 서랍에 얼마 빼놨던 돈은 그대로임 엄마가 외박으로 화나가지고 그런가 전화해봤는데 일하느라 바쁘다고 그냥 무난하게 통화 끝내니 남은 후보는 한명 남더라.
일단 다 치우고 노트북 때문에 울었었다ㅠㅠ 어디다 하소연도 못할테니.
동생 학교 끝나고 왔을때 니가 한거 맞냐고 물으니까 순순히 인정...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자기가 그랬다고 하길래 화나서 때릴뻔했다.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나는 이꼴인데 오빠는 애인만들고 친구들이랑 웃고다니는 사진 보니 토나올것 같아서 아침에 일찍 눈떠지길래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뭐라 할말이 없어서 알았다고 학원가라고 보내었었다.
얘도 속이 곪아터졌던거지.
고3의 예민함이 이때부터 두드러지면서 엄마조차 동생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막 밤에 혼자 비명지르기도하고 엄마랑 아버지한테 소리지르면서 덤벼들려하고, 착하던 애가 돌변한 이유를 부모님은 고3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셨는데 그것도 상당부분 사실이지만 나중에 동생이 내가 즐겁게 사는게 용납 안되서 그런것도 같다고 말했다.
진짜 칼날 위에서 걷는것 같은 기분으로 동생 고3시기를 보냈다. 수능 한달쯤 앞두고 벌어진 일이니까 이맘때였나?
자다가 목이 콱하는 느낌에 깨니까 울고있는 동생이 내 위에서 손으로 목을 조르고 있는거야. 기겁해서 힘으로 때내고 상체 일으켰는데 동생이 알몸으로 있더라.
개새끼 지는 이제 즐길만큼 즐겼으니 이제 전부 없던일처럼 하고 여친도 만들고 혼자 즐겁게 살려는거냐고.
자기는 그꼴은 못봐주겠다면서 내 팬티 끌어내리더니 물건 잡고 흔들어서 세우고 그냥 바로 스스로 넣었다. 워낙 충격이었던 상황이라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너도 아닌척 절대 평범하게 살진 못할거라면서 웃는데 전신에 소름이 돋으면서 내 죄에 대한 신의 처벌이 간단히 끝나지는 않겠다는걸 느꼈다.
나는 가만히 있고 동생이 가쁜숨 내 얼굴에 내쉬면서 스스로 입맞추고 비비고 흔들어서 내가 안에 싸게 만들었다. 상황이 이러니까 콘돔 안썼다는게 생각났는데 다행히 위험한날은 아니라고 내 위에서 겁먹었냐고 웃더라....
나도 미쳤고 동생도 같이 미쳤다.
그날 이후로 다시 관계는 시작됐고 내가 안가면 동생이 들어왔다. 여자친구랑은 헤어졌고.
한번은 엄마가 내방 찾아와서 문잠그고 뭐하냐길래 동생이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은적도 있었고, 위태로운 관계가 계속됐다. 동생이 불러내서 지하철 장애인 화장실에서도 해봤다.
동생은 뭐 잘살고있음. 남친도 있는데 존나 병신같은 ㄴ놈이랑 만나던데.
동생도 나에게 요구하면서 달라진점은 허리를 돌리고나 가슴을 내 입에 물리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둘만 있을때면 단순히 가쁜 호흡이 아니라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처음 직접 귓가에 비음듣고 금방 싸질름...
어느 일요일은 동생이 학원 일찍 끝났다고 전화했는데 집에 엄마 있다니깐 xx역으로 나와달라고 전화해서 아무생각없이 갔어.
이 동네에서 워낙 오래산데다 아버지 넓은 인맥 때문에 동생이랑 급하게 해결볼 장소가 없었고, 시간도 어디 다른쪽 다녀올만큼 널널한게 아니라 한참을 화장실 앞에서 망설이다가 남자쪽 장애인 화장실로 동생이 날 이끌고 들어갔다.
일요일 점심무렵이라 한적한데 난 바지만 무릎까지 내렸고 동생은 청바지랑 팬티 벗고, 상의는 반쯤 들어올려 내가 만지기 좋게해서 뒤치기하는데 사람 발소리 들릴때면 동생 입 막으면서 멈춰서 존나 긴장빰.
그리고 아무도 없다고 생각되면 다시 박아대고. 간간히 동생이 작게 신음소리낼때 입 막느라 고생했다.
결국 한발 싸낸 다음 내가 변기 앉고, 동생은 내 무릎위에 앉아서 숨고르고 있으니 똑똑 노크소리 들려 놀라서 숨죽였는데 바닥을 내려봐도 도통 발이 떠나지를 않음...
10분 넘게 그러다가 사람이라도 불러오면 우리 얼굴 이 동네에 아는사람 많은데 큰일난다... 그래서 도박하기로하고 화장실에 그 발만 있을때 내가 걸쳤던 잠바로 동생이 얼굴가린채 뛰어나가고 나도 뒤쫓았음...
문 앞에 서있던 할아버지가 놀란 얼굴로 나 쳐다봤는데 천만 다행으로 모르던 사람이었어.
이러고 시간을 보냈는데 동생이 수능을 잘 칠리가. 개폭망
수능 전날조차도 학원에 안 나가고 학교는 일찍보내주니 나랑 그짓만 몇시간 했다.
집에 부모님 없이 나랑만 있을때 가채점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는거야.
그날 부모님은 나에 이어서 새로운 경사를 기대했는데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다. 9월 모의고사만해도 평균 백분위가 95퍼 가까이 나오던애가 몰락했으니까.
나랑 달리 공부 곧잘 하던 애였거든.
부모님은 모르시고 동생이 재수도 끝났을때 나한테만 조용히 비밀이라고 알려줬다. 성적 떨어진게 엄마한테 맞을게 무서워서 9월 성적표 조작한거라고.
홍대쪽에 돈주면 만들어주는곳 있다며?
부모님이 그래도 그동안 수고했으니 쉬라하셨고, 하루종일 오전 잠깐 학교다녀오고 집에서 그동안 찐 살들 뺀다고 운동하는 동생 있으니 나도 덩달아 최대한 시간 네서 집으로 들어갔다.
얇게 입고서 요가하거나 스트레칭하는데 이미 물빼서 발기 안되는 상태로도 나는 옆에서 거들어준다고 만지며 놀았다.
동생도 웃으면서 만지기 좋게해주고 하는데 동생이 손으로 흔들어도 다시 잘 안스길래 슬그머니 얼굴을 내 그쪽으로 당기니 빨아주더라. 나도 이 기회에 제대로 얼굴을 가까이해서 보지 못했던 동생 아래 탐구하고.
그렇게 처음으로 69를 했다. 뭐 얘가 어떻게 빠는지 따라하라고 야동보면서 화면 나오는거 따라하고 그랬다.
한달 그렇게 지나서 성적표 나왔는데 집안 회의가 열렸다. 어쩔거냐고. 엄마랑 아버지는 조작된 성적표를 실제라 알고있고, 나도 그렇게 알던 시기였어.
배치표 때려맞추니 서울 밑바닥 학교밖에 안나오더라.
뭐하고 싶냐는데도 묵묵부답이라 내가 너무 닥달말고 아직 원서접수까지 시간주자 해서 며칠 유예기간 얻었는데, 재수를 하겠다고 하더라.
아버지는 맞춰서 가라하고, 어머니는 뭐 어디서 듣고오셨는지 기숙학원은 연애질하니까 안되고 재수학원 다니라는데 본인은 곧 죽어도 독학 재수를 하겠다더라.
이걸로 엄마랑 동생의 싸움판이 벌어졌고, 엄마가 일체 지원 안해줘서 얘 재수할때 인강,책,식사비 다 내돈으로 나감. 독서실비만 아버지가 대주심.
엄마가 한번은 나 붙잡고 너무 많이줘서 딴길 세지못하게 하라는데, 이미 몸까지 맞추고나니까 동생이 애교부리면 예전이랑 달리 무시를 못하게 되더라. 얘 지금도 개박봉인 나한테서 삥뜯음.
[출처]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1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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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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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5.31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13(완) (83) |
2 | 2023.05.31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12 (91) |
3 | 2023.05.31 | 현재글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11 (86) |
4 | 2023.05.31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10 (100) |
5 | 2023.05.31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9 (107) |
6 | 2023.05.31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8 (122) |
7 | 2023.05.31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7 (108) |
8 | 2023.05.31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6 (106) |
9 | 2023.05.30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5 (102) |
10 | 2023.05.30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4 (105) |
11 | 2023.05.30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3 (107) |
12 | 2023.05.30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2 (120) |
13 | 2023.05.30 | (레전드)근친으로 타락해가는 여동생 - 1 (191) |
이산타 |
11.19
+8
Jisoo04 |
11.18
+34
NANA89 |
11.14
+38
수여닝 |
11.14
+30
행복지수100 |
11.13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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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6 Comments
진짜명작이다이건
너무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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