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값 5
여자의 값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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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뒤
새벽 두시..
핸드폰 진동이 울리고 잠들기 직전의 나는 손을 뻗어 스마트폰을 집어든다.
‘오빠 뭐해? - 이정은’
‘나 임신했어. 이혼 절차도 거의 끝났고..’
‘그래서 말인데.. 그 때 말했던 일자리.. 거기 시켜주면 안될까..?’
‘누구 애야?.. 그리고 임신했는데 어떻게 모델을 해.’
‘아무래도 남편.. 아니, 그 남자 애 같아. 날짜 맞춰보니까 보라카이 때랑 겹쳐.. 오빤 그 때 안에다 안했잖아?’
“멍청한 년...”
난 혼잣말로 지껄였다.
‘맘 먹으면 지울 수 있긴한데.. 그게,. 돈이 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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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았어.’
난 잠시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겼다가 핸드폰 연락처를 뒤적거리다 찾은 한 형에게 전화를 건다.
“형~~ 잘 지내세요~? 아 그럼요.. 저는 뭐.. 아 다른게 아니고.. 형 혹시 그때 하시던 일 아직도 계속 하세요? 보도있잖아요.. 도우미들 노래방 보내는거~~ 네! 아 진짜요? 아, 제가.. 아는 여자애 중에 그쪽으로 일하고 싶어 하는 애가 한명 있어서요... 와꾸도 이뻐요! 몸매도 잘 빠졌고, ... 네.. 네네! 오케이! 형! 일단 연락처랑 사진 보내드릴게요~ 네 형 담에 술 한잔해요!”
“좋아....”
난 전에 차에서 찍어 놨던 그녀의 사진을 형님에게 보냈다.
그러곤 다시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일단 돈은 내가 마련해줄게. 애는 지워. 내일 저녁에 xx동으로 나와. 만나서 얘기하자.’
‘응.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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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에 가까운 연분홍빛 속살에 보송보송한 음모.. 전혀 늘어나지 않은 대,소음순..
민혜는 누가봐도 처녀였다.
"너,.. 아냐."
난 그녀가 처녀인지 물어보려다 혹시나 그런 말들이 조금이나마 벌어진 조개를 닫히게 할까 말을 아꼈다.
그녀의 그곳에 얼굴을 가까이 갖다댔지만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고 나는 그녀의 남자친구를 포함한 모든 그녀를 거쳐간 남자들에게 감사했다.
그리곤 민혜의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핥아주었다.
"아아아아아아앙!!! 하아!! 아아!! 거기!! 아으으으! 거기에요!"
"츄르르릅...여기야? 니 성감대가..?"
"하으응...! 그... 거기가 이상해요...! 아으으읏...!"
"하아.. 하나도 안 이상한데 뭐.. 츄릅.. 츄르르르르..."
한참을 공략했더니 그녀는 반 실신 직전이었다.
"이런거 원했던거야...?"
"후우... 하아... 하아...."
"자.. 그럼.."
난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진 내 물건을 바지에서 얼른 꺼내 그녀의 작지만 예쁜 조개 앞에 갖다대고 숨을 크게 내쉬고는 힘차게 자지를 꽂아 박았다.
"아아아아아아!! 쓰읍..! 아아아응!!!!"
그녀는 마치 처음 아다를 떼는 여학생처럼 크게 인상을 쓰며 베개를 끌어안고 흐느꼈다.
터질듯한 자지를 앙다문 질 속으로 조금 더 힘을 내 밀어넣으니 예상대로 툭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내 자지는 더욱 깊게 들어갔다.
나는 미칠듯한 정복감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남편보다 먼저 만난지 몇시간 만에 새 신부를 발가벗기고는 순결을 빼앗아버린 것이다.
"아아으응...!!!! 아파!! 아아아아앙!!"
"후... 기쁘게 생각해....! 진정한 여자로 되어가는 중이니까.."
난 서서히 피스톤질을 시작하였고 자지에서 살짝씩 피가 묻어나왔다.
자세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바꾸어 민혜의 몸에 좀 더 밀착했고 그녀는 더욱 죽을 듯한 신음을 내어주었다.
"하아 하아아아앙!!! 아아아아으으응!!"
"후아아....너.... 좋은거야..?"
"아으으읏... 짜릿짜릿해....!"
첫경험의 아픔을 물뽕으로 치유해주는 방법은 꽤나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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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섹스를 하던 중 나는 정은이 나에게 부탁했던 것이 생각났다.
난 얼른 스마트폰을 꺼내들어 카메라를 켜고 우리의 섹스를 담았다.
"하아.. 하아.. 너 평소에 섹스 생각밖에 안하지?"
"하아.. 하응.. 하으응.. 응.."
"나랑 그렇게 하고 싶었던 거야?"
"으응.. 하아... 이런 느낌 처음이야...!"
역시 뭐든지 처음인 여자는 다루기 쉽다.
섹스 중 카메라를 들이대도 얼굴하나 가리지 않는다.
물론 약의 효과도 있을테지만..
어쨌든 나는 우리의 섹스 동영상을 성공적으로 촬영했고 얼른 체위를 후배위로 바꾸었다.
"자, 이건 이렇게 하는거야..."
"아아!! 아아!! 자.. 잠시만.. 아으으응!!!!"
난 당연히 후배위가 처음인 민혜가 앞으로 고꾸라지려는 것을 뒤에서 억지로 잡아놓고는 다시 내 자지를 삽입했다.
난 자지로 민혜의 좁은 질벽을 긁고 들어가 마침내 더는 들어갈 수 없는 막힌 벽을 건드렸다.
"자.. 느껴져..? 후아아.. 여기가 자궁벽이야..."
물론 실제로 그곳이 자궁벽인지는 나도 모른다.
그치만 첫경험인 여자를 이런식으로 길들이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 아니겠는가..
"아으으으으응!!!! 하아 하아아아앙!!!"
민혜는 내가 그 벽을 긁어줄때마다 양발을 침대에 쳐대며 자신이 미칠듯이 흥분했다는 것을 티내곤 했다.
"엉덩이를 좀 더 들고.."
물론 후배위의 기본인 '허리는 내리고 엉덩이는 올리고'는 당연히 가르쳐주었다.
몇번이고 실패한 끝에 안정적인 자세를 습득시키는데 성공했고 매우 뿌듯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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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의 레슨(?)은 점점 끝으로 치닫고 있었고 나는 물론 더 오래 이 여자를 맛보고 싶었지만 그런 욕심이 커질수록 내 아랫도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후아아아아...! 아 진짜 쫀쫀해!!"
나는 아랫도리를 미친듯이 흔들었고, 자지는 불 탈듯했다.
그녀의 마른 엉덩이가 내 사타구니를 강타해 조금 아팠지만 순결한 보지의 쾌감이 그것을 정화시켜주는 듯 했다.
"앙앙앙앙!! 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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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쓰읍..!! 후아아..."
난 그녀의 몸을 나와 최대한 밀착시켰고.. 나에게 순결을 헌납한 대가로 내 건강한 정자들을 그녀의 몸 속에 대량으로 남겨주었다.
"하아.. 하아....."
내가 자지를 힘겹게 빼내자 피와 정액들이 뒤섞여 민혜의 보지에서 튀어나와 침대 시트로 떨어졌다.
민혜가 아직 흥분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사타구니를 뒤틀때마다 그런 액체들이 계속해서 뿜어져나왔고 난 그것들을 휴지로 닦아내며 물었다.
"만족했어?"
침대 위 녹초가 되어버린 그녀에게 물었다.
"....하아...하아....하아.........응.."
작은 목소리였지만 그녀의 대답은 분명했다.
이런 야한 몸을 여태껏 숨기고 있었다니..
이로써 나는 결혼을 앞둔 새 신부의 보지를 완전히 정복했고 기념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내 자취까지 남기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소파에 앉아 담배에 불을 붙이며 아까 찍은 동영상을 메시지와 함께 정은에게 보냈다.
'해치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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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전화벨 소리가 모텔 방안을 깨운다.
"으응......?"
민혜의 핸드폰이었다.
'내사랑♡'
남자친구의 전화였다.
그때 이불 속에서 남자의 손이 튀어나와 핸드폰을 가로챈다.
"꺅!"
"쉿. 잠깐 얘기좀 해."
"뭐...뭐에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민혜는 어젯밤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다.
"우리가... 왜... "
민혜는 벌거벗은 채로 선배의 남자친구와 같은 침대에서 깬 것이 믿기지 않는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너가 어제 많이 취했더라고."
"흐흑.... 어떡해... 난 몰라..."
빨갛게 젖은 침대 시트를 보며 민혜는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 미안하게 됐어. 근데 어제 생리였니?.. 피가..."
"하아... 어떡해요.... 저... 남자친구한테 혼전순결했단 말이에요!"
"... 아, 그래?.... 하.. 요즘에도 그런 여자가 있어?.."
"몰라요!!! 하으으으윽......"
"하... 이거 참...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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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데 보태써... 그리고.. 혼전순결은 대충 둘러대. 어차피 그런거 요즘엔 크게 상관안하니까.. 미안하게 됐어 암튼.."
나는 지갑에서 오만원 짜리 몇장을 꺼내 민혜에게 주었지만 아무 반응이 없자 그녀의 앞에 놓아주고선 황급히 옷을 입고 방을 빠져나왔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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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홀로 남겨진 민혜는 침대에서 머리를 감싸쥐곤 생각에 잠겼다.
신고.. 파혼.. 걸레.. 순결.. 정조.. 온갖 단어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때 남자친구의 전화가 다시금 울려 퍼졌다.
"어제 잘 들어갔어? 몸은 좀 괜찮고..? 엄청 피곤해 보이던데?"
민혜는 사실대로 털어 놓으려다 막상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듣게 되니 생각이 많아진 모양인지 쉽게 입을 열 수 없었다.
"어.. 응.. 잘 들어갔어.. 오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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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
통화가 끝나고 결국 그녀는 고민 끝에 자신의 앞에 놓여진 지폐 몇장을 지갑에 넣고서 옷을 챙겨 입었다.
어젯밤 관계 때문인지 그곳이 몹시 쓰라렸지만 그녀의 눈물은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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