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유부녀의 직장생활 29

"글세 나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이고 특히 남편까지 합류한 적은 처음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룹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이야!"
어느덧 혜숙의 집에 도착했다. 조그마한 다세대에 세들어 사는데 혜숙을 내려주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혜숙이 창문을 두드린다.
"언니 잠시만 기다려줄래요?"
"왜?"
"나 들어가서 옷좀 갈아입고 나올께요! 나도 데리고 가줘요!"
"그래"
[갑자기 왜 생각을 바꿨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참뒤 나온 혜숙에게 물어보니 "제가 좀 밝히는 편인데 아까는 왜지 낮설어서 먼저 온다고 했는데 다시 즐기고 싶어졌어요!"
"하긴 나도 그룹은 처음이라서 기대되긴해!"
우린 다시 차를 몰아 사무실에 도착했다.
5층으로 올라가니 거실엔 아무도 없고 모두들 욕실에 있는지 욕실에서 사람소리가 들린다.
나와 혜숙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을 한 번 마주치고는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 안에서는 우리가 상상하던 모습이 아닌 이상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다.
여자들은 모두 지친 표정으로 탕안에 들어가서 있고 한사람. 영애만 남자들에 둘러싸여서 거의 당한다는 표현이 어울릴정도의 섹스를 하고 있었다.
영애는 성철이 누워있는 몸위에서 항문에 성철의 물건을 삽입하고 두사람의 하체는 침대 밑으로 내려와있고 가랑이이를 벌린 상태에서 민성의 물건이 영애의 보지에 들어가 위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으면서 남편은 영애의 머리맡에서 자신의 물건을 흔들어대고 있고 사장과 이사는 번갈아가면서 영애의 입안에 자신들의 물건을 집어넣고 있었다.
나도 놀라고 혜숙도 놀라운 표정으로 그들을 보고있다가 탕안의 여자들에게 다가가 물어봤다.
"왜? 영애만 저렇게 하는거야?"
"영애만 하는게 아니고 우리모두 순서대로 하고서 영애가 마지막이야!"라고 조금 기운을 차린듯한 미연이 말한다.
나와 혜숙은 탕안에 들어가지 않고 탕 가장자리에 앉아서 그들을 쳐다보고 있는데 영애의 머리맡에서 물건을 흔들던 남편이 내게로 다가온다.
[어떻게 말을 할까? 지금 내가 다른 남자들 앞에서 이렇게 벌거벗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할말이 없는데....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빌까? 어떻게 할까?] 난 남편이 내 곁으로 걸어오는 몇초동안의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남편은 내 앞에 서서 날 내려다 본다.
"......."
"........" 남편과 나 둘다 아무런 말도 없다.
남편이 내 옆으로 앉는다. 그리고 내 얼굴을 바라본다.
난 조심스럽게 남편과 눈을 맞추었다. 남편의 눈은 내가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매우 다정한 감정이 느껴지는 눈빛을 하고 있었다.
"언제부터였어?" 남편의 편안한 목소리, 하지만 난 그리 편안하게 들리지 않는다. [혹시 일부러 날 안심시키려고 편안한 목소리로 물어보는건가]라는 비뚤어진 생각도 해본다.
"걱정마! 자기가 본것처럼 나역시 이미 발을 들여놨고 이미 일은 저질러진 것이잖아! 난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지 자기를 추궁하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니까 걱정마! 우린 부부잖아!"
남편의 말에 난 갑자기 눈물이 핑 돈다. 내 눈가가 젖어오자 남편이 가만히 안아준다.
어느새 사장이 다가오더니 "두 사람 잠시 같이 있을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아닌가?"라고 우리의 분위기를 맞춰주려한다.
"혜미야! 어느방이 좋을까?"
"오늘은 두분한테는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은데... 첫 번째 방이나 제방이면 좋을 것 같은데요!"라고 대답을 한다.
우리부부는 어느덧 사람들에게 밀리다시피 첫 번째 방으로 갔다.
첫 번째 방. 그곳은 단둘이서 사랑을 나누기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방이다. 앞에서도 설명한바 있지만, 침대와 욕실 등 꼭 필요한 부분만을 갖추고 있다.
방금전까지 누군가 즐기고 간것처럼 문이 닫혀있던 방안은 열기가 가득했다.
난 에어컨을 가동시켰다. 유난히 땀이 많은 남편에 대한 배려다.
남편과 난 누가 먼저랄것없이 서로 가슴깊이 끌어안으면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다른 그 어느때보다 더 진하고 감미로운 키스 우린 마치 서로의 입안에서 무언가를 찾으려는 듯 열심히 상대방의 입안을 혀로 휘저으면서 입 밖으로는 침 한 방울 흘리지 않게 서로의 타액을 빨아먹는다.
그러면서 남편의 손은 내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고 있고 난 두 손으로 남편의 물건과 불알을 주므르는데 이상한 것은 예전에는 남편이 이렇게 발기가 지속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파티가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 수그러든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물론 다른 남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상으로는 이미 4시간이 지났는데....
아무튼 우린 선채로 서로의 몸을 느끼기 위해서 이제는 입술은 닿아있는 상태에서 온 몸을 비벼대고 있었다. 내 가슴과 남편의 가슴이 문질러질 때마다. 짜릿한 느낌이 온다.
우리가 막 서로의 몸을 끌어안고 침대에 앉으려 할때 누군가 문을 노크한다.
"....."나와 남편은 그냥 서로의 얼굴을 보다가 문을 바라보니 문이 살며시 열린다.
그리고 혜미가 들어온다.
"사장님이 이거 가져다 주래 아무래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히! 그리고 나 여기서 언니랑 형부랑 구경해도 되지?"
라면서 은근슬쩍 방으로 들어온다.
혜미가 가져온 것은 알약 세 개였다. 하나는 육안으로 봐도 쉽게 그것이 비아그라라는 것을 알수 있었지만 두개는 그냥 하얀색 알약이다.
"이건 형부거고 이거 두 개는 둘이서 한알씩 먹으래 그리고 이건..."하면서 술과 간단한 안주를 쟁반에 들고왔다.
"아무래도 지금쯤은 술도 다깼을거라고.... 그리고 나도 지금은 지쳐서 언니랑 형부랑 한잔 하고 싶기도 하고..."
우린 침대옆 조그마한 테이블에 셋이서 나와 남편은 붙어서 앉고 혜미는 맞은편에 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물론 남편은 비아그라와 흰 알약을, 나는 흰 알약을 먹고서...
양주가 몇잔 오가고 나서 내 얼굴을 달아오르기 시작했는데 가만히 느낌을 음미해보니 이건 술이 취해서 전해지는 느낌이 아니고 예전의 노래방에서의 그 느낌이다. 아마도 최음제같은 약인 것 같다. 가만히 남편의 얼굴을 보니 남편도 얼굴이 발그스레하게 달아오르면서 혜미가 보던가 말던가(하긴 진작부터 모두 벗고 있는데 보는 것은 별로 무의미하다) 내 가랑이사이로 손을 넣더니 내 보지를 만지기 시작하는데 예전에 집에서 하던 손가락 기교와는 달라졌다.
오늘 이곳에서의 몇시간동안 남편의 기교가 늘어난 것 같다.
"흠---앙!" 난 혜미가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내 입에서 교태석인 신음소릴 흘려낸다. 남편은 손가락 두 개를 내 보지속에 넣고서 몇 번인가 움직이는데 이미 내 보지는 홍수가 난것처럼 보지물이 넘치고 있었다. 이미 남편의 손길이 내 허벅지에 닿을때부터 내 보지물은 의자를 적시고 있었다.
난 남편이 좀 더 깊숙이 손가락을 넣을 수 있도록 가랑이를 벌리면서 엉덩이를 앞쪽으로 내밀었다. 남편은 입으로 내 가슴을 빨아주면서 왼손으로는 보지속으로 깊숙이 넣고 질속의 손가락을 움직여 내 질벽을 긁어주면서 자극을 가한다.
남편은 의자에서의 자세가 불편한지 몸을 일으키고 내 몸을 들어올리더니 날 안고 침대에 뉘인다. 그리고 내 하체를 활짝 버릴고는 본격적으로 입과 손으로 내 보지와 항문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하--흑---헉---음----너무----조---아! 자기 더 ---더---- 아흑!! 좋아!" 내 입에서는 얼마전 집에서 남편에게 미안해서 의식적으로 신음소릴 내줄때와는 달리 약기운과 몸으로 느껴지는 쾌감 때문에 저절로 높은 톤의 신음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이 썰의 시리즈 (총 3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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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10.11 | [펌]유부녀의 직장생활 32 (끝)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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