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숙모와 그렇게 되기까지 3
과외 3개월차에 접어 들면서 외삼촌네에 있는 물건이나 구조,
그 구성원의 생활 패턴까지도 거의 다 훤히 파악이 된 상태였음.
헌데 아직도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 있었으니...
외삼촌과 외숙모의 부부 침실방이었음.
그동안 호기심을 갖고 들어가려 해도 뭔가 금단의 영역인 느낌이 들었고, 외삼촌과의 마지막 윤리적 이어짐이라고 할까?
그 문을 여는 순간 그 끈이 끊어지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항상 애꿎은 문고리만 만지작거리다가 돌아섰었음 ㅠㅠ...
아무튼 3개월차로 접어 들었었던 어느날임.
현관문 초인종을 눌러도 외숙모가 문을 안 열어주는 거임.
그래서 폰으로 전화하니깐 드라이기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외숙모가 "어, 핫썰아 왔구나 미안해~ 나 지금 정신이 없어서. 응 곧 나갈게." 했다.
근데 이 이후에도 현관문 앞에서 5분 정도 더 기다렸었음;;;
그렇게 기다린 끝에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조심스레 들어가보니 현관 앞에서는 외숙모가 주섬주섬 신발장에서 뭘 찾고 계심.
머리에 향수도 뿌렸는지 그 은은한 냄새를 맡으면 맡을수록 빠져드는 느낌이었고,
화장도 평소보다 신경을 많이 쓰셨는지 엄청 예쁘게 되어 있었고 옷차림은 투피스에 세미정장 같은 옷이었음.
(인터넷 방송 비제이들처럼 근본 없는 업소녀 같은 싸구려 티나는 투피스 절대 아님.)
그 날은 운동이 아니라 모임을 나가는 외출이었나 봄.
어쨌든 좁은 공간에서 신발을 찾으시는데 자꾸 못 찾으시는 거임.
순간 '아 이거 내탓이구나!' 싶었던 게,
앞에 서술했듯이 내가 신발장도 뒤져서 외숙모 신발이나 구두, 부츠에 쿠퍼액 묻혀 놓고
제자리에 안 갖다두고 내가 넣어놓기 편한 곳에 넣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거임.
보통 땡글이 신발이 맨 밑에있고 외숙모 신발들이 중간쯤. 외삼촌 신발들이 맨 위에 있었음.
근데 내가 현관문 앞에서 그 지랄을 떠니깐 외숙모 신발에 자지 존나 비비다가 밖에서 인기척이라도 느끼면 바지, 팬티 다 걷어 올리고 대충 잽싸게 숨기는 게 반복이었어서 중간 자리가 아닌 위쪽에 구두랑 부츠 몇 개 쑤셔 넣었던 게 머릿속을 스쳐 지나감.
이를 알 리가 없는 외숙모가 그 좁은 공간에서 자세를 수그리고 신발 찾는데,
투피스에서 나오는 엉덩이 라인이랑 허리 라인이 자꾸 눈에 들어오는 거임 ㅠㅠ...
와 씨... 진짜 저런 여자 임신 시켜놓고 소유할 수 있는 외삼촌이 너무너무 부러웠음. 진짜 온갖 생각이 다 났음.
여자의 분내를 솔솔 풍기면서 온갖 스포츠로 관리한 아름다운 몸매와 함께 여배우 싱크로율 90%인 여자가 엉덩이를 무방비 상태인 채로
내 옆에서 "어디갔지? 어디갔지?" 이러는데 진짜 자지 앞 부분이 터질 것 같았음.
저 탱탱한 검정 스타킹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고 그대로 치마 올리고 자지를 비비고 싶은 충동이 너무 들었음.
하지만 저 여자는 내 것도 아니고 이 충동을 못 참으면 어떻게될지 너무 뻔했는데도.
'저 육덕진 허벅지 라인에 자지를 접촉할수 있는 기회가 지금 아니면 언제 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답안지는 딱 하나 있었음.
신발장 윗칸을 같이 찾아보면서 외숙모 엉덩이 뒤에 착 달라붙어서 접촉하는 방법.
외숙모한테 뭘 찾냐고 물어보고 난 뒤 하얀색 비즈 박힌 구두를 찾고 있다고 해서
윗칸을 내가 같이 찾아보겠다 하고 바로 그 행동을 실행에 옮겼음.
그렇게 외숙모의 굴곡진 엉덩이 뒤에 찰싹 달라 붙어서 찾는 시늉을 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무게 실어서 내 자지 찔러 넣으면 들킬 것 같아서 진짜 살살 나만 느낄수있을 것 같다는 세기로 왔다 갔다하면서 흔들었음.
못 먹는 감을 찔러보는 심정같은 게 이런 느낌일까?
솔직히 나는 윗칸 열어보고 3초만에 구두를 찾았음ㅋㅋ.
현관에서 인기척 느껴지면 쑤셔놓고 후다닥 도망가기 때문에 비슷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임 ㅋㅋ.
근데 모른 척했음. 이 기회는 다시는 안 올 기회라 생각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밑에서 외숙모가 "핫썰아, 외숙모 구두 안 보이니? 못찾았니?" 하고 엄청 다급한 목소리로 물어보는데
반대편 신발장의 전신거울을 보니깐 진짜 미칠지경이었다...
많아봐야 0.2cm 정도 두께의 천쪼가리 옷을 걷어 올리고
쫀쫀한 검정 팬티스타킹만 찢어버리면 내가 무수히 상상만 했던 여신님의 보지 구멍이 바로 직행인데.
그 주변만 겉돌고 접근을 못해서 살짝살짝 터치만 해야한다는 게 뭔가 답답하고 미칠 것 같았음.
남자들이 왜 여자를 소유하고 싶어하는지 그때부터 이해가 막 됨.
그렇게 2분에서 3분정도 그 자세로 뒤적거리는 시늉만 하다
뭔가 현실의 경계가 깨지는 느낌이 엄청 드는 거임. 기분이 이상하고 더 이상 시간을 끌면서 내 나름의 충동을 즐기기엔 어려워졌음.
그래서 "네 찾았네요 좀 위에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대답하니깐 외숙모가 "왜 거기에 있지?" 하다가
순간적으로 밟고 있던 슬리퍼에 미끄러져서 비틀거리다가 일어서는데 놀라서 잡아드린다는 게
자연스럽게 외숙모의 앞배를 내 손바닥으로 포개서 뒤에서 안는 그림이 되어버린 거임.
순간적으로 외숙모 입에서 윽하는 신음소리? 비슷한 게 나온것 같았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음.
그 상태에서 정면에선 보지 못하는 예쁜 귀걸이를 한 귓불과 목라인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그대로 목을 진탕 빨면서 키스하고 싶은 충동이 너무 느껴졌음...
(진짜 와씨... 인간적으로 이런 여자를 방치하는 게 낭비고 사치다 하는 생각이 듦.)
외숙모 배 위에 놓여진 손을 빼야 되는데 아쉬움이 느껴져서인지 나도 모르게 손톱을 세운 형태로 스쳐가면서 손을 뺐음.
이때 살짝 외숙모가 움찔하는 게 느껴졌음.
그리고 외숙모가 "이 구두가 왜 위에있지?" 하면서 신발을 급히 신고 토드백에서 5만원짜리 두 장 꺼내서 주심.
그리고 말하심.
"저기 핫썰아. 오늘 내가 늦을수도 있는데 너무 많이 늦게 되면 땡글이 데리고 우리집(내 집)에 재울수 있니?"라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음.
그리고 외숙모는 집에 짙은 분내와 향수냄새만 남긴 상태로 후다닥 나가버리심.
외숙모가 나가고 바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러 갔는데
그 짧은 시간에 쿠퍼액으로 팬티가 다 젖어버림 ㅠㅠ.
휴지로 겨우 닦음...
그리고 땡글이 불러다가 영어 동화책 읽게하고
그 충동적인 장면 곱씹으면서 놀란 자지를 가라 앉히고 있었는데 그때도 아까의 일로 심장이 계속 두근거렸음. 살짝만 접촉해도 이렇게 전기충격을 받은 것처럼 큰 자극이 오는데 '저런 여자에게 질내사정해서 임신시키고 재미를 본 남자는 얼마나 정복욕과 성취욕이 컸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아무튼 처음 부부의 침실방을 뒤져본 건 이 날부터인데
쓰려고 하니 서론이 길었다;;; 다음 편으로 넘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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