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089
네코네코
0
4
0
1시간전
천약유정(天若有情) --- 089
수노인이 떠난 후 유체고별식도 기본적으로 종결됐다. 보아하니 양노야의 유체는 화장실로 들어간 것이었다. 그런 후 한 줄기 푸른 연기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양씨 집안의 사람들도 모르는 사이 비통한 심정이 차츰 느슨해지는 것이었다.
유체 화장 후 다시 새로 꾸며서 사람들은 함께 산 위의 공원묘지에 안장하러 갔다. 양씨 집안은 일찍부터 공원묘지에 산을 등지고 강을 향한 좋은 곳을 선정해 놓고 있었다. 흰 대리석 묘비 위에는 노야의 일생의 공적이 새겨져 있었다.
유골이 묘실에 잘 봉인되어 놓아진 후 양씨 집안 자녀들은 또 한동안 묘지에서 애도를 했다. 이후 비로서 각기 비통한 심정을 안고 하산했다. 이 때 하늘색은 이미 완전히 어두워져 있었다.
관례에 따라 저녁에는 멀리서 온 친구들을 초대해서 식사를 했다. 최진새는 이미 오성급 호텔 연회장에 테이블을 예약해 놓고 있었다. 매여 모녀는 심정이 모두 아주 안좋아 총총히 조금 식사를 한 후 작별 인사를 앞당겼다. 양채정 부부가 남아 친구 빈객들을 접대했다.
경산의 주택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양등운의 티구안에 앉아 있었다. 양가의 당숙 한 분도 같은 방향의 길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다섯 사람이 한 차에 동승했다. 당숙을 조수석에 앉게 한 후 나와 매여 모녀는 티구안의 뒷좌석에 나란히 앉았다. 이 하루간 들볶인 탓에 나를 포함해 모두들 아주 피로를 느끼고 있었다. 앞좌석 양등운과 당숙 두 사람은 이런 저런 한담을 하고 있었다. 뒷좌석의 양내진은 고개를 비스듬히 좌석에 기대고 양 눈을 굳게 감고 있는 것이 이미 잠이 든 모양이었다.
티구안의 뒷좌석 공간은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았다. 더욱이 가운데 팔걸이 부분에 에어컨 통풍구가 좌석 밑부분에 길게 불룩 튀어 나와 있었다. 좌석 중간에 앉은 사람은 양 다리를 뻗고 있을 수 밖에 방법이 없었다. 나의 키로 그 곳에 앉아 있으니 정말 편치 않았다. 하지만 남자로서 나는 당연히 좋은 위치는 여인들에게 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 두 명의 아름다운 모녀의 중간에 끼어 있으니 코와 주둥이는 그녀들의 각기 특색 있는 체향에 호강을 하는 것이었다. 이어서 차가 진행 중에 흔들거릴 때 마다 불시에 양 팔이 그녀들의 가늘고 여린 옥체와 부딪쳤다. 이러한 호사를 향유하기 위해서라면 조금의 고생이야 어떤들 싶은 것이었다.
매여는 내 좌측에 앉아 있었다. 비록 차안 공간은 넓지 않았지만 그녀가 일부러인지 또는 무의식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손가락 하나 정도의 거리를 유지했다. 그녀의 수척한 얼굴은 옆으로 돌려 창 밖을 향하고 있었다. 끊이지 않는 차량의 물결, 휘황찬란한 색채로 물든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지나며 그녀의 오관 상에 내려쬐는 명암이 반사되고 있었다. 그녀의 봉목은 검은 망사로 가려져 이 시각 심정이 어떤지를 살피기가 힘들었다.
매여는 이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신체와 심리가 모두 마땅히 극도의 피곤한 상태가 분명했다. 하지만 그녀의 앉은 자세는 여전히 그렇게 단아하고 장중했다. 검정색 샤넬 양모 외투의 가슴 앞 그 새하얀 비단으로 만든 조화, 동그란 모자에 속박된 매끄럽고 가지런한 단발, 얇은 검정색 망사에 반쯤 드러낸 그녀의 정숙하고 냉막한 얼굴, 마치 어둠 속에 한 가지 초연하게 우뚝 솟은 한겨울의 매화 같았다.
오늘 서 있는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었을까? 매여의 양 다리는 드물게 교차되어 받쳐 올라와 있었다. 위 쪽에 놓인 그 길고 가냘픈 옥 같은 다리가 검정색 샤넬 양모 외투가 갈라진 아래쪽으로 노출되어 드러나 있었다. 비록 그녀의 다리에는 또 한 층의 얇은 피부색 스타킹으로 감싸여 있었지만 그 백옥같이 윤이 나고 깨끗하니 매끄러운 피부를 완전히 감추지는 못하고 있었다.
나는 비록 극력으로 자신을 억제하는 것이었지만 양 눈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고 그녀의 다리 위를 훑고 있었다. 그 초목과 같은 옥으로 빚은 듯한 다리가 마치 마력과 같이 나의 심신을 가만히 있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 가냘프고 우아한 곡선을 잃지 않은 하얗고 마른 복사뼈가 가볍게 흔들거리고 있었다. 마치 장난이 심한 개미처럼 내 마음 속을 간질간질 긁는 것이었다. 간혹 매여가 양 다리를 바꿀 때 옷 자락 사이로 양 쪽 눈처럼 하얗고 둥근 허벅지 부위가 드러났다. 하지만 그 하얀 빛은 번개처럼 지나가 버렸다. 아주 빠르게 검정색 모직 외투에 의해 덮여 가려지는 것이었다.
매여는 물론 입은 것이나 차린 것이 평상시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녀는 시종 이러한 고귀하고 냉염한 자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어찌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 속의 그녀는 일종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유혹을 지니고 있었다. 그녀가 다만 눈처럼 하얀 종아리를 살짝 노출하는 것 만으로도 내 눈 앞을 혼미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연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그 검은 모직 외투로 감싸인 옥 같은 육체 또한 이 종아리처럼 결백하고 부드럽고 매끈한 것일까?
나는 자신의 입술이 약간 마르는 것을 느꼈다. 참지 못하고 자신의 혀로 핥았다. 하지만 타액의 축축함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그러한 초조감이 더욱 커져갔다. 게다가 전신으로 널리 번져가는 것이었다. 나는 갑자기 뒷자리의 공간이 한층 더 좁아진 것을 느꼈다. 좁아서 숨을 못 쉴 정도였다. 나는 위치를 잠시 옮기려 했다. 자신의 양 발에 조금 더 큰 공간을 획득하려 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나는 왼쪽으로 좀 더 위치를 옮겼다.
귀신이 곡을 할 노릇인 것이 나의 왼쪽 다리가 매여의 외투 하단을 부딪쳤다. 비록 자신의 바지와 그녀의 모직물 옷 자락이 가려 있었지만 나는 그 길고 아주 둥근 허벅지의 원호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매여는 뚜렷이 나와 그녀의 거리가 가까워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녀는 마치 내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고 여기는 것 같았다. 다만 교차한 양 다리를 조정해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로 놓는 것으로 고쳐 내가 그녀의 왼쪽 다리와 닿는 것을 피했다.
하지만 이 자세는 살색 스타킹의 왼쪽 다리를 내 면전에 완전히 노출되도록 해 나로 하여금 눈요기로 포식을 하도록 해주었다. 비록 단지 약간의 무릎 부위와 종아리가 노출된 것이지만 그 종아리의 가냘프고 긴 선조는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어둠충충한 차안에서 담담한 후광을 발산하는 것이 마치 하얀 설련과 같이 아름다운 것이 감동적이었다. 그녀의 가냘프고 둥근 옥으로 빚은 듯한 발이 그 검정색 에나멜 가죽의 RV 로힐 슈즈 안에 있었다. 또한 하얗고 또한 야윈 부드럽고 매끈한 발등이 신발 머리의 세련된 은 버클 아래 더욱 두드러졌다. 마치 한 송이 홀로 피어난 물 속의 연꽃 마냥 수줍기 그지 없었다.
그 눈처럼 하얗고 가냘픈 옥 같은 다리가 미미하게 흔들거리는 미태에 나의 목구멍은 마치 무엇인가에 막힌 듯 약간 호흡이 곤란할 정도였다. 나의 마음 속으로 무엇인가 준동하고 있었다. 이러한 충동은 얼마전 매택의 서재에서 발생한 그 에피소드에 연유했다. 비록 그 때 매여는 아주 단호하게 나의 그녀의 신체의 침범을 제지한 것이지만 욕망은 마치 한 마리 커다란 독사처럼 또아리를 튼 것이었다. 그 놈은 이미 동굴을 빠져 나와 금방 머리를 쳐들고 혀를 낼름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약간 도둑이 제 발이 저려 우측의 양내진을 바라봤다. 어린 꾸냥은 분명 이미 꿈 속으로 진입해 있었다. 털실 모자 아래로 양 갈래로 드리운 머리결이 뺨을 반쯤 덮고 있었다. 여리고 작은 얼굴 위에는 한 자락 우울이 걸려 있었다. 보아하니 자태가 고운 것이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 시각 나의 한 조각 마음은 완전히 다른 쪽의 우아한 미부인의 신상에 놓여 있었다. 완전히 그녀의 존재를 돌볼 겨를이 없었다.
차는 여전히 진행하고 있었다. 앞쪽의 두 사람은 간혹 몇 마디 교담을 나누고 있었다. 절대 다수의 시간을 모두 양씨 집안 당숙의 산시성 사투리가 발휘되고 있었다. 양등운은 손으로 쥐고 있는 핸들에 집중했다. 근본적으로 차 뒷좌석의 동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나의 왼 손은 부지불각 중에 매여의 나를 향해 비틀어 있는 이쪽 편의 그 종아리 위로 뻗고 있었다.
손바닥으로 그 이미 오랫동안 바래왔던 옥 같은 다리 위를 만졌다. 비록 나는 완전히 매여의 신체를 접촉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얇은 살색 스타킹을 통해 손가락으로 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감히 보증하건대 아래쪽 그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는 조금도 백리원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 매여는 급작스러움에 종아리를 가볍게 떨었다. 그녀는 나의 손에서 빠져 나오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녀의 왼쪽 편은 차문에 닿아 있었다. 근본적으로 몸을 비킬 공간이 없었다. 그녀는 또 감히 소리를 내서 나를 제지 시키지 못했다. 다만 앞을 향해 몇 번 걷어차려 노력했다. 하지만 나의 커다란 손이 단단하게 잡고 있어 그녀는 근본적으로 빠져 나갈 수가 없었다.
전방의 후시경 안을 통해 대략 매여의 반쪽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매여의 봉목을 어찌 볼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녀의 꼬옥 다문 얇은 입술로 보아 그녀 이 시각 부끄럽고 또한 화가 난 것으로 짐작이 갔다. 나는 자신의 허리 위로 섬세한 손이 혹독하게 꼬집는 것을 느꼈다. 매여는 마땅히 이런 방식으로 항의를 표현할 생각인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추호도 허리의 아픈 감각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나의 양 눈은 마치 굶주린 이리처럼 단단히 그녀의 옥 같은 다리에 고정이 되어 있었다. 양 손은 조금도 그치지 않고 상으로 하로 그 옥련과 같은 종아리를 어루만졌다.
나의 손이 무릎을 향해 위로 진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대미문의 반항을 만났다. 매여는 틈이 없게 허벅지를 합쳐 나로 하여금 손을 쓸 수 없도록 했다. 나는 다만 이러한 노력을 포기해 버리고 하는 김에 그녀의 결백하고 둥근 복사뼈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손을 내밀어 가볍게 번쩍 들어 검정색 에나멜 RV 로힐 슈즈를 벗겼다. 그 가냘프고 우아한 옥으로 빚은 듯한 발이 이미 내 손바닥 안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비록 한 층 얇디 얇은 살색 스타킹에 가려져 있었지만 차내의 미광을 빌어 나는 완전히 매여의 옥으로 빚은 듯한 발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녀의 발은 깨끗하고 섬세한 것이 마치 물 속의 백련과 같았다. 열 가락 가늘고 긴 새하얀 발가락은 단정하게 스타킹을 받치고 있었다. 세심하게 손질한 발톱 위에는 어떠한 매니큐어도 칠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반짝반짝 환하게 빛나는 것이 마치 한 송이 한 송이 물 속의 연꽃 같았다. 그녀의 옥 같은 발은 뚜렷이 백리원에 비해 한 바퀴가 작았다. 균형 잡힌 아주 적절한 초승달의 원호를 형성하고 있었다. 백옥같이 둥글고 작고 깜찍한 발가락이 사람으로 하여금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나는 조금도 그녀가 나의 허리를 꼬집고 할키는 것을 신경쓰지 않았다. 세심하게 수중에 있는 미인의 가녀린 발을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내 손바닥 위에는 너무 많은 외설적이고 음란한 의사는 없었다. 다만 한 쪽 손으로 그 초승달 같이 아름다운 활처럼 휜 발을 받치고 다른 한 쪽 손으로는 세심하게 그녀의 발가락을 살살 문질렀다. 나의 손가락은 비록 거칠고 두터웠지만 손 아래 동작은 아주 부드러웠다. 마치 한 명의 수공예 장인이 그의 장난감 인형을 조각하듯 했다.
매여가 오늘 신발을 신고 서 있던 시간은 짧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옥 같은 발에는 어떠한 냄새도 나지 않았다. 다만 열 발가락이 스타킹 속에 너무 오래 싸여 있어 안쪽이 뚜렷이 건조해 비비기가 힘들었다. 내 손가락의 세심한 위로 아래 그녀의 원래 약간 팽팽하게 긴장해 있던 아킬레스건이 마침내 이완되기 시작했다. 나는 손 안의 그 옥련이 쾌적하게 뻗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여는 원래 계속 그녀의 손가락으로 나를 꼬집고 있었다. 나는 심지어 그녀의 뾰죡한 손톱으로 나의 살 속을 긁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의 손 동작에 따라 그녀의 동작도 점점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원래의 꼬집던 것이 이따금 잡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 후 심지어 잡기도 하고 놓기도 하는 것이었다. 그녀가 원래의 장중한 앉은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한 쌍 섬세한 손은 단단히 무릎 위에 놓여져 있었다. 열 손가락은 외투의 옷 끝자락을 꼬옥 잡고 있었다. 마치 파동이 일기 시작하는 내심을 가라앉히려는 듯했다. 또 마치 나의 그 나쁜 짓을 하는 커다란 손이 위를 향해 습격하는 것을 방비하려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매여는 지나치게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 시각 나는 수중의 옥 같은 발이 가져다 주는 미감에 완전히 도취되어 있었다. 후시경 속을 통해 매여가 이미 아랫입술을 꼬옥 깨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얇은 입술이 붉은 것이 마치 피가 흐르는 듯 했다. 그녀의 원래 지나치게 창백했던 얼굴 위로 한 송이 장미와 같은 분홍이 떠올랐다. 야색 중에 마치 조용하게 활짝 핀 꽃송이 같이 놀랄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공기 중에 있는 듯 없는 듯한 향기가 떠돌았다. 우리 사이에는 마치 일종의 묵계가 있는 것 같았다. 조용히 말없는 가운데 서로의 텔레파시가 통하고 있었다. 일종의 이름 모를 역량이 나의 손바닥과 그녀의 옥 같은 발 사이에 전해지고 있었다.
만일 누구인가 뒷좌석을 주의했다면 아마도 우리 세 사람 간의 이상을 발견했을 것이었다. 하지만 양등운은 핸들과 양씨 집안 당숙의 수다를 대처하느라 바빴다. 근본적으로 후시경을 볼 겨를이 없었다. 게다가 그가 후시경을 봤다 하더라도 내가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에 오너는 그러려니 할 뿐이었다. 나의 이 두 여성 사이의 비좁은 공간에서 나의 양손이 매여의 다리 쪽에서 바쁘리라고는 근본적으로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었다. 게다가 매여는 앞서 그녀의 흑색 K e l l y 가방을 팔 받침대 위에 놓았다. 전방으로부터 새어 나오는 시선을 가로막고 있었다. 아무도 매여의 옥 같은 발이 내 손바닥 속에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내가 사랑의 빛이 충만해서는 쓰다듬고 주무르고 있다는 것을.
티구안은 쾌속하게 대로의 차 흐름을 따라 달렸다. 비록 이 시각 길 위에는 도처에 모두 야생활을 향유하고 있는 연경인이 가득했지만 차의 속도를 지연시키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나는 내심으로 차가 더욱 천천히 가기만을 갈망했다. 매여의 옥 같은 발이 나의 손 안에 보다 더 오래 머루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양등운의 운전기술은 분명히 나의 소원을 저버렸다. 티구안은 양씨 집안 당숙을 내려주고 아주 빠르게 우리가 머무르는 경산 작은 단지에 도착했다.
비록 나는 마음 속으로 일만번도 더 섭섭해 했지만 매여가 손가락 하나로 무겁게 내 허리춤을 찔렀다. 후시경 안으로 그녀의 망사로 가린 봉목이 아주 엄숙하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다만 나의 영혼을 쏙 빼놓은 옥 같은 다리를 놓을 수 밖에 없었다. 바닥에서 검정색 에나멜 RV 로힐 슈즈를 집어 아주 세심하게 그녀에게 다시 신겼다. 이때 차는 이미 문 입구에서 멈췄다. 양내진도 게슴츠레 수면에서 깨어났다. 매여는 내게 적지않은 깊은 뜻의 눈빛을 주고는 차문을 밀어 젖히고 내렸다.
오늘 밤 차안에서 발생한 일절 모든 것은 나와 매여간에 전속된 작은 비밀이 되었다. 매여가 이러한 즉흥적인 사실을 접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나의 애무는 그녀로 하여금 심신을 극도로 이완시켜 준 것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표면상으로 그녀는 나의 행위에 대해 결코 반감을 표현한 적이 없었다. 비록 이것이 단지 육체상의 아주 작은 접촉일지라도 나는 마음 속으로 매여 신상에 약간의 변화가 발생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남몰래 희열케한 변화였다.
이 기묘한 그리고 또 풍부한 하루는 이렇게 결속됐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신체의 피곤이 나로 하여금 아주 빠르게 꿈 속으로 진입하도록 했다. 이날 밤 나는 잠이 든 것이 종전에 비해 그렇게 편안하고 유쾌할 수가 없었다.
“Master 고, 당신과의 놀이가 정말 그리웠어. “
윌라 수의 그 나태하고 허스키한 목소리 속으로 한 자락 느끼함이 걸려 있었다. 방금 전 그 일성 또 일성 사람의 피를 비등하게 만들던 신음을 연상케 하는 것이었다.
나의 적나라한 신체는 이 킹사이즈의 커다란 침상 위에 흡족하게 늘어져 있었다. 실내에는 성숙한 여인의 숨결 그리고 체액의 냄새가 남아 있었다. 방안 소파 위 그리고 카펫 위에는 색채가 화려하고 스타일이 섹시한 여인의 옷가지가 흐트러진 채 던져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옷가지의 여주인은 이 순간 반들반들한 맨 몸으로 내 옆에 누워 있었다.
양노야의 장례식장에서 오랜만에 윌라 수가 재차 내 면전에 출현한 것이었다. 비록 그녀의 겉모습은 장엄하고 얌전한 모습이었지만 이 모든 것이 다만 위장일 뿐이라는 것을 나는 깊이 알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주 빠르게 나는 그녀의 전화를 받았다. 약속대로 해천구의 샹그릴라 호텔로 와서 이 호화로운 스위트룸 안에서 다시 원앙의 꿈을 이은 것이었다.
오후 시간 동안 우리는 이 커다란 침상에서 꼬박 보냈다. 두 사람이 상호 미세한 부분에 있어서도 익숙한 남녀에 대해 말하자면 육체보다 더 좋은 교류 방식은 없다. 윌라 수의 호방함과 거칠 것 없음은 나에게 큰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 조금도 자신의 욕망을 감추려 하지 않고 드러내 놓는 그녀의 그 잘 익은 육체를 한 번 또 한 번 욕망의 정상으로 밀어 넣었다. 최후에는 비로서 자신의 정화를 그녀의 체내 깊숙한 속으로 발사한 것이었다.
“수수, 당신의 변화도 사람을 놀라게 했어. 나 지난번 당신을 거의 못 알아볼 뻔 했어. “
나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여리고 매끄러운 가루가 묻어날 듯한 뺨을 어루만졌다. 손가락 끝 아래 매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이 나를 아주 흡족하게 만들었다.
“흥, 자기는 나를 다만 한 가지 풍격만 있는 줄 알았어? “
윌라 수는 그 초롱초롱한 커다란 눈으로 나를 흘겨 보더니 입으로는 요염하게 화를 내며 말했다.
“알아야 해. 나의 가정과 교육 배경은 매여에 비해 차가 없어. 세상 천지 아래 단지 그녀만 귀부인을 가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냐. “
“하하. “
나는 입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마음 속으로야 어찌됐든 윌라 수는 매여에 대해 여전히 응어리가 남아 있는 것이었다. 심지어 작은 일에서 조차 그녀와 암중에 겨루는 것이었다.
“나야 당연히 알지. 당신 이 변덕스러운 바람둥이 나비. “
나는 손가락을 굽힌 손을 뻗어 윌라 수의 매끄러운 이마를 가볍게 두들기며 입으로는 놀렸다.
“얄미워. 내가 어디가 바람둥이야? “
윌라 수는 비록 입으로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지만 말투로 보아 그녀는 나의 칭찬에 반감은 없는 것이었다.
“적어도 너와의 관계 이후부터 나는 아주 신중하게 삼가고 있어… “
윌라 수는 한 편으로 부드러운 음성으로 발하며 한 편으로 긴 손톱을 이용해 나의 아랫배 주변을 긁었다.
나는 마음 속으로 약간 미안한 마음이었다. 윌라 수의 말 속 행간은 마치 나에 대해 큰 애정이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면 매양(梅楊) 모녀 두 사람에 비교하면 나의 그녀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아주 많이 약한 것이었다.
“하지만 매여와 겨루기 위한 것은 아냐. “
윌라 수는 그렇게 많이 생각치 않고 그녀 스스로 한가롭게 말을 했다.
“나 요새 아빠와 함께 있었어. 그 노인네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내가 섹시한 패션으로 입는 모습이야. 그래서 난 다만 비위를 맞추려고 순종적인 여자가 되었지. “
윌라 수는 유혹적인 자태로 몸을 뒤집었다. 그녀는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며 올렸다. 나르시시즘 충만한 애무를 그 길고 곧은 아름다운 다리에 하는 것이었다. 등불 불빛 아래 그 아주 둥글고 결실한 허벅지 부위가 남김없이 드러났다. 매끈하고 평탄한 아랫배 밑으로 한 웅큼 금발의 치모가 바람결에 나풀거린다. 그 위에 묻어 있는 백색의 분비물이 다소간의 음마스러움을 보태고 있었다.
윌라 수의 말은 나로 하여금 그 날의 기억을 환기시켰다. 수노인의 양노야 장례식 상에서의 언행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새겨 주었다. 그 노인은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상위자(上位者)의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었다. 사람으로 하여금 부득이하게 기꺼이 지시를 듣게 만드는 것이었다. 영향력이 큰 위치의 그는 평소 마땅히 자녀와 부하들에 대해 아주 엄격할 것이 분명했다. 심지어 줄곧 길들이기 힘든 야성의 윌라 수 마저 그의 면전에서는 조심조심하는 것이었다.
나의 소리에 부합해서 윌라 수는 그녀의 부친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과연 나의 예측을 벗어나지 않았다. 수노인은 자신의 금지옥엽 딸을 비록 아주 총애했지만 계속 그녀에 대해 매우 높은 요구를 했다. 그리고 윌라 수는 어릴 때부터 사납고 고집스러웠다. 큰 이후에는 더욱 독불장군이었다. 그녀의 성격은 수노인으로 하여금 골치를 아프게 했다. 특히 그 혼인의 실패에 수노인은 딸에게 아주 불만이었다. 일절 모든 것을 딸의 생활방식 탓으로 돌리는 것이었다. 이번에 부친의 신변으로 돌아 온 것은 자녀로서의 효심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또 노인의 잔소리를 가라 앉히기 위해서 이기도 했다. 윌라 수는 최대한 자신을 위장해 부친이 바라는 모습대로 자신을 더욱 숙녀처럼 변해 보이도록 옷차림과 분장을 진행했다.
나는 윌라 수의 교구를 껴안았다. 손가락은 그녀의 약간 축축한 매끄러운 피부 위를 떠돌았다.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양소붕의 일을 들먹였다. 윌라 수는 한 편으로 나의 애무에 회응하며 한 편으로는 조금도 숨김 없이 자신 이쪽 편의 소식을 이야기했다.
그녀의 입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이번에 그녀가 집으로 돌아가 노야와 만난 것은 부친과 천륜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제외하고도 더욱 많은 원인은 노야를 설득해서 양소붕을 도울 손을 쓰게 하려는 것이었다. 양노야와 수노인은 혁명년대에 두터운 우정을 맺었기 때문에 양 집안은 세대를 거쳐 서로 사이 좋게 내왕을 했었다. 비록 윌라 수와 양씨 집안의 혼인이 성공을 못했지만 수노인은 여전히 양씨 집안의 이들 형제자매들에게 아주 관심을 두고 있었다.
과연 수노인은 회해시 공안기관계통(역주 - 검찰청과 인민법원)이 협력해 사건을 처리하여 양소붕에 무기징역 선고를 내린 것에 아주 분노했다. 법정심문 판결 결과가 나온 후 노야는 격노했다. 지팡이를 짚고 회해시의 몇몇 주요 지도자를 만나 한 바탕 질책을 했다. 노야는 출신이 군대이고 반평생 정벌을 하고 다녀 성격이 솔직하고 패도가 넘쳤다. 성격도 본래부터 아주 불과 같이 폭발하는 성격이었다. 게다가 그는 현재 살아있는 많지 않은 북벌, 장정, 항일과 해방 전쟁을 모두 겪은 고급장교 중의 한 명이었다. 비록 이미 이선으로 퇴거해 있었지만 몇몇 핵심 지도자들은 그에 대해 매우 예우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 호되게 꾸짖을 뿐 뒤늦게라도 수단을 꺼내 놓지 않았다. 평소와는 크게 다른 풍격이었다. 윌라 수가 누누이 재촉을 하자 그는 비로서 약간 마지못해 그 속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너 알아? 이번 기수의 우두머리가 최후 임기야. 다음 기수는 바로 젊은 층에서 올라 올 거야. “
윌라 수가 말한 것은 내게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 이 안에 진정 국가 운명의 흐름이 결정되는 것이었다. 6, 7 명으로 조성된 하나의 소집단이 관례에 따라 4년 후의 당 대회에서 새로운 기수를 선출하게 되어 있었다. 누가 신세대의 우두머리를 담당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었다.
“목전에 연령으로 보나 자격과 경력으로 보나 명망과 배경에 따라 볼 때 국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수는 오직 그 두 인물만이 희망이 있어. “
윌라 수는 비록 평소 방탕하여 구속 받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지만 정치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마치 사람이 변한 것 같았다. 이것은 어쩌면 그녀 신상에 흐르는 혈통 때문인 것 같았다.
“어느 두 인물? “
나는 완전히 그녀에 의해 호기심이 환기 되었다. 목전 이 국가는 쾌속한 발전 단계에 처해 있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이 특색 있는 정치제도의 공로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매 기수의 핵심인물은 바로 이 제도의 가장 관건이 되는 요소의 소재였다.
윌라 수는 침상가로 뒹굴었다. 그런 후 맨발로 카펫 위를 밟았다. 그녀는 금색 실크 잠옷을 집어 들어 신상에 걸쳤다. 이어서 함 위에서 Y S L 담배를 한 갑 주어 들었다. 가늘고 긴 담배를 한 개비 뽑아 성냥을 그어 불을 붙였다.
윌라 수는 성냥을 불어서 끄는 것을 놀이 마냥 좋아했다. 그녀는 다시 침상으로 돌아와 누웠다. 양 쪽 긴 다리가 금색 잠옷 가운 밑으로 드러나 있었다. 한 모금을 빤 그녀는 회백색의 연기를 뿜었다. 약간 흡족해하며 계속 말했다.
“한 명은 바로 우리 이 성시(城市)의 당금 시위서기야. 지난 번 양노야 장례식 때 바로 그의 비서가 찾아 왔었어. “
“다른 한 명은 바로 회해시의 그 권세가 진동하고 있는 대인물이야. “
윌라 수의 입으로부터 나온 이 답안에 나는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나도 이미 얼마간은 예측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지난 번 호텔 안에서 엿들은 여강과 오비서의 대화를 아직 기억했다. 그들의 입에서 그 “주공(主公)” 이라고 부른 사람이 분명 이 사람일 것이었다.
윌라 수는 여전히 장황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녀가 전하는 것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주공’ 이 사람은 두터운 가정 배경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자질과 행정능력이 모두 극강했다. 몇몇 성부급 정직을 통해 경력을 단련해서 가는 곳마다 족족 상하로 입을 모아 칭찬해 마지 않았다. 국내외로 목전 정계의 서서히 떠오르는 신성으로 여기고 있었다. 또한 다음 기수의 핵심인물로 유력한 경쟁자였다.
다만 수노인의 입을 통해 보면 이 사람은 비록 외계에는 중평이 썩 좋게 나있지만 적지 않은 노간부들은 암암리에 그에 대한 평가를 좋지 않게 보는 것이었다. 수노인의 말을 통해 들어보면, 바로 그 자식은 야심만만하고 안하무인에 야박하고 매정한 것이 만일 그가 정권을 잡게 된다면 국가를 그가 엎치락뒤치락 뒤집어 놓을 것이 두렵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수노인은 비록 이 사람을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이지만 윌라 수에게는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 사람이 목전에 처한 추세상 회해시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또 아주 많은 대원들이 배후를 지지하며 시기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은 노야의 정치적 지혜의 체현이었다. 그는 비록 군인의 일생을 걸은 것이지만 여러 차례의 동란을 겪은 것이었다. 고위 관직에 머무른 것이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었다.
윌라 수는 옆으로 나를 향해 담배 연기를 한 모금 뱉었다. Y S L 담배의 박하 냄새가 실려왔다. 서늘한 것이 고약하지는 않았다. 나는 갑자기 윌라 수의 담배를 피는 자태가 꽤 예쁘다고 느꼈다. 손을 내밀어 그 결실하고 매끄러운 허벅지를 더듬었다. 그녀는 그런 김에 한 쪽 다리를 내 아랫배 위에 얹어 놓았다. 약간 장난스럽게 복사뼈를 이용해 나의 하체를 뭉그작거렸다.
“너 알아? 아빠 말이 이번 양소붕의 사건은 단순히 회해시에서만 조작된 것이 아니래. 게다가 이미 위쪽으로 가서 싸우고 있었다는 거야. 아빠가 앞서서 약간의 영향력을 행사해 입김을 넣고 있었어. 비록 상대방을 굴복 시키지는 못해도 사정을 약간 완화시킬 수는 있었어. “
“그런데 이 일절 모든 것이 매여에 의해 망치고 말았어. 그녀가 “미국사법문회전람” 에서 보인 태도 그리고 아울러 그레이 대사가 발표한 연설이 고위층 한 관료의 극도의 불만을 일으킨 거야. 이 분 관료가 지시를 내리기를 정법계통은 반드시 당의 지도자가 견지해야한다. 외부의 역량이 간섭하는 것은 단호하게 허용치 마라. 반드시 이 사건을 깊이 규명해라. 반드시 이런 나쁜 풍조를 억눌러야 한다. “
비록 윌라 수의 말투는 약간 지나친 것이었지만 나는 잠자코 있었다. 이 모든 일의 발전으로 보건대 매여가 비록 있는 힘껏 모든 수단을 사용해 완전히 그녀의 지혜와 매력을 다 드러낸 것이지만 사법 채널은 윗선에서 장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이 사건 승부의 진정한 결정은 법정 위에서의 변론이 아니었다는 것을. 사실 속의 진상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이 일절의 배후에는 정치적 쟁투가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양소붕의 생사와 자유는 정치인물의 계산 속에 있었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말할 가치도 없었다.
“하지만 아빠가 일찍이 말하기를. “
윌라 수의 발가락이 나의 아랫배 위의 농밀한 체모를 집었다. 그녀는 말투 속에 장난스러움을 지닌 채 말했다.
“그 사람을 대응하려면 우리의 역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거야. “
“우리? 또 누군데? “
나는 눈썹을 치켜들며 물었다.
“아빠가 말한 것은 아주 현묘했어. 나에게 직접 답을 하지 않았어. 그리고 나에게 옛날 이야기를 하나 해주었어. “
윌라 수는 커다란 눈동자를 깜박거리며 기억을 되살렸다.
“무슨 이야기? “
나는 물었다.
“난 다만 말을 들었을 뿐이야. 주석께서 당년 승리의 삼대법보를 말한 적이 있어. 무슨 ‘통일전선’, 무슨 ‘적의 적은 바로 친구’ 같은 류였어. “
윌라 수의 얼굴 위로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신색이 떠올랐다. 마치 부친의 말 속 의미에 대해 이해를 못하겠다는 듯 했다.
“노야는 항상 말을 두 번을 안 하셔. 또 해석도 안해 주시고. 나도 감히 계속 묻지를 못했어. “
수노야가 윌라 수에게 해준 말은 옛날을 풍자해 오늘날 반드시 뜻이 있음을 가리킨 것이었다. 나는 비록 아직 말 속의 내포된 뜻을 짐작하지 못했지만 그 말이 반드시 아주 중요하다고 믿었다. 노야의 신분과 지위라면 그는 절대 과녁없이 활을 마구 쏘지는 않았을 것이었다. 그의 말 속에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었다. 어쩌면 노야는 어떤 것을 암시한 것이었을 것이다. 나는 어렴풋이 몇 가지 가능성을 붙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주 확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고(高)! 너 또 단단해지기 시작했어. “
윌라 수가 갑자기 내 귓가로 몸을 숙였다. 일종의 아주 교태스러운 말투를 사용해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허벅지가 계속 나의 아랫배 위에 있으면서 그 교묘한 발가락으로 지속적으로 나의 하체를 부치긴 것이었다. 부지불각 중에 나의 거대한 음경이 또 가슴 쪽으로 뻣뻣이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윌라 수는 손을 내밀어 담배 꽁초를 재떨이 안에 껐다. 그런 후 금색 잠옷 가운의 치마 끝자락을 위로 치켜 올렸다. 몸을 뒤집으며 또 나의 허벅다리 위로 앉아 올라탔다.
바로 이어서 그녀의 향수 내음이 실려 있는 금색 비단 잠옷 가운이 나의 얼굴 위로 덮여졌다. 뒤따라 나의 굵고 긴 양물이 습하고 따듯한 조갯살 속으로 들어갔다. 동시에 부드럽고 매끈덩한 젖어있는 혀가 나의 아랫배로부터 위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Oh Yeah… “
이어서 그 허스키한 속에 느끼한 맛의 신음이 이어졌다. 커다란 침상 위의 남녀는 그들의 구체를 미친 듯이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한 줄기 성애의 맛이 실린 숨결이 점점 자욱해져 갔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105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6.02 |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105 (미완) |
| 2 | 2026.06.02 |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104 |
| 3 | 2026.06.02 |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103 |
| 4 | 2026.06.02 |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102 |
| 5 | 2026.06.02 |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101 |
| 17 | 2026.06.02 | 현재글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089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우리카지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