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욕의 노예 여강사 12
제12부 - 강 부장에게 희롱 당하는 영
우거진 숲으로 둘러 쌓인 이곳 Woo의 본거지에서는 파티 준비가 한창이었다. 오늘은 매년 2번씩 세계 각국에서 회원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모이는 날이었다. 중앙에 놓여 있는 저택의 홀에는 화려한 카페트가 깔리고 파티 준비를 하느라 서번트 들의 일손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영은 영문도 모르는 채 강 부장이 시키는 대로 하얀색 투피스 정장 차림으로 파티시작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윤기나는 검은 머리카락을 위로 감아 올리고 약간은 짙은 화장으로 몸치장을 하고 있었다.
벌써 이곳에 온지 몇 일이 지났지만 그간 별다른 일과 없이 소일하고 있던 영은 바로 오늘이 이들에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날이라는 것을 서번트의 귀뜸으로 어렴풋이 전해 듣게 되었다.
영이 머물고 있는 룸에 연결되어 있는 인터폰이 울리자 서번트는 영에게 수화기를 전해 주었다. 강 부장이었다.
- 이봐! 영인가?
_ …
영은 강 부장의 목소리가 들려 오자 아무소리도 하지 않고 긴장한 채 수화기를 들었다.
- 이봐! 듣고 있겠지! 이쁘게 잘 단장하고 나오도록 해! 오늘 기가 막힌 구경거리를 보여줄 테니!
- 무슨 소리예요?
- 하여간 이따 잘 차려입고 내려오라고. 너에겐 멋진 밤이 될꺼야!
- 저… 전 여기서 그냥 쉬고 싶어요!
- 설마 나한테 끌려 나오고 싶은 건 아니겠지?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했나? 하여간 이따 보자고!
저녁 6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영은 초조해 지기 시작했다. 영은 자신을 데리러 온 서번트를 따라 계단을 내려갔다. 영 마음이 내키지 않던 영은 서번트 에게 급히 변명을 늘어 놓기 시작했다.
- Excuse me. I'm feeling under the weather! Let me take some fresh air.
- I'm sorry, Mr. Kang forced me to bring you in a minute.
- I know, just a minute is enough! I'll be there in a minute!
- Can I trust you?
- Sure!
영은 간신히 서번트의 허락을 받고 문 쪽으로 천천히 걸어 나갔다. 예상 밖으로 문 입구에는 3명의 사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모두 건장한 사내들로서 범상치 않은 날카로움을 얼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잡목과 길다란 나무들로 둘러 쌓인 넓은 정원에는 언제부터인지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사내들은 영을 힐끗거리며 숙덕거리기 시작했다. Woo에 대한 얘기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자신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입구로부터 왼쪽으로 돌아 길다랗게 늘어서 있는 정원과 맞닿아 있는 지붕이 덮여 있는 야외의 홀을 따라 걸으려 하자 한 사내가 다가와 영의 발걸음을 저지했다.
- You can't go that far!
- Sorry, I just want to take a walk. Please. the inside is too stuffy.
- Got it! Come back in a minute!
사내는 영이 간절하게 부탁하자 빨리 돌아오라고 한마디 하고는 동료들에게로 돌아갔다. 영은 건물 바깥으로 늘어서 있는 지붕이 덮인 홀 안에 희미하게 켜져 있는 외등을 따라 들이치는 빗방울을 피해가며 걷기 시작했다. 한결 마음이 개운해졌다.
영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빗방울들을 응시했다.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 같았다. 빛이라고는 한 점없는 새까만 하늘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무수히 많은 빗줄기들이 2층과 3층에 껴져 있는 룸에서 새어나오는 불빛들과 뒤섞여 이리 저리 튀어 오르는 빗방울들의 흔적을 드러내고 있었다.
얼마나 걷고 있었을까? 영은 서서히 강의 단호하던 목소리가 떠오르자 은근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 흑!
그때 갑자기 누군가 자신의 입을 막으며 몸을 끌어당기는 바람에 깊게 빠져들었던 상념에서 깨어났다. 완강하게 잡고 있는 팔뚝과 손바닥의 힘에 의해 영은 끙 끙 소리만을 간신히 내며 사내에게 무작정 끌려갔다.
사내는 영을 끌고 왼쪽으로 이어지는 건물의 담을 돌아 문앞을 지키던 사내들이 보이지 않도록 급히 돌아가고 있었다. 왼쪽으로 돌아간 모퉁이부터는 위에 놓여 있는 홀처럼 연결되어 있는 천장이 없었기 때문에 영과 사내는 사납게 쏟아지는 폭우를 모두 맞기 시작했다.
영은 위기감을 느끼며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사내의 손바닥에 양 입술이 이지러지며 웅웅거릴 수밖에 없었다.
- 입 닥치지 못해!
영은 사내의 목소리를 듣고 몸서리를 쳤다. 바로 강의 목소리였다. 비에 흠뻑 젖은 하얀색 투피스로부터 밖으로 나와 있는 멋진 각선미의 양다리를 휘저으며 발악을 했지만 그의 완강한 힘에는 어쩔 수 없었다.
강은 한 손으론 영의 입을 막고 나머지 한 손과 팔뚝을 이용해 가까스로 희미한 불빛에 반사되고 있는 빗줄기를 헤치고 영을 담벼락 쪽으로 끌고 가기 시작했다.
높게 뻗쳐 있는 잡목들, 오랜 세월 다듬지 않은 탓으로 억세게 뻗어 있는 잔디와 이름 모를 풀들이 강의 발길을 휘감고 있었다. 손바닥에서 새어 나오는 아슬아슬한 비명소리에 의해 영이 얼마나 강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허나 그녀의 간헐적인 비명소리는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에 무참히 잠기고 있었다.
상의는 강의 팔뚝과 자신의 몸부림에 의해 위로 구겨진 채 말려 올라가고 억세게 휘젓는 양발에 의해 스커트는 험하게 모양이 일그러지고 있었다. 강은 아무소리 하지 않은 채 영을 끌고 무려 50 미터정도나 떨어져 있는 담벼락으로 끌고 갔다.
- 이년이!
강은 영을 벽에 몰아 세운 채 사납게 소리질렀다. 그의 위로 치켜 올라간 눈썹 아래로 빗방울들이 모였다가는 아래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영은 담 벽에 몸을 기대고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러한 그녀의 모습은 이미 맹수의 눈앞에 놓인 먹이나 다를 바 없었다.
소리를 질러 구원을 요청하기에는 너무나 외진 곳에 몰려있었고 세차게 쏟아지는 빗소리만이 요란하게 귓가를 울리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이마와 얼굴의 양 뺨을 타고 빗물과 함께 흘러내리고 있었다. 단추가 뜯어져 벌어진 투피스의 상의사이로 비에 젖은 단추 없는 실크 블라우스가 관능적인 실루엣을 드러내고 있었으며 그 속으로는 검은색의 브라가 블라우스 속에서 자극적인 모습을 담고 있었다.
어디에고 세련되고 자존심강한 영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흩어질 대로 흩어진 투피스와 풀들에 스친 흙탕물이 스타킹을 잔뜩 더럽혀 놓았다. 영은 강을 밀쳐 내며 마지막 안간힘을 쓰며 끌려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려 발걸음을 급히 옮겼다. 그러나 강이 뒤에서 팔을 잡고 한 바퀴 휙 돌리자 영은 잔디위로 허무하게 쓰러졌다.
- 이년이 어딜 도망가려고!
강은 심한 욕설을 퍼부으며 영을 끌고 벽에 몰아 세웠다. 흠뻑 젖어 온몸에 찰싹 달라붙은 얇은 투피스 속으로 자극적인 바디라인이 거의 드러나 있었다.
강은 몸을 굽혀 벽에 기대어 있는 영의 스커트를 무릎위로 끌어올리며 무릎을 입술로 물다시피 하며 힘입게 빨아들였다. 영은 상체를 옆으로 틀며 양손을 젖가슴으로 가져갔다. 강의 양손이 스커트 속을 통해 팬티를 잡았다.
거의 찢어지다시피 하며 밑으로 끌려 내려오는 팬티를 바라보며 강은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얼마나 그리던 영의 엉덩이였던가?
드디어 때가 왔다고 생각하니 너무 흥분한 나머지 피가 거꾸로 도는 것만 같았다. 노련하며 침착한 강 부장도 영의 흠뻑 젖은 자극적인 육체 앞에서는 굶주린 야수처럼 난폭해 졌다. 강은 팬티를 발목사이로 잡아 빼며 영의 둔부를 철썩 두들겼다. 비에 젖은 둔탁한 소리가 탄력 있는 영의 엉덩이에서 울려 나왔다.
- 이년! 넌 내 꺼야! 내 계집이라고!
강은 급히 벨트를 풀러 바지를 내리고 팬티 속에서 흠뻑 젖은 페니스를 잡아 세웠다. 검붉은 첨단과 기둥이 부르르 떨리는 듯 사납게 영의 시야에 들어왔다. 강은 영의 양다리 사이로 허리를 밀어붙이며 둔부를 벽에 밀며 위로 올렸다. 영의 두 다리가 강의 허리에 감기며 벽을 타고 벽을 타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강은 나긋나긋한 영의 허리를 들어올리고 성기를 주름사이로 밀어붙이며 첨단의 감각으로 질의 입구를 찾아 조준하고는 깊숙이 허리를 밀어 넣었다. 뜨거운 음순을 통과해 질벽을 타고 뿌리 깊숙이 영의 엉덩이 사이로 묻히며 전해지는 첨단의 감각이 강을 전율시켰다. 이미 빗물에 흠뻑 젖은 영의 온 몸은 어떤 저항감도 없이 부드럽게 강의 뜨거운 성기를 받아 들였다.
세차게 쏟아지는 빗물이 허덕이는 영의 얼굴을 세차게 때렸다. 살짝 벌려진 입술 사이로 빗물이 흘러들어 가고 있었지만 영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마냥 빗줄기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벽 쪽으로 영의 허벅지 사이를 밀어붙이던 강은 영의 둔부를 번쩍 들고 바닥에 철썩 내려앉았다.
영은 강의 무릎 위에 걸터앉은 꼴이 되었다. 그의 심볼은 여전히 질 깊숙이 들어와 영을 숨가쁘게 만들고 있었다.
증오하는 사내의 성기를 받아들인 채 영은 주먹으로 강의 가슴과 얼굴을 밀어 치고 있었다. 마구 욕을 해대며 강에게 침을 뱉고 얼굴을 할퀴었다. 강은 얼굴로 날아오는 영의 주먹질을 양손으로 팔뚝을 잡으며 얼굴이 긁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 이 개 같은 년!
험한 욕설이 강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영의 반항이 예상보다 더욱 심한 것에 당황하며 재빨리 영의 등뒤로 돌아앉아 뒤에서 허리를 들어올리듯이 삽입을 한 채 허리를 들썩거리며 밑에서 위로 펌프질을 시작했다.
영은 강을 등진 채 엉덩이 사이를 공격당하자 양손을 허공으로 가르며 온몸을 비틀며 저항했다.
강에게 만큼은 절대 농락 당할 수 없다는 영의 의지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강은 영의 허리 아래만을 꽉 붙잡으며 성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고정시킨 채 몸을 이리 저리 흔들며 뒤로 주먹질을해 대는 영을 교묘히 피하고 있었다.
- 놔! 개 같은 놈! 안돼!
영은 더욱 비명을 지르며 자신의 질 속에 삽입된 강의 성기를 빼내려 엉덩이를 들어올리려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몸을 흔들면 흔들수록 강의 완강한 팔 힘에 의해 무릎 위에 엉덩이를 올려놓은 채 하체를 더욱 흔들어 주는
꼴이 되고 있었다.
점차 세차게 위 아래로 쳐오는 강의 페니스의 열기가 자신의 주름진 계곡사이에서 뜨거운 불덩어리처럼 느껴졌다.
어느새 강의 양손이 영의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와 비에 흠뻑 젖은 라운드 블라우스위로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억세게 쥐어짜듯이 주물럭거리는 강의 손아귀에 유두가 흉하게 이리 저리 밀리고 있었다.
영의 고함소리가 점점 잦아들며 이내 울음소리로 변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안간힘을 쓰며 간신히 강의 무릎으로부터 엉덩이를 빼낸 영은 거의 기다시피 하며 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잔디 위를 기어갔다.
강이 천천히 뒤따라오며 엉금엉금 기어가는 영의 둔부를 오른쪽 발로 밀어 쳤다. 앞으로 고꾸라지듯이 쓰러진 영이 다시 무릎을 세우고 상체를 일으키며 몸을 앞으로 향하자 강은 영을 떠밀며 잔디위로 다시 쓰러뜨렸다.
영의 눈가에 눈물이 빗물과 섞여 뒤범벅이 되는 것을 강은 알기나 하고 있는지… 영은 힘이 빠졌는지 간신히 무릎을 굽히고 잡초가 무성한 잔디밭을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다. 이미 팬티는 벗겨져 비에 흠뻑 젖은 채 저만치 나뒹굴고 블라우스 사이로 찢겨지다시피 빠져 나온 브래지어가 비에 젖고 있었다.
제구실을 못하는 슬립만이 흠뻑 젖은 채 영의 하체를 간신히 가려주었다. 허나 슬립으로 덮인 채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영의 둔부의 계곡사이는 강에겐 더욱 자극적인 모습으로 비춰졌다.
- 이년! 그래 얼마나 버티나 한번 보자! 자! 또 도망가 보시지!
강은 영의 뒤를 따라 가며 뒤에서 슬립을 위로 서서히 제껴 올렸다. 아래로 훤히 드러나는 비에 젖은 영의 풍만한 엉덩이… 깊은 계곡을 사이에 둔 채 강의 발길질 때문인지 벌겋게 상기된 두 볼기가 잘 익은 복숭아처럼 탐스럽게 솟아 있었다.
강은 무릎께에 걸려 있던 자신의 팬티마저 벗어내며 상의의 단추를 풀러낸 후 옷을 벗어 던졌다. 앞으로 팽창한 살덩어리의 기둥을 따라 빗물들이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세차게 내리치는 빗물들이 오히려 강의 성기가 단단히 지탱되도록 자극을 더해 주었다.
강은 서서히 기어가는 영의 엉덩이 뒤로 무릎을 굽히며 성기를 갔다 대었다. 영의 머리 결은 산발이 된 채 비에 젖어 흩어져 있었다. 뒤에서 강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남은 기력을 모아 무릎을 일으키려 하자 강은 왼손으로 둔부를 잡고 고정시키며 뒤에서부터 불기둥을 밀어 붙였다.
익숙한 영의 질감이 성기에 착 감기자 오른 손으로 영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난폭하게 목을 뒤로 젖혔다. 영이 목을 세차게 휘저으며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 하자 더욱 세차게 위로 당기며 허리를 영의 둔부사이를 향해 쳐댔다.
빗물에 의해 착착착 하는 묘한 소리가 컴컴한 정원의 뒷뜰로 퍼져나갔다.
- 으흐으…
강의 입에서 기괴한 신음소리가 퍼져 나왔다. 꿈에도 그리던 영의 엉덩이를 정복한 쾌감에 인간의 모든 이성을 집어던지고 한 마리 동물처럼 울부짖었다. 영은 거의 머리카락이 빠질 것만 같은 통증을 느끼면서 강의 능욕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강의 왼손이 흠뻑 젖어 아래로 쳐져 있는 영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잡아 당겼다. 유두가 강의 손가락 장난에 의해 빗물에 젖은 채 위로 바짝 솟아올랐다.
- 흐흐흐… 색골 같은 년!
강은 비웃듯이 빈정거린 후 더욱 자신감 있게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영의 둔부를 헤집기 시작했다. 격렬하게 둔부를 쳐대며 머리채를 잡고 있던 양손을 놓자 영은 뒤에서 밀어붙이는 힘에 밀려 앞으로 쓰러지다시피 몸을 눕혔다.
영의 엉덩이에서 빠져 나온 성기가 빗물에 젖은 채 까닥거리며 흔들리고 있었다. 팽팽한 탄력의 매끄러운 첨단이 숨을 헐떡거리는 강의 아랫배의 진동에 의해 위 아래로 덜렁거리고 있었다. 영은 갑자기 뒤에서 잡아채는 머리 결에 의해 얼굴을 들었다. 눈앞에 강의 성기가 덜렁거리고 있었다.
- 빨어!
강은 앞으로 엎어진 영의 얼굴 앞에 자신의 성기를 들이대고 소리쳤다. 영이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자 그녀의 턱을 들고 점액과 빗물이 섞인 자신의 성기를 입안에 밀어 넣으려 했다.
- 입 벌리지 못해!
강은 영이 입을 벌리지 않자 성기를 잡고 입술과 뺨 그리고 이마에 문질렀다.
잠시 후 강은 영의 앞에서 서서히 앉듯이 누우며 영의 둔부를 잡아 자신의 하복부 있는 곳으로 잡아끌고 성기를 벌려진 사타구니 사이로 갖다 대었다. 무성한 거웃의 감촉이 첨단에 닿은 후 끈적한 음순의 입구를 느끼며 힘있게 안으로 밀어 넣었다. 입으로는 영의 유두를 물고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이미 힘이 빠질 대로 빠진 영은 강의 난폭한 행위와 반복되는 자극으로 인해 파김치처럼 축 늘어진 채 하체를 강에게 맞기고 있었다. 강간당하며 느껴지는 익숙한 강의 성기의 뜨거운 이물감과 민감한 성감대인 유두로부터 전해지는 난폭한 자극이 영의 의지를 꺾고 있었다.
- 흐으…
욕심을 채우고 있는 강은 둔부를 양손으로 쥐어짜듯이 잡은 채 짐승과 같은 만족스런 신음소리를 내며 미친 듯이 영을 탐하기 시작했다.
- 아학…
고통과 쾌감이 혼합된 일그러진 영의 입술에서 힘에 부치는 듯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 다릴 더 벌려!
강은 영이 다리를 더 벌리고 자신의 성기를 깊숙이 맛보기를 요구하며 양손으로 영의 흠뻑 젖은 등허리를 감싼 채 허리를 이용해 영의 둔부를 들었다 놨다하며 최대한 자극하기 시작했다.
- 뒤로 돌아!
강은 성기를 둔부에 낀 채 영의 허리를 뒤로 한 바퀴 돌렸다. 뒤로 벌렁 누운 강의 눈가에 뒤로 돌아 앉은 영의 등허리의 고운 선과 자신의 발목 부위를 잡고 있는 가느다란 긴 팔이 눈에 들어 왔다.
고개를 힘겹게 들어 영의 하체 쪽을 쳐다보았다. 위로 솟아 있는 성기를 물고 있는 엉덩이 사이의 엉치뼈와 그 사이로 가려진 계곡이 시작되는 어두운 골짜기가 살짝 보이며 그 속에 묻혀 있는 자신의 성기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하체를 들썩들썩 하며 세차게 위로 몰아 쳤다.
- 하윽!
등진 영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강은 그 소리에 더욱 흥분하며 사정을 하고 싶은 욕구를 조금이라도 뒤로 미루려고 이를 악물며 둔부사이의 촉감을 즐기고 있었다.
- 으흐윽…
잠시 후 강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을 시작했다. 양손으로는 영의 둔부 바로 위의 등허리를 붙잡고 미친 듯이 피스톤 운동을 하며 영의 질 속으로 그간 쌓여온 정욕의 불길을 원 없이 쏟아붓기 시작했다. 그간 박에게 빼앗긴 영에 대한 쌓였던 질투와 변태적인 욕구를 한꺼번에 밀어내고 있는 것이었다.
영은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지만 곧 끝날 것만 같았던 강의 사정이 의외로 길어지며 뜨거운 성기가 계속 밀려오자 자극을 참다 참다 견디지 못하고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분명 끝난 것 같은 사정의 순간 후에도 그 단단함이 지속
되며 피스톤 운동이 계속되자 영은 당황하며 정욕의 불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강의 뜨거운 성기가 영의 민감한 질 부분을 미친 듯이 이리 저리 쓸고 들어왔다 나가자 영은 허리를 뒤틀며 오르가즘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미 사정이 끝나 쾌감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강의 성기를 아쉽다는 듯이 물기 시작하더니 으흐흐윽 하며 긴 신음소리를 흘림과 동시에 강의 불기둥을 야무지게 문 채 엉덩이를 위로 들었다 놨다하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잠시 후 한풀 꺾인 강의 페니스 위로 영의 뜨거운 점액의 열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강은 상체를 밀어 올리며 영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넓게 잡았다. 헐떡이는 상체를 넓게 감싸주며 숨을 고르고 있는 영을 뒤에서 감싸안았다.
영은 얼굴을 때리는 빗줄기를 맞으며, 온몸으로 밀려 드는 수치심과 노여움을 씻어내려 애썼다. 그러나, 거역할 수 없는 섹스의 쾌감에 달궈진 자신의 온 몸을 식혀주는 빗물이 한편으론 시원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출처] 오욕의 노예 여강사 1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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