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사장 따먹었던 썰 풀어볼께 14
 가끔헛소리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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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간전						
					
				왜지? 왜 가만히 계시는 거지??
고개를 돌려 사장님의 얼굴을 보았는데 내 손을 보고 계셨다.
심장이 정말 터질듯 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건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였다.
이건 소실적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처음 키스할때 그 느낌이었다.
				
							
사장님을 바라보며 입을 떼며 말을 했다.
'사장님 저 솔직히 이 상황이 저도 이해가 잘 가지가 않아요. 말로 표현하자니 당장 생각은 나지 않는데 저는 느끼기에 사장님께서 저에게 너무 잘해주신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게 단순히 직원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건지 궁금해요'
정말 큰마음 먹고 이야기 했다. 술이 도움이 되었던거 같기도 하다.
아직 사장님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더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꺼냈다.
다른 매장에 직원분들이 사실 사장님 안계실때 와서 저에게 사장님이 저 칭찬 많이 하시더라고 하면서 둘이 정분나는거 아니냐 이런 말씀까지 하시더라. 근데 그게 처음에는 장난치시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분들이 점점 하나둘씩 많아 져서 솔직히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 사장님이 내가 누군가와 약속이 있다거나 하면 내 느낌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되게 궁금해하는거 같고 아는 누나와 술자리 하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옷이 그대로라며 이런 것들이 이제 약간 저는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때 느꼈다. 사장님의 볼이 빨갛게 변하고 있었다. 원래 사람이 당황하거나 속마음을 들키면 얼굴색이 빨갛게 변하지 않는가.
이때까지만해도 나는 설마 하면서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이런 사장님의 표정, 행동을 보니 점점 확신하고 있는 내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사장님은 대답을 하지 않고 머뭇거리고 계셨다.
더이상 이야기하는 건 무의미 하겠다 싶어 그만 자리를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손을 뗄려는 내 손에 뭔가 압박이 느껴졌다.
				
							
사장님이 내손을 꽉 잡기 시작한 것이다.
순간 당황한 나는 그대로 있었는데 사장님이 입을 떼기 시작했다.
'맞아요. 저도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OO씨가 들어온 날부터 지금까지 되게 좋았어요. 동생에게 이야기를 해봤는데 동생은 그렇게 시집가라고 남자 만나라고 해도 안만나더니 한참어린 영계 만날려고 그랬던 거냐며 이야기 했었어요. 결혼 할거도 아니니 만나보는것도 괜찮지 않겠냐고 이야기 했었어요'라고 말이다...
술이 다 깨는거 같았다...
정말 그 신호들이 모두 사장님이 아니 지금부터는 그녀가 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신호였다니...
나는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연상을 만나보긴 했지만 10살이상 차이나는 연상을 만나본적이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는 나를 보며 그녀가 이야기 했다.
'미안해요 이런 나이 많은 여자가 갑자기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니 싫죠.. 충분히 이해해요'라고 말이다.
나는...
				
							
아무말없이 그녀를 끌어당겨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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