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이상한 행동(2)

부모님이 점심 식사를 위해 양복점(아버지가 양복점 하고 있었다)에서 돌아와 간단하게 소면을 삶아 먹었다.점심 식사를 하면서도 엄마와 녀석은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서로 뭔가가 불편해 보여 한 눈에도 뭔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오후 내내 내방에 틀어 앉아 만화책을 보면서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녀석의 눈치를 보면서 지나가는 말로 우리 엄마랑 무슨 일 있었는지 묻자 녀석은 무슨 일이 있겠냐며 웃어 보였지만 녀석의 눈빛에는 감춰진 뭔가를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것 처럼 보였다.
다시 몇 차례 조심스럽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 보자 녀석은 그제서야 마지 못한 표정으로 지난 밤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녀석의 말은 이랬다.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의 압박감이 느껴져 잠에서 깨어 보니 엄마가 자신을 향해 바싹 붙어서 자고 있었는데 자신의 무픞 위 허벅지가 엄마의 다리 사이에 끼어 있었다는 것이다.녀석은 불편함을 느껴 엄마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천천히 무릎을 빼기로 했는데 그러면 그럴 수록 엄마는 손으로 녀석의 허벅지를 잡고 몸을 더 가까이 하는 바람에 무릎을 빼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거기다가 엄마가 조금식 무릎 위쪽 부분을 엄마의 사타구니 부분에 비비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녀석이 한쪽 눈을 살짝 떠서 엄마의 표정을 살펴 보니 입으로 얕은 신음소리 비슷한 것을 내면서 몸을 점점 웅크리는 것 같아 엄마가 어딘가 불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고 했다.엄마의 다리에 힘이 풀린 것 같아 겨우 발을 빼고 나서 누운 채 엄마를 바라보니 어느 새 몸을 반대로 돌려 잔뜩 움크린 채로 어딘가 힘 든듯 신음소리를 계속 냈다고 했다.녀석은 엄마를 깨우기 위해 엄마의 어깨를 잡으려 했는데 엄마가 별안간 다시 뒤돌아 녀석을 꼭 안은 채 녀석의 손을 자신의 팬티 속에 넣었는데 손가락 가득히 축축히 젖은 음모가 만져졌고 손끝으로 부드어운 속살이 만져졌는데 그럴 때 마다 엄마의 몸이 약간 떠는 듯 했고 호흡이 가빠졌다고 했다.그리고 갑자기 녀석의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녀석의 자지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는데 녀석은 놀라기도 했지만 엄마가 자신의 쓰담아 주면 줄 수록 자지가 커지는 걸 느꼈고 짜릿한 기운에 차마 더이상 거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녀석의 손가락이 엄마의 팬티 속에서 꼬물락 거리자 그에 맞춰 엄마는 녀석의 자지를 세게 흔들었는데 불알 끝에서 부터 어떤 쾌감이 서서히 올라 오는 걸 느끼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녀석도 몸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고 했다.엄마는 몸부림 치듯 하더니 기어이 녀석의 위로 오르려 했고 이미 반 이상 벗겨진 원피스 위로 엄마의 젖가슴이 무직하게 흔들리며 녀석의 얼굴 위로 쏟아져 젖꼭지가 코끝에 닿을 쯤 옆에서 자고 있던 내가 갑자기 일어나 엄마 뭐해?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그 소리가 들리자 마자 엄마는 제 자리에 다시 누웠고 잠잠히 있다가 내가 다시 자는 것을 확인하고는 안방으로 돌아 갔다고 했다.
녀석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에도 녀석이 말한 것들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분명 엄마의 행동이 이상했지만 다른 어떤 일들을 유추할 수도 없었다. 녀석도 나도 중2였고 꼬추에 털이 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자위도 알지 못했다.더욱이 여자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했 터라 엄마의 행동은 미스터리 그 자체였다.
그해 여름 방학이 끝날 무렵 꼬추털이 나기 시작했고 목구멍이 간질간질 하더니 변성기가 찾아 왔다.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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