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사장 따먹었던 썰 풀어볼께 18
가끔헛소리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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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그날 이후로 우리는 남들이 보지 않을때 가게에서 뽀뽀도 하고 손도 잡고 뭔가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질투는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내가 여자 손님을 응대하고 있을 때 웃고 있거나 여자 손님이 나에게 활짝 웃으며 접근하면 그녀가 나에게 다른 일좀 해달라고 하며 본인이 응대를 한다거나 하는 일들이 많아졌었다.
나는 아무리 그래도 여기는 근무하는 곳인데 너무 그러면 좀 그렇지 않냐고 해도 그녀는 아무런 말없이 슬쩍 내 손을 잡으며 넘기곤 했다.
물론 우리는 관계를 가지는 날이 점점 많아 지기 시작했고, 그녀는 나이가 있었던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과하게 요구하는 나의 요구를 다 받아주었다.
그녀의 항문에 삽입하는 행위, 나의 엉덩이를 빨아주는 행위 등 정말 변태처럼 우리는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들이 계속되고 있었다.
요즘은 모텔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한 후 배달원이 오면 노출이라던지 이런 이벤트도 하지만 그당시만 해도 배달음식을 모텔에서 주문하고 그러는 경우가 잘 없었기 때문에 해보지 못해서 좀 아쉽긴 하다(아마 내가 원한다고 부탁했으면 들어주었을거 같다).
그렇게 그녀와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그녀에게 도대체 한참 어린 내가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어보니,
이상하게 뭔가 든든하고 그냥 좋다는 답을 했다. 그러면서 여동생에게 이 사실을 알렸더니 그렇게 될 줄 알았다면서 잘 만나봐라고 응원을 해줬다는 말까지 말이다.
여동생을 한 번 본적이 있다. 물론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지만... 같은 자매라고 보기에는 체형차이가 많이 났었던 걸로 기억한다. 몸매는 나쁘지 않았었는데...
해본 사람들은 알지도 모르겠지만 사귀는 사람과 같이 그리고 직원으로서 근무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좋지만 어떤 면에서는 참 불편한 점이 있었다.
좋다는 점은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랫동안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고,
불편한 점은 그녀가 나에게 질투를 했듯 나역시도 그녀가 다른 남자 손님과 있는 모습을 보면 괜히 질투가 나기 시작했던 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점점 그녀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그녀가 나에게 뭔가 말을 했었는데 되게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었다.
왜일까... 이 불안한 느낌은 뭘까?...
그렇게 별것도 아닌 일로 서로 다투고 한참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그녀는 한 번도 가지 않았던 시골에 갔다 온다고 하며 나에게 통보를 했다. 그렇다 직원은 나 혼자밖에 없어서 몇일간 혼자 근무해야 했다.
같이 있을때는 몰랐던 허전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잘도착했어?'라는 연락을 보내도 답이 없었다.
계속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과 있을 것 같아 괜히 그 시간을 방해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연락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3일 정도가 지났을 무렵 문자가 왔다.
'나 내일가'
반가운 연락이었지만 이상하게 답을 하고 싶지 않았다. 왠지 뭔가 마음의 정리를 한 듯한 느낌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퇴근하기 전 '응 조심히 와 오늘 좀 바빳어'라고 간단하게 보내고 휴대폰 배터리를 분리 시켜버렸다.
다음날 오후쯤 '도착했어'라는 문자와 함께 '저녁 먹을래?'라는 문자가 왔다.
이상하게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쩌겠는가 그녀는 나에게 여자친구이자 사장이다..
식당에서 만난 그녀는 뭔가 미소를 지으면서도 묘하게 담담한 듯한 표정이다.
'잘 다녀왔어?'라는 짧은 인사를 건넸다.
'응~ 혼자 고생 많았지?'라는 짧은 답이 왔다.
이상하게 느낌이 좋지가 않았다.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헤어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냥 받아들이자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식사를 하며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밥을 다 먹고 가게를 나와 우리는 걷기 시작했다.
나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녀는 이상하게 나에게 화를 내듯 손을 뿌리쳤다(참고로 그녀는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서는 절대 나와 스킨쉽을 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관계를 가진 이후 자연스럽게 손을 잡기도 했으나.. 이상하게 이날은 나에게 화를 냈다).
참고 있던 나도 더이상은 참지 못해 도대체 왜그러냐고 이야기 했다.
그말은 들은 그녀는 나에게 '야 내가 너보다 나이가 몇살이나 많은데 너 뭐하는거야?'라고 물었다.
나는 그녀와 사귀면서 사람들이 없는 자리에선 존댓말을 써본적이 없었다.
화가 났다.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러는 것일까..
'왜그러는데 도대체, 몇일 동안 지금 이렇게 확 바뀌어버린 이유가 뭔데!!, 왜 다른남자 생겼냐?'라며 마음속에 있던 말을 꺼내버렸다.
그러자 그녀는 '그래 너 너무 애같고 나 이번에 시골에가서 사람 소개 받고 왔는데 그 사람하고 결혼할까 싶어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만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그렇지 않아?'라고 오히려 나에게 되물었다.
그렇다 그녀의 말은 틀린 부분이 없었다. 그렇지만 시골에 가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왔다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한편으론 부모의 입장으로 나이 많은 노처녀 딸이 다른 지역에서 홀로 그렇게 있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도 걱정이 되었으리라 생각은 된다(아.. 이제 처녀는 아니지만 말이다).
나는 다른 말 없이 이야기 했다. '알았어요 사장님 이제 더이상 이야기 안할께요 들어가세요'
그렇게 서로 헤어지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눈물이 났다.
짧게라도 정말 마음을 주며 사랑했던 여자인데...
꿈같은 시간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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