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성인용품 사용해 보다가 생긴일 -그후 31

헐~그래서 어떻게 한데?

입에 들어간건 뱉으면 손님이 미안해 할까봐 입에 안들어간척 그냥 삼켜야 된데요

뭐야? 말도 안돼.....사창가 여자들도 그건 안 삼키는데 ....

그러니까 사창가 여자가 아니죠....프로정신으로 삼킨다니까....

프로정신이라....말은 참 좋은데 뜻은 참 거시기 하네....

얼굴에 묻은 건 손님이 알아 차리기전에 잽싸게 수건으로 닦아 낸데요

손님이 어떻게 모르게 닦을수가 있지?

남자들 사정 하는순간 쾌감 때문에 1~2초정도는 패닉 상태에 빠져서 아무것도 모른데요...그때 고개를 돌려 다른 일 하는척 하면서 얼른 수건으로 얼굴을 훔친다네요...

헐~ 당신친구 정말 대단하네...프로 인정!

아내에게 더 듣고 싶엇지만 이제 잠이 살살 오기 시작하여 이 기회를 놓치면 잠을 못잘것 같아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준비하는 아내뒤에 가서 아내를 안았다.

그러자 아내가 뒤로 고개를 돌려 키스 해달라는듯 고개를 내밀었다.

난 가볍게 장난으로 뽑 하는 소리와 함께 떼었다.

아내는 아쉬운듯 내가 식탁에 앉으니 바라만 본다.

여보 그런데 어제 나 할말이 있었는데 당신이 금방 잠들더라

뭔데?

있쟎아 병원에서 의료기기 하나 사라고 하는데 나 그거 사도돼?

뭔데? 진동기인데 그걸 사용하면 질 수축도 되고 요실금도 예방 된다고 하더라고 ...

얼만데? 50만원이래...더 비산거 300만원짜리도 있는데 그건 구형이라 더 저렴한 신형보다 효과가 적데...

어떤건데?

아내가 사진을 보여줬다.

어? 이거 쿠팡인가? 어디서 본것 같앗는데....잠깐만 기다려봐.

난 열심히 구글링에서 사진과 같은 사진을 비교 검색하게 했다.

단번에 찾아내는 요즘 기술에 아내도 감탄을 했다.

이거 맞지?

응 맞네 ...똑 같아...

씌불럼들 더럽게 많이 붙여 먹네.... 15만원도 안하는 제품을 30만원이나 받아 쳐먹다니....

가만히 있어봐 이거 알리에서는 얼마나 하는지 알아볼께

싫어 알리에서는 안사....

왜? 알리가 저렴할텐데....

내 몸속에 들어가는건데 중국산 쓰라고?....지금 이고생 한것도 중구산 이라서 그런거쟎아

아냐 이번 사고는 그냥 내가 호기심 반, 흥분해서 이성을 잃었던게 반이야

하여튼 난 중국산 싫어....

그래 알았어 그럼 내가 쿠팡에서 사줄께

회사에 와서 아내가 말한 제품을 다시 검색 했다.

주문을 막 할려고 하는데 사무실 미스리가 지나가면서 본 모양이다.

어머 하고 놀라는 소리에 뒤 돌아보니 미쓰리였다.

젠장 ....하필이면 미쓰리가 볼게 뭐야....

과장님!....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