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성인용품 사용해 보다가 생긴일 -그후2
아내에게 성인용품 사용해 보다가 생긴일 -에필로그2
그럼 엄마도 동의 했다는거예요?
뭐 ...부부관계인데 당연히 두사람 합의가 있어야 되는거 아니겟니...
하긴....엄마가 싫다고 했으면 그게 들어갈리가 없지...엄마도 참나.....
딸이 함숨을 푹 쉰다.
이래서 걱정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 든다고 했던것 같다.
온전히 내잘못으로만 화살이 쏠릴것을 아내 핑게를 대서 아내와 나눠서 화살을 맞으니 좀 덜 아픈듯....
아빠!
응? 왜....
어제일요....
그래 내가 잘못 했다..그냥 호기심에...
아뇨 그게 아니라 어제일을 훈이는 몰랐으면 해요
어...그...그래 당연하지...
저도 많이 놀랐는데 훈이는 아직 그거 감당 못할 나이예요
그래 나도 알아 만약 알게 된다면 충격이 심하겠지....
충격이 심한건 둘째치고 안좋은 성생활에 눈 들까봐요.
그..그래 그렇겠지....
훈이도 뭐 결혼해서 지아내 한테 그러는거야 뭐라 할수 없겟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여자친구 생겼을때 이래봐요 큰일 날거쟎아요.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다....아침부터 딸한테 호되게 야단 맞는구나... 내가 언젠가는 이럴줄 알았지...
지금 아빠 혼내는거 아녀요....제가 혼낼 자격도 없고요
네가 왜 자격이 없어?
전 아빠한테 항상 고마워 하며 살아요
왜? 뭐가 고마운데..
아빠가 어린시절 저를 안낳겟다고 했으면 저는 죽은 목숨이었쟎아요....근데 아빠가 결단을 내리셔서 제가 이렇게 살수있는거쟎아요...
흠흠...뭐...그런건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한거 아니겠니...
아녀요 만약 제가 그랬더라면 전 엄마아빠 처럼 그렇게 희생할 자신이 없거든요....
그래 넌 아직 어려서 그렇게 생각 할수도 있어...그러니 좀더 커면 생각이 달라질거야
아녀요 솔직히 엄마가 임신하신 나이를 생각하면 저 이제 몇년만 있으면 그나이 예요.
그리고 저 가지기 전부터 두분은 관계를 하셨을거쟎아요.
헉...네가 그걸 어떻게....
뭐 당연한거 아닐까요?.....학창시절에 임신을 계획한게 아니라면 한번에 제가 임신 되지는 않았겟죠.....제가 생기기 전에도 두분이 얼마나 많이 관계를 하셧을지는 뻔하쟎아요 그러다가 실수로 제가 생긴걸테고.....
딸의 예리한 추리력 앞에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런 말도 못했다.
그사이 미역국은 끓었고 밥도 다 되었다.
아빠는 훈이좀 깨워 주시고, 엄마도 불러 주세요
훈이를 깨우고 아내를 일으켰지만 아내는 한사코 나중에 먹겠다고 한다.
아마 딸한테 창피해서 얼굴을 마주할수 없어서 그런것 같다.
식탁에 3명이 모였다.
엄마는요? 하고 묻는다.
응 아직 몸이 안좋은가봐 이따 먹겠다는데 아빠가 오늘 아침에 반차휴가 쓰고 엄마 데리고 병원 한번 가볼께
알았어요 그럼 우리끼리 먹죠.
어? 누나 오늘 누구 생일이야? 왜 미역국이지....?
그냥 먹어 엄마가 아프셔서 누나가 할줄 아는게 없어서 네이버 보니 제일 쉬울것 같아 끓인거야
알았어 그럼 누나 솜씨좀 볼까?
누나 솜씨 아니래두 그러네...
앞치마를 두르고 밥을 먹는 딸이 왠만한 새댁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애들을 학교 보내고 아내를 달래서 밥을 먹였다.
왜? 어디가 아파?...오늘 나랑 병원가자....
병원가서 뭐라고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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