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교회 봉사 활동, 알바 6편

그러던 어느 평일에 일하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내의 장애인 도우미 일이란 게 들어보니 가사 도우미였다.
장애인을 둔 가정에 특정한 날에 방문해서 집안 청소, 세탁, 간단한 음식 만들어 주기, 가벼운 외출 동행 정도 해주는데 대개는 집안에 한 사람 정도의 식구가 곁에 있곤 한단다.
오늘은 한 정신지체 장애자 청년 가정을 방문헀는데, 할머니 되시는 분이 청년을 목욕시키고 옷가지들 다 모아서 세탁기에 넣고 청소를 하는데, 쌀어니는 반찬거리 재료를 사러가신다고 잠시 나갔다고 한다.
그렇게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얘가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아내를 뒤에서 끌어안기도 하고, 아내의 엉덩이를 만지며 히죽히죽 웃더란다.
하지말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단다.
그러다 녀석은 고무줄 반바지를 내리더니 히죽히죽 웃으며 자기 잠지를 보라며 주물떡거리더라는 것.
그때 아내가 연락이 내게 왔다.
자기 이거 원했지?
얘도 성욕을 못푸니까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서 이러는 거야.
수화기 들고 있어. 이거 스피커 폰이야.
XX야 이리와봐. 이모가 도와줄게. 하는 소리가 들 린다.
여보 나 얘 고추 잡았어.
고추가 엄청 도톰하고 주머니가 커. 지금 내가 얘꺼 흔들어주고 있어. 뺄려고. XX야, 아저씨 고마워요. 인사해야지?
이말에 잠시후 들리는 히히 아아아저씨잇 고맙뜹니다.
순간 기분이 묘연! 멍! 그리고 내가 원한 게 이런 네토는 아닌데? 하는 생각이.
아내는 얘! 좀 가만히 서있어! 안되겠다. 여기 누워있어. 이모가 빼줄게. 가만히 있기야. 하는데 녀석의 히히히 웃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아내는 얘 가만히 있어! 집중해! 하는데 그렇게 한참 시간이 지나는데 지루함이 밀려오는데 전화는 또 끊기 싫더군.
가만히 들었다.
어 우리 XX 말 잘듣네. 그래 힘 계속 주는 거야. 계속. 그러다 앗! 다 튀었잖니! 여기 가만 있어! 이모가 닦아줄게.
아내가 열심히 닦는듯 하고 걔는 히히 웃는 소리가 나는데, 아내는 으이구~ 많이도 뿌렸네. 우리 XX 애기들이 이모 얼굴이랑 손, 옷에도 많이 튀었어요. 수고했어요. 우리 XX 이제 시원해요? 이러는데 그때서야 아싸한 뭔가 색다른 흥분감이 밀려오더군.
잠시후 아내는 나 당신 소원 들어줬어. 집에서 봐. 이러고 전화를 끊는다.
전화를 끊고나서 뭔가 야릇함과 아쉬운 느낌이 교차한다.
야한듯 하면서도 그렇게 야하지도 않고.
네토란 아내도 성적으로 흥분을 해야 나도 자극과 질투를 느낄텐데, 이건 뭐 상대를 타일러 가며 정액을 빼네는 일이니 뭐?
이게 내가 원했던 네토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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