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6

간호조무사와 난 약간의 썸 혹은 섹파관계로 지내고 있었다..지난번에도 말했지만 그 당시 난 창녀같은 여친이 있었다..간호조무사도 그 사실을 안다..어쩌면 그 친구도 날 섹파로 여기거나 아니면 여친과 헤어지고 내가 사귀자고 하는 걸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하지만, 시간이 하루하루가면서 유야무야되가며 직장동료보다 좀 더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었다..그러다 야간에 직원들이 술먹으러 와서 병원 로비에서 술을 먹고있었는데, 장문의 문자가 와서 보니 여친이 헤어지자고 문자를 보냈다..통상적으로 우린 더 이상 아닌거같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이미 술을 먹고있던 나는 그래라하고 그냥 술을 먹으니 다른 직원들이 무슨 내용인데 표정이 안좋아졌냐라고 묻기에 있는 그대로 애기했다..조무사가 그 애길 듣더니 겁나 욕을 하면서 나같은 남자를 지가 뭔데 차냐고,,그러면서 술 먹으니 취기가 올라오니까 말도 무지 험악해지면서 욕을 하였다. 걸레같다느니,, 배때지가 불렀다느니,,다른 직원들이 조무사보고 왜 선생님이 흥분하냐고 물어보니 본인도 아차했는지 내가 안타까워 그랬다며 나에게 잊어버리라고 여친이 만들어질때까지 무한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ㅋㅋㅋ
그래서 난 고맙다고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고,,그렇게 다같이 술을 먹었는데 기분이 그래서 그런가 그 날은 내가 취했다~그래서 눈 떠보니 로비 쇼파에서 혼자 자고 있더라고,,ㅋㅋㅋ 로비는 다 치워져있던 것이 다른 직원들이 내가 취하니까 치우고 간 것 같았다..다음날 직원들 애기로는 조무사가 남아서 치우고 간다고 다 보내고 본인이 치우고 날 케어한 것 같았다..아마 예전에 내가 케어한 것에 관한 보답이었으리라 생각하고 고맙다하고 퇴근했다..
그리고 몇 일뒤 내가 쉬는 날이 다가왔다. 직원들이 나에게 인계하고 퇴근하는데 조무사가 잠시 남더니 내일 모하냐고 묻더니 소개팅 시켜주겠다는 것이다..엥??더 적극적으로 다가올 줄 알았더니..그래서 거절하지않고 고맙다하고 어디로 가면 되냐했더니 친구가 구리에 산다고 그리로 오라고 한 것이다..
그 당시 난 모닝을 끌고 다녔는데, 집에서 거리가 있던지라 모닝을 끌고 갔다. 약속시간은 저녁 6시,,어쩌다보니 일찍 도착한 나는 모텔에 방을 잡았다. 모텔은 그렇게 좋지도 구리지도 않은 보통의 모텔이었다. 다만 침대가 2개였다..남자 혼자 왔는데 굳이 2베드를 주는 이유가..ㅋㅋㅋ어찌됐든 방에서 좀 쉬다가 약속 장소로 걸어갔다. 왜 차를 놓고갔냐고 생각할수도 있겠는데,, 어차피 소개팅을 가면 잘되든 못되든 술을 마실거고, 모닝을 대리운전 시켜서 가면 대리비나 모텔비나 같아서 그냥 방을 잡고 차는 주차장에 두고 약속장소로 간 것이다. 구리 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만나서 같이 저녁을 먹고 호프집을 가서 술 한잔씩 먹었다. 주선자인 조무사는 2차에서 약속있다며 빠져줬다..그냥 같이 먹자고 했는데, 불알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며 갔다~그래서 둘이서만 먹게되었는데, 소개팅에 나온 여성은 쏘쏘였다..적당히 애길 들어주고,,적당히 리액션해주고,,애프터신청도 예의상 하고 헤어졌다..끝나고 혼자 모텔 온 시간이 한 10시쯤이었던 것 같다.
조금있다가 조무사에게 연락이 왔는데,약간 술을 마신 분위기였다. 어땠냐?잘될거같냐?등을 묻는데, 간단하게 결과애기해주고 끊으려했다..그런데 조무사가 집에 갔냐고 묻기에 모텔이라고 하니가 같이 간거냐고 화들짝 놀라 묻기에 아니 혼자있다고 애길해줬다..왜 혼자 모텔에 있냐고 묻길래 내가 방잡은 이유를 애기했더니 자기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되냐고 묻길래 그러라고..술 사가지고 오라고 애길했다..난 불알친구들이라 해서 당연히 남자들도 있는지 알고(나도 불알친구 중에 여자애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애기한건데 조금 있다가 벨이 울려 나가보니 여자만 3명이 온 것이다. 조무사 양손엔 맥주 여러캔과 오징어,과자등 안주거리를 사서...난 남자는 없냐 물어보니 자기네가 우스개소리로 7명이 베프라며,,나머지 4명은 일이 있어서 갔고 자기네끼리 왔다는 것이다. 기억나는건 그 중 1명이 정말 이쁘게 생겼다..내 스타일로,,가슴도 엄청 크고..그런데 맹하다~좋게 말하면 순수해보였고, 좀 나쁘게 말하면 술 한잔 먹이고 애기 잘하면 대줄거같은 맹함이었다..그래도 다같이 애기하니까 재밌긴했다..침대가 2개라 내가 한 침대에 혼자 앉아있고, 다른 침대에 여자 3명이 앉아서 맥주마시며 수다떨었는데, 불알친구라 그런가 애들이 다 거침없이 욕도 하면서 재미나게 놀더라고,,
그러다 시간이 12시가 다되어가니 이제 가겠다고 하길래 잘가라고 오늘 즐거웠다고 하고 보내려했다.그렇게 문앞까지 배웅?을 했는데 갑자기 조무사가 친구들 나가니까 문을 닫으려하기에 친구들이 미쳤냐고 니가 여기 왜 남냐고 어서 나오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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