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보아요(14)

무료한 하루하루가 흘렀다
그러던중 평소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봉사활동하고있는데 몇일만 해줄수있냐고 부탁을 하였다
특별한것이 없는 나는 흔쾌히 알았다고했다
무슨봉사활동인지도 모르고 언니를 따라갔다
식당에서 한창 이모님들이 도시락을 포장하고있었다
독거노인들 도시락 챙겨주는 봉사활동이였다
한곳이 좀 거리가 있어 차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그곳을 전달해주던 이모님이 그만두는바람에 찾다찾다 나한테까지 온것이였다
그만둔 이유를 물어보니 개인사정이라며 얼버무렸다
멀기도하고 기름값을 지원해준다고는 하지만 월,수,금 3번 배달해야하니 힘들만도하다, 2주만 부탁한다고하였다
도착하면 점심같이먹고 이야기좀하다고 오면된다고하였다
거기서 바로 집으로가도되고 돌아와서 수다떨다가 가도된다고했다
노란 조끼를입고,
도시락과 배달장소에 주소를 받아 네비를 찍고 어르신께 전화를 드렸다.
한참 연결음이 들리고 전화를 받으셨다
어르신~ 지금가려고하는데 댁이셔요?
갈때도없다~ 천천히와~
출발 후 30분정도 걸려 골목골목을 지나 도착해보니 허름한 빌라...지하1층...
도시락을챙겨 내려갔다
띵동~~ 기척도없이 문이 열렸다
위아래로 훝어보더니 어서오시게~~ 하며 반겨주었다
트렁크펜티...축~늘어진 티셔츠...
민망했지만 우리 아빠도 저러고있으니 그러려니했다
도시락 일부를 냉장고에 넣어드리고 바닦에 상을펴고 도시락 두개를 셋팅했다
물을 벌컥벌컥 드시고는 조끼 답답하면 벗으라며 손짓했다
괜찮다고하고 식사를 시작했다
솔직히 답답하기는했지만 아까 그 눈빛..별로 좋지않았다
몇살이냐~ 결혼은했냐~~ 일은안하냐~
질문폭탄이 떨어졌다
하나하나 답변드리고 말이없어지셔서 내가 질문을 시작했다
자식들은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이혼하고 다들 지엄마랑 살고 나만 이러고있다며 생각해보니 화가나신건지 투덜투덜거리며 말을했다
자식이 무려 6명이라고했고했다
6명중에 하나가 날 찾지를 않는다며 투덜투덜....
그러고는 너는 아이가 몇이냐고 물어 하나있고 군대가있다고 말을했다
관계를 안하냐~ 남편이 힘이없냐~ 애를 낳아야지~ 이러면서 다그쳤다
뭔가 혼나는 느낌이였다
이짓을 2주나...속으로 답답했다
그렇게 30분정도 더 이야기를 하다가 도시락을 치워드리고 바로 집으로왔다
굳이 다시가서 차를 마시고 하기가 어색하기도하고...
다리고 하루..또하루가지나고 수요일이 됐다
부지런히 챙겨서 좀 일찍 도착했다
점심먹기는 조금 이른시간이였다
밖에서 좀 기다리다가 전화를 드렸다
오는날은 어디안나가니 그냥 오면되고 문도 안잠그니 바로들어오라고했다
도시락을챙겨 내려갔다
문을 여는 순간 놀랐다
화장실 문이 열려있고 소변을 보고있었다
순간이였지만 성기를 봤는데 왜...크지?
발기된건 아닌것같았다
나는 못본척 냉장고에 도시락은 채워드리고 상위에 도시락을 셋팅했다
복장은 역시나 트렁크펜티에 나시...
이쯤되면 바지가없는건가 싶었다
밥을먹으며 이야기를하다가 어르신이 물을 쏫았다
걸래를 찾아들고 닦으려고 책상아래를 봤다
어르신 허벅지와 트렁크펜티가 들려 성기가 보였다
닦으며 힐끔힐끔 나도모르게 보게됐다
자식6명이 괞이 생기는게 아니다 싶었다
이거 움직였다고 더웠다
조끼를 벗을까했지만 생각해보니 조끼입으면 답답해서 얇은 회색티만 입었는데 성기를봐서 그런건지 하우두유두였다;
더운걸 꾹참고 식사를 마치고 도시락을 치웠다
커피가 먹고싶다고하시어 믹스를 타서 같이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사실 이혼한게 자기가 바람을 폈는데 두번정도 넘어갔는데 세번을 못참더라며 또 투덜투덜
그러면서 한쪽 서랍에서 앨범을 꺼내 보여주셨다
사진을 본순간 아...여자좀 울렸다 싶게 생기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나서는 어디서도만나서했고 저기서도 만나서했고...
마치 자랑하는것처럼 과거를 회상하시며 이야기를하셨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마치 야설을 듣고있는것 같았다
커피를 마시고 급한일이있어서 가야한다고하며 나왔다
집에와서 어르신의 이야기를 곱씹게되며 가슴을 만지다 아차싶어 그만두고 샤워를했다
그날밤 신랑과 관계를 가지려했지만 회식...
다음날 아침...어르신의 이야기가 맴돌았다
그러면서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상상에 상상이 더해져 금요일이 기다려질 지경이였다
신랑의 퇴근을 기다렸다
또...그놈에 회식ㅡㅡ
1시가 다돼서 집에왔다
술을얼마나먹었는지 복도에서 기절했다
에휴...바지를...셔츠를 양말을 벗기고 깨우려했지만 죽은것처럼 미동이없었다
신랑의 성기를 이리저리 애무하며 만졌지만 반응이없었다
포기하고 그냥 방으로가 잠을잤다
다음날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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