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057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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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천약유정(天若有情) --- 057
송구한 마음을 지닌 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니 뜻밖에도 방문이 잠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설마 양내진이 어젯밤 일어 났었단 말인가?
그럼 그녀는 내가 방에 없다는 사실을 안 것일까?
나는 힘 주어 문을 노크했다. 안쪽에서 느릿느릿 양내진의 나태한 목소리가 전해져 왔다. 방문이 열리더니 양내진이 헝클어진 머리 차림으로 얼굴 가득 잠이 덜 깬 모습으로 문 뒤에 서 있었다. 신상에는 여전히 어젯밤의 치마를 입고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비비며 말했다.
“어디를 갔었기에 열쇠도 안 갖고 간 거야? 왜 잠을 깨우고 그래. “
어젯밤 Long Island Iced Tea의 효력은 참으로 적지 않았다. 양내진의 모습을 보니 여전히 취기 속에서 깨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나로서는 자신이 어젯밤 어디로 간 것인지 설명해야 하는 귀찮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나는 급히 대충 몇 마디 말로 얼버무리며 하는 김에 그녀에게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이번에 양내진은 도리어 계속 침상에 늘어붙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는다는 구실로 나를 문 밖으로 쫓아냈다. 나는 웃지도 울지도 못한 채 발코니로 걸어나가 핸드폰을 들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걸고 한참이 지나도록 신호의 원인인지 상대방이 소식이 없었다. 나는 반복해서 열 몇 번을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를 않았다. 엄마가 도대체 어찌 된 것인가? 설마 내가 어젯밤 그녀에게 전화를 하지 않은 것 때문에 화가 난 것인가? 어째서 내 전화를 안 받지?
내가 약간 골치 아파하고 있을 때 방문이 열리며 양내진이 한 줄기 향풍을 안은 채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신상에는 샤워 후의 소녀의 청향이 실려 있었다. 얼굴에는 다만 담담하게 핑크색 립 글로스만을 바르고 있었다. 커피색 브릿지를 한 긴 머리결은 자연스럽게 어깨까지 풀어 헤치고 머리 뒤로부터 꼭대기로 파란색 머리띠를 매고 있어 전체적으로 젊고 또 귀여운 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하얀색 시폰 긴 드레스로 갈아 입었다. 이 드레스는 허리춤이 끌어 올려져 아주 높았다. 새하얀 가는 어깨와 팔이 모두 밖으로 드러나 있었다. 양 쪽 우아한 쇄골 아래 가슴은 연잎 주름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 아주 적절하게 그 양쪽으로 불룩 솟아나온 부위를 감추고 있었다. 시폰 긴 드레스의 치마 끝의 길이는 복사뼈까지 내려와 있었다. 발에는 7센티 높이의 끝이 둥근 하이힐을 신고 있어 한층 더 유혹적이었고 또한 그녀의 호리호리한 몸매를 더욱더 우아하고 매혹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보조개가 꽃처럼 피어나고 있는 양내진의 얼굴을 마주하니 나는 엄마에 대한 우려는 벗어 던져 버리고 태연한 모습을 가장했다. 그녀와 함께 호텔 메인 홀로 걸어갔다. 비록 이미 윌라 수의 거처에서 아침을 먹었지만 추문을 피하기 위하여 나는 아침을 안 먹은 척 가장하며 그녀와 함께 식사를 했다. 어젯밤 꽤 잠을 잘 잤는지 어린 꾸냥은 오늘 입맛이 좋은 모양이었다. 이거며 저거며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이어서 나는 다만 힘껏 동반할 뿐이었다.
어쨌든 양내진의 말에 따르면 어젯밤 그녀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데 내가 밖에서 문을 두드려 깨울 때 까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방문은 어째서 잠겨져 있었던 것일까? 나의 심중에는 또 하나의 의혹이 일었다.
양내진이 계란프라이를 마지막으로 다 먹고 우리가 커피를 들고 마실 때 호텔 대문 입구에서 익숙한 신영이 걸어 들어왔다. 윌라 수가 일군의 양복과 가죽구두를 한 남자들에게 떼지어 둘러싸인 채 걸어 다가왔다. 그녀는 아주 빠르게 우리가 있는 위치를 찾아 아주 먼 곳에서부터 인사를 시작했다.
“Morning, boy and girl. “
윌라 수는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고 우리의 테이블 앞으로 다가왔다. 별다른 말할 필요없이 우리가 알고있는 곽지배인이 즉시 옆에 나타나 아주 정성스럽게 그녀를 위해 의자를 끌어 당겨 주었다. 그녀는 유유자적하게 앉았다. 그들 양복 차림의 남자들은 분산되어 홀의 각 구석으로 가서 섰다.
윌라 수의 오늘 차림은 색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평소 짙게 화장을 하던 얼굴이 모처럼 연하게 화장을 했고 단지 풍성한 입술에만 여전히 선홍색의 립스틱을 발랐다. 그 금발은 정연하게 뒤로 빗질을 해 틀어 넘겨 시뇽 헤어를 하고 위쪽으로 불꽃 색상 봉황의 옥장식을 꼽고 있었다. 그 봉황의 몸체는 화염과 같은 색상으로 생동감있게 조형된 것이었다. 보기에도 가격이 싸지 않아 보였다.
그녀는 신상에 붉은 석류 실크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블라우스는 노 칼라로 디자인된 것으로 옷깃이 쇄골을 따라 가슴 앞 까지 두 개의 단추로 고정되어 있었다. 그런 후 아래 쪽 양 변으로 분리되어 마치 양 옆으로 W 모양으로 함께 결합되어 있었다. 얇은 실크 위에는 구름 모양의 도안이 그려져 있는데 어렴풋하게 안쪽 백색 속옷의 윤곽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종류의 옷감은 가슴 앞 그 풍만한 양쪽 열매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있었다.
하반신에는 복사뼈까지 늘어진 실크 장치마를 입고 있었다. 장치마의 색상은 상의와 일치했다. 완미한 체형에 맞추어 몸에 바짝 달라 붙게 만든 재단은 그녀의 동그란 힢 라인을 더욱 우뚝 솟게 만들었다. 게다가 장치마는 치파오 같이 옆 쪽이 벌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 치마를 입고 있을 때는 큰 걸음을 옮길 수 없고 다만 잰걸음으로 천천히 걸을 수 있을 뿐이었다. 따라서 여성의 우아함과 신중함을 더욱 뚜렷이 돌출시켜 주고 있었다.
윌라 수는 앉자마자 아주 빠르게 양내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의식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앞전과 같이 눈빛과 동작으로 나를 집적거리는 것이 없었다. 우리 세 사람은 지내는 것이 도리어 자연스러움이 적지 않았다.
“우아, 수 이모! 오늘 이 옷은 아주 특별해 보여. 아주 아름답고 또 여인의 맛이 있는게. “
양내진이 윌라 수 신상의 의복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며 선망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 이것은 ‘냥리(Nyangri)’ 라고 부르는데 말레이시아 특유의 민간복식이야. 우리 그 곳의 처녀들은 모두 이 옷을 입어. “
윌라 수는 자랑스럽게 신상의 그 의복에 대해 소개했다.
그녀는 한 편으로 신상의 냥리를 만지작거리며 한 편으로는 몸을 옆으로 돌려 한 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위로 올려 놓고 장치마 속 다리를 살짝 들어올려 양내진이 보도록 했다.
“또 냥리를 입을 때는 쥬촨을 함께 신어. 이 신발은 자기가 만드는 거야. 모든 처녀들은 어릴 때부터 자기 신발을 만들어. 장래 시집 갈 때 신기 위해서. “
그녀의 발을 바라보니 반은 가죽으로 된 끝이 뾰족한 구두를 신고 있었다. 구두의 힐은 대략 5센티미터 좌우였다. 신발 등 부분은 모두 작은 구슬을 꿰어 만들어져 있었다. 색상은 각기 다른 구슬들이 다양한 도안을 조합해 이루고 있었다. 월계화도 있고 제비, 꿀벌 등등이었다. 그녀의 매끄러운 옥으로 빚은 듯한 발 위에 신고 있으니 특별히 사람을 유혹하는 것이었다.
“냥리, 쥬촨, 이름들이 정말 예뻐요. 언제 나도 입어 보고 싶어요. “
양내진은 흥미있게 듣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옷에 관한 화제 속에 빠졌다.
여자들은 옷에 관한 이야기에 빠져들면 기타 다른 일은 즉시 잊어버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면 이 의복은 윌라 수의 이런 몸매에 아주 적합했다. 그녀의 신랄한 곡선이 완전히 드러나 보이는 것이었다. 이것을 양내진의 신상에 입혀 놓는다면 그 효과는 감소될 것이었다. 하지만 만약 엄마가 이 냥리를 입는다면 윌라 수 역시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었다.
내가 터무니 없는 생각을 하는 중에 곽지배인이 조심조심 다가와 공손하게 윌라 수에게 예절을 갖추며 말했다.
“Datin Su, 모두 이미 준비를 마쳤습니다. 언제 출발하실 생각이십니까? “
윌라 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양내진을 향해 말했다.
“내일 비행기 표를 이미 예약했어. 너희들 오늘 하루 잘 놀아. 샹그릴라의 경색을 놓치지 말고. “
“무슨 비행기 표? “
양내진은 순간 이해를 못하는 것이었다.
“회해시 가는 비행기. 어쨌든 나도 오랫동안 못 갔으니 이런 김에 놀러 가봐야지. “
윌라 수는 웃음을 띠우며 말했다.
그녀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양내진은 이미 흥분해 손뼉을 치며 뛰듯 일어섰다. 그녀는 윌라 수의 팔을 잡아 끌며 말했다.
“수 이모! 너무 좋아라. 난 이모가 도와줄지 알았어. 아빠를 마침내 구할 수 있어. “
윌라 수는 가볍게 그녀를 한 바탕 진정시킨 후 몸을 일으켜 걸음을 내딛으려다 갑자기 다시 몸을 돌려 말했다.
“맞아. 시간이 아직 이르니 너네 어디로 놀러갈지 모를 것 같으니 내가 너네들을 데리고 한 곳을 구경시켜 줄께. “
양내진은 대답을 하지않고 옆으로 나를 바라보며 묻는 듯한 눈빛을 했다. 그녀의 표정을 보아하니 가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물었다.
“우리를 데리고 어디를 가시려고요? “
윌라 수는 직접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말했다.
“네가 나랑 가는데 또 팔아 먹기야 하겠어? 뭘 겁내? “
나는 답할 말이 없었다. 어차피 양내진이 자신의 옆에 있으니 윌라 수가 무슨 불리한 일을 저지를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다. 우리는 윌라 수를 따라 호텔을 나섰다.
이 때 문 입구에는 이미 두 대의 흑색 도요타 랜드크루져가 서 있었다. 우리는 윌라 수와 함께 그 중 한 대의 크루져에 올라탔다. 곽지배인과 몇 명의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나머지 한 대에 올라 탔다. 차는 아주 빠르게 시동을 걸며 출발했다. 나는 또 2대의 커버를 뒤집어 쓴 도요타 픽업이 뒤를 따르는 것을 봤다. 픽업 타이어의 흔적으로 보아 이들 차량에 적지 않은 중량이 실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차량 행렬은 문을 나서 젠탕진을 등에 진 방향으로 운전해갔다. 가는 길에 높이 우뚝 솟은 설산과 평탄한 청록색의 습지를 지났다. 드문 드문 집들이 산곡 속에 흩어져 있었다. 성급 도로를 통행해 달리기 시작하다 나중에는 현급 도로로 바뀌었다. 다시 운전을 하고 나아가자 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시골길로 변했다. 두 시간 만에 간신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랜드쿠루져는 비록 산야를 횡단하기에는 적합한 차였지만 탑승감이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뒷 좌석에 앉은 두 여인 모두 약간 편치 않은 듯 했다. 따라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그녀들은 평지를 찾아 이미 저려오는 손발을 푸는 것이었다. 나는 기회를 틈타 옆에서 담배를 꺼냈다. 신상에 라이터가 불이 붙지를 않았다. 어떻게 불을 붙이나?
“고선생, 이 것을 쓰시지요. “
옆에서 곽지배인의 겸손하고 온화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제인지 모르게 그가 다가와 있었다.
“이 곳은 해발 보다 높아서 그런 액체 라이터는 잘 붙지를 않습니다. 석화 라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
그는 수중의 동제 라이터를 “팍” 하며 불을 붙였다.
나는 담배를 가져가 불을 붙이고 다시 담배갑에서 한 개비를 또 끄집어 냈다. 곽지배인의 누런 색을 띤 손가락을 보니 그 역시 분명 애연가임이 분명했다. 과연 그 역시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것이었다. 그런 후 우리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앞 쪽 설산을 마주 대하고 구름을 들여 마시고 안개를 내뿜기 시작했다.
“곽지배인님은 이 곳에 오래 계셨나요? “
나는 입에서 나오는대로 물었다.
“오년 다되어 갑니다. 이 호텔이 설계될 때부터 왔죠. 그 후에 개업때부터 해서 계속 지금까지 경영을 하고 있죠. “
곽지배인은 적지 않게 감개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오래요? 보시기에는 대륙사람 같지가 않네요. “
나의 이 곽지배인에 대한 인상은 꽤 좋았다. 그는 일을 함에 있어 태도가 온화하고 행동거지가 교양이 있었다. 사람을 대함에 아주 예의가 있었다. 이런 성품은 내지에는 이미 보기 드물었다.
“저는 말레이시아 화교입니다. 원적은 장주 용해입니다. 캘리 그룹에 들어온지 이미 이십년이네요. 원래는 발리 섬 반얀트리에서 근무했었죠. Datin Su 께서 대륙을 개척할 때 특별히 저를 이곳으로 지명했어요. 그래서 이리로 오게 됐죠. “
곽지배인은 그의 이력을 겸손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이야기했다.
“캘리 그룹? “
이 이름은 내게 낯설었다.
“고선생 께서는 모르십니까? Datin Su 께서는 캘리 가족의 제삼대 계승인입니다. 우리 캘리 그룹의 주요 사업은 식품재료와 관광단지 개발입니다. 대륙에 오성급 호텔이 50개 정도입니다. 미래에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고요. “
곽지배인은 약간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윌라 수의 등 뒤에 또 커다란 재단이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게다가 그녀는 그 재단의 소유주였다.
“하지만 Datin Su 께서는 계속 소극적이세요. 사업으로 방해 받는 것을 싫어 하셔서 대외적으로는 자신을 그룹의 총설계사로 칭하시죠. 회사의 일상적인 경영은 모두 전문 경영인에게 맡겨서 처리를 하시고 단지 아주 중대한 결정만을 참가하십니다. “
곽지배인은 아주 끈기 있게 나에게 설명을 했다. 그는 윌라 수에 대해 아주 존경을 하는 모습이었다.
“Datin Su 께서는 천재 설계사예요. 게다가 비즈니스 감각도 아주 뛰어 나시고요. 당초 아무도 우리 이 반얀트리를 좋게 보지 않았었죠. 성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데다 너무 촌구석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녀는 시종일관 자신의 의견을 견지했어요. 후에 과연 호텔은 아주 큰 성공을 거두었지요. 원래 의심을 했던 사람들도 분분히 잘못했다고 자인을 하게 되었죠. “
곽지배인은 장황하게 호텔의 건설사를 늘어 놓기 시작했다. 그의 태도로 보아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이 호텔에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당초 개발할 때를 생각하면 정말 아주 힘든 일이 한 가지 있었죠. 우리가 전통적인 티베트족 촌락 옆에 휴양지용 호텔을 건설하려 했기 때문에 비록 Datin Su의 설계가 현지 문화의 전승을 존중한 것이지만 적지 않은 조력할 일들에 부딪혔어요. 다행히 마지막에 그 촌락이 이전을 하기로 답을 해주었죠. “
곽지배인은 말을 하며 차량 행렬이 마주한 그 촌락을 가리키며 말했다.
“보세요. 여기가 우리를 도와 이주한 촌락입니다. 원래 촌락의 80퍼센트 이상의 거주민은 모두 이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2천미터의 아스팔트 도로와 용수 전기 시설을 포함해서 안에 있는 건축 비용은 모두 우리가 맡았습니다. Datin Su께서 이번에는 특별히 그들에게 신년 선물을 주기 위해 온 거죠. “
이 때, 이미 촌의 간부들이 몇 명 티베트인을 데리고 우리를 마중 나오고 있었다. 윌라 수와 양내진이 앞에 있고 우리는 뒤에서 이 평지 위에 세워진 촌락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이 촌락은 다카촌이라고 불렀다. 설산 끝자락에 자리 잡아 작은 개울이 옆으로 흐르고 있었다. 촌락의 규모는 크지 않아 단지 하나의 지역사무소 만이 있었다. 지역사무소를 따라 양 옆으로 한 채 한 채 백색의 티베트식 작은 집들이 세워져 있었다. 머리에서 꼬리까지 대략 오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 짐작으로 일백 몇 명 정도가 사는 것 같았다.
우리는 먼저 촌장의 집에 초대되어 차를 마셨다. 촌락의 가장 끝자락에 국기가 펄럭이는 건축이 촌장의 집이었다. 그의 집 문 앞은 일단의 드넓은 평지였다. 두 대의 픽업은 이미 이 곳으로 와 주차해 있었다.
촌장은 육십세 좌우의 티베트 노인이었다. 주름과 하얗게 센 수염이 가득한 얼굴에 웃음을 가득 담은 채 그는 아주 장중하게 우리에게 직접 테베트인들이 선사하는 비단 스카프인 하얀색 하다를 준 후 아주 열정적으로 우리를 한 쪽으로 인도했다.
윌라 수와 양내진은 아주 기쁘게 티베트 인민의 최고 예절을 받아들였다. 그녀들은 목에 백색 하다를 걸치고 촌장의 집으로 걸어 들어갔다. 촌장의 집 안에서 남녀노소가 모두 나와 우리를 둘러싸며 바라봤다. 두 사람은 물론 용모와 또 자태가 모두 만리에서 하나로 뽑힐 만한 것이지만 이렇게 외진 티베트 촌 속에서는 더욱 무수한 찬탄을 일으켰다. 윌라 수는 식견이 넓어 도리어 침착했고 양내진은 처음 티베트인의 집 안으로 온 곳이라 티베트 사람들의 열정적인 손님 대접에 아주 호기심 서린 눈으로 둘러보는 것이었다. 또 자주 노촌장에게 의문 나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주 흥미진진한 모습이었다.
촌장의 집은 3층으로 지어져 있었다. 비록 바깥에서 보이는 것은 티베트족의 민가 양식이었지만 안쪽은 모두 시대의 조류를 따르고 있었다. 각종 전기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었다. 전설 속의 집 아래 층에 가축을 기르고 화덕에서 밥을 지었던 습관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었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은 단지 소유차의 맛이 그렇게 달콤하다는 것이었다. 이 때 이미 오후 2시가 넘어 있었다. 촌장은 세 개의 탁자를 늘어놓고 우리에게 밥을 먹으라 청했다.
티베트인 집안의 음식은 참파, 요거트, 치즈와 소양고기 위주였다. 비록 맛은 호텔에서 한 것보다 차이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릇 그릇마다 분량이 아주 많았다. 윌라 수는 본래부터 말을 잘하고 곽지배인은 추켜 세워주기를 잘했다. 노촌장은 또 옛날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이라 일련의 민간에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로 사람들을 잘 웃기는 것이었다. 양내진은 더욱 흥미진진해서는 듣는 것이었다.
나는 소유차를 여러 잔 마셔서 그런지 약간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아 밖으로 나왔다. 촌장 집 화장실은 일층에 있었다. 공간은 비교적 넓었다. 안에는 기구들이 또 정연한 것이 깨끗했다. 인테리어도 내지의 향촌 주택에 가까웠다.
내가 바지를 풀고 그 놈을 끄집어내 물을 빼려 할 때 화장실 문이 누군가에 의해 열렸다. 윌라 수가 일진 향풍을 풍기며 안으로 들어왔다. 이쪽에 오줌이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그 쪽의 그녀는 곧장 화장실 문을 잠그는 것이었다.
내가 막 몸을 돌리자 향기 그윽한 날캉날캉한 몸이 내 품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런 후 양 쪽 축축하니 향그러운 입술이 잇대어져 왔다. 나는 한 편으로 그녀의 혀를 대처하며 한 편으로 퉁명스레 물었다.
“뭐하는 거야? 여기 화장실인게 보이지 않아? “
“그게 무슨 상관? 수수는 오는 길에 하고 싶어 죽을 뻔 했어요. 당신 제 팬티가 얼마나 젖었는지 한 번 봐봐요. “
윌라 수는 교태롭게 헐떡이며 혀로 나의 입술을 핥았다. 그녀는 냥리의 치마자락을 걷어 올리고는 나의 손을 잡아 안쪽 깊이 이끌었다. 나의 손가락은 매끄러운 허벅지 부위를 지나 작고 협소한 옷감에 닿았다. 위에는 분명 이미 불분명한 액체가 가득 묻어 있었다.
“Master 고! 당신의 이것 이미 이렇게 커졌어요. 빨리 수수에게 씹해 주세요. “
윌라 수는 어여쁘게 웃으며 한 쪽 손으로 나의 바짓가랑이 밖으로 나와있는 양물을 살살 주물렀다. 그녀의 야들야들하니 섬세한 손에 쥐어지자 나의 원래 이미 곧추서 있던 거대한 음경이 다시 굵고 크게 변해갔다.
“정말 씹이 하고 싶어? 너 이 Bitch 년! “
나는 입으로 욕을 하며 그대로 그녀의 몸을 돌렸다. 붉은 석류 냥리의 치마 자락은 허리 춤에 끌어올려져 있어 양 쪽 매끄러운 긴 다리가 노출되어 있었다. 하얀색 T 팬티가 끌어 내려져 복사뼈 위에 걸렸다. 사타구니 밑 그 두둠한 조갯살은 이미 타액을 흘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수수는 씹을 하고 싶은 어린 Bitch 년이예요. Master 고! 빨리 수수에게 씹을 해주세요. “
윌라 수는 요사스럽게 자신의 살찐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나는 바지를 무릎까지 끌어 내리고 뒤쪽으로부터 그녀의 신체로 맹렬하게 진입했다. 커다란 음경을 아무런 기교도 없이 미친듯이 박아댔다. 사타구니를 틈이 없도록 그녀의 엉덩이에 힘있게 갖다 붙였다. 양쪽 고환이 끊임없이 그녀의 비대한 엉덩이 살 위를 때려 한 올 한 올 살의 파도가 일어나도록 했다.
이 화장실은 아주 큰 것은 아니었고 게다가 거실에서 아주 거리가 가까워 희미하게 촌장이 말하는 소리와 양내진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 협소한 공간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은 금방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발견될 수가 있었다. 아무 때라도 우리가 살 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었다.
윌라 수는 양 쪽 팔로 세면대 위를 잡고 등을 구부린채 리드미컬하게 신체를 흔들며 나의 박음질에 영합했다. 그녀의 오늘 분장은 특별히 여인의 맛이 있었다. 특별히 이 냥리를 입은 후에는 어느 정도 장중하고 단아한 양가집 부녀자의 느낌이 있어 나의 욕망을 더 한층 고무시키는 것이었다.
이 순간 한 올의 천조각도 걸치지 않은 사타구니에 나의 양물을 끼우고 있는 그녀는 의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상반신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마치 늘 집에서만 생활하던 여인이 갑자기 뛰어든 남자에게 납치되어 집안에 피납되어 화장실 안에서 침범을 당하는 듯 남자의 양물에 박혀 음수가 사방으로 튀는 것이었다.
이런 식의 남몰래 정을 통하는 것 같은 특수한 자극은 나의 고환을 더욱 부풀게 했다. 나는 무슨 기교를 부릴 생각 없이 다만 필사적으로 넣었다 뺐다 들이대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고조로 치달아갔다. 윌라 수는 나에 의해 엉덩이 위에 하얀 살을 어지러이 떨며 필사적으로 이를 악물며 자신의 신음성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했다.
다행히 이 화장실 문은 원목으로 되어 있어 밖에서 안쪽의 동작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시간 동안 또 누군가 달려와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이었다. 이 때 나는 손으로 그녀의 입을 틀어막고 하체의 피스톤 강도를 늦추며 바깥의 사람이 포기하길 기다렸다. 그 사람이 다른 화장실을 찾아 간 후 나는 즉시 격렬한 피스톤 동작을 회복했다.
윌라 수는 한 편으로 나의 박음질에 들맞추며 한 편으로는 손을 뒤로 뻗어 나의 목을 휘감으며 머리를 필사적으로 뒤로 돌려 나의 혀와 키스를 했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양 쪽 허벅지를 꼭잡아 그녀의 엉덩이가 나의 사타구니에 틈이 없이 붙이도록 했다. 힘껏 그녀의 길고 곧은 아름다운 다리를 매만지며 손가락 끝으로 전해지는 그 매끄럽고 세밀하고 미묘한 촉감을 느꼈다. 이것은 나의 양물을 더욱 격동하게 만들어 아주 빠르게 사정의 언저리에 다다랐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Oh… 빨리 좀… 우리 시간 없어… Oh… Yes… “
윌라 수가 젖어있는 붉은 입술을 내 귓가에 대고 헐떡이며 말했다. 나는 그녀의 갱도 내의 꿈틀거림이 보다 극렬해짐을 느꼈다. 곧 고조에 달함을 알 수 있었다.
“이리… 돌아… “
나의 헐떡이는 소리는 거의 떨고 있었다.
윌라 수는 풍만하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아쉬운 듯 몇 번 흔들다 나의 백색 분비물이 가득 묻어 있는 음경을 토해냈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의 몸을 돌려 세우고 직접 안아 세면대 위로 올려 놓았다. 그 매끄럽고 탄력 있는 허벅지가 벌어졌다. 흉악무도한 양물이 정면에서 다시 그 조갯살 사이로 파고 들었다. 그녀의 팔이 다시 나의 목을 끌어 안았다. 양 쪽 긴 다리가 그대로 나의 허리를 감아왔다. 나는 양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을 잡은 채 상하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강렬한 쾌감이 윌라 수로 하여금 완전히 실신하도록 만들었다. 그녀는 양 눈을 꽉 감고 오똑한 코를 모았다 벌렸다 하며 커다란 붉은 입술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나의 어깨 위를 잡고 있는 긴 손톱은 거의 나의 살 속을 파고들고 있었다. 나는 우리의 시간이 이미 많지 않음을 잘 알고 있었다. 윌라 수 이러한 주인공이 너무 오래 자리를 떠나 있었다. 그들이 분명 마음을 놓지 못하고 찾아 나설 것이 분명했다. 나는 가장 빠른 속도로 들쑤시기 시작했다. 양 둔부에 마치 전동 모터를 단 듯이 흔들었다. 윌라 수는 갱도를 수축하며 배합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마치 학질에라도 걸린 듯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부들부들 떨었다.
폭발의 일순간 나는 힘껏 그녀의 자궁 깊은 곳으로 도달했다. 타는 듯이 뜨겁고 강한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그녀의 붉은 입술이 벌어지며 소리를 낼 수 없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 갱도 속 경련이 이는 힘이 내가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것이었다. 대량의 습하고 뜨거운 액체가 그녀의 보지 구멍 안으로부터 내뿜어져 나왔다. 나는 자신의 모든 욕망을 발사하는 것을 느낀 후에도 신체를 여전히 그녀를 안고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몇 십초간 숨을 헐떡였다. 윌라 수는 더욱 거의 맥없이 내 신상에 매달린 채 다만 그녀의 다리 끝에 쥬촨 구두만을 걸치고 있을 뿐이었다. 옥으로 빚은 듯한 다리가 경미하게 떨며 흔들거렸다.
“수 이모! 안에 있어요? “
이 때 하이힐 밟는 소리가 들려 오더니 문 입구에서 갑자기 양내진의 상큼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62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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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5.30 |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062 |
| 2 | 2026.05.30 | [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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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