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천약유정(天若有情) --- 064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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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약유정(天若有情) --- 064
뒤이어 모두들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연회석상의 담화의 주요한 것은 매여와 윌라 수가 주도했다. 그녀들은 보유한 교육 배경과 성장 환경이 상이했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입심이 셌다. 매여는 매초마다의 말이 주옥 같았다. 윌라 수는 더욱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녀들은 말을 하다 자주 순간순간 즐거움의 웃음소리를 발출했다. 조금도 두 사람간의 장벽이 꽤 깊은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녀들은 대화 속에 자주 영문을 뒤섞었다. 양내진이 또 몇 마디를 응했다. 엄마는 옆에서 기본적으로 끼어들 수 없었다. 다행히 아주 예리한 매여가 이러한 정황을 발견했다. 그녀는 머리를 엄마 그쪽 편으로 기울여 가느다란 소리로 그녀와 몇 가지 화제에 대해 토론했다. 그런 후 기묘하게 엄마를 탁자 위 담화 속으로 끌어들여 그녀가 편치 않게 느끼는 것을 피하도록 했다.
이런 모임의 담화를 나는 잘하지 못하기에 나는 기본적으로 여인들이 이야기하는 화제를 무시하고 다만 탁자 위 먹을 것을 없애는 것에 전념했다.
비록 매여가 고의는 아니겠지만 탁상의 담화 내용은 점점 그 사정 위로 옮겨갔다. 이것이 또 윌라 수가 이 곳에 출현한 근원이었다.
그녀들의 대화 속에 이해가 된 것은 화휘구 인민법원은 이미 통지를 발송했다. 이번 주 금요일 정식 법정 심문을 열어 양소붕의 안건을 처리한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우리가 적시에 윌라 수를 청해 돌아왔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이번 법정 심문을 허비할 뻔 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윌라 수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주 솔직히 변호사의 요구에 따라 법정에서 증언을 하겠다는 표시를 했다. 다만 법정 심문 이전에 양소붕을 면회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매여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응낙을 했다. 그녀와 면회 시간을 약속하는 것이었다.
술이 세 순배가 돌자 매여와 엄마의 얼굴이 모두 붉은 구름에 휩싸였다. 두 송이 교염한 생화의 방향이 사람을 유혹했다. 그리고 윌라 수는 여전히 얼굴색이 변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야기에 흥취가 돋자 티즐 코트의 앞자락을 더욱 풀었다. 안쪽 간신히 둔부를 가리고 있는 흑색 니트 민소매 원피스가 올록 볼록한 매력적인 몸매를 완전히 드러냈다.
이 때 매여가 다시 술잔을 들었다. 아주 친숙하게 엄마의 손을 잡아 끌며 윌라 수를 향해 말했다.
“수, 우리는 아주 여러 해 동안 교정을 나누었지만 나 당신에게 나의 이 동생을 자랑 좀 해야겠어. 그녀는 생긴 것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성격도 아주 좋아. 게다가 이렇게 능력 있는 아들을 정성 들여 길렀어. 말하건대 이 점이 우리 모두 남보다 못한 것을 스스로 부끄럽게 하는 것이지. “
윌라 수의 얼굴 위로 한 줄기 이상한 빛이 흘렀다. 하지만 그녀는 아주 빠르게 회복을 했다. 만면에 웃음을 띠우며 매여의 다른 손을 잡고 이야기 했다.
“네 말이 맞아. 고암은 정말 뛰어난 사내 대장부야. 그녀 엄마의 공로가 분명히 아주 커. “
매여는 웃음을 머금고 나를 바라봤다. 그런 후 엄마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하지만 내가 가장 동생에게 탄복하는 것은 또, 그녀 비록 지내온 것이 아주 순탄치가 않았지만 계속해서 그렇게 선량해.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일에 험담을 하는 것을 못 봤어. 우리 알게 된 것은 늦었지만 나는 진심으로 그녀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있어. “
매여의 이번 흉금을 털어놓는 말은 철저히 엄마를 감동시켰다. 그녀의 양 눈에는 이미 반짝거리며 빛나는 눈물의 흔적이 솟아 올랐다. 함께 거뭐지고 있는 눈처럼 하얀 섬세한 손을 가볍게 떨며 그녀는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며 말했다.
“언니, 언니는… 내게 너무 잘해줬어. 언니를 알게 된 것은 바로 나의 엄청난 행운이… “
매여는 엄마가 목이 메어 말을 못하는 것을 보고 급히 손을 내밀어 엄마의 어깨를 감싸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격동하지 마, 격동하지 마. 넌 기뻐해야 맞는 거야. “
말을 하며 몸을 돌려 윌라 수를 부르는 손짓을 하며 말했다.
“이리. 우리 함께 동생에게 경배를 바치자고. “
윌라 수는 아주 배합하며 다가갔다. 이 품위 있는 무르익은 미부인 세 명은 함께 잔을 높이 들어 부딪쳤다. 실내는 갑자기 춘의만연하고 미색(美色)은 끝이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이번 술잔 이후에 엄마의 정서는 서서히 적지 않게 누그러졌다. 매여는 그녀의 섬세한 손을 잡고 얼굴을 맞댄 채 은밀히 이야기를 했다. 이 때 윌라 수는 취한 듯 술기운을 빌어 몸을 내 어깨 위로 기대고 있었다. 한 줄기 홍주 냄새가 실린 축축한 향기가 얼굴을 찔러왔다. 화려한 붉은 입술이 내 귓가에 대어지더니 작은 소리로 말했다.
“Master 고! 이 며칠 수수 생각이 안 나셨나요? 어째서 절 찾아오지 않으셨나요? “
윌라 수의 티즐 코트안 그 두 알의 풍만하고 비대한 젖봉우리가 내 앞 위에 눌러졌다. 신상의 그윽한 향수냄새와 유혹이 충만한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의 아랫배를 문득 뜨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동시에 또 크게 난감함을 느꼈다. 급히 그녀에게 음식을 돕는 모습을 가장했다. 이어서 손으로 사타이 꼬치 하나를 집어 그녀의 수중에 쥐어주며 기회를 빌어 이 아주 애매한 접근에서 벗어나고자 입으로는 태연함을 가장하며 웃으며 말했다.
“수, 당신 반드시 이 것을 좋아할거예요. 한 번 들어봐요. “
윌라 수는 사타이 꼬치를 건네 받으며 그것을 눈 앞에서 흔들며 살폈다. 다시 일진 방탕한 웃음소리를 발출하며 말했다.
“응, 보기에 맛있어 보이네. 하지만 내가 먹기에는 아주 신선하고 화끈거리겠어. “
나는 갑자기 길고 섬세한 손 하나가 내 바짓가랑이 위를 누르는 것을 느꼈다. 그 앞 전에 이미 각성을 한 거대한 음경이 덜미를 붙잡혔다. 각도나 손의 촉감을 보건대 이 섬세한 손의 주인은 다만 윌라 수일 수 밖에 없었다. 이 작은 손의 동작은 대단히 노련하고 능숙했다. 몇 번 주무르자 바로 나의 거대한 음경을 제자리에서 경례를 하도록 만들었다.
윌라 수는 두가지 의미의 그 말을 마친 후 수중의 사타이 꼬치를 입 속으로 가져가 가볍게 한 입 깨물었다. 그런 후 세세히 되씹기 시작했다. 그녀의 결백하고 정연한 치아가 그 선홍색 풍부한 양 입술 사이에서 상하로 벌어졌다 닫혀졌다 하며 최후에는 암홍색의 긴 혀가 나와 아랫 입술을 핥았다. 그 표정과 동작은 마치 입 안에 나의 양물을 머금은 것과 같았다.
탁자 위 나머지 세 여자는 이미 우리의 이쪽 작은 에피소드에 주의를 하고 있었다. 여섯 줄기의 눈부신 눈빛이 가지런히 쏘아져 왔다. 양내진의 눈빛 속에는 의혹과 불만이 가득했다. 엄마는 마치 눈빛을 화살화 해서 나를 쏴죽이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 보였다. 매여는 도리어 어느 정도의 호기심과 짓궂은 웃음기를 띠고 있었다. 나는 이 때 정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 생각이었다.
하지막 바닥에는 숨어들 구멍이 없었다. 나는 다만 아무 것도 모르는 모습으로 가장할 뿐이었다. 필사적으로 자기 면전의 접시를 가득 채웠다. 그런 후 머리를 파 묻고 그것을 먹었다. 다행히 커다란 원탁의 탁보가 아주 길고 두터워 그녀들은 윌라 수의 내 양 다리 사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을 보지 못했다.
다행히 매여가 적시에 나서서 도와주었다. 윌라 수와 엄마를 잡아 끌어 기타 화제 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윌라 수의 주의력이 분산되자 내 사타구니 밑 그 이미 충혈한 거룡을 잡은 손 역시 놓아졌다. 다만 양내진 만이 마치 약간 즐겁지 않은 듯 작은 입을 삐죽거리고 있었다.
이 때 벽위에 액정 TV에서 방영되는 뉴스보도가 나의 주의를 끌었다. 티비 화면에는 뚜렷이 한 아주 큰 건축 공사장이 비치고 있었다. 중간에 흑색 대리석으로 만든 석비 옆 가지런하게 한 더미의 모래흙이 쌓여 있었다. 몇가닥 붉은 실이 매어져 있는 삽이 모래 가운데 꽂혀 있었다. 멀리 한 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소학생들이 마음을 기울여 기악 연주를 하고 있었다.
“오늘 오전 9시경 201X년 국제박람회의 핵심건축중 하나인 중화관이 정식으로 건설에 착공했습니다. 조위회 상무회장, 시위부서기, 구기 시장 등이 친히 현장을 찾아 착공 기초 의식을 주관했습니다. 조위회 유관 성원과 프로젝트의 건설사측 대표 등이 참가했습니다. 중화관의 건설 착공은 국제박람회 준비작업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국제박람회 단지 건설의 핵심공정은 이미 종결 단계에 가까워졌습니다. “
아나운서가 표준 보통어로 보도하는데 이어서 몇몇 양복 차림의 남자가 대리석 석비 뒤로 걸어와 모래 더미를 따라 반원을 형성했다. 정중앙에 키가 작고 뚱뚱한 얼굴에 웃음 가득한 대머리 남자가 바로 회해시 시장인 구기였다. 가장 오른쪽에 서있는 남자를 보니 얼굴이 익었다. 그는 옆 사람들에 비해 머리 하나가 컸다. 매부리 코에 얇은 입술, 검은테 안경과 하얗게 센 올백머리. 이 사람은 바로 나와 양씨 집안의 공동의 적인 여강이었다.
여강을 TV 화면으로 보니 나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엄마를 바라봤다. 뜻밖에 나의 눈을 응시하는 그녀와 마주쳤다. 엄마가 TV에서 여강을 본 것인지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눈 속은 마치 약간 공허했다. 나를 바라 보는 것인지 아닌 지 모를 일이었다. 그런 눈빛은 내 마음 속을 놀라게 했다. 마치 오래 전에 어떤 곳에서 보았던 것과 같았다.
이 때, 실내의 다른 사람들도 TV 속 뉴스에 주의하고 있었다. 매여의 한 쌍 아름다운 눈은 액정에 못박혀 있었다. 약간 경시하듯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사법판결이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분주하게 장물을 나눠 갖기 시작했군. 체면도 없이 먹는 것을 꺼리지를 않아. “
“사건이 아직 개정도 안하지 않았어? 어째서 직접 착공을 할 수 있지? “
윌라 수가 이해 안된다는 듯 말했다.
“국영기업은 저렇다니까. 검찰원 그 쪽 편에서는 막 조사를 입안 한다고 선포하고 이 쪽 편에서는 즉시 소붕의 일절 직무를 철폐 시킨 거야. 그런 후 일 주일이 지나지 않아 동건과 상항집단이 계약서를 체결했어. 중화관 프로젝트를 상대방에게 양도해 버린 거지. “
매여는 계속해서 냉소를 치며 말했다.
“진철림! 나와 소붕은 그를 친구로 여겼는데 일이 터지니 그가 누구보다 빠르게 돌아설 줄은 생각치 못했어. 기회를 빌어 실권을 장악했을뿐만 아니라 남의 어려움을 타 해를 가하다니. 나는 검찰원에 단서를 제공한 사람이 바로 그라고 의심하고 있어. “
나는 자세히 바라봤다. 과연 사람들 속에 중간 정도 키에 마르고 음험한 남자가 있었다. 일찍이 동건집단의 인터넷 자료 중에서 그의 자료를 봤던 것이 기억났다. 당시 그의 직의는 동건집단의 당위서기였다. 현재 이미 전면에 나서 있을 줄은 생각치 못했다.
이 몇 사람이 삽을 잡고 휘두르며 몇 가지 자세를 취한 후 기공식이 완성되었음을 선포했다. 그런 후 시장 기구가 연설을 발표했다. 이 때 화면은 행사장을 원거리로 잡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여강, 진철림을 포함해 안에 있는 모두 자세히 보이지 않았다. 다만 앵커의 목소리만이 보도를 하고 있었다.
“구기 시장이 의미하는 것은 휼륭한 국제박람회를 위해 난점과 중점 모두 중화관에 있다는 것입니다. 관건은 이념입니다. 국제박람회 조직 모두 반드시 중화관이 특색 있도록 뛰어난 수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여 중화관이 전시된 국가형상의 아름다운 명함이 될 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전, 세계 각국과 국제조직들은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에 극히 열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미 적지 않은 국가들이 각자 국가관 건설 디자인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모두 각자 특색을 구비하고 뛰어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중화관이 더욱 뛰어나도록 높은 수준을 요구받고 있는 것입니다. “
화면은 최종적으로 3D 설계 청사진 위를 잡고 있었다. 매여는 작은 소리로 우리를 향해 그 중화관 프로젝트의 유래를 설명해줬다. 시위시정부가 이번 국제박람회의 개최권을 따낸 후 전시사회경제발전의 본부를 출발 시켜 박람회 부지에 임강신구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중화관을 포함해 박람회 장소가 바로 임강신구의 중심지대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 안은 회해시 발전의 중점구역이 되는 것이었다. 중화관을 중심으로 한 이 구역의 토지가치는 분명 반드시 배 이상으로 뛸 것이었다. 그래서 여강이 아끼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도 이 택지를 탈취하려는 것이었다.
“알려진 바로는 국제박람회 중화관이 위치한 회장발전핵심구는 임강신구 미래도시의 중심구역에 놓이게 됩니다. 국제박람회가 끝난 후 계속 더욱 발전시켜 그 기능을 문화, 비즈니스, 회의, 전시 등으로 전환해 종합적인 서비스 시설로 작용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젝트가 채용한 국제적으로 저명한 설계사인 하라디의 방안을 국영기업인 동방건설과 민자기업인 상항집단이 공동으로 건축임무를 맡기로 했습니다. 예측으로는 내년 상반기에는 주요 뼈대 공정 건설이 완성되어 201X년의 국제박람회 개막 전에 사용되도록 투입되게 되어 있습니다. “
이 뉴스 보도가 끝난 후 모두 약간 흥이 감퇴해 버렸다. 매여도 다시 분위기를 띠울 생각이 없어 보였다. 이 환영 만찬은 이렇게 대충대충 막이 내렸다. 우리는 윌라 수를 건물 아래로 전송했다. 그녀가 암홍색의 롤스로이스 팬텀에 앉아 떠나는 것을 지켜봤다.
차 안에 들어가 앉자 윌라 수는 차창문을 내리고 나에게 의미 깊은 눈길을 보냈다. 나는 다만 흔들려던 손을 거두었다. 그 팬텀이 사라지고 난 후 고개를 돌린 나는 그 얼굴색이 우호적이지 않은 두 여인을 비로서 맞이했다.
엄마는 몸을 옆으로 한 채 한 마디도 말이 없었다. 마치 술 힘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양내진은 작은 입을 삐죽이며 애써 무시하려는 모습이었다. 나는 다만 우호적인 매여를 향해 말했다.
“매이모, 진아, 또 내가 뭐 도울 일이 있어? “
“괜찮아. 모레면 바로 개정이야. 모든 것은 법원에서 명백해질거야. 고마워. 소암. “
매여가 나에게 웃으며 말했다. 그런 후 엄마를 가리키며 말했다.
“오늘 마신 홍주가 도수가 아주 높아. 내 보기에 네 엄마 취한 것 같아. 먼저 엄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 기타 일은 네가 걱정할 필요 없어. “
말을 하며 그녀는 양내진 방향으로 가볍게 아름다운 눈을 깜박거렸다. 나는 그녀의 의사를 깨닫고 말했다.
“그럼 좋아요. 우리 먼저 갈께요. “
나는 옆쪽 양내진을 향해 인사를 했다. 그녀는 마지못해 작은 목소리로 회답했다. 목소리가 개미보다도 더 작은 목소리였다.
나는 다만 어쩔 도리 없어 어깨를 으쓱하고는 취기가 꽤 짙은 엄마를 부축하고 차를 세워 놓은 주차장을 향해 걸어갔다.
차에 오르자 엄마는 시트에 기댄 채 움직이질 않았다. 나 역시 그녀를 건드리지 못했다. SUV의 차 속도를 가장 빠르게 바람처럼 달려 아주 빠르게 집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 그녀는 뚜렷이 양 발을 약간 휘청였다. 그녀가 마치 바닥에 쓰러질 듯 한 것을 보고 나는 급히 다가가 부축했다. 엄마가 거절을 표시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비록 여인일지라도 술에 취한 손 힘은 셌다. 밀고 당기는 와중에 나는 약간 짜증이 났다. 차라리 힘을 주어 엄마를 안아 올렸다. 엄마는 먼저 일성 비명을 내질렀다. 또 발버둥을 치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노려보자 점차 저항을 포기하고 다만 내가 그녀를 안은 채 집으로 걸어 들어가도록 놔두었다.
나는 한 손으로 문을 열고 수중의 여인을 안고 실내로 걸어 들어갔다. 엄마의 중량이 너무나 무겁다는 것을 느끼고 품 속을 바라보니 미인이 언제인지 모르게 이미 잠 들어 있었다.
나는 어쩔 도리 없이 고개를 가로 저었다. 이어서 동작을 조심스럽게 해 살금살금 그녀를 안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 백색 커다란 침상에 내려 놓은 후 나는 사랑이 충만해 엄마의 술에 취한 후의 아름다운 얼굴을 감상했다.
이 시간 주정의 작용 아래 엄마의 백옥과 같은 뺨에는 여염한 붉은 안개가 가득했다. 오늘 특별히 섬세히 화장한 얼굴에 배합되어 더욱 뚜렷이 모든 것이 눈부시게 고았다. 양쪽 가늘고 긴 팔은 무력하게 가슴 앞에 드리워져 있었다. 펼쳐진 케이프 망토 외투 아래 짙은 회색의 극히 얇은 팬티 스타킹에 감싸인 긴 아름다운 다리가 드러나 있었다. 섬세한 발 위에는 그 흑색의 하이힐이 신겨져 있었다.
나는 엄마가 이렇게 잠들면 감기에 들까 두려웠다. 최대한 깨우지 않게끔 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여 그녀 신상의 옷가지들을 벗겼다. 먼저 그 케이프 망토 외투와 백색 실크 블라우스, 이어서 가늘게 체크무늬가 되어 있는 모직 스커트. 그러자 다만 하얀색 레이스 브래지어만 입은 상반신이 등불 불빛 아래 노출됐다. 새하얗고 매끈한 아랫배 아래 짙은 회색 팬티스타킹 경계선 밑으로 풍만한 둔부에서부터 길고 곧은 다리 모두를 짙은 회색 팬티스타킹이 감싸고 있었다.
나는 저절로 침을 삼키지 않을 수 없었다. 손을 내밀어 그 긴 다리의 커브를 따라 살며시 매만지며 내려갔다. 그런 후 살며시 그 양 쪽 하이힐을 벗겨 내렸다. 이어서 그 매끄러운 스타킹 안의 가녀린 발을 감싸 안았다. 손에 전해지는 촉감이 마치 비단을 만지는 것 같았다. 신상의 어느 한 곳이 이미 곧추 서는 것이 느껴졌다.
“음… “
나의 애무에 엄마는 약간 지각을 한 것 같았다. 그녀는 약간 흐릿한 취한 눈을 살짝 뜨더니 나를 바라봤다. 마치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는 듯 발버둥을 치며 복사뼈를 내 손 속에서 빼내려 했다.
“날 건들지마… “
엄마의 목소리는 약간 이상했다. 하지만 나는 당시 길게 생각하지 않았다. 욕망이 부추기는 대로 나는 위쪽으로 기어 올라갔다. 허리를 숙여 그 선홍의 앵도 같은 입술에 키스를 하려고 했다.
“읍… 싫어… “
비록 술기운이 엄마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지만 그녀의 양 입술은 평상시 나의 요구에 배합하던 것과 달랐다. 나는 입술과 혀를 이용해 갖은 애를 다 썼지만 그녀의 입술 방어를 돌파할 수 없었다. 다만 그녀의 붉은 입술 주위에 적지 않은 타액의 흔적만을 남겼을 뿐이다.
“엄마, 왜 그래? “
나는 입술의 노력을 포기하고 의혹 어린 시선으로 물었다. 이 것은 엄마의 지난 날의 풍격과는 달랐다. 요즈음 이래로 우리는 이미 피차의 신체에 습관이 길들여 있었다. 평상시 단지 내가 조금만 도발을 해도 그녀는 아주 격렬한 반응을 되돌려 왔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 엄마가 이러는 것은 너무 이상했다. 그녀는 그야말로 나를 낯선 사람처럼 대우하는 것이었다.
“나 하고 싶지 않아… “
이번 다툼이 지나가고 나자 엄마는 술기운을 좀 몰아낸 것 같았다. 그녀는 몸부림 치며 손을 들어 내 입을 가로막았다. 비록 손목의 힘은 약한 것이 가련했지만 그녀 눈 속의 거절의 뜻은 아주 단호했다.
“왜? “
나는 눈쌀을 찌푸리며 물었다.
“왜가 아냐. 난 남이 먹던 것을 먹고 싶지 않아? 그게 안돼? “
엄마는 반문했다. 그녀의 말투는 부드러운 가운데 완강했다. 이것은 내가 극히 드물게 접촉했던 일면이었다.
“그게 무슨 뜻이야? “
나는 그녀의 긴 팔을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약간 불만 섞인 말투로 물었다.
“네 자신이 잘 알잖아. “
엄마의 대답은 차라리 아주 간단했다. 조금도 예전의 따듯함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나? 내가 뭘 알아? “
나는 여전히 정황에 대해 영문을 모르고 있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가?
“흥, 넌 나를 바보로 만들지 마. 너와 그 여인 어떻게 된 일이야? 너 사정을 내게 말할 수 있어? “
엄마는 옷을 끌어올려 자신의 반라의 가슴 앞을 가리려 하다 상반신이 백색 레이스 브래지어를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자 다만 양 팔로 가슴 앞을 가렸다.
“어느 여인? 내가 또 뭘 어쨌기에? “
나의 말투는 비록 약해지지 않았지만 마음 밑바닥에서는 암암리에 약간 켕기는 것이 있었다.
“아직도 누구냐고? 오늘 저녁 그 수 뭐시기, 너 감히 너네 사이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어? “
일이 이렇게 되자 엄마는 내친김에 베일을 폭로하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 “
나는 일시에 입이 얼어 붙었다. 자신 능숙한 거짓말쟁이가 아니었다. 게다가 주석에서의 윌라 수의 행동에 이미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 있었다. 엄마의 얼굴 앞에서 이 일을 부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할 말이 없잖아! 또 그렇게 많은 사람 면전에서 아주 다정한 모습이라니. 너는 날 뭐로 여기는 거야? “
엄마는 말을 하면 할수록 격동했다. 그녀는 뜻밖에 침상에 팔을 받치며 일어섰다. 하얀색 레이스 브래지어에 위탁되어 있는 풍만한 쌍유가 따라서 격렬하게 흔들렸다. 하지만 이 시각 나는 근본적으로 모처럼만의 춘광을 감상할 심정이 아니었다.
“난… “
나는 자신을 변호할 몇 마디를 하려 했다. 말을 꺼내려다 문득 멈췄다. 내가 무슨 해명을 해야하나?
“말해봐. 너 마음 밑바닥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을 꺼내 놓아봐! “
엄마는 흰 파 같은 섬세한 손을 끊임없이 흔들리는 젖가슴 위에 놓으며 예리한 말투로 핍박했다.
“엄마는 내 엄마고 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야. “
나는 숨을 들여 마시고 묵직한 음성으로 대답했다.
“그래서? “
엄마는 끝까지 트집을 잡으며 추문했다.
“그게 그렇다고. 무슨 문제 있어? “
나는 엄마의 공격을 막아내기 힘들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녀가 이렇게 서슬이 시퍼런 태도를 본 적이 없었다.
“너 문제가 없다고 느껴? 그럼 너 다른 사람 면전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 “
엄마는 한 쌍 가녀린 팔로 가슴 앞을 안으며 아름다운 눈으로 나를 흘기며 말했다.
“난… “
나는 약간 말문이 막혔다.
“하하, 못하겠지. 너는 어린 꾸냥 앞에서는 헤헤거릴 수 있고 그 화냥년 앞에서는 신이 나서 친한 척 할 수 있으면서 바로 내 앞에서는 솔직할 수가 없는 거잖아. “
엄마는 냉소를 치며 말했다.
“우리가 다른 사람 말을 할 필요 없잖아. 계속 자기의 생활만 할 수는 없어? 왜 다른 사람의 눈에 영향을 받아야 하는 거야? “
나는 약간 화가 났다. 엄마는 왜 또 이런 문제를 들먹이는 것인가? 우리 지난 번에 이미 해결을 하지 않았는가?
“넌 말하기야 쉽지. 그럼 나는? 난 어떡해? 난 일개 여인이야. 난 아껴주는 사람이 필요해. 난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해. 난 일개 진정한 남자가 필요해. “
엄마는 양 손을 펼쳤다. 그녀의 원래 장미꽃 같은 얼굴 색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 모습은 나를 또 마음 아프게 또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나 엄마를 사랑해. 난 엄마를 아껴. 내가 바로 엄마의 남자야. “
나는 엄마의 양 손을 잡았다. 하지만 그녀의 손은 마치 옥석처럼 차디찼다.
“너? 아니… 아니야. “
엄마는 내 손을 밀어 젖혔다. 그녀는 힘껏 고개를 가로 저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반려야. 애인이 아니야. “
엄마는 양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흰 파와 같은 섬세한 손이 와인색의 긴 머리카락 속으로 깊이 파고 들었다. 혼잣말로 중얼거리듯 말했다.
“너는 우리 장래에 어떠한 생활이 요구된다고 느끼는 거야?
그녀는 머리를 숙였다. 아래로 흩뿌려지는 크게 웨이브진 머리카락이 나로 하여금 그녀의 얼굴 표정을 볼 수 없도록 했다.
“설마 나 이런 식이라면 한 평생 너의 숨겨놓은 애인이 되는 거야. 네가 필요로 할 때만 나를 찾아오고, 필요치 않을 때는? “
엄마의 말투 속에는 모순과 갈등이 충만했다.
“난 엄마를 원해. 난 영원히 항상 엄마를 원해. 단 일초라도 엄마가 나를 떠나지 않기를 원해. “
나는 참지 못하고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팔을 잡으며 아주 격동해서 고백했다.
“난 널 못 믿어. 남자의 말은 모두 믿을 수 없는 거야. “
엄마의 교구는 내 손안에서 뚜렷이 가냘프고 허약했다. 하지만 그녀의 말투는 예상 밖으로 결연했다.
“아마도 네가 현재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내가 늙으면? 몇 년 후, 몇 십년 후에는? 그 때가 되면 나는 이미 할머니일거야. 그리고 너는 아직 그렇게 젊을 테고. 너는 내가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 “
엄마는 힘껏 와인색의 긴 머리결을 떨쳤다. 그녀는 거의 처절하게 외쳤다.
“엄마가 얼마나 늙던지 어떤 모습으로 변하던지 엄마는 영원히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자야. ”
엄마의 이런 모습을 보자 나는 마음이 마치 칼로 베인 것 같이 아파왔다. 손을 내밀어 그녀의 몸을 품 속으로 끌어 안으려 했다. 하지만 거절을 당했다.
“하하, 맹세는 나 너무 많이 들었어. 난 다시 상처 받고 싶지 않아. “
엄마는 섬세한 손으로 내 가슴 위를 억제하며 한 쌍 아름다운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또한 마치 나를 보지 않고 있는 듯이 말했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날 믿을 수 있어? “
나는 입을 열었을 때 비로서 자신의 목소리가 옹알대듯 듣기 싫게 변한 것을 깨달았다.
“난 모르겠어. 난 정말 모르겠어… “
엄마의 두 눈 속으로 다시 그러한 눈빛이 노출됐다. 마치 그녀의 몸을 지탱하던 힘이 갑자기 빠져나간 것 같았다. 나는 자신의 손 안의 옥체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급히 그녀를 붙잡아 침상 위에 내려 놓았다.
“날 조용히 있게 해줘. 나 혼자 밤새 생각을 하고 싶어. “
엄마는 깨끗하니 마치 옥 같은 등을 나에게 보이며 몸을 돌려 누웠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손을 내밀어 이불을 끌어 엄마를 잘 덮었다. 몸을 돌려 내게 이미 익숙한 이 안방을 걸어 나왔다.
오랜만에 나의 그 방으로 돌아왔다. 이 밤을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자기가 힘들었다. 단순히 안방의 그 큰 침상을 떠났을 뿐인데 편치 않은 것을 느꼈다. 더욱이 엄마가 말한 그 말들이 마음을 우울하기 그지없게 만들었다. 비록 마음 속으로는 일만번도 더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녀가 말한 매 한 마디 마디에 반박할 힘이 없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도대체 엄마를 어떤 사람으로 여기는 것인가? 그녀는 결국 나의 애인인가 또는 나의 모친인가?
나는 정말 자신이 말한 바대로 할 수 있는 건가? 다만 엄마를 내 애인으로 삼기 위한 동의인가?
우리는 도덕예의의 구속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후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보내?
나는 또 어떻게 그녀와의 관계를 정확히 처리해야 하는가? 계속 자신의 정상 생활을 지켜야 하는 것인가?
그런 후 암암리에 엄마와 끊임없이 배덕의 몰래 사랑을?
그럼 내가 그래버리면 여강과 그녀가 했던 것과 무슨 다른 것이 있나?
난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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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