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내, 노출, 그리고 스와핑 -9부
방안을 들여다 보자 아내는 침대위에 누워 현수앞에 다리를 한껏 벌려주고 있었고 현수는 그 사이에 엎드려 아내의 보지를 핥아주고 있었다. 아내는 고음의 신음소리들을 내뱉고 있었다. 그들은 아직 우리가 문 앞에 와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아내는 현수의 머리를 만지며 아주 음란한 몸짓으로 엉덩이를 위아래로 들썩이고 있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장면을 바라본다는 것은 아주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그것이 나의 성적 흥분으로 연결되는 것은 분명했으나 그 느낌은 일반적인 흥분과는 매우 다른 것이었다. 아내가 스스로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리고 흥분속에서 쾌락을 느끼며 교성을 내지르는 것에 대한 배신감과 질투, 그리고 분노 등의 여러 감정들이 뒤섞여 있었다. 그리고 그런 아내의 행위를 보고 있다는 관음적인 요소까지 더하여 견디기 힘들 정도의 흥분이 느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얼마동안 서 있을 때 미연이 내 손을 잡아 당겼다. 나는 잠시 미연을 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미안한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우리 안들어가요?"
그녀는 여전히 부끄러운 얼굴로 속삭이듯 내게 말했다. 그녀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녀도 남편에 대한 배신감이나 질투심 같은 것을 느끼며 우리 둘의 행위를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나는 미연을 번쩍 들어안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교성을 내지르던 아내가 우리를 보고는 소리내는 것을 멈추었다. 침대는 킹사이즈라서 무척 넓어 보였다. 그들은 침대 머리쪽으로 가로로 누워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올라갈 자리는 충분했다. 나는 미연은 아래쪽에 가로로 눕혀 놓았다. 하지만 미연은 몸을 일으키며 내게 누우라는 듯이 내 몸을 끌어 당겼다. 나는 그녀의 요구대로 침대위에 누웠다. 아내와 나란히 누운 셈이었다.
미연은 내 다리 사이에 엎드려 내 물건을 손으로 감싸 쥐더니 아주 부드럽게 애무해주었다. 나는 누운 채로 아내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아내도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내의 눈빛은 애욕에 젖어 있었지만 나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도 함께 실려 있었다. 난 아내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다. 아내는 내 손을 잡았다.
"괜찮아?"
"응. 자기는?"
"나도 괜찮아. 많이 흥분하는 거 같던데."
"몰라."
"흐윽.."
그 순간 미연이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부드럽고 뜨거운 혀가 아주 강한 쾌감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녀가 내 물건을 입 안으로 빨아들일 때마다 표피가 밀려나면서 아주 짜릿하고 깊은 흥분을 안겨주었다. 나는 그녀의 오랄 서비스를 받으며 약간 몸을 틀었다. 아내도 현수의 오랄 서비스를 받고 있어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나는 아내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내도 내 머리를 감싸며 강한 키스를 원했다. 현수와 미연 부부가 우리를 위해 입으로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나누는 키스는 형언 할 수 없을만큼 황홀했다.
현수로부터 느끼는 아내의 흥분이 그대로 아내의 혀를 통해 느껴지고 있었다. 난 그 느낌을 즐겼다. 아내가 다른 남자로부터 느끼는 쾌락을 아내의 몸을 통해 느끼면서 더 큰 흥분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현수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내의 다리 사이에서 자신의 물건을 아내의 질 속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흡.. 흐으읍.."
아내는 내 손을 강하게 잡으며 몸에 힘을 주었다. 현수는 아내의 질 속에 깊이 밀어넣은 채로 아내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의 엉덩이가 움직이며 아내의 몸으로 부딪힐 때마다 침대가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손을 놓아주고 미연의 머리를 잡아 올렸다. 이제 미연을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 미연이 내 몸위로 올라왔을 때 나는 미연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함께 몸을 굴려 내가 그녀의 몸위로 올라탔다. 그녀의 다리를 벌려 놓고 나 역시도 그녀의 질 속으로 단단한 자지를 밀어넣었다.
"허읍.. 흐으으.."
미연은 내 물건을 받아들이며 침대위로 지탱하고 있는 내 팔을 강하게 잡았다. 애액으로 질퍽하게 젖어있던 그녀의 질속은 무척 야들야들했다. 강하게 조여오는 느낌 역시 말초신경을 강하게 압박해오고 있었다. 바로 옆에서 현수는 아내의 질 속에서 아주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아내는 그를 위해 다리를 들어올려 벌려준 채로 침대 시트를 움켜쥐고 있었다. 나도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내와 미연은 서로 다른 남자를 위해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셈이었다.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교성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수를 위한 것이었고 미연의 신음소리 또한 자신의 남편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었다.
두 여자의 신음소리가 뒤섞이며 방안으로 울려퍼졌다. 두 남자와 두 여자의 살 부딪는 소리가 거칠고 빠르게 이어졌다. 침대는 네 사람의 무게를 버텨내며 우리의 움직임에 맞춰 삐그덕 거렸다.
흥분이 고조되고 이성이 완전히 마비되는 것 같았다. 사정을 위해 아주 날카로운 쾌감을 만끽하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나는 미연의 몸 위로 쓰러지듯이 몸을 얹으면서 엉덩이만 움직이며 미연의 질 속을 자극했다. 미연의 얼굴 옆으로 내 얼굴을 파묻고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아주 음란하고 노골적인 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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