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15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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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15
다음번 연락은 오래지 않아 왔다. 나는… 예의 그 호텔방으로 갔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저번 같은 SM 파티는 없었다.
그녀는 이틀째 집에 돌아오지 않은 남편에 열받았는지… 나를 찾았고, 내게 옷을 벗고 침대에 누우라고 하였다. 폭력은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깔리는 건 변함없는 듯 하였다. 나는… 침대에서 누워서 저번처럼 옷도 벗지 않고선 아랫도리만
드러내고 내 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움직이는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한참 숨을 헐떡이던 그녀가 내 시선을 보고
나에게 물었다.
“뭐야? 그 눈빛은…”
“아… 아뇨… 신경쓰지 마세요…”
“뭐야? 신경을 안쓸수가 없잖아. 대답해봐. 왜?”
“아뇨… 그게… 지금 좀 엉뚱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안경 벗고 머리를 푸시면 좀 더 예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의 말에… 그녀는 좀 당황한듯 눈쌀을 찌푸렸다.
“뭐? 이 새끼가 엉기고 있네? 너 좀 까분다? 한번 하니깐 네 여자처럼 보이니?”
“하지만… 진심인데요. 작은처남댁… 아니, 상무님… 미인이세요. 그래서 안경만 벗으셔도 훨씬 나으실 것 같은데… 그리고…”
“그리고 뭐?”
“왠지 그러시면 저기 이 놈도 더 불끈 거릴 것 같구요.”
나의 말에… 그녀는 피식 웃었다.
“그게 무슨 기계도 아니고, 안경을 이렇게 벗으면 커진… 꺄악!!! 이게 뭐야? 이… 이거 안에서 왜 자꾸…”
“허억허억… 갑자기 그러시면 너무 충격이… 갑자기 이 녀석이 커졌잖아요. 이건 그게 의지대로 통제되는 건 아니라구요.
안그래도 섹시한 분이… 갑자기 그렇게 심하게 자극하게 해버리면…”
“뭐… 뭐야? 내 탓이라는거야? 꺄아악… 좀 적당히 해. 자제 좀 하라고. 아프잖아.”
그녀는 아프다고 말하면서도… 앞에 말한 칭찬 덕인지 그리 불쾌하진 않은 모습이었다. 물론… 갑자기 내가 과하게
발기한건, 눈앞에 이 헛똑똑이가 아니라, 마음을 비운 타이밍에 안경을 벗을 때 떠올린 아내의 오일마사지 장면 덕이다.
나는 난처해하는 그녀를 보며, 상반신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녀에게 물었다.
“저기… 죄송한데… 어차피 안경 벗은 김에… 머리도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
“나참… 대체 뭐 어쩌자는 건지… 이러면 돼? 어머!!! 아앙!! 그… 그러면 안돼!!! 아까보다 더 커졌어… 구… 굵어…”
이번에는 오일마사지로 흥건해진 그녀와 뒤엉켰던 장면을 떠올렸다. 린한테는 다른 여자 연상하면서 안는 것이 실례라고
했지만… 이래서야 뭐 어쩔수 없지 뭐. 몰래 약먹다 들키는 것 보다는 낫잖아. 그녀는 나의 몸 위에서 거북하게 발기한
물건을 힘겹게 받으며 신음을 토해내었다. 그리고 그날은 왠지 모르게 그녀는 더 화를 내거나 성질을 부리지 않고…
조용히 씻으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전화를 해서 아내를 불러냈다. 어차피 아침까지 예약 걸어둔 스위트룸
날리면 손해지… 아내는 금방 도착해서 좀전까지 나와 처남댁이 즐기던 침대에서 애액을 손을 흩어 맛을 보며 말했다.
“이제 슬슬… 스테이지를 바꿔야겠네. 홈그라운드에서만 게임을 하면 안되지. 우리쪽 구장에서 불러와 플레이 하자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 저번의 처남댁이 했던 SM 플레이를 흉내내며 말했다. 그날의 컨셉을 실수였다. 자극이 너무 심해서
저번 처남댁이랑 할때와는 달리 아침에 거의 미이라처럼 되서 우리는 호텔을 빠져 나올수 있었으니깐…
다음 약속을 잡으러 호텔에 갔을 때… 나는 로비에서 황급히 밖으로 나오는 처남댁을 보고 손을 흔들다가 따귀를 맞았다.
“아니 왜…”
“쉿! 조용히해… 얼른 따라와.”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나를 데리고 호텔을 빠져나와 차를 세워둔 곳으로 나를 데려갔다. 거기서 나는 연유를 알게 되었다.
“친정 식구들이 있었어.”
그녀의 친정에 금융쪽이 있는 사람들이 하필이면 그날 거기서 모임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들키지 않고
나왔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런 그녀에게 물었다.
“큰일날뻔 했네요… 그러면… 오늘은 못하는건가요?”
“이 자식아… 넌 드는 생각이 그딴 것 밖에 없냐?”
“하지만… 조금 오랜만에 연락을 주셔서 은근히 기대하고선 왔는지라…”
나의 그런 조금 실망했다는 말이… 그녀는 싫지 않은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이런 변태새끼가… 넌 그거 밖에 생각나는게 없냐? 어쩌라구? 지금 다른 호텔 찾아서 그짓을 해야 직성이 풀리겠냐?”
“호텔을 갑자기 잡는게 좀 그러시면… 댁으로 가서 하면 안되나요?”
“미쳤어? 남편이 갑자기 들이닥치면 어쩔려구?”
“그러면… 저희 집은 어떠세요? 아시다시피 아내는 집에 없는데…”
“너네 집?”
그녀는 왠지 익숙치 않은 공간에 대해 마음이 안내키는 눈치였다. 나는… 최대한 철부지 같이 보이게 징징거리며 메달렸다.
“가요… 가요… 그냥 이렇게 가면 저, 몇날 몇일을 아쉬워서 처남댁… 아니, 상무님만 생각할 것 같아요.”
“에휴… 알았어.”
그렇게 그녀는 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다. 집은 미리 준비를 해둔 탓에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좀 낯선
얼굴로 우리 집에 발을 들이면서 좀 짜증나는 표정이었다.
“엄청 작네… 이런곳에서 어떻게 네식구가 살았냐?”
“아내랑 같은 말을 하시네요. 그래서 아내도 못견디고 뛰쳐나가서 안돌아 오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
“흥… 남자가 능력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자존심만 있어가지고… 얼른 벗어. 빨리 하고 들어갈꺼야.”
그녀는 나에게 옷을 벗으라고 종용했다. 그러나 나는 자켓만 벗어던지고 앞치마를 두르며 말했다.
“기왕에 하려면 배나 든든히 채우고 하시죠. 늦은 시간이라 배 많이 고프시죠? 제가 저녁 차려 드릴께요.”
“야, 나 지금 여기에 밥이나 먹으려고 온거 아니야.” ‘꼬르르륵…’
그녀는 그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녀의 뱃속에서 울려퍼지는 소리에 당황했다. 나는 그녀에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 시간 많이 안잡아 먹어요. 잠시만 앉아서 기다리세요.”
“시간낭비 하지마. 내 입맛 까다롭다고. 일류 호텔 룸서비스들도 나한테 한두번 호되게 혼났는데, 네까짓게 내 입맛을
맞출수 있을 것 같아?”
“그건… 직접 맛보고 판단하시죠.”
그녀는 불을 켜고 조리를 시작하는 나를 못미덥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의 눈을 피해, 미리 아내가 준비해둔
재료들을 데우고 간단한 마지막 조리만 해서 정성스럽게 저녁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말을 떠올렸다.
“철저하게 공략 대상이 되야 해. 아니, 아예 당신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생각하고 그녀의 아내 같은 느낌으로
유도해야 해. 작은 언니… 살림은 형편없어. 컵라면에 물을 부워본적도 없을걸? 괜히 작은 오빠가 당신의 옛애인에게
넘어간게 아니야. 그렇다면… 오히려 역발상으로 그런 살림을 못하는 상대에게 남자쪽에서 요리를 해줘.”
하지만 실제로 요리를 준비한 것은 아내였다. 나는… 그냥 준비된 메뉴를 데우는 것이 고작이지. 왜냐하면 그녀의 취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간단한 가정식이 아니었으니깐… 나는 다된 메뉴를 접시에 담아 나름 세련되게 코디해서 그녀에게
내밀었다.
“신선한 관자살을 와인 소스로 졸여낸 해산물 스테이크와 러시아 전통방식으로 끓여낸 보르시치 입니다.”
“어… 어라? 이거… 의외로 겉보기에는 그럴 듯 하네. 맛은… 우왓!!! 이게 뭐야? 은근히 맛있잖아?”
“맘에 드나요? 다행이네요. 처남댁 취향이 고급이란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저랑 비슷한 느낌인지는 몰랐어요. 자, 여기
11년산 샤토 디켐에 곁들인 망고 셔벗이 디저트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대체 이런건 어떻게…”
“뭐, 자취 생활이 길었으니깐요… 그리고 요새는 남자가 요리를 하는 트렌드이기도 하고… 결혼 이후에도 뭐 잘 아시겠지만
살림에는 손도 안대는 아내 덕분에 제가 직접 요리해서 먹었어요. 느는 건 요리 밖에 없더라구요.”
“흠… 그렇군. 뭐, 오늘 저녁만은 확실히 나쁘지 않았어. 그건 인정해주지.”
“그래요? 다행이네요… 그럼, 한가지 부탁하나만 드려도 돼요?”
“부탁? 뭔데?”
“저기… 이런 말 드려도 되나 모르겠는데…”
“뭔데? 답답하게 하지 말고 어서 말해.”
“저기… 처남댁, 아니… 상무님의… 몸을 보고 싶어요. 벗은 몸을 보고 하고 싶어요.”
“……”
관계는 가지면서도 그런 알몸을 보이는 건 부끄러운 걸까? 처남댁의 얼굴이 새빨게졌다. 그러면서 화를 내듯이 말했다.
“엉기지 말라고 했지? 거절하겠어.”
“하지만…”
“아 싫다고. 잘먹었어. 치워놓고 침대에서 기다리고 있어. 잠시… 씻고 올테니깐…”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우리 집에 샤워실로 들어가버렸다. 이건, 딱히 아내의 어드바이스가 없어도 알수 있다. 안들어가면
바보겠지? 나는 물소리를 듣고 옷을 벗고선… 샤워실로 들어갔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시선이 문을 향해
있으면서도 나의 난입에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이 자식아! 너 안나가?”
“우와… 너무… 너무 몸매가 좋아요. 죄송해요. 잠시만… 잠시만…”
“이 자식아! 엉기지 말라고… 읍, 으읍…”
그리고 나는 그대로 안으로 들어가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맞췄다. 의외로… 큰 저항은 없었다. 뭔가 버둥버둥 거리긴
했지만… 그녀는 내 혀를 받아들였다. 그러고 보니 키스는 처음인가? 그녀는 버둥거리면서도 키스를 받으며 눈은 감고
있다. 그 사이 나는 그녀의 몸을 감상해보았다. 몸매는… 뭐 나쁘진 않네. 그래도 좀 어정쩡하다. 아내와의 비교가 안되는
건 그렇다 쳐도… 왠지 수수한 얼굴이라 몸매는 상당히 농염하고 아름다운 큰 처남댁보다 좋다고 하긴 힘든 몸매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나는 몸을 그녀에게서 떼고 말했다.
“저기… 여기서 하고 싶어요. 제발요. 부탁드려요.”
“뭐… 뭐야? 에이씨… 맘대로 해.”
우리는 샤워기 물을 맞으며 나는 샤워실 바닥에 앉았고, 처남댁은 내 몸위에 올라타 우리는 서로 마주보고 앉은 자세로
열나게 정사를 나눴다. 왠지 모르게 고압적인 느낌이 없어져서인지… 저번보다는 나도 기분이 좋았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건 처남댁도 마찬가지였는 듯 했다. 다하고 나서 내게 쓰러져 안겼을 때… 내가 내민 입술을 피하지 않았으니깐…
하지만, 몸을 딲아주겠다는 나의 제안은 그녀는 욕을 하며 나를 내쫓았다. 그녀는 거기서 샤워를 한 다음에…
“한번만 더 이렇게 엉겨봐. 죽을줄 알아!”
…라고 말하고 집을 나섰다. 그후로… 그녀는 밀회의 장소를 호텔 대신 우리 집으로 잡았다. 그 즈음에 처남은 완전히
옛애인에게 빠져서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고… 그만큼 그녀는 나를 찾아와 화풀이를 하듯이 정사를 가지고
내가 그녀를 달래며 차려주는 저녁을 먹고 들어가는 것이 마치 일상처럼 정착되었다. 여기서 아내가 말했다.
“슬슬… 관계의 역전을 준비해볼까?”
그렇게 말한 아내는 미국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며칠후… 나는 다음 정사를 약속한 날짜에 그녀가 오지를 않자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저기…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전화 끊어. 지금… 너랑 전화할 기분이 아니야.”
“무슨 일이라도 벌어진건가요?”
“아이 씨발!!! 나 지금 너랑 전화할 기분 아니라니깐!!! 난 망했다고… 완전히 끝장나버렸단 말이야.”
그녀는 격렬하게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처럼… 히스테리를 부렸다.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지금 제가 갈께요.”
“오지마. 너 볼 생각없으니 꺼지라고.”
“30분만 기다려요.”
“오지말라고 했다! 야!! 야!!!”
나는 차를 몰아 그녀의 회사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은… 이미 자정을 넘어 아무도 없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그녀의 사무실로 향했다. 내가 들어가자, 완전히 우울해져서 고개를 파묻고 있던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너 귀 막혔어? 오지 말랬잖아.”
“그런 말을 듣고 어떻게 안와요?”
“네까짓게 뭔데? 네가 오면 해결이 된다고 생각해? 시건방진 새끼야. 꺼져버려.”
“못꺼져요. 당신을 내버려 두고 이렇게 갈수는 없어요. 나는 당신을… 하아, 아닙니다.”
뭔가 말하려는 듯 하다가 멈칫한 나에게, 그녀는 묘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나에게 다그치진 않았고… 분노도 조금
가라 앉았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차분히 설명을 해보세요. 난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회사 생활하는 사람이에요. 문제가 뭔진 모르겠지만 혹시나
좋은 해결책이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해결책이 없더라도… 내가 도와줄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께요.
혼자서 고민하지 말아요.”
“…..좋아. 설명해주지.”
그녀의 설명은 이랬다. 국내사업본부에서 개발한 비타민 관련 히트 상품이 수출이 됐는데… 그게 한동안 잘되서 현지의
히트상품으로 부각되었다고 했다. 근데, 얼마전 미국 FDA 당국에서 상품에 성분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의심된다며
제품 클레임 및 유해성분 발견시 소비자 소송을 준비한다는 통보가 날아왔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회사에서는… 치명적인
일이라 할 수밖에 없다. 그녀의 설명을 들으며… 나는 말없이 알아들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말했다.
“이제 다 망했어… 그 소송, 이기든 지든 걸리는 시점에서 우리 회사는 끝장이야. 아마도… 그 개발을 직접 준비한 나에
대한 문책이 떨어지겠지? 그러면… 나는 더 이상 이 자리를 보전할수 없을꺼야. 아버님은… 나를 가만두지 않으실 명분이
생기실 테니 바로 쳐내시겠지… 내가… 어떻게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평소에는 상상하기 힘든… 눈물까지 보였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말했다.
“저기… 죄송한데요. 이거 혹시 제가 해결하면 저한테 어떤 보상을 해주실래요?”
“뭐? 니가 해결을 한다고? 웃기고 앉아 있네…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로 보여? 지금 여기저기 라인을 통해서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그건 네가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건데?”
“이런 일은 말이죠… 무역에 종사해 본적이 없는 제조쪽에서는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의외로 우회적인 방법이 있는
일이에요. 지금 아마도 뉴욕은 오후겠죠? 잠시만요. 통화 좀 할께요.”
나는… 아내가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아내가 알려준 번호지만… 전화 받은 곳 자체는 정말 해당 부서다.
하지만 나는 전화를 받은 상대가 의외로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조나단?”
“요, 맨! 잘지냈어? 난 지금 군복무 마치고 공무원이 되었지. 지금은 FDA 조사팀에 있어.”
언젠가 아내와 팔짱을 끼고 가서 날 질투하게 만들던… 흑인 미군이다. 그녀의 친구답게 코넬대학 출신이고 게이다.
그가 흑인 억양이 섞인 한국말로 나에게 말해주었다.
“우리 코넬의 마돈나께서 부탁한대로 처리해두었어. 곧 제품의 성분 정밀 분석표가 소명자료로 올라올꺼야. 그걸 우리
FDA에서 승인해버리면 그걸로 끝! 오히려 이번에 일부 성분에 FTA 미적용이 소급되서 관세 환급도 접수될꺼야.”
“고마워… 이걸 어떻게 보답하지?”
“보답은 우리 마돈나께서 항상 그렇듯이 비싼 정보로 이미 지불해 주셨지. 하지만, 우리 코리안 터프가이가 원한다면
나중에 나랑 찐하게 키스 한번 해주면 돼.”
“하하하… 그건 사양하지. 우리 마돈나가 저번에는 시늉만 했던 다트를 이번에는 제대로 우리 입술에 박아넣을꺼야.
의외로 그녀 내가 여자랑 바람피우는 것보다 남자랑 바람피우는걸 더 화낼걸?”
“그렇군… 우리 마돈나에게 안부 전해줘. 다음에 또보지.”
그렇게 전화를 끝냈다. 나는… 조용히 전화를 한다는 이유로 잠시 나가서 전화를 받았고, 전화를 마치자 안으로 들어와
왠지 실날 같은 희망을 걸고 있는 그녀에게 말해주었다.
“해결됐어요. 곧 소송은 기각되고, 정상 판매 시작될꺼예요.”
나의 말에… 그녀는 믿을수 없다는 눈빛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세상에… 어떻게 그 일을… 그렇게 쉽게.”
“가끔은… 상무님도 생각치 못한 방법이 있는 법이죠. 그래서, 좀 귀여우신데요… 항상 완벽한 분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작은 우회로를 찾지 못하시다니…”
“또 까분다. 그래, 아무튼… 이번에는 제대로 도움 받았어. 고마워… 아까 보상을 원한다고 했지? 뭐야? 말해봐.”
나는 조금 생각에 잠긴듯 하다가 그녀에게 말했다.
“별로 대수롭진 않은 소원이 한가지 있는데… 들어주실래요?”
“말해봐.”
“하고 싶어요.”
“늘 하잖아.”
“지금 여기서요…”
“뭐? 하아… 일단 알았어.”
“내가 위에 올라가서요…”
“그… 그래 알았어.”
“그리고 호칭은… 앞으로 상무님이 아니라, 자기라고 부를께요.”
“야! 너 지금 바라는게 한가지 넘은지 오래거든?”
“그럼 호칭만 바꾸죠. 자기도 나를 자기나 당신이라고 불러줘요.”
“이게 벌써 동의도 안했는데 말을 놓고 있어.”
그녀는 분개했지만… 거절당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다른 두가지 소원도 들어주었다. 나는 그녀를 그녀의 책상위에 올려
눕히고 옷을 전부 벗겨낸 다음에 다리를 내 어께 위로 올리고 격렬하게 그녀의 몸에 들어갔다. 그녀는… 나에게 깔려서
연신 나에게 욕을 하면서도… 호칭만은…
“당신… 그만… 그만… 아앙! 거긴 안된다고 했잖아. 자기야!!!”
그렇게… 나는 그녀에게 두번 정도 안에 흩뿌리고선 정사를 마쳤다.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구나. 처음에 고생이 많아서
그렇지… 왠지 몰디브까지 다녀오며 스펙타클한 시간을 보냈던 큰 처남댁보다 수월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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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썰의 시리즈 (총 20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4.30 | 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20(완) |
| 2 | 2026.04.30 | 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19 |
| 3 | 2026.04.30 | 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18 |
| 4 | 2026.04.30 | 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17 |
| 5 | 2026.04.30 | 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16 |
| 6 | 2026.04.30 | 현재글 아내의 복수를 대신하다 15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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