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국의 딸들 4
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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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순옥이 누나는 딸 하나를 두고 있었는데, 이름은 연희였다.
엄마를 꼭 빼 닮아서 예뻤고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다.
첫 애를 잃은 뒤로, 연희만이 그녀의 보람이었고 애지중지하고 있었다.
남편은 지병으로 멀리 해안가에서 투병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제, 33의 나이로 재원으로 날렸던 학창시절의 명성은 간 데 없었고. 그저 김약국의 약사, 연희엄마로 통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었다.
그 지방에서는 명문교였던 고등학교에 진학한 지, 서너 달이 되었을 때의 일이었다.
조숙했던 내 짝의 꼬임에 빠져 딱지를 떼러 사창가에 간 일이 있었다.
주저했던 나의 손을 잡아 끌다시피 해서, 기어이 사창가에 끌려가고 말았었다.
중년의 아주머니 가랑이 속에 정신없이 해버리고 나서야, 찜찜한 기분이 들었고 영 마음에 걸리는 것이었다.
며칠이 안돼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 바로 집으로 내려왔었다.
그런데, 조금씩 거기가 따끔거리기 시작했었다.
사뭇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아픔에 아주 고통스러웠다.
어느 누구에게도 함부로 얘기할 수도 없었고, 그저 혼자서 끙끙 앓고만 있었다.
고름이 흘렀고 고통도 점점 심해갔다.
특히, 오줌을 갈길려며는 요도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아픔에 진땀을 흘리곤 하였다.
그러던 것이, 연희엄마에게 결국 들켜버리고 말았다.
걸음걸이가 좀 이상했던 내게 이것저것 묻던 연희엄마가 갑자기 내 뒤로 오더니, 내 사타구니 속을 세게 붙잡아 버리지 않았던가!순간, 나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고 이를 확인한 연희엄마의 의미심장한 웃음에, 눈을 아래로 깔고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우영아, 너 여자하고 했지?”
아무 말도 못하고 쩔쩔매는 내게,“오늘밤 문 닫을 시간에 약국으로 와, 내가 봐 줄 테니까. 잘 한다, 고등학생인 주제에..”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약국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들어가긴 들어가야겠는데, 도무지 연희엄마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얼마를 서성거렸는지, 연희엄마가 간판 불을 끄려고 나오다가 나와 마주치고 말았다.
“어마, 우영아. 왔으면 들어와야지. 어서 들어 와.”
피식 웃으며 내 손을 잡아끌었다.
의자를 마주하고 연희엄마 앞에 어정쩡하게 서있었다.
“바지 벗어.”
“저어..”
“벗어 봐. 누나니까 괜찮아. 어서.”
순옥누나가 끄는 대로 바지를 벗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내 물건은 바짝 올라섰다.
팬티를 뚫을 듯, 빳빳하게 솟아 연희엄마가 얼굴을 살짝 붉혔다.
고개를 돌리고,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팬츠를 내려봐.”
다시 정색을 하고 연희엄마가 손짓을 했다.
'에라, 모르겠다.
'속으로 뇌이며, 팬츠를 홀라당 내려버렸다.
붉은 대가리가 하늘을 찌를 듯, 발딱 올라섰다.
연희엄마는 눈부신 듯 쳐다보았다.
“어마나!”
발갛게 물들은 얼굴로 연희엄마는, 한참을 넋을 잃은 듯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가까이 다가와서는, 내 물건을 잡고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희고 통통한 손이 내 물건을 잡더니, 당기고 돌려보고 비틀고하며 샅샅이 살펴보았다.
나는 송곳으로 찔리는 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듯 엉덩이를 뺏다.
“우영아, 너 언제부터 이렇게 아팠지?”
“언제 여자와 했지?”
“고름은 언제부터?”
“처음이었니? 쪼꼬만 게...”
“그런데 가면, 못써요. 이런 병이나 옮고...”
잔뜩 움츠러들어서 모기 만한 소리로 간신히 대답을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그놈의 물건은 수그러들 줄을 모르고, 여전히 찌를 듯 솟구쳐서, 연희엄마의 작은 손안에서 벌떡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며칠을 고생해 가면서 연희엄마에게 치료를 받았다.
창피하면서도 내게는 모욕적인 일이었지만, 오히려 연희엄마와는 가까운 사이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엉덩이를 까고 주사를 놓을 때마다 연희엄마는 얼굴을 붉혔고, 발딱 올라 선 내 물건이 연희엄마의 손끝에 살짝 스치곤 했었다.
연희엄마는 그 때마다 얼굴을 붉혔고 숨결이 가빠졌었다.
치료의 마지막 날이었다.
주사를 맞고나자 나는, 가만히 연희엄마의 나긋한 허리를 잡아당기고, 그녀의 얼굴에 가볍게 뽀뽀를 해주며, “순옥누나, 고마워. 그리고..”
엉겁결에 끌려온 연희엄마의 몸이 기울었고, 탱탱한 허벅지를 내 빳빳한 물건이 얇은 스커트 위에서 아프게 찌르는 것을 확연히 느끼며 말을 중단하고 말았다.
발딱 서서 연희엄마를 난처하게 했던, 그 놈을 변명하기 위해 뭐라고 말을 하려고 하였으나, 그저 입속에서만 맴돌고 말았다.
연희엄마는 가늘게 떨었다.
“우영아, 앞으로는 그런 여자들 상대하지마. 훌륭한 물건을 가지고 그런 여자에게 사용하면 안돼.”
“그럼, 누구에게 사용해, 누나?”
“몰라, 그건... 이 담에 네 색시에게 하렴.”
“그 때까지!!??”
“으응, 모올라. 얘느은...”
그 때 나는 봤어요.연희엄마의 볼이 발갛게 달아오르고, 당황하며 내 품에서 도망치듯 빠져나가며, 말을 더듬는 것을.. 그 일이 있은 지, 연희엄마는 가끔, 나를 놀리기도 하며 전보다 더 친근하게 대해주었고, 말못하고 혼자서 고민했던 근심을 말끔하게 치료해준 연희엄마가 너무나 고마웠다.
그리고, 연희엄마는 가끔씩 내 물건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놀리기도 했었다.
나도 연희엄마가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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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