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국의 딸들 16
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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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다리 사이에 끼인 내 손을 반기는 듯 꼬옥 조여주었다.
부드러운 헝겊조각 위로 보드라운 맨살이, 까끌까끌한 음모 사이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길게 쓸어가니 온 골짜기가 아우성이었다.
손끝으로 촉촉한 감촉이 배었다.
보기 좋은 엉덩이가 일어서며 반겨왔다.
들썩거리며 보채듯 마중하기 시작했다.
'코옥' 찌르기를 몇 차례 하자, 허연 다리가 내 손은 감더니 가쁜 숨이 터져 나왔다.
“흐으음!”
연희엄마의 희디흰 한숨이 터지듯 새어나왔다.
순실누나의 동그란 얼굴이 더 가까이 느껴졌다.
까만 눈동자가 고개를 숙이고, 가랑이 사이에 깊숙이 박힌 내 손에 빨리듯 지켜보고 있었다.
내 눈과 잠시 마주치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그래도 이번에는 고개를 돌리진 않았다.
'흥'하듯 흘겨보았다.
그리고는 도전하듯 나를 짜려보았다.
다시, 온 몸을 파고드는 내 시선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듯이 슬그머니 눈을 피했다.
붉은 숨을 몰아쉬며, 나를 흘깃거리고 더욱 빨개진 얼굴로 안절부절을 못하고 있었다.
순실누나에게 손짓을 했다.
'화들짝' 놀라며 엉거주춤 일어서려 했다.
엉덩이를 들고 막 도망치려고 하였다.
잽싸게 손을 뻗어 허리를 잡아채자, “어머나!”
하고, 엉덩방아를 찧더니 방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허리를 감아 낀 건 엉덩이가 방바닥에 닿는 것과 거의 동시였다.
“엄마야!”
비명을 지르며 순실누나가 나뒹굴었다.
다리가 천장으로 활짝 들어 올려졌고 하얀 속살이 눈부시게 소리쳤다.
다리가 다시 모아지려는 순간, 내 손은 하얗고 부드러운 허벅지 사이를 재빨리 차지하고 있었다.
매끄러운 속살의 풋풋한 내음으로 코끝이 벌렁거렸다.
속살을 비집으며 팬티를 금세 잡았다.
싱그런 처녀내음이 물씬 풍겨왔다.
농염한 연희엄마의 속살과는 또 다른 풋풋함이 물씬했다.
“엄마야!”
자지러질 듯이 놀랐던 순실누나가 파고든 내 손길에 허둥대고 있었다.
가랑이 속을 무례하게 더듬는 내 손길에 어쩔 줄 몰라하더니, 엉덩이를 세우고 도망치려고 했지만, 어깨를 지그시 누르자 금세 힘을 빼고 말았다.
손가락이 살금살금 움직이며 순실누나의 팬티를 조심스럽게 만지기 시작했다.
먼저, 까칠한 숲을 살금살금 더듬어갔다.
“흑!”
거친 숨결이 귀밑을 스쳤다.
“싫어, 싫어어..”
몸을 흔들며 거부하는 몸짓을 했지만, 그건 여자들 특유의 허락의 몸짓이기도 했음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연희엄마를 내버려두고, 비스듬히 기대며 순실누나를 지그시 눌렀다.
바동거리는 종아리를 내 몸을 실어 가만히 누르자, 순실누나는 눈을 내리 감고 나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동그란 엉덩이의 곡선을 따라, 까만 스커트를 훌렁 걷어 올려버렸다.
하얀 팬티가 눈부시게 드러났다.
팔딱이는 가랑이 속에서 오이냄새가 싱그러웠다.
허벅지를 잡아 누르고, 손가락을 세워서 팬티의 중심을 살살 비벼가기 시작했다.
'꿈틀꿈틀' 순실누나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터져나오는 신음을 목구멍 속으로 간신히 삼키며, 몸을 연신 꼬아댔다.
가랑이가 벌어졌다가 오므리는 서슬에, 팬티 사이로 언듯언듯 보이는 까만 음모의 자락이, 나를 급하게 재촉하고 있었다.
하얀 허벅지 위로 몇 가닥인가 뽑혀진 음모가 매끄러운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비죽이 드러난 까만 털 보숭이가, 맛깔스런 모습으로 나를 재촉하고 있었다.
손가락을 일으켜서 허벅지 위를 타오르며, 비죽이 까칠한 음모를 조심스레 만졌다.
까칠한 감촉을 즐기며,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단단한 그 놈이 허연 종아리를 사뭇 아프게 부벼대고 있었다.
허벅지가 맞닿는 삼각주 언저리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거무스레한 수풀이 은은한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입에 물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순간 솟구쳤고, 마악 입을 하얀 면에 대려는 때 였다.
갑자기 물컹한 느낌이 머리끝으로부터 쭈욱 흘렀다.
단단한 놈이 따듯한 샘 속으로 주욱 빨려 들어갔다.
연희엄마의 나긋한 손길이, 붉은 그 놈을 잡아끌고 한 입에 가득 삼키고 있었다.
성난 놈이 벌컥벌컥 화를 냈다.
요술처럼 혓바닥이 단단한 놈을 감아왔다.
성이 바싹 난 대가리가 요동쳤다.
입천장을 뚫어 버릴 듯, 여기저기를 받아치며 좌충우돌하기 시작했다.
아직도 동동거리는 다리를 활짝 벌려버렸다.
정강이 안 쪽으로 어깨를 받치고, 찍어누르듯 순실누나의 가랑이를 쩍 벌렸다.
도톰한 언덕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까만 음모가 간신히 얼굴을 가린 채 수줍은 듯 숨어 있었다.
덥석 입으로 물었다.
금세 물기를 먹어들은 하얀 면에 거무스레한 음모의 실루엣이 한층 짙어졌다.
팬티의 고무줄을 '홱' 나꾸어 채고는 '주욱' 끌었다.
까만 삼각주가 눈에 확 드러났다.
하얀 다리가 버둥거리자, 까칠한 음모가 입술을 첬다.
다리를 잡아 누르며 입술을 갖다 댔다.
처녀의 진한 내음이 코끝에서부터 찌릿하게 전해 들었다.
예쁘게 잘 가꾸어진, 뾰족한 돌기를 혀끝에서 살짝 맛보았다.
몸이 크게 출렁댔다.
바동거리던 다리가 나를 감아왔다.
잘 익은 삼각주의 꽃잎을 조심조심하며 훑기 시작했다.
달큼한 맛이 입안 가득히 번지기 시작했다.
홍합처럼 두 개의 꽃잎에 곱게 쌓인 계곡이 혀끝에서 바르르 떨며, 가끔씩 물결치듯 요동하고 있었다.
골짜기를 샅샅이 탐색하며, 혀끝은 꽃술과 꽃잎을 유린해댔다.
순실누나의 숨소리가 마침내 터지기 시작했다.
“흐으으응! 모올라!”
단단한 그 놈도, 연희엄마의 쫄깃한 입안에서 정신 없이 허걱대고 있었다.
아랫도리에서 가쁜 숨을 쏟아내며, 성이 바짝 난 몽둥이를 양손에 휘어 감고 연희엄마는 쌕쌕거리고 있었다.
세게 빨리는 듯한 쾌감에 부르르 떨었다.
잘근잘근 씹히는 자극에 터져 나오려는 배울림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닿을 듯 말 듯, 대가리 언저리를 사알살 뱀같은 혓바닥이 훑자, 목덜미를 치는 아득한 마려움에 나도 몰래 팬티의 고무줄을 세차게 잡아채고 있었다.
'두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솔밭이 눈에 어른거렸다.
아아, 또다시 '톡톡'치는 무언가가 나를 머언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었다.
'톡톡' 건드리며, 하얀 이빨이 대가리를 '콰악' 씹었다.
'아아!' 이제 터 질러 버려야 할 순간이 머지 않았음을 나는 느끼고 있었다.
될 수만 있으면 버틴다는 생각뿐, 간신히 참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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