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하루 21

★숙의 하루 (제15부)★ 교실 안의 정사, 숙과 은 ⑥
숙의 몸이 부르르 떨려 왔다. 어쩜 이렇게 그 때와 마찬가지 경우가.
..
이제 한선생의 손가락은 살며시 그녀의 팬티 끝선을 제끼고 있었다.
-아, 안돼요... 제발...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아요...
그녀는 불안감과 수치심이 뒤범벅되어 그에게 들리지 않는 애원을 거
듭하고 있었다. 제발 거기까지는... 아, 안돼...!
드러나고 있었다. 숙의 허옇게 갈라진 엉덩이가. 그 터질 듯이 풍만
한 양 둔덕이 뒤쪽으로 적나라하게 - 한선생의 코 앞에 내보이고 있
었다.
훤한 대낮, 아직 아침이라면 아침일 수도 있는 시각에, 이런 탁트인
공간에서 가려진 것 하나 없이 그녀의 둔부가 공간 속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그 완벽하게 둥근 곡선의 두 원이... 그리고 그것은 얼마 전
지하철 안에서 당한 경우와 한치도 틀리지 않았다.
-그, 그만... 부탁이에요, 네...?
거의 애원에 달은 숙의 목소리지만, 그의 손길은 멈추지 않는다. 그
녀의 팬티를 까놓은 엉덩이 아래, 허벅지 중간까지 끌어내린 한선생.
흘러내리는 그녀의 치마자락을 들춰 올리고... 감상하듯 뇌까린다.
-역시... 여학생 엉덩이보다는 낫지. 후후... 그 때 그 콧대 높던 음
악선생 년의 궁둥이도 이랬을까...?
한 없는 치욕스러움이 숙의 온몸을 휘감았다. 오, 신이시여 - 그녀의
아프게 깨물린 입술은 피가 날 정도였다.
그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피아노 치는 아가씨들은 엉덩이가 펑퍼짐하다지...? 어디 니 년도
그런가 볼까?
-아핫...!
첫번째 탄성이 입술 사이에서 새어 나왔다. 한선생의 두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가득 쥐어왔기 때문이다.
피아노를 치는 여자들의 둔부가 크다 - 이 말은 알만한 사람은 아는
이야기이다. 남들 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게 되니까. 관악
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아랫배가 나오는 것이나 마찬가지의 이치인
것이다.
그렇기에 그의 손아귀 안에서도 숙의 엉덩이는 넘칠 정도로 주물러지
고 있었다.
-아, 아앗...
한선생의 손가락, 그 중에서도 엄지 손가락은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새를 집중적으로 파고 든다. 마치... 벌려대듯이.
숙의 엉덩이는 어쩔 수 없이 옴찔거리며 수축하고 있었다. 그녀의 계
곡 사이는 점점 땀에 젖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어.
그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명령했다.
무의식적으로 오무려지게 되는 숙의 허벅지이기에, 자신의 엉덩이 사
이가 미끄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는 그 순간 - 까무러치기 일보직전
에 몰리는 그녀.
숨결, 한선생의 숨결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내가...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말이지... 계집년들... 여기도 상
당히 민감하던데...? 그래 이 곳, 이 곳 말이야.
맙소사!
-무, 무슨 짓이에요...!
황급히 뒤를 돌아 보며 외치는 그녀의 목소리다. 다급히 허리를 틀어
그의 손아귀에서 엉덩이를 빼내려 했지만, 이미 단단히 붙들린 그녀
의 둔부는 그의 두 손에 의해 꼼짝할 수가 없었다.
엉덩이 사이 계곡 - 그 한가운데 구멍으로 그의 손가락이 침투하는
것도 모자라, 그의 얼굴이 바싹 붙여지고 있었다.
경악하는 숙, 그의 엄지는 지금 뒤쪽으로 드러난 그녀의 동굴 언저리
를 배회하듯 문지르고 있는 것이다.
-하, 하지 마, 안돼...!
피아노 치는 것을 멈추고... 등 뒤로 손을 뻗어 한선생을 제지하려는
데... 그 순간이었다.
그녀는 너무 놀라 숨이, 아니 심장도 동시에 멎는 것만 같았다. 떡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입술 -
유일하게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 음악실의 문 앞에 언뜻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기 때문이다. 그 그림자가 복도 쪽에서 음악실의 창문
으로 다가서고 있었다.
-누, 누가 와요!
당장에 낮춰지는 목소리. 그러나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한선생
은 한껏 벌린 그녀의 국화꽃 무늬 뒤쪽 문만을 열심히 관찰하며 손가
락으로 더듬고 있었다.
-누, 누가 본다니까요...!
당황하는 숙이지만, 여전히 느긋한 그의 대답일 뿐이다.
-피아노 치는 거나 계속해. 그럼 들어오지 않을 테니까...
마, 말도 안돼...! 생각 같아서는 마주 보고 항의하고 싶지만, 어쨌
든 뭔가 하는 척을 계속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제로 누가 들
여다 보고서, 인상을 잔뜩 찡그린 그녀를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재빨리 건반을 눌러대며 다시 앞쪽을 바라보는 숙인데, 아니나 다를
까, 그 교실문 유리로 누군가의 얼굴이 나타나고 있었다.
기절하고 싶은 기분의 그녀 - 그 들여다보는 얼굴은...
희였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3층 복도에 나타난 것이
다.
어처구니 없게도 희, 그녀는 숙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기까지 하고
있었다. 아아, 어떻게 이런 일이...
그 높이 탓에, 고개만 내민 꼴의 숙은 영락 없이 일어선 자세로 피아
노를 치고 있는 중으로 보일 테지만, 그 뒤에, 그녀의 엉덩이 뒤에
코를 박고 숨은 한선생은 가리워 전혀 보이지 않는 위치였다.
여전히 장난스럽게 유리창에 얼굴을 들이댄 희.
웃어 보이자. 그냥... 억지 웃음일지라도 -
어떻게든 저 손을 흔드는 희에게 응답해 주어야 한다. 어색하게, 이
를 악물면서도 찡그린 미소를 지어 보이는 숙.
아아, 희는 알까... 내가 지금 누구에게 무슨 짓을 당하고 있는지를.
.. 아찔한 식은 땀을 들킬까 봐 두려웠다. 만약, 만약에 이 장면을
들킨다면 - 생각하기도 끔찍스런 일이다. 교실 안에서 유부남 주임선
생에게 가린 것 없는 엉덩이를 들이밀고 내맡긴 모습, 상상만으로도
경악스럽다.
그 때.
까무러칠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것도 두가지가 동시에.
먼저, 드르륵하는 이 소리 - 음악실문을 밀며, 두리번거리는 고개가
들어서는 희. 그리고...
두번째는 어떤 행위였다. 숙의 머리 속을 졸도할 정도로 몰아가는.
실로 엄청난 그 행동은, 다름 아니라 그녀의 엉덩이 뒤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한선생, 바로 그에 의해서.
아찔했다. 실제로 그녀는 경악하고 있었다.
한선생의 얼굴이, 다른 곳도 아니고 그녀의 벌려진 엉덩이 - 그 사이
에 정통으로 들이닥친 것이다. 두 손으로 가득 벌린 그 갈라진 틈 사
이에 코를 박듯이.
이럴 수가!
-언니, 뭐하세요? 수업 없나 보네...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희는, 그녀를 바라보며 귀여운 웃음까지 지어
보이고 있었다.
멍청히, 피아노 치는 것은 멈췄지만, 숙은 벌어진 입술 사이로 아무
런 대꾸를 못한다.
-어... 얼굴이 빨개요. 어디 아파요, 숙 언니...?
엄청난 당혹감에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을, 의아스럽게 쳐다보는 희로
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질문인데...
-아, 아니... 그, 그냥...
아흑, 순간적으로 숙의 몸이 또 한번 부르르 떨려왔다.
아, 안돼... 거, 거기를...! 한선생의 혀가 그녀의 뒤쪽 동굴로 내밀
어진 것이다.
그의 혀와 입술이 자기 항문을 핥고 있다 - 그녀의 머리 속은 아뜩해
지다 못해 제 정신이 아닌 것만 같았다.
-괜찮은 거에요?
영문을 알 리 없는 희는, 그 문턱을 금방이라도 넘어설 것만 같았다.
오, 제발, 제발, 들어오지 마. 들어오면 안돼! 할 수만 있다면 소리
라도 지르고 싶은 숙이었다.
흐윽... 흡착음을 내며, 그녀의 뒤쪽 문 언저리를 집요하게 혓바닥으
로 공략하는 한선생. 그녀의 엉덩이는 이미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출처] 숙의 하루 2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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