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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지 무상대여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서 땀으로 샤워 한 것 같았다.
더운물로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고 와이프와 소파에 앉아서 우리 이야기를 했다.
"우리 아기 언제 가질까?" 하니까 와이프가 뜻밖의 대답을 한다.
좀 있다가 다른 곳에 가서 아기를 가지자고..
그러니까 삼천포 떠날 때 까지는 임신 안 하겠다는 이야기다.
나는 임신을 하면 조과장 도 슬슬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 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뜻밖의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왜 그리 늦게 잡어?" 하니까 매일 한다고 임신 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재미있잖어, 두 남자 거느리고 사는게. 이 시기 지나면 아기 갖자 한다.
두 남자 이라??
노골적으로 조과장과 나 사이 에서 줄타기 하는 그런게 스릴 있나 보다.
그럼 와이프는 나하고 조과장을 같은 반열에 놓고 있다는 이야기지.
그래서 어제 밤에 조과장과 같이 잤나?
"어제 밤에 맥주 사러 갔을때 좃물 어떻게 빼줬어?"
"뭐 보통 때와 같이 했지."하면서 어제는 조과장이 이상한걸 들고 와서 했다고 한다.
남자 자지같이 만든건데 스위치를 넣으니까 막 떨리고 돌아가고 그런건데 보지에 집어 넣어 봤다고
한다.
"그거 보지 안에 넣으니까 보지 빨아 주는 것 보다 더 짜릿하던데..."
전동 딜도를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조과장이 남의 여자 보지에 딜도를 쓰면 어떻게 하려고 당장 말려야지 생각하는데 와이프가 "그거 쓰면 안돼?" 하면서 "그거 좋던데 남의 남자 자지 넣는 것 보다는 낫잖어." 라고 한다.
조과장이 자지를 보지에 박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만에 하나 거기에 맛을 들이면 어쩌나 싶기도 해서
"그거 한 두번 만 더 쓰고 안 한다 해라. 그런건 아이 낳고 나이 들었을 때 쓰는거지 아직 아이 안 낳은 새 보지에 쓰는 것 아니다. 그리고 그것 쓰면 잘못하면 불감증 온다." 하니까 와이프가 정신이 번쩍 드는 모양이다.
"그거 쓰지 말자 할께".
그리고는 그날 우리 방에서 섹스를 열심히 하다가 보니까 조과장이 거실에서 우리를 보고 있다.
부부간에 섹스를 하는건데도 왜 그리 쑥스럽고 미안한지....
섹스가 끝나고 조과장이 샤워를 하고 거실로 나왔을 때 우리도 거실로 나갔다.
부산 일 등등 회사 이야기를 조금 하는데 와이프가 "오늘은 당신하고 섹스 했는데 잠은 조과장 하고
자면 안돼?" 한다.
"왜 그래?" 하니까
"조과장이 냄새가 참 좋아. 잠도 잘오고..." 하면서 "오늘만...으~응"
참 안된다 할수도 없고 조금 전에 볼일 다 봤는데...
"그래 그러면 그렇게 하되 오늘 만이다" 하고 승낙을 했다.
또 독수 공방이다.
자려고 누웠는데 어제 같이 잠이 안 온다. 더워서 방문을 열어 놓고 누워 있는데 조과장 방은 방문이
반쯤 열려 있다. 문을 닫았다가 더워서 열어 놓은 것 같았다.
호기심이 동하여 살금 살금 나가 봤다. 가볍게 귀를 대고 들어 보는데 와이프 목소리가 들린다.
"그거 쓰지 말래. 잘못하면 불감증 온다는데..." 그러니까
"누가 그래?" 조과장 목소리다.
"우리 신랑이 그러던데." 하니까
조과장이 "이야기 다 했구나."
와이프 "그럼 부부간에 비밀 있으면 안되잖어"
조과장 " 알았어. 안 쓸게. 그럼 물만 빼자." 하면서 쪽족 소리 몇번 나면서 질걱 거리는 소리가 연속 적으로 들린다.
내 자지는 주책 없이 또 다시 반응이 온다. 손으로 슬슬 만져 가면서 귀는 계속 방안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다. 와이프의 신음소리.... 나는 내 방에 돌아와서 담배 한대 피우고는 잠을 청했다.
그런 일상이 계속 되면서 이제는 섹스는 나하고 하고 잠 잘때는 조과장과 자는 일이 다반사였고
이제는 나하고 섹스 하는 날은 반드시 조과장과 자게 되었고, 멘스를 할때는 핸플로 내 물을 뺀 다음 아예 조과장 방에서 5일씩 연속으로 자고 오기도 했다.
나는 내 와이프를 가지고 조과장에게 자꾸 양보를 하고 있었다.
조과장 방에 가서 자는 날은 매일 방문 앞에서 들으면서 자지를 만지고 있는 나를 발견 하게 되었다. 와이프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그냥 두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8월 10일)- 이날은 와이프가 처음으로 조과장하고 섹스 한 것을 내가 처음으로 알게된 날이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진자는 아니었지만- 나하고 섹스를 한 다음 보지를 씻고 팬티만 입고 조과장 방으로 가는 와이프를 보면서 "먼저 잔다" 하고는 누웠다.
와이프가 간지 20분쯤 됐을 때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거실에 나가서 살금살금 조과장 방 앞에 갔다. 방문은 반즘 열린 상태였다. 귀를 세우고 들어 본다. 쪽쪽 빠는 키스 소리 밖에 안 들린다. 조금 있다가 조과장이 뭐라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자 와이프가 "안돼, 아직 안자" 하면서 대답을 하고 다시 속삭이고 다시 와이프가 "안된다니까 좀 더 있다가...응!!!!" 한다.
뭔가 이상하다. 안돼 라고 이야기 할 것은 이제 삽입 밖에 없는데.... 궁금증을 가지고 계속 들어 본다.
바닥에 요만 깔고 있으니 뒤척이는 소리 밖에 없다. 좀있다가 쪽족 빠는 소리 그리고 와이프의 신음
소리 등등이 섞여서 들린다. 와이프 신음소리가 한참 들리더니 조과장의 소리가 들린다. "이제 들어 간다" 한다.
그러자 와이프가 대답이 없다. 쪽쪽 빠는 소리가 중단 되더니 갑자기 "아퍼 살살" 하는 와이프 소리가
들리고 다시 찔걱 찔걱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아~흑~" 소리가 들리더니 규칙적인 찔걱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했다. 삽입 하고 있다는 걸 직감 했다. 확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중단 시키고 싶지만 맘은 그런데 몸은 아니었다.
30분 전에 사정을 했건만 다시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고 내 숨소리는 점점 가빠지고 있었다.
귀는 점점 소리가 잘 들렸다. 그만큼 와이프의 신음 소리가 커졌다는 이야기다.
대신 조과장의 목소리는 조그맣게 속삭임과 약간의 신음소리가 계속 되고 있었다.
와이프의 오르가즘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고도 한참을 찔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와이프가 오르가즘 다시 올라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잠시 후 조용 해 졌다.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샤워 소리가 들린다.
남녀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욕실 문 닫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숨소리가 들린다.
나는 드디어 끝이 보이기시작 했다.
처음에 와이프에게 장난삼아 조과장 자지 만져 보라고 했던게 결국 보지를 주게 된 결과로 나타났다.
누워 있어도 잠이 오지 않았다.
뒹굴뒹굴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내일 와이프가 이걸 이야기 하는지 안하는지 보고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다. 출근 하면서는 아무 말도 안 했다. 조과장도 아무 말을 안하고...
조과장은 늦게 온다고 해서 혼자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같이 TV를 보다가 와이프 데리고 방으로 들어 왔다. 방문을 닫았다.
내가 누우니까 와이프가 옆에 눕는다. 선풍기는 속절 없이 더운 바람을 토해내고...
내 팬티 속으로 와이프가 손을 넣어서 내 자지를 만지면서 "어제 사고 쳤는데 어떻게 해야 돼?"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무슨 사고" 하니까 "조과장이 보지에 자지를 조금 만 넣어 보자해서 넣어 봤는데
결국 섹스를 했다" 고 한다. 그리고 사정도 보지 안에다가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 손은 내 자지를 만지면서 얼굴은 내 가슴을 파고 든다.
그러면서 "이 일이 이렇게 된 건 당신 잘못" 이라면서 원망조로 이야기를 한다. ....
어떻게 된거냐고 자초지종을 이야기 해 보라니까 "처음에 보지를 빨다가 딜도를 넣으려는 걸 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럼 보지에 자지를 조금만 넣어 보자고 하는데 안 된다고 몇 번을 이야기를 했는데도 대가리만 조금 만 넣어 보자고 해서 조금 만이다 하고 허락을 했는데 처음에 아프길래 밀어 냈는데
다시 집어 넣길래 얼마나 들어 왔는지도 몰랐는데 결국은 다 들어 왔고 이상한 쾌감이 느겨져서
그냥 받아 들였는데 나중에 보니까 보지에다가 사정을 했더라" 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이제 어떻게 해?" 하면서 훌적 거린다.
그래서 "당분간은 조과장 방에 가지말고 물도 빼 주지 말고 우리 방에서 보통사람들 처럼 같이 자자" 하고는 꼭 끌어 안고는 그냥 잠이 들었다.
그런데 밖에서 내가 듣고 있다는 걸 조과장이 와이프 귀에 속삭이며 이야기를 해 줬고, 그 소리를 들으니까 더 흥분이 되더라고 한다.
아침에 출근 하면서 조과장이 "와이프 에게 이야기 들었냐" 고 하면서 죄송 하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결혼 하면 자기 와이프에게 이야기 해서 반드시 갚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곰곰히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이제 다른 좃맛을 봤으니 어쩐다????
아무리 생각을 짜내도 답이 없다.
저녁에 집에 와서 와이프와 이야기를 했다.
누워서 꼭 끌어 안고서 " 네 생각은 앞으로 조과장과 어떻게 했으면 좋겠노?" 하고 물으니 아무런 대답이 없다. 다시 또 물었다. 그러자 "어떻게 하긴 어떻게 해 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행동 해야지" 그러니까 나 보고도 모른 척을 하라는 이야기 같았다. 그래서 "만약 조과장이 다시 좃물 빼 달라면 해 줄거야?" 했더니 "섹스 하는 건 빼고 그냥은 해 줄 수는 있는거 아니야" 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이 맹추야 가장 자극적인게 섹스 하는 건데 그거 경험이 있는데 다른 걸로 해 주면 좋아 할까?" 하니까 아무 소리 않는다.
그 날 저녁 "섹스는 하지말고 물만 빼 주고 우리 방으로 오라고 했다.
그리고 거실에 나갔더니 조과장이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가 일어선다.
다시 앉히고 와이프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앉아서 TV를 조금 보다가 와이프 에게 "조과장 물 빼줘"
하고 와이프를 조과장 쪽으로 슬쩍 밀었다. 조과장이 나를 한 번 쳐다 보길래 윙크를 해 줬다.
조과장은 그걸 섹스 승낙으로 받아 들인 것 같았다.
조과장이 와이프 손을 잡더니 자기 방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는 방문을 약간 열린 상태로 시작을
하는 것 같았다. 둘이 무슨 이야기를 조금 하더니 키스소리 보지 빨아주는 소리가 들리더니 삽입할 때 나는 아학~소리와 함께 규칙적인 여자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와이프는 조과장이 대쉬를 하면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와이프가 다시 우리 방으로 왔다.
"왜 그 방에서 안자고?" 하니까 왠지 겁이 난단다.
그래서 꼭 안아 주면서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렇게 시작된 와이프의 섹스는 나하고 조과장이 교대로 하는 바람에 거의 매일 하게 되었고 어떤 날은 내가 먼저 하고 조과장과도 하는 등 하루 2사람하고 여러 번 하는 경우도 있었다.
나도 와이프와 조과장 하는 소리만 들어도 자지가 발기를 하는 바람에 더 자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요즘 유행하는 스리섬은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뭐랄까 섹스는 남 녀 둘이서 은밀하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와이프가 조과장 에게서 배운 섹스 테크닉은 그 다음날 내게 그대로 전해 졌고 나도 그 테크닉을
그대로 써먹으면서 와이프를 즐겁게 해 주었다.
10월초까지 우리는 남녀 구분 없이 팬티차림으로 생활을 했으며 쉬는 날은 먼저 동하는 사람이
섹스를 하는 등으로 섹스에 미친 사람 같이 행동을 했었다.
하다보면 하루 너 댓 번 하는 경우도 있었다.
와이프는 그걸 다 받아 주었다.
조과장과 같이 사는 동안 서부경남, 전남 동부지역은 자주 다니면서 많이 구경을 했다.
와이프와 섹스를 즐기는 값을 다른 방향으로 갚는 것일까???
1993년 10월이 되어 상반기 조과장이 실적이 좋아서 4박5일 동남아 여행권이 배정이 되었다.
부부가 갈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용돈도 회사에서 부담하는 자기 돈은 하나도 들지 않아도 되는 포상 휴가 였다. 조과장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나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틀림없이 와이프 데리고 가겠다고 제안을 할것 같아서...
역시나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자랑을 늘어 놓으면 와이프와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한다.
결과는 뻔 한 것아니겠는가?
와이프가 "조과장이 같이 가자는데 같이 가도 되겠어?" 물어왔다.
뭐라고 답을 하겠나. 갔다오라 해야지.
그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둘은 집에서 부부같이 이것 저것 준비를 하더니 휑하니 사라 졌다.
하기야 내가 여행을 못 시켜 주는데 미안 하긴 했었다....
5일 후 돌아 왔는데 그 날 밤 와이프가 이야기를 한다.
곳곳을 가이드가 안내 하는 곳으로 다니면서 많은 구경을 했고 호텔에서는 조과장과 한 방에서 잤고
섹스는 매일 했다고.
이제는 와이프가 조과장과 섹스 한다는게 특별한 일은 아니었다.
그 후는 나하고 보다 조과장과 섹스 하는 횟수가 점점 많아 졌고 나는 점점 위축 되기 시작 했다.
거의 매일 나는 혼자 자고 와이프는 조과장과 잠을 잔다.
아마도 와이프는 조과장과의 섹스가 나하고 하는 것 보다는 훨신 좋은 모양이었다.
그러나 나하고는 부부이고 조과장은 외간 남자인데 심리적인 한계는 있었다.
부산가기 마지막 6개월은 조과장과 나는 입장이 완전히 뒤 바뀌어 있었다.
그렇게 4년의 진주, 삼천포에서 생활은 와이프 - 여자 하나를 둘이 공유하는 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그건 섹스에서만 그랬지만, 다른 일상 생활은 내 와이프 였다.
시간은 빨리 흘러 약속된 1년이 지나고 나는 부산지사로 이동발령 되었다.
그래서 부산지사로 갔고 집을 알아보기 위해 아파트 단지 부동산에 여기저기 연락을 부탁 해 두었다.
한여름이 되어서인지 집이 잘 나오지 않았다.
토요일날 삼천포를 가서 일요일날 와이프와 같이 부산을 왔다.
집을 알아 보려고 같이 왔는데 하루 아침에 구해지는 것도 아니고 며칠은 모텔에서 지냈다.
모텔 생활도 여러모로 불편해서 와이프는 다시 삼천포로 보내고 나는 독신자 숙소에 임시로 들어 갔다.
두 달이나 지난 9월 초에야 겨우 진주에서 있었던 주공 아파트 비슷한 아파트를 전세로 구했다.
그동안 삼천포를 왔다갔다 했지만 토요일 오후에 갔다가 월요일 첫 새벽 버스를 타고 오는거라서
와이프는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저녁 이틀만 내가 차지를 했고 나머지 시간은 와이프와 조과장이 삼천포 집에서 부부같이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가금은 부산 일이 바빠서 삼천포를 못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냥 전화로만 와이프와 통화를 하는데 내가 못 가는 것에 대해 별로 아쉬워 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토요일 오후에 가면 조과장이 나를 깍듯이 반기면서 자기가 저녁을 샀고, 그 날은 예외없이 와이프는 나와 잤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는 조과장 방에서 같이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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