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처제-1
아내와 연애할 때 처제는 나이가 어렸다.
갓 고1이었다.
어려서 그런지 아내보다 더 귀엽고 예쁘단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엄청 발랄하고 장난꾸러기였다.
아내와 연애하면서 가끔 처가집에 가면 처제가 장난을 치며 형부 형부 하면서 까불곤 했다.
고1이라 철이 없어서 그런다며 장인 장모는 그만 까불라고 늘 혼을 내곤 했다.
아내도 철딱서니 없는 년이라면서 핀잔을 주고 그랬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그러면서도 귀여워하는 게 역력했다.
내가 갈 때마다 와서 말도 걸고 까불기도 하는 게 처음에는 좀 귀찮기도 하고 버릇없는 것 같다고 여겼는데 익숙해지니까 내게 없던 성격이 생겼다.
나는 원래 좀 조용한 걸 좋아하고 아내와도 크게 소리를 내서 대화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그냥 시끄러운 게 싫고 주변이 복잡하면 어색해하는 편이다.
처가는 그런 점에서 우리집과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아내는 아마 그런 분위기에서 살아서 그런지 쾌활한 편이었다.
처제가 그렇게 까불며 시끄럽게 굴어도 나와 있는 시간이 방해받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다.
그렇게 2년을 연애하면서 지내다 보니 나도 그만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처제와 장난도 치고 말도 많이 하고 그렇게 변했다.
사람이 참 무서운 게 그런 점이다. 익숙해지면 그게 내것이 되어버린다.
처제는 고3이 되자 공부에 열중했다.
이전보다 별로 장난기가 없어지고 좀 진지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집안에서는 처제가 공부한다고 하면 그 쾌활하던 장인 장모도 말을 못했고 쥐죽은 듯이 조용해야만 했다.
이젠 내가 그집안 분위기에 익숙해져 버렸는데 거꾸로 조용하게 지내려고 하니 오히려 내가 더 어색해져버렸다.
그래서 공부하다 잠깐 쉬러 나온 처에게 말을 걸거나 장난스럽게 대하는 건 이제 내몫이 됐다.
고1 때부터 계속 봐왔고 내집처럼 드나들더 처가집이다 보니 장인 장모도 나를 아들이자 사위로 대했고 그집에서 내 경계는 어디에도 없었다.
심지어 화장실도 처제가 쓰고 있는데도 내가 들어가서 치약 치솔을 갖고 나올 정도였다.
내가 샤워를 하고 있어도 처제가 아무렇지 않게 들어와서 소변 보고 나가고 그랬다.
그냥 가족 그 자체였고 별다른 감정이나 그런 것도 없었다.
아내가 가끔 잔소리를 했는데 그건 항상 처제한테 아는 잔소리였지 내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다들 나를 믿었고 나도 그냥 그집 식구가 되어갔다.
고3 수능을 얼마 안 남긴 날이었다.
이제 진짜 극도로 긴장상태가 되었다. 집안은 절간처럼 조용했고 장인 장모는 고3 수험생을 둔 집안 학부모답게 숨도 제대로 못 쉬었다.
이 아니에 이게 무슨 생고생이냐며 투덜대면서도 처제가 나오면 갑자기 찬물 끼얹은 것처럼 조용해져 버렸다.
처제는 극도로 예민했고 말수는 완전히 줄었다.
고3이 되자 어릴 때는 날씬했던 몸도 제법 엉덩이살이 붙고 전체적으로 좀 통통해졌다.
그래도 예쁜 건 언제나 마찬가지였다.
그날은 제사를 앞둔 날이었다.
온 식구가 제사음식 준비를 하려고 장을 보러 나갔다.
나도 같이 가려고 했는데 차에 네 사람이 타면 이것저것 짐 많아진다고 나는 그냥 집에 있다가 가라고 했다.
나 혼자 집에 남았고 처제는 공부방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몇 시간 걸릴 거라며 배고프면 점심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했다.
나간 지 한 시간쯤 지났는데 슬슬 배가 고파서 주방으로 가서 라면을 하나 끓여서 먹었다.
설거지를 마치고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 거실 소파에 처제가 누워 있었다.
얼굴을 진짜 고3 아니랄까봐 이미 초죽음 상태였고 팔 하나는 바닥에 늘어뜨린 채 완전히 뻗어 있었다.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참 안 돼 보였다.
그래서 다가가 팔이라도 올려줘야겠다 하고 살짝 팔을 들고 배 위로 올려놓는데 처제가 뒤척였다.
괜히 깨웠나? 하면서 미안한 마음에 얼른 돌아서는데 갑자기 뒤에서 처제가 내 손을 잡았다.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처제가 눈을 뜨고 내 손을 잡은 채 나를 보고 있었다.
"어? 깼구나.. 미안. 너무 피곤하게 자길래.."
"형부."
"어?"
"잠깐만."
"왜? 뭐 필요한 거 있어?"
"아니. 그게 아니라.. 나 잠깐 안아주면 안돼?"
깜짝 놀랐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한테 안아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왜? 무슨 일 있어? 많이 힘들어?"
"응. 좀 안아줘.."
나는 처제의 모습을 보면서 괜히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싶었다.
공부를 잘 하는 편이라서 학교에서도 대입 특별반에 들어가서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수능 앞둔 날이라서 마지막 컨디션 조절로 집에서 공부하고 있었던 것이다.
긴장이 많이 되는 모양이었다.
"알았어. 이리 와."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처제가 누운 상태에서 소파 옆쪽으로 다가가 가만히 안아줬다.
그런데 내가 안아주자 처제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흐느끼기 시작했다.
"나.. 너무 긴장되고 힘들어서... 엄마아빠가 기대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점점 훌쩍임이 커지더니 급기야 으앙 하면서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나는 당황했지만 더 꼭 안아주면서 어깨를 토닥였다.
"괜찮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괜찮아. 이제 마지막까지 왔으니까 쫌만 더 힘내자. 응?"
그러면서 계속 등을 두드렸다.
그런데 이상했다. 등을 두드리는 내 손에 처제의 브래지어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밋밋했다.
그래서 얼른 손을 뗐다.
"형부. 고마워. 조금만 더 안아줘."
난처해졌다. 더 안아주려면 등에 손이 가야 하는데 이대로 계속 하기에는 내 손이 미안해졌다.
그래서 몸을 떼려고 하자 처제가 더 달라붙었다.
그리고 울음은 그쳤고 고개를 들더니 나를 봤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고 울면서 매달린 손은 그대로 내 목을 감고 있었다.
그 순간 나는 남자의 욕망이 내 속에서 꿈틀대는 걸 느끼고 말았다.
우느라 발그레하게 상기된 얼굴, 그리고 눈물 그렁거리는 눈, 뭔가 흥분된 듯한 도톰한 입술..
내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서 결국 내가 택한 건 처제를 다시 안아주는 것밖에 없었다.
몸을 일으키는데 처제가 따라 올라왔다.
소파에 앉은 채로 우리가 서로 껴안고 있는 상태가 됐다.
사실 처가 식구들이 다 없을 때 아내와 나는 이 소파에서 진한 섹스를 한 적이 있다.
아내가 나를 끌어서 소파에서 하자고 했을 때 누가 오면 어떡하냐고 너무 걱정이 돼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했는데 그때 아내가 고집을 피우며 계속 나를 빨고 핥고 하는 바람에 결국 소파에서 인스턴트 섹스를 하고 말핬다. 아내는 내 위에서 허리를 흔들었고 이상할 정도로 흥분해서 나를 괴롭혔다.
나도 정신 없이 섹스를 했고 그날 정말 폭풍같은 사정을 했다.
아내가 너무 만족해 했다. 앞으로 소파에서만 해야겠다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막 옷을 입고 추스리면서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니 처제가 학교에서 돌아와 있었고 하마터면 처제한테 걸릴 뻔 했다면서 우린 눈빛으로 다행이라는 표시를 했었다.
물론 그날 이후에는 처가집 가족들이 전부 한꺼번에 나가는 일이 없어서 다시 소파에서 섹스를 한 적은 없다.
그런데 처제가 내 목에 매달려 눈물이 그득한 눈으로 나를 보며 상기된 표정을 하고 있으니 아내와 많이 닮은 처제를 보며 자꾸 욕정이 끓어올라 당황스러웠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어떻게든 이 상황을 모면해야 한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몸은 전혀 다르게 반응했다.
내가 입술에 침을 발랐다. 그런데 그순간 처제가 내 입에 자기 입술을 댔다.
내가 얼른 얼굴을 떼고 돌리면서 "이... 이거... 이러면 안돼. 잠깐만!" 이라고 말하며 처제의 팔을 풀려고 했다.
그러자 처제가 내 목에 감은 팔에 힘을 더 주더니 아예 매달려버렸다.
"형부.. 나... 형부 좋아해.. 안아주면 안돼?"
"야. 그게 무슨 소리야... 안돼.. 잠깐만.. 잠깐.. 어..."
이러는 사이 처제가 내 입에 또 입술을 댔다. 이번에 아예 혀가 따라 들어왔다.
아... 이게 무슨 일인가? 처제의 혀는 너무 부드러웠고 따뜻했다. 열기를 잔뜩 품은 따끈한 혀가 들어오자 그냥 모든 게 다 무너져 버렸다.
내 손은 처제의 허리로 갔다. 그리고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내 입에선 숨이 거칠게 뿜어져 나왔고 처제는 내 혀를 빠느라 정신이 없었다.
내가 손을 올려 처제의 등 뒤로 손을 넣었다. 브래지어가 없다.
처제가 흥분이 되는지 숨을 할딱이더니 소파에 누웠다.
자기 가슴을 걷는 것이었다. 굉장히 도발적이었다. 아직 남자의 손이 닿지 않은 게 분명한 봉긋하고 분홍색을 띤 젖과 젖꼭지가 어느새 발딱 일어서 있었다.
처제가 입고 있는 학교 체육복 바지는 처제의 보지 모양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순간 나는 그냥 이성의 끈을 놓고 말았다.
솔직히 말해서 화장실에서 서로 마주쳤을 때 마치 아무것도 못 느끼는 것처럼 나는 행동했지만 처제가 나간 뒤에 내 자지는 급격히 부풀어올랐다.
아닌척해도 그건 속일 수가 없었다. 그게 사그러들 때까지 기다렸다 나와야 아내가 눈치를 채지 않는 것이다.
처제가 학교에서 늦을 때 나가 가끔이긴 하지만 데리러 간 적도 있었다.
꼭 내 옆에 타고 왔는데 피곤해서 눈을 감고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면 교복 안에 들어 있는 봉긋한 가슴을 한번이라도 빨아보고 싶다는 욕구에 치를 떤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리고 언젠가는 처제가 샤워를 하고 나올 때 수건으로 몸을 감싼 채 문을 열고 나왔고 나는 마침 화장실에 가다 마추졌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지나쳤다.
하지만 화장실 안에서 몰래 자위를 한 적이 있다. 사정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그렇게 몸이 달아서 나온 나는 바로 아내의 방으로 가서 아내를 덥쳤다.
"어머, 자기야. 왜이래? 밑에 엄마 아빠 계셔, 안돼!" 라고 했지만 나는 아내의 입을 내 입으로 막은 채 폭풍같은 삽입을 했고 아내는 절정에 도달해 몸을 떨며 쾌감을 만끽했다.
그래도 우린 누가 봐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가족처럼 행동했다.
그러나 처제가 이러고 있는 걸 본 나는 결국 본성을 드러내고 말았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귀엽고 적당히 자란 처제의 가슴을 잡고 젖꼭지를 빨았다.
내가 얼마나 능숙한지 보여줄게. 이 어린 것아. 넌 내 맛을 보고 나면 절대로 나를 못 잊을 거야.
그런 생각을 하며 천천히 어린 처제의 몸을 유린해 나갔다.
처음이라고 믿고 있다. 지금도. 처제는 부끄러움과 쾌락 사이를 오가며 절정에 몸을 떨었다.
다리를 벌리고 비록 처음이라 입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자지를 꺼내 처제 안으로 들어갈 때 그 순간 처제는 기대감과 두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눈으로 나를 봤고 나는 강하게 밀어넣었다.
작고 긴장된 처제의 보지는 내 자기를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서툴렀다.
너무 긴장해 있으면서도 평소에 나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까닭에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내가 입술을 빨고 혀를 내밀어 핥아대자 흥분한 처제가 결국 내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보지에서 미끈한 애액을 흘리기 시작했다.
미친듯이 박았다. 소파에서 아내와 하던 것이 겹쳐지면서 표현하기 어려운 쾌감이 몰려 왔다.
처제는 내가 너무 강하게 해서 그런지 어정쩡한 반응을 보였다.
그걸 늦게 알아차린 내가 미안한 마음에 속도를 줄이고 부드럽게 움직였다.
규칙적이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시작되자 처제는 신음소릴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좀 있다가 절정에 이르렀다.
내가 빼서 사정을 하려고 고개를 숙이는데 내 자지에 붉은 혈흔이 보였다.
그게 뭘 뜻하는지 잘 아는 나는 흥분과 죄책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그리고 처제의 배와 가슴에 정액을 분출했다.
이건 내가 한 게 아니야. 처제가 날 유혹한거다. 싫어한 게 아니고 좋아해서 한 거다.
온갖 합리화를 다 시켰지만 사정 후에 밀려오는 후회는 어쩔 수 없었다.
처제가 휴지를 찾았고 나는 일어서서 휴지를 가져다 배에 있는 정액과 가슴으로 튄 정액을 전부 닦았다.
그리고 부끄러운지 다리를 오므리고 있는 처제의 체육복 바지를 다시 입혀줬다.
그러고보니 체육복 안에 처제의 팬티는 없었다.
브래지어와 팬티를 전부 다 벗고 아예 나를 유혹하려고 소파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일부러 날 유혹했구나, 니가."
"응. 나 형부 좋아해. 형부랑 섹스하고 싶었어."
"형부하고 하는 게 처음이지?"
"응. 형부한테 내 처녀성 준거야. 내 의지로."
"그래..."
내가 고민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자 처제는 "괜찮아. 다신 이런 일 없을 거야. 내가 처녀성을 잃는다면 누구한테 줄까 생각해 봤어. 근데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는 어떤 남자한테 주느니 차라리 내가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인 형부한테 주고 싶었어. 그 외에는 의미 없으니까 잊어도 돼. 괜찮아, 난."
갑자기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소파에 앉은 채로 처제를 안았다.
다시 내 품에 안겨오는 처제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이거 우리 둘만의 비밀이니까. 알았지?"
"그래.."
다음 날, 처제는 수능을 보러 갔고 기대했던 좋은 성적으로 나름 명문대에 입학했다.
신입생이 된 처제는 신나서 학교를 다녔다. 원하던 명문대에 갔으니 얼마나 신났겠는가?
학교로 가는 시간과 집으로 오는 시간이 너무 멀어져 결국 아는 분 집에 작은 방 하나를 얻어 하숙 같은 자취를 하게 해줬다.
조건은 아는 분이 1주일에 한번 장인 장모에게 처제의 근황을 알려주는 것 하나,
장인 장모가 2주에 한번은 꼭 찾아가서 확인하는 것,
마지막으로는 언니가 불시에 찾아가도 뭐라고 하지 않기 등이었다.
그래도 혼자 지내게 됐다는 것에 아주 만족한 처제는 철부지 망아지마냥 또 그때의 촐랑대는 개구장이로 돌아가 있었다.
그리고 아내와 나는 꽤 긴 연애기간을 끝내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
예물이나 결혼식장을 정하기 위해 서울로 갔는데 정신 없이 돌아다닌데다 아내가 살짝 몸살 기운이 있어서 두통을 호소했다.
집으로 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다.
결국 처제가 지내는 하숙집으로 가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했다.
장인 장모에게 연락해서 상황 설명을 했더니 그러라고 했다.
처제에겐 미리 연락을 했고 약국에서 약도 사다 놓겠다고 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비아그라 직구
다이아몬드12
eros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