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하렘 만든 썰 13- 미국인
오랜만이네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이직 준비 하느라 좀 바빴습니다. 아무래도 내년 초에 이직할듯 싶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제 마지막 글을 보고 다음편을 기다리는 분이 계셔서 이건 마저 써야겠다 싶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쓸게요.
미국인 친구의 이름은 Kayla였습니다. 이건 애칭이고 본명이 좀 더 길었는데 이건 기억이 안나네요.
그 친구를 묘사하자면 키 5피트 10인치에 가슴이 트리플D컵이었어요. 몸무게는 물어봐도 말을 안해줬습니다 ㅋㅋ
생긴건 미국 영화에서 공부 잘하는 여자조연으로 나오는 얼굴입니다. 그런데 그런 얼굴에 그런 몸을 하고 다니니까 진짜.... 꼴리더라구요.
소위 말하는 빅뷰티풀우먼의 정석인 몸이었어요. 요즘 내츄럴사이즈모델중에 아승연이라고 있는데 딱 그런 몸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여자가 딥키스하고 가니까 참 설레는 마음에 다음날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한국에 왔고 왜 번호를 줬고 이런걸 물어봤죠.
그 친구는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한국에 같이 왔고 은근히? 명문대생이었어요. 아이비리그까진 아니고 미국 공립 학교중에 8위? 정도 하는 학교에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이름을 듣고 검색해서 보니 나무위키에 그렇게 써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호구조사를 마치고 우리는 저녁에 같이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근처 도로에서 바람 좀 쐬고 한국음식을 같이 먹으니까 이 친구 생각보다 엄청 보수적이고 바른 친구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만나자마자 할리우드 스타일로 모텔을 가서 뜨겁게 관계를 가지는 상상을 했는데 여러분들께 죄송하지만 첫 데이트에 우리는 진짜 손만 잡았습니다.... ㅋㅋㅋ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특히 김치볶음밥을 좋아해서 만나면 항상 분식집에 갔고 그녀는 6천원 하는 메뉴를 참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영어를 배우고 연습하는 제 모습이 너무 스윗하다고 하면서 좋아했었죠. 그렇게 분위기가 좋게 형성되자 저는 사귀자고 하고 바로 모텔로 갔습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친구가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첫 만남에 관계를 가지는 것은 본인의 가치관과 맞지 않다고. 그러면서 좋게 거절하고는 뽀뽀만 해줬어요.
한 20분 실랑이를 했는데 결국 입성을 못하고 시무룩한 마음에 그녀 집 앞으로만 데려다 줬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보기에도 제가 시무룩한게 보이는지 잠깐 집에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기회인가? 싶다가 지금 들어가도 관계를 가질 수 없을것 같은 마음에 괜찮다고 하고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그 때, 그녀가 다시 부르더군요.
제 손을 낚아채고는 자기 가슴에 가져다 대면서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오늘 너와의 만남이 너무 즐거웠고, 그 추억은 내 가슴에 간직하겠다고.
저는 들으면서도 제가 해석을 잘못하고 있나? 싶었습니다. 중2병도 아니고 뭔 국어책에 나올듯한 말을 하나.... 싶었는데 그녀는 저에게 그만큼 진심이었다는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건 좀 나중에 듣게 된 이야기인데, 흑인 문화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거칠고 선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14살에 사촌들에게 강간당했고 그 트라우마로 처음 만난 남자와 가볍게 성관계를 즐기는 행위를
용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첫 데이트에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간을 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제가 처음으로 섹스를 한 남자라는것도 알려줬습니다.
그렇게 설레면서도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느끼게 해 준 Kayla를 집으로 보내고 트리플D의 가슴크기를 느끼고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습니다.
[출처] 지방에서 하렘 만든 썰 13- 미국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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