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쭉정이 둘이랑 섹파로 지낼수 있던 누나 한명 떠나보내고 여름방학 막바지 즈음에 이전 썰에 썼던 H컵녀 만나고 원없이 섹스했다.

그러다가 H컵녀랑 정리되고 만난게 이 도시의 먹기 쉬운 여자 4타입중 하나인 고딩 양아치였다.

만난 계기는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하는데 매번 새벽 1시? 여자 두명이 소주 사러 오더라고.

참 애들 머리 좋은게 ㅋㅋㅋㅋ 처음에 성인 한명이 와서 신분증 보여주고 술 산 다음에 야외 테이블에서 술 까고 그 다음에 여고딩이 오더라.

둘이 친구처럼 말하고 언니 이런말도 없고 술 산 다음에 지들끼리 마시는건 법에 걸리는지 아닌지 모르는거잖아? 그래서 애매해서 걍 봤다.

그렇게 한 4주? 연속으로 오니까 얼굴도 좀 보고 익숙해지더라고.

편의상 혜란이라고 할게. 혜란이는 고딩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큰 키에 여자치곤 골격도 엄청 컸어. AV 배우중에 오다 마코 라는 배우 있는데 개랑 몸 진짜 똑같이 생겼다.

가슴도 엄청 컸는데 묘하게 옷 위로는 사이즈 가늠이 힘들었어. 그리고 성격은 엄청 좋았다. 생글거리면서 구김살 없는.

혜란이는 처음엔 21살 언니 대동해서 와서 술을 사다가 나중에는 그냥 지가 와서 술 사더라고. 솔직히 여고딩이라고 생각도 못해서 신분증 검사도 안했다.

그러다가 혜란이가 한번 혼자 와서 술을 사더라고. 어디서 마셨는지 헤헤 거리면서

혜란: 옵빠~~ 소주 한병만 주세요~~ 헤헤...

나: 아.. 네 

혜란: 헤... 옵빠... 그런데 몇살이에요?

나: 21살인데? 너는? ㅋ

혜란: 며쌀로 보여요~~?

나: 18?

혜란: 우와~~ 고마워요 헤헤

나: 음.... 뭔 일 있어?

혜란: 예? 왜요?

나: 아니 너 맨날 같이 오던 언니도 없고 술도 취했고 해서

저렇게 얘기가 흘러가다가 내가 안주는 사줄테니 한 잔 하자고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새벽 2시였나? 편의점 테이블에서 과자랑 소주 까서 둘이 술마셨다. ㅋㅋㅋ

얘기 들어보니까 혜란이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어머니하고 혜란이 혜란이 여동생 이렇게 사는 모양인데 경제력이 아버지한테 몰빵이었는지 좀 힘들게 사나보더라.

그런데 자기가 오늘 아버지 만나고 왔는데 아버지가 혈육이 아니라 돈 많은 아저씨 정도로 느껴져서 우울한 마음에 한잔 했다. 하더라고.

어찌저찌 얘기하다가 내가 심심할때 서로 만나서 놀자고 번호 따고 나중에 만나서 놀자 했는데 혜란이가 당장 이번주에 보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바로 내일 저녁에 만나서 같이 저녁 먹고 산책하고 하는데 만난지 2시간 만에 혜란이가 품에 안기더라????

이게 뭔가. 원래 여자애들이 이렇게 쉬웠나 하는데 오늘 데이트 너무 좋았다고 하면서 뽀뽀를 해주더라고....

그 다음에 보니까 얼굴도 나쁘지 않고 몸이 너무 내 스타일이더라고? 그래서 그냥 나도 키스했어.

산책로 주변에 사람도 없고 그냥 등 잡고 키스 진하게 하면서 어깨 등 허리 엉덩이 순으로 조금씩 더듬었다.

다른 손으로도 얼굴부터 어깨 가슴 배 조금씩 만졌는데 진짜 거부하는거 하나도 없더라고

나중에 들었지만 아버지가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데 아버지가 이혼해서 나가니까 연상 남자한테 좀 쉽게 의지를 해버린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남자가 요구하는걸 거절을 못하겠다네. 뭐 나야 땡큐지만 이 지역 여자애들은 이상하게 다 이런 유형이더라고.

그렇게 진하게 계속 키스하면서 몸 전체를 더듬으면서 윤곽을 그렸는데 얼핏 느끼기에도 가슴이 적어도 D컵은 되는 사이즈였어.

그런데 밑가슴둘레가 워낙 커서 D컵이어도 사이즈가 엄청 컸어. 허리는 통허리에 엉덩이는 작지만 모양이 예뻤다.

그렇게 계속 키스하고 몸 더듬고 하니까 혜란이도 내 몸을 만졌어. 가슴이나 배를 흩었는데 바디체크 하는 기분이더라.

그렇게 한창 키스하다가 혜란이가 한마디 했어.

"오빠는 나랑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