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하렘 만든 썰 1
일단 이 글은 80% 진실에 20%는 거짓임.
썰의 디테일은 다 진실인데 신원을 특정할 정보의 절반 이상은 거짓이라고 보면 됨. 신체 사이즈 제외.
제목 그대로 지방에서 하렘을 만들고 거기에 빠져 살다가 나이 30 넘어서 하나 둘 정리중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나한테 쓰레기라고 여자에 미친놈이라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이렇게 됐고 이런 길을 걸었는지 어디 한켠에 적어놓거나 누구한테는 좀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적기 시작하려고 한다.
나는 서울에서 교회를 다니는 평범한 남자였다. 으레 그렇듯 교회 가면 또래애들도 많고 위아래로 형 누나 동생들 다 많잖아? 난 거기서 ㅈㄴ 개 아싸였다.
내 기억으로 교회의 모든 어른들, 심지어 목사님도 나를 좋아하셨다. 당시에 유행하던 패딩 같은거 사서 나한테 춥게 입고 다니지 말라고 하시면서 선물 주셨으니까.
그런데 10대 거의 모두가 날 싫어했는데 이유가.. 내가 몸이 말랐고 얼굴은.. 나쁘지 않았음. 아니 솔직히 잘생긴 얼굴이야 나는. 그런데.. 나는 얼굴에 비대칭이 ㅈㄴ 심했다.
아마 이걸로도 나를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 나는 저 비대칭 하나 때문에 진짜 연쇄살인범 되려는 충동을 매일 억누르며 살았다.
별건 아니고 그냥 얼굴이 초승달처럼 생겼다고 보면 됨. 초승달이랑 오이의 중간정도? 얼굴 ㅈㄴ 흉측하고 애초에 비대칭 가진 애들이 몇 없을거임. 그래서 애들이 ㅈㄴ 놀림 ㅋㅋㅋ
당시 교회에는 대부분의 애들이 교회 설립 초기에 다녔던 사람들의 자녀라서 지들끼리는 친했는데 새로 들어온 신도의 자녀들은 뭔가 잘 못어울리고 하는게 있었거든. 나도 그중 하나였어.
학교에선 아니지만 교회에서 왕따당하니까 나는 괜히 개들이랑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에 교회 열심히 다녔다. 이거 ㅈㄴ 후회함. 너네도 자식 낳으면 교회 무작정 보내는건 하지마라.
공부를 못하는건 아니었음. 내신으로 치면 한 상위 12~14퍼? 거기서 각 잡고 공부만 팠으면 인생 좀 더 편해졌겠는데 ㅄ같이 교회를 열심히 다녔다. 심지어 고3까지.
공부도 그럭저럭인데 교회에서는 아싸고 얼굴은 비대칭인데 몸은 멸치고 당연히 학교에서도 나 건드리는 새끼 종종 있었음. 웃긴게 교회에서보다 약하게 괴롭혔음.
고3에 정점을 찍었는데, 당시 내 성적으로 비빌 인서울 대학교가 세종대 정도였는데 거기 들어가겠다고 공부 ㅈㄴ 해봤지만 저 당시에 부정적인 생각이 정점을 찍어서 하루에도 3~40번을
교회에서 나 놀리는 새끼, 학교에서 나 놀리는 새끼, 나한테 관심없는 가족 원망하면서 찔러 죽이는 상상만 ㅈㄴ 했다.
수능 끝나고 성적 봤는데 평균 4등급인가 나왔던거로 기억함. 재수하고 싶다고, 교회 학교 가족 다 떠나서 1년만 공부하겠다고, 한번만 믿어달라고 하면서 말했는데 바로 거절당하고
지거국 공대로 입학함. 그렇게 지금 내가 하렘을 만든 이 도시로 처음 들어왔다. 당시에 지방도시로 오면서 나는 운전면허 따고 비대칭은 수술 받아서 고쳤음. 그리고 기숙사비 까지만 받고
용돈 등록금 다 내가 해결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됐음. 이게 20살 내 하렘일기의 시작이었다.
얼굴 비대칭 해결되니까 ㅋㅋㅋㅋㅋ 세상이 다르더라. 외모지상주의 라는 웹툰에서 보면 얼굴 달라진 남주한테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잖아?
나는 그정도는 아닌데 비대칭 수술 끝내고 집에서 홈트 ㅈㄴ 해서 코어근육은 좀 키웠거든? 멸치는 벗어나고 몸 좀 괜찮다? 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니까 여자가 나한테 먼저 밥 먹자고 하거나
번호 물어보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걍 술먹으러 나가면 생겼음. 처음에는 이 여자들 다 다단계로 생각해서 번호 지웠는데 ㅈㄴ 아깝더라.
아 여기 도시는 요약하면 딱 세 단어로 요약이 가능했다. 미혼모, 유부녀, 골빈년 하나 더 추가하면 외국인이나 조폭정도?
미혼모가 ㅈㄴ 많은 이유는 여기가 집값이 싸서 주변 도시에서 미혼모들이 몰리기도 하고, 고등학교 졸업한 일진 양아치들이 임신하고 버려지는 경우도 많다.
유부녀가 많은 이유는 버려지지 않은 양아치들이 어떻게 열심히 살기도 하고, 남편이 어디 멀리 나가서 일하는 경우에, 여기에 집 얻어서 아내 혼자 있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골빈년이 많은건 흠. 지방도시가 다 이런가 싶은데 여기 모텔은 신분증 검사 그딴거 없다. 그래서 허구헌날 모텔이나 룸카페 코노 가서 떡치는 고딩 양아치들이 많아서 걍 잘하면 ㅈㄴ 따먹는게 가능임. 20대 중반 되면 버려지는게 거의 필수 코스였음.
마지막으로 외국인. 이건 걍 외노자들이랑 그 외노자들 보러 온 친구들이었음. 주로 내가 따먹은 여자들은 이 넷 중에 하나였다.
[출처] 지방에서 하렘 만든 썰 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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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좀 짧다 ㅠㅠ